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로하신 부모님 사실 동네 좀 봐주실래요?

부모님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18-06-30 23:42:01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 세분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모두 몸이 편찮으셔서
병원을 매우 자주 가는 분들입니다.
부산에 쭉 계시다가 이제 저희가 있는 경기도나 서울 쪽으로
이사를 오시게 되었는데요
2억대 미만 아파트 (매매나 전세를 구해보려고 해요.
할머니는 기초수급자이시고 아버지는 휠체어로 거동하세요. 
얼마 전 장애인 등급 판정 받으셨고요
어머니는 편찮으시지만 요양 보호사 정도 하실 수 있는 상황이네요.
용인 동백지구, 하남시, 서울 외곽 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느 동네가 노인분들 병원 가깝고 살기 좋으시려나요?
혹시 이런 편찮은 노인분들 살기에 좋은 혜택 같은 게 더 많은 도시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답변 주실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21.190.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6.30 11:49 PM (211.178.xxx.168)

    세분 모두 거동 불편하시면
    돌봐 줄 자여가 있는 곳 근처가 낫지 않나요 ?
    같은 서울이래도 거리가 멀면 힘드니
    마음이 괜찮으시다면 가까운 곳에 모시고 돌봐드리세요

  • 2. Lh공사에
    '18.7.1 12:42 AM (116.41.xxx.209)

    임대아파트 신청하세요
    복지관 가까운 아파트 신청하심 혜택 많아서 사시기 편할거에요

  • 3. 그러게요
    '18.7.1 12:50 AM (124.54.xxx.150)

    임대아파트 자격 되실것 같아요 그리고 장애인 등급 받으신 분들 위한 택시도 있는거 아시죠? 1500원이면 시내나 가까운 시외는 다 다니더라구요 이용 잘하시면 좋겠어요

  • 4. ...
    '18.7.1 1:3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 중에는 동백지구가 나을듯.
    금액도 그렇고, 동백 가까이 세브란스 병원도 있고요.
    근데 임대아파트 되면 알아 보세요.

  • 5. 국민임대
    '18.7.1 3:26 AM (1.218.xxx.34) - 삭제된댓글

    무주택이고 노인세대가 많으면 국민임대 알아보세요.
    그 정도면 방 2개 되는 16~20평 들어갈 자격 되실 것 같은데
    국민임대 얼마 안된 아파트, 살기 좋아요.
    파주쪽 알아보세요.
    파주국민임대는 운정지구쪽에 많은데 관리 잘해주고 형광등 가는 거 하나도 관리실에서 도와줍니다.
    파주에 의료원도 있어서 괜찮고요,
    파주운정지구가 지금도 아파트를 계속 짓고 있고 국민임대가 잘 나오는 편이에요.
    일단 파주에 전세 얻어서 이사 오시던지 하셔서 국민임대 공고나길 기다리시던지
    (일단 파주시민이면 국민임대 자격이 1순위로 올라갑니다.
    노인세대가 많으면 점수도 높아져서 순위가 올라가요.)
    아니면 타지역에 있으면서 파주 국민임대 나오면 신청하는 건데
    타지 주민은 순위가 2순위입니다.
    lh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자주 살펴보세요.
    저는 파주지역에 전세로 들어와 살다가 국민임대 공고보고 바로 신청해서
    국민임대 입주한 사람입니다. 운이 좋았죠.
    살아보니 여기만큼 좋은 곳이 없네요.
    보통 생각하는 임대아파트 수준이 아니에요. 다른 민영에도 죽 아파트 살았지만 여기보다 관리가 떨어졌어요.

  • 6. 국민임대
    '18.7.1 3:30 AM (1.218.xxx.34) - 삭제된댓글

    기초수급자고 노인세대면 혜택이 있을 거에요.
    뭘 탕감한다던지 해준다는 공고문도 봤어요.
    노인뿐 아니라 젊은 세대도 많이 살아요.
    그래서 단지가 활기찬 편이고 이쪽은 새로 만들어지는 지구라 (한 7~8년됨)
    전체적으로 젊고 깨끗합니다. 조용하고요.
    다른 지역 이사갈까 하다가 가보고 주저앉았어요. 지금은 아주 만족하고 삽니다.
    국민임대면 돌아가실 때까지 살 수 있으세요.
    다른 민영보다 청소도 너무 열심히 해주고 관리 잘해줘서 살기 편합니다.
    그 돈이면 일부만 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생활비로 쓰시면 되겠네요.

  • 7.
    '18.7.1 11:44 AM (121.190.xxx.231)

    파주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 8.
    '18.7.1 11:57 AM (121.167.xxx.209)

    자식들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임대 아파트 신청하세요
    강남구 일원동 삼성병원 옆에 있는 임대 아파트 살기 좋아요
    임대 아파트 신청 즉시 입주는 힘들고 대기 있어요
    우선 다른곳에 사시다가 입주하셔야 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955 이재명 트윗 리트윗하는 신생계정들 9 찢어진보호수.. 2018/07/09 1,021
830954 미스터 션샤인, 배우 얼굴이 낯익어 막 찾아보니 6 조연이더흥미.. 2018/07/09 3,937
830953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 어떠신가요? 14 어머님들 2018/07/09 4,263
830952 '문재인 재기해'가 이런 뜻이었나요? 18 메갈들 2018/07/09 3,107
830951 급) 베트남에서 사 갖고 갈거 뭐가 있나요? 16 첫 여행 2018/07/09 3,755
830950 장충기 문자에 나타난 성공하는 법 3 정신차려야 2018/07/09 1,763
830949 '6만 여성시위'에 여성장관 "송구", 행안장.. 15 oo 2018/07/09 2,365
830948 봉쇄수녀원의 하루는 5 밥/국/김치.. 2018/07/09 3,409
830947 "인사이드 아웃" 보다가 눈물이 났어요.(스포.. 7 ... 2018/07/09 3,654
830946 [컴앞대기] 82CSI님들 제발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급해요 급해.. 2018/07/09 835
830945 주사라는 피부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21 제인에어 2018/07/09 17,599
830944 남편때문에 다이어트 망하는거 너무 짜증나요 39 ... 2018/07/09 8,839
830943 안쓰는 그릇 버릴 때.. 5 어찌 2018/07/09 3,980
830942 전 고등학생때부터 짝사랑만 해왔는데요 1 ㅇㅇ 2018/07/09 1,409
830941 아이 돌반지 재세공 하려 하는데요 추천부탁드려요 3 금금 2018/07/09 1,356
830940 외국 항공사 입사하신 분 계세요~, 스튜어디스요. 6 경험담좀 2018/07/09 3,120
830939 아역 미달이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 9 연기쩐다 2018/07/09 5,169
830938 미레나 시술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8 .. 2018/07/09 2,791
830937 정말 인생사 모르네요. 3 에휴 2018/07/09 6,029
830936 '요즘 애들 버릇없다' 의 유구한 역사 6 ㅋㅋㅋㅋㅋ 2018/07/09 1,996
830935 키 작은 스튜어디스도 있네요.. 18 키.. 2018/07/09 11,471
830934 파리나무십자가소년 합창단 말고 추천해줄만한 합창단은 없나요? 8 크리스마스 .. 2018/07/09 981
830933 일본 개인은 친절하다는 사람들 18 트질 2018/07/09 5,754
830932 소고기 고추장볶음 며칠까지 먹을 수 있어요? 7 .. 2018/07/09 1,845
830931 에어포켓이 살렸다. 2시간반 후에 구조 13 .... 2018/07/09 4,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