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사가 광화문에서 단식쇼한 직후에 문상갔는데 의외- 아니 낙지사가 간 게 의외군요-의 인물과 나란히.
지금 와서 복기해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단식쇼할 때 쑥냄새 풍겼다는 난방열사가 등장, 세상은 그녀를 횡설수설로 몰아가고
언론은 낙지사쇼를 주목하고 포장해주고, 그러다 얼마 안 있어 태블릿 사건 빵 터지고, 피냄새 맡은 모기처럼 이 기회 순식간에 포착해서
열심히 언플. 그때 수시로 바뀌던 거짓말은 어제 올라오기도 했더군요.
지금 주목하는 정치인 중에 몇년 안 지나 또 이런 시선으로 봐야 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지.... 제 눈을 아주아주 예리하게 단련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