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느낌이 나긴 해요
어감이 입에 착 붙는 것도 아니고..
작년에 기사났을때 사람들 반응 반반이였어요
또 무슨 단어를 만들었냐 또 일본말이냐
책에 나온 표현이다 이 무식한 놈들아
그러다가 이제 다들 잘 쓰는 것 같아요
워라벨이 더 싫음....
영어나라 사람은 안쓰는 워라벨......
221 work-life balance 라는 표현이 있긴해요
워라밸도 강제유행시킨지 아닌지 저는 잘 몰라서ㅋㅋ
저 단어도 김*도 책에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소확행이 뭐유??
지워진 글 내용으로 대충 유추는 됩니다만,,정확한 의미가 궁금하네요.
단어를 들었을때 바로 알아듣거나 의미 전달은 안되는거같아요. 문장안에서야 유추된다하더라두요.
정확하게 무슨 즐임 말인가요?
뜻은 알겠거든요.
워라밸 ㅋㅋ 여기서 알게되네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말하는것 같아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워라밸은 시작은 어디인지 몰라도 네티즌들이 많이 썻니 방송까지 나오게된 줄임말
소확행은 젊은 소비자의 소비형태를 설명하는 것으로 채택된 용어. 마케팅 쪽에서 먼저 사용.
소고기 먹으면 확실히 행복하다!!!
소확행이 불편한 이유 - 일반 평범한 사람들 못살게 만들고 경제 나쁘게 만들어놓고선 그래도 가진거에 감사하고 불평 불만 하지 말라고 세뇌시키는거라서.
워크라이프 밸런스 왜 안씁니까 외국사람들이 더 많이 써요ㅎㅎ
아아메처럼 워라밸도 영어단어 음절음절 끊어쓰는 한국사람이 줄여쓰기 좋죠~ㅋㅋ 솔직히 다 쓰려면 길잖아요. 문화적 특성이라고 이해하세여
소확행은 지금 20/30대 생활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단어라 그래요. 집값 비싸지 거창한 노후준비는 너무 먼 얘기라
그냥 소비해서 지금 행복하자는 사고방식을 여실히 보여주는 표현.
윗님 의견에 완전 공감해요. 이놈의 세상 하도 양극화가 되어가니 별놈의 용어들이 다 튀어나오고 불금에 치맥이나 하며 극강의 행복을 느껴야 하는 서민의 삶이 늘어나는 거겠죠.
월드컵만 해도 WC, 최근엔 영화관련 코멘트 읽다 PTA PTA 거리길래 도대체 뭔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말하는거였음ㅋㅋㅋ 세계 어디든 사람은 비슷합디다
동감 백만개!! 욜로이후 오랜만에 짜증 확 나게 만드는 단어
* 확찢 만큼이나 이상합니다.
둘 다 평생 처음 들어본 이질적인 어절
욜로도 영어권에서 김 다 빠진 단어 왜 다시 가져다 유행하는지 모르겠고 ㅠㅠ 인위적으로 언론에서 미는 유행어들은 다 좀 세련된 맛이 없어요..
아는 후배가 얘기도중 그단어를 말하는데, 뭔가 했네요. 그 단어를 알고 있는걸 아주 대단한것 처럼. 근데 듣자마자 좀 웃긴단어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냥 의미정도만 알면되지, 일부러 대화중에 너의 "소~"는 뭐니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좀 우스꽝스럽게 보인다는.. 느낌상 별거아닌거에 큰 의미부여하는 사람들이 쓰는 말인거 같음.
주머니에서 잔돈까지 싹 다 털어서 쓰라고 마케팅하는 거죠
/욜로도 재작년에 엄청 밀었잖아요 ㅋㅋ 방송에서나 뉴스에서나 갑자기 욜로욜로
미국에선 이미 지나갔던 유행어였고 게다가 그쪽에서 사용하는 뉘앙스랑도 달라요
나라에서 원하는 대로 의미를 다시 씌운거죠 ㅋㅋ
소비는
확실한
행복
어디서 보고 확 와닿았네요
저도 윗님처럼 소확행이 소비는 확실히 행복 행복이라고 생각했어요
용어는 바뀌더라도
욜로
워라벨 뭐뭐뭐 중
소확행이 최고같아요
가장 Here and Now 에 어울리고 삶이 살아있는 증거
전 아침운동 하고 집에서 아이스커피 내려마시며 음악듣는게 나름 행복의 원천이거든요. 그래서 소확행이 맘에 참 맞는 단어라 생각했는데.ㅠㅠ
소비를 하거나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살지 않아도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말이라 요즘 제 일상과 마인드에 참 어울리는 단어다 싶어서요
원글에 동의해요
소확행 뭐 팔아먹으려고 만든 단어 맞죠
그냥 일상의 즐거움 정도만 해도 다 알아들을껄
뭔가 억지로 만들어 가져다 붙인
일본식 느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ㅋㅋ
줄여서 소확행이 더 이상함
아무튼 저만 이상하다고 느낀게 아니었네요
저두 여러분 의견들 반쯤은 동감. 반쯤은 무감이예요. 소확생은 최근에 들었지만. 25년 전에 하루키의 수필집 중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단어 읽었을때 충격받고 공감했던 기억나요. 25년전에 그랬다고요^^
하루키의 소확행은 요즘 소확행과는 좀 다르죠
요즘은 일단 비싸도 질러라! 행복감이 느껴지면 좀 무리되는 소비도 상관없음을
자기도 모르게 주입시키는거 같아요. 상술이죠 저런게 다.
동감!!! 어감 자체도 일본식이라 일부러 만든 티가 너무 나요.
일상 속에 소소한 행복이야 물론 있지요.
그런데 이 단어는 마케팅과 방송에서 너무 많이 사용해서 들을 때마다 짜증이 확 납니다.
돈쓰라는 마케팅이에요
돈 없는 청년들이 거기 낚여서 알바해서 번 돈으로
욜로랍시고 해외여행가고
소확행이랍시고 쓸데없는 돈 쓰고
그러면서 역시 미래는 암울해 이러고 불평하죠.
20년전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했던 그의 소확행은
빤스와 난닝구였는데...
근데 요즘 이말이 왜 갑자기 뜬거죠?
저는 나쁘진 않다고 봐요
너무 많이 쓰니 피로함을 느끼는거지 인생전반에 걸쳐
자신만의 확실한 무엇이 있다는 건 좋은거죠
2000 초반 웰빙
2000 중반 힐링에 홀릭(ㅋㅋ)했던 사람들이
Yolo Yolo하다가 소확행 미는 분위기죠?
어쩌다 웰빙에서 고작 소확행으로 삶의 질과 기대감이 저하된건지..슬프죠.
줄임말이 발음도 불편하고
어감도 별로라서 그런거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말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삶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이 올라갑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여러개 군데군데 심어놓으세요.
전 오지고 지리고가 너무 듣기 싫어요..ㅠㅠ
소확행이
참 현명하다 생각됩니다.
인생 별거 없어요.
소소하게
내가 기쁜 일 하고 충족되게 살면 감사한 삶이죠.
그러게요
왜 좋은 우리말 놔두고 그러는지...
저도 이 말 싫어요
워라밸은 발음이나 쉽지..
소학캥은 말로 내뱉는 순간 웃겨요
글로 볼땐 그런가보다 했는데...ㅋ
저도 오지고 지린다는 표현 별로
상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