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중 한명이 요번에 이혼을 했는데요

.. 조회수 : 8,008
작성일 : 2018-06-29 12:59:27
공부도 잘하고 부모 속 평생 안썩이고 결혼도 빵빵한 사람이랑 했어요
둘이 연애도 오래했었는데 결혼생활은 둘이 안맞았는지 최근에 이혼하게 됐어요
우리가족은 침통한데 가족같이 지낸 친척이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듯이 입을 나불거리고 험담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돌아돌아 딴친척한테 들어서 알았어요
참 내맘같지않네요 웃겨요
IP : 211.36.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9 1:06 PM (117.123.xxx.188)

    친척이 평소에 배아팟던 듯.......
    저 같으믄 어른이 한 마디 합니다
    우리 애 이혼하기 기다렷소??

  • 2. .......
    '18.6.29 1:06 PM (220.81.xxx.90)

    암튼 그놈의 주둥아리.. 남 험담하고 다니는 인간들 진짜 혼쭐 나야해요!!!!

  • 3. ...
    '18.6.29 1:13 PM (110.13.xxx.141)

    이혼은 큰용기가 필요한데 용기없고 비겁한자가 이혼을 욕하죠. 지인나쁜 사람

  • 4. 그러게요ㅜ.ㅜ
    '18.6.29 1:21 PM (182.228.xxx.67)

    오죽하며 나의 슬픔은 남의 기쁨이란 말까지.. ㅜ.ㅜ 무서운 세상이예요.

  • 5. ...
    '18.6.29 1:31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

    서로 안맞고 힘들데 억지로 사는것보다
    용기있고 나은 선택 한거에요.
    앞으로도 잘 살테니 주변 말 전하지도 마시고요.

    진짜 나쁜사람들은 다 주변것들인지..

  • 6. --
    '18.6.29 1:33 PM (49.172.xxx.114)

    중간에서 말 전한 사람이 자기 속마음을 그렇게 전했을수도 있으니...

    그 둘중 누가 그랬는지는 모르지 않을까요?

  • 7. 구업 짓는다고
    '18.6.29 1:44 PM (139.192.xxx.177)

    다 죄 받을 거예요
    나 아는 여자도 뻔한 잘난체에 지 못생긴건 생각않고 남 외모 집안 온갖거 흉내내고 흉보고 다니는게 습관인데 .. 아마 그런걸로 본인 스트레스 푸는지 .. 남의 자식 흉도 잘보더니 결국 본인 딸들이 다 공부 못하고 안됐어요. 외모도 둘 다 거시기하고... 그러니 딱 맞는 ㅏ라지더군요 기가 팍 죽어서. 그러나 개버릇 남 못줘서 말하기로는 여전히 한두 마디씩 사람 염장 지르는 비꼬는 소리 꼭 해요
    타고 난건가....

  • 8.
    '18.6.29 1:49 PM (121.128.xxx.126)

    전한 사람에게 앞으로는 그러지말라고 하세요.
    나랏님도 뒤에서 욕한다지만 전한 사람 마음도 그렇다는 뜻이니.

  • 9. ,,
    '18.6.29 1:52 PM (220.121.xxx.67)

    윗분말이 맞아요
    전한건 그분도 그런마음 있단거라서요..

  • 10. 그럴수도 있겠네요...
    '18.6.29 2:05 PM (211.36.xxx.198)

    씁쓸해요
    그전엔 가족끼리 잘 지냈었거든요 속마음은 어땠을지 모르지만..저희가족만하는 모임에도 나오고싶어하고 그게 우리랑 친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닌것 같네요
    친척들끼리 이러니 차라리 남이 나은것 갗ㅌ아요

  • 11. 저도
    '18.6.29 2:41 PM (39.7.xxx.104)

    같은 경험 있어서 그 씁쓸하고 서운하고 화 나는 마음 이해 됩니다. 살아 보니 부모님과 내 형제 말고는 믿을 사람이 없어요. 그냥 부질 없는 관계였고 이제 본심 알았으니 멀리할 수 밖에요. 자기 자식이 더 잘되야 하는데 님 형제가 결혼 잘하고 잘 나가니 그게 싫었다가 이혼하니 아주 속이 다 시원하나 보네요. 그럼 맘보로 살아 보라 하세요. 자기 자식 잘 풀리나. 반드시 끝이 안 좋습니다. 두고 보세요. 나쁜 사람 같으니.

  • 12. 원래
    '18.6.29 2:47 PM (122.42.xxx.24)

    친척들이 그렇더라고요..
    대학 잘간거..결혼 누구랑 잘한거...다 배아파하고 뒤에서 말많아요..이혼도 마찬가지겠죠..암만 친척이라도 내 직계아닌이상 그래요
    그냥 무시하시고 맘아파마세요

  • 13.
    '18.6.29 4:30 PM (124.50.xxx.3)

    그런 못된 것들이 있더라구요
    없는 말까지 만들어서
    그런 것들은 다아 천벌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317 오늘 저녁 맥주 드시는 분 계세요? ㅋ 7 82사랑 2018/07/06 1,644
830316 (뻘글)하트시그널 같은 예능pd요 3 .. 2018/07/06 1,400
830315 헤어오일 어느 단계에서 바르나요? 7 또 오일 2018/07/06 2,538
830314 시누의 전화를 받고속이 답답하네요 35 답답하다 2018/07/06 8,300
83031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6 싱글이 2018/07/06 1,287
830312 뉴스공장 난민얘기 49 웃기네 2018/07/06 2,665
830311 유심칩 잘못 꽂았다가 다시 꽂으니 전화번호가 없어졌네요 3 찐감자 2018/07/06 1,804
830310 시모 생일 모임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17 남펀과 냉전.. 2018/07/06 4,938
830309 주름 스카프 세탁망함.. 13 중1쉑퀴맘 2018/07/06 3,658
830308 성남 구시가지 어떨까요 4 칠월 2018/07/06 1,349
830307 클렌징티슈 화장 잘지워지나요?? 6 ?? 2018/07/06 1,585
830306 어제자 kbs1 플라스틱의 역습 링크입니다. 3 일회용품 사.. 2018/07/06 867
830305 그냥 궁금해서요.. 길 가다보면 젊은 두 여자가 짝지어서 6 ㄱㄴ 2018/07/06 3,228
830304 아롱사태 압력솥에 몇분 삶아야해요? 7 급질이요 2018/07/06 6,494
830303 음식배달해 먹으니 천국 16 ... 2018/07/06 5,490
830302 풍년 압력 밥솥 통 3중과 5중 차이 많이 나나요? 7 풍년 ih .. 2018/07/06 7,908
830301 기무사 문건 이거 내란모의아닌가요? 14 ㅎㄷㄷ 2018/07/06 1,535
830300 서울대 총장 후보가 동료 여교수를 성추행 했다네요 15 심하네 2018/07/06 3,183
830299 김반장- 이해찬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한 의견 19 극딜스테이션.. 2018/07/06 2,216
830298 에어프라이어 추천해주세요 3 에어프라이어.. 2018/07/06 2,086
830297 혹시 시험점수는 반올림 없나요? 5 82 2018/07/06 1,064
830296 가양 강변3단지 아파트에서 살아본분계세요? 3 ... 2018/07/06 1,670
830295 플랭크와 뱃살 8 알려주세요 2018/07/06 4,293
830294 도토리묵 무침 쑥갓이 없으면 3 Mn 2018/07/06 1,030
830293 현대 정수기 큐밍? 쓰시는분 계신가요? .. 2018/07/06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