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행동이 넘 웃겨서 써봐요.
1. ㅎㅎ
'18.6.29 12:20 PM (99.225.xxx.125)귀엽네요. 이 글 보니 하나 더 낳을걸 그랬나 ㅎㅎ 하는 생각이 드네요.
2. ....
'18.6.29 12:21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자식같은 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3. ㅋㅋㅋ
'18.6.29 12:21 PM (210.109.xxx.130)제가 님 둘째랑 비슷하거든요.
받을 돈은 절대 안잊어먹고 계속 생각해요.ㅠ
아빠가 어렸을때 저한테 흰머리 1개당 10원에 뽑아주라고 시켰는데
다 뽑고났는데 돈을 안주시는거예요.
그래서 밤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나 돈 언제 줘요?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한번 들어온돈은 그냥 안나가는 거예요.
아무리 로또를 맞더라도 기분대로 쓰는 것 전혀 없음4. 귀엽네요
'18.6.29 12:22 PM (182.215.xxx.169)귀여워요~~
5. ㅎㅎㅎ
'18.6.29 12:23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넘귀엽네요.ㅎㅎㅎㅎ
6. 둘이
'18.6.29 12:25 PM (59.10.xxx.20)성향이 달라 키우는 재미가 있으실 것 같아요~
둘 다 넘 개성 있고 귀엽네요^^
큰 아이는 통 크고 대범하고 규모 있게 돈도 잘 쓸 것 같고
둘째 아이는 야무지고 섬세해 보이구요.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실 듯ㅋㅋ7. ....
'18.6.29 12:28 PM (122.34.xxx.106)말하는 게 넘 귀엽고 웃겨요 ㅎㅎ 허니브레드 먹고 온 거도 귀엽네요. 그 메뉴는 어떻게 알았대요?ㅎㅎ
8. 어쩜
'18.6.29 12:28 PM (39.125.xxx.105) - 삭제된댓글어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9. 옴마야
'18.6.29 12:29 PM (221.138.xxx.73)자식같은 팽이~
기분이 더 안좋아 졌다며~~~~
배찢어져요 ㅎㅎㅎㅎㅎ10. ㅋㅋㅋㅋㅋ자식키우는맛
'18.6.29 12:30 PM (110.8.xxx.185)자식 키우면서 애들때문에 웃긴일이 얼마나 행복한데요
저도 놓치지않고 하나하나 다 일기에 써놨어요
ㅋㅋㅋㅋㅋ 자식같은 팽이 너무 웃겨요 ㅋㅋ11. ㅎㅎㅎ
'18.6.29 12:32 PM (175.209.xxx.57)같은 형제라도 그렇게 다른 거 참 신기해요. ㅎㅎㅎ
12. ㅋㅋㅋㅋ
'18.6.29 12:32 PM (125.179.xxx.156)아이고 귀여워라 ㅋㅋㅋㅋ10살이 8살 카페 데꼬가서 초코라떼와 허니브레드 ㅋㅋㅋ
13. 이탤리언 레스토랑ㅋㅋ
'18.6.29 12:38 PM (122.38.xxx.224)ㅋㄲㄱㅋㅋㅋ
고딩인줄ㅋㅋㅋㅋ
아....귀여워ㅋㅋㅋ14. 쓸개코
'18.6.29 12:41 PM (121.163.xxx.2)엄마들 잘가는 카페에 초딩 둘 ㅎㅎㅎ
자식같은 팽이 ㅎㅎㅎㅎ
애들 왜이리 귀엽나요.ㅎㅎㅎ15. ㅋㅋㅋ
'18.6.29 12:44 PM (155.230.xxx.55)솔직히 아들둘이라 힘들때가 많지만 ㅠㅠ
이런 웃긴 순간들이 치료약인것 같아요. ^^16. ㅎㅎ
'18.6.29 12:45 PM (223.62.xxx.204)남자아이들의 엉뚱함과 자기만의 해석...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저도 그 만할때가 참 그립네요17. ㅜㅜ
'18.6.29 12:45 PM (211.36.xxx.221)자식같은 팽이 ㅜㅜ
18. 우후~
'18.6.29 12:46 PM (223.38.xxx.50)제 마음속에 사랑이 몽실몽실 피어오르는 것 같은
아들들 글 너무 좋네요.
원글님 재미있을것 같아요.
너무 사랑스러워요❤️❤️❤️19. ㅋㅋㅋ
'18.6.29 12:48 PM (70.68.xxx.195)구몬400언제 줘요에 웃었어요 ㅋㅋ
애들은 너무 귀여워요20. 깍뚜기
'18.6.29 12:49 PM (1.212.xxx.66)아우 귀여워요 ㅎㅎ
형아 앞에서 나라 잃은 표정 몇 번 보여주면
형아가 선심쓰며 사줄 듯 한데 ㅋㅋ21. 아들은
'18.6.29 12:53 PM (182.226.xxx.163)중딩되도 귀엽더라구요..모든문제는 고기로 해결~~~
22. 초록하늘
'18.6.29 12:55 PM (219.248.xxx.200)아들둘이 귀엽...
자식같은 팽이...
박혁거세도 아니고
아들이 팽이를 낳았네요. ㅎㅎ23. ...
'18.6.29 1:23 PM (175.223.xxx.246)둘째 사랑스럽고 마음 가는 스타일..
첫째 호방하고 보스기질 있음..
부럽습니다 ^^24. 맘
'18.6.29 1:26 PM (118.219.xxx.224)저희 3학년1학년 아들 둘은 제가 은행에 다니는데 전산테스트를하며 연수용통장에
애들 이름으로 1억씩을 넣어줬어요.
통장표지에는 떡허니 연수용 테스트용 통장이라고 빨갛게 표기되있었구요. . .
근데, 그통장이 수개월동안 진짜돈이 들어있는 지들 통장인줄 알었더라구요.
우연히 그 걸알고 어찌나 대성통곡을하며 울던지 진짜
너무 웃기고 어이가 없던지. . .
그 돈이 있어서 그동안 마음이 편안했다고. . ㅠㅠ
정말, 두 형제가 펑펑울며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 .25.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정이란
'18.6.29 1:27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팽이를 잃어버렸을 때 느껴지는 감정이라니ㅋㅋㅋㅋㅋ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네요
잘도 도는 팽이처럼 자식이란 부모를 팽팽 돌게 만드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철학 좀 하는 군요ㅎㅎㅎㅎㅎㅎㅎ26. 플럼스카페
'18.6.29 1:35 PM (220.79.xxx.41)자식같은 팽이에 ....ㅋㅋㅋㅋ
1억 통장....ㅋㅋㅋㅋ
남자애들이 귀여워요^^27. ..
'18.6.29 1:40 P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진짜 너무 예쁜 것 같아요 ㅋㅋ 예전에 우리 조카가 저한테 '고모는 왜 태어났어어어?' 라고 묻길래 '글쎄...그냥 할머니가 낳아서 태어났지. 그럼 xx는 왜 태어났어?' 했더니 '나는 고모를 사랑해주려고 태어났지이~' 하는데 감동해서 쓰러질 뻔:)
28. ㅎㅎㅎㅎㅎ
'18.6.29 1:42 PM (155.230.xxx.55) - 삭제된댓글1억 통장님 넘넘 웃겨요.
팽팽 도는 팽이 하니까 또 생각이 났는데,,
제가 둘째 앞에서 좀 심하게 "아우~~돌거같아." 그랬어요. (얘가 아침에 학교가야하는데 옷입으라고 시켜놓고 세수하고 나와보니 팬티만 입고 누워서 있는거에요. 시간은 없는데..ㅜ)
그랬더니 이 영감같은 녀석이 "그럼 좀 돌아보세요" 하더군요.
제 못된 입을 반성하였습니다.29. ㅎㅎㅎㅎㅎ
'18.6.29 1:43 PM (155.230.xxx.55)1억 통장님 넘넘 웃겨요.
팽팽 도는 팽이 하니까 또 생각이 났는데,,
제가 둘째 앞에서 좀 심하게 "아우~~돌거같아." 그랬어요. (얘가 아침에 학교가야하는데 옷입으라고 시켜놓고 세수하고 나와보니 팬티만 입고 누워서 있는거에요. 시간은 없는데..ㅜ)
그랬더니 이 녀석이 "그럼 좀 돌아보세요" 하더군요.
제 못된 입을 반성하였습니다.30. ㅎㅎㅎㅎㅎ
'18.6.29 1:45 PM (155.230.xxx.55)와,윗님 조카분...정말 녹이는 말이에요.
엄마나 아빠가 종종 그렇게 이야기를 하셨나봐요. 이뻐라.....31. 제 아이들은
'18.6.29 2:12 PM (58.122.xxx.137)둘이 반대예요.
큰애는 꽁꽁 모아서 사고 싶은 것도 아주 드물게 사고
작은애는 제 돈을 빌려서라도 사려고 해요. (물론 허락 안합니다.)
작은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면 용돈을 주기 시작할텐데 걱정됩니다. ㅜㅜ32. ....
'18.6.29 2:15 PM (175.223.xxx.185)5학년때 아들이 학원에서 좀 늦게
왔어요
왜늦었냐니까
친구들과 회식했대요
순대국으로 ㅋㅋㅌㅌㅌ33. 6살아들
'18.6.29 2:27 PM (110.13.xxx.2)정리도 안하고 말도 안들어서
너가 엄마가 없어봐야 니가 정리도하고 하겠다! 하니
갑자기 방으로가서 뭐하나보니 작은 곰돌이배낭에
자기 옷가지를 싸더라구요.
뭐하냐니까 차라리 자기가 나간대요.
그래서 내일 아침되면 나가라니까 그럼 낼 아침에
포카리스웨이트 하나만 사달래요.
밥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그거 먹고 지낸다고 ㅋ
말안들을때가 천지지만 진짜 요재미로 키우네요.34. ㅋㅋ
'18.6.29 2:35 PM (218.148.xxx.164)둘째가 제 아들 어렸을 때 같아요. 팽이 홀릭주의자였고 돈에 대한 개념이 무척 일찍 발달했죠. ㅎㅎ 7살 때 주구장창 팽이만 하고 최강 팽이에 대한 집착이 강해 한날 제가 물어봤어요. 왜 팽이를 좋아하니?라고. 전 빙글빙글 돌아가는게 신기하다고 할지 알았는데 승부가 있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팽이와 돈개념 확실한 아이가 승부욕 크고 수학 잘합니다. 잘 키워보세요~
35. 아이고 내 배꼽이야 ㅋㅋ
'18.6.29 2:36 PM (183.102.xxx.86)나른한 오후에 배꼽잡습니다...
너무 이쁜 아이들이네요^^♥36. ...
'18.6.29 2:41 PM (110.14.xxx.45)아니 초딩 남아들이 아이스초코라떼랑 허니브레드를 우아하게ㅋㅋㅋㅋ 넘넘 귀여워요~~
우리집 초딩도 포켓몬카드 반짝이는 것만 모아둔 걸 잃어버리고는 나라잃은 듯 서럽게 울어요. 얼마나 힘들게 오랫동안 모은 건데 그러면서... 1년이 돼 가는데도 문득문득 떠오를 때마다 소리죽여 혼자 울더라고요. 보는 저도 막 슬퍼질 지경ㅎ37. 앗...
'18.6.29 2:43 PM (155.230.xxx.55)윗님 아드님 수학 잘한다고 하니, 제 아들이 수를 진짜 좋아합니다
7살때 19단송 틀어주니 혼자 19단을 다 외더군요. 그래서 제가 재미로 99단을 출력해서 주니까 혼자 숫자들 들다보며 규칙을 발견하고있었어요. 어떻게 좀 잘 키워봐야겠네요 ㅎㅎㅎ38. ㅋㅋㅋ
'18.6.29 2:49 PM (211.179.xxx.189)아니 저 위 순댓국 회식한 5학년 아드님 너무 아재미 뿜뿜 아닙니까? ㅋㅋㅋㅋㅋ
원글님 아들들이나 댓글 속 아들들 모두 넘 귀여워요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싶어요~~39. 쓸개코
'18.6.29 3:54 PM (121.163.xxx.2) - 삭제된댓글순댓국 회식 ㅎㅎㅎㅎㅎㅎㅎ 애들 진짜 재밌어요.ㅎ
저는 며칠전 쌍둥이 조카를 보러 갔는데 2학년 여아거든요.
놀이터에서 놀때 한친구때문에 잠깐 울었대요. 너랑 절교한다고 그래서..
애들이 조금만 서운하면 너랑 절교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서운했겠다고 하니..
괜찮대요.ㅎ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거라고 ㅎㅎㅎㅎ 쥐방울만한게 ㅎㅎ40. 쓸개코
'18.6.29 3:55 PM (121.163.xxx.2) - 삭제된댓글순댓국 회식 ㅎㅎㅎㅎㅎㅎㅎ 애들 진짜 재밌어요.ㅎ
저는 며칠전 쌍둥이 조카를 보러 갔는데 2학년 여아거든요.
놀이터에서 놀때 한친구때문에 잠깐 울었대요. 너랑 절교한다고 그래서..
애들이 조금만 서운하면 너랑 절교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서운했겠다고 하니..
괜찮대요.ㅎ 바로 친구랑 화해했고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거라고 ㅎㅎㅎㅎ 쥐방울만한게 ㅎㅎ41. 쓸개코
'18.6.29 3:55 PM (121.163.xxx.2)순댓국 회식 ㅎㅎㅎㅎㅎㅎㅎ 애들 진짜 재밌어요.ㅎ
저는 며칠전 쌍둥이 조카를 보러 갔는데 2학년 여아거든요.
놀이터에서 놀때 한친구때문에 잠깐 울었대요. 너랑 절교한다고 그래서..
애들이 조금만 서운하면 너랑 절교야~ 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서운했겠다고 하니..
괜찮대요.ㅎ 바로 친구랑 화해했고 애들은 그러면서 크는거래요 ㅎㅎㅎㅎ
쥐방울만한게 ㅎㅎ42. 오늘은
'18.6.29 4:05 PM (211.245.xxx.178)자식같은 팽이가 일등입니다.ㅎㅎ
순대국 회식 이등 드릴게요.ㅎㅎㅎ
이쁜 녀석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