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이고 멋부리는거에 관심이 없어요..예쁜 것도 그닥이구요...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는 괜찮은데 멋쟁이들 만날 때는 뭔가 맘이 불편해요...
멋쟁이들도 안 멋쟁이들^^ 보는게 불편하고 힘든가요? 함께 있기 챙피하다던지.....
걍 궁금해서 가벼운 수다 떨어봅니다.
청바지 즐겨입고 신발은 크록스가 편하고 가방은 평소엔 키플링, 레스포삭 즐겨들고 겨울엔 따뜻한 등산복 브랜드의 패딩 즐겨입어요. 노스페이스 패딩에 패딩부츠..^^
40대 초반이고 멋부리는거에 관심이 없어요..예쁜 것도 그닥이구요...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는 괜찮은데 멋쟁이들 만날 때는 뭔가 맘이 불편해요...
멋쟁이들도 안 멋쟁이들^^ 보는게 불편하고 힘든가요? 함께 있기 챙피하다던지.....
걍 궁금해서 가벼운 수다 떨어봅니다.
청바지 즐겨입고 신발은 크록스가 편하고 가방은 평소엔 키플링, 레스포삭 즐겨들고 겨울엔 따뜻한 등산복 브랜드의 패딩 즐겨입어요. 노스페이스 패딩에 패딩부츠..^^
그 자체로도 존중은 하지만, 헤어 스타일이나 옷 컨셉을 좀 달리 하면 더 이쁠텐데..하면서 아쉬움은 있어요.하지만, 상대방도 그 분 나름의 스타일이 있는건데 강요하는건 아니죠..ㅎㅎㅎ
원글님 저랑 패션코드가 똑같네요 ㅎㅎㅎ 전 다만 신발은 여름 장마때 빼고는 일년 내내 운동화
키플링은 사랑이고요(지갑 따로 안들고 다녀도 되는 모델 써요)
기능성 옷에 기능성 바지에 인생 뭐 있나요 ㅎㅎㅎ
내 몸 시원하고 내몸 따뜻하면 제일이지요
걍 그러려러니 하겠죠
다 자기 멋대로 사는거 아닌가요?
근데 님정도면 스타일 괜찮을듯 한데요
갑자기 친정엄마 말이 생각나네요
겨울엔 따뜻해보이고
여름엔 시원해보이고
봄엔 화사하게
가을엔 분위기있게
이게 멋쟁이라고
크는 내내 옷많이 필요없다고 하셨어요 ㅎㅎ
꾸미면 더 예쁠텐데 하고 가끔 맘속으로 생각하는 정도이나.. 내 멋내는건 내가 좋아서.. 남이 멋 안내는것도 자기 선택이라 생각해서 별 생각 없네요
동네 멋쟁이입니다..(죄송..^^;)
남의 차림새에 큰 관심 없어요.
한멋하는 제 친구는 돈만 주면 저한테 어울리는 옷 한보따리 사올 기세인데 가끔 같이 쇼핑가서 부탁하면 귀신같이 이쁜 옷 골라줘요. 근데 제가 말 꺼내지 않으면 가만히 자중해요 ㅋㅋ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고 다니기만 한다면야...
멋내는건 개인 취향이니 존중
한창때는 만나는 사람들 겉모습에 좀 신경이 쓰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나이 30대 중반 넘어가니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알게 되어 그런건지... 별루 신경쓰이지 않아요~
봄엔 화사하게 가을엔 분위기 있게~~~
신경써야겠어요...^^
50인데
긴 생머리 말꼬리처럼 묶어서
이마는 짱구인데 올백
눈썹은 일자로 가늘게 그리는데(차라리 문신을 하지)
비뚫어졌음.
옷은 벙벙한 티에 끼는 바지...(살집도 상당함)
신발은 항상 통굽...
거기다가 성깔도 있음.
이런 사람하고는 같이 다니기 싫어요.
동네 멋쟁이입니다..(죄송..^^;)
남의 차림새에 큰 관심 없어요...
근데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코드라는게 정말 있는건지 친해지는 사람은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는거 같아요.
아이 유치원부터 학교 다니면서 알게 된 엄마들도 있고,
종교생활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서 모임이 몇개 있는편인데, 어딜 가든 그렇네요.
미용실 정보나, 시술 이야기도 가끔 화제거리가 되서 그런지, 패션에 별 관심 없는 분들하고는 많이 안친해지는거 같네요.
그렇지만 패션 관심없는 분이 이상하게는 안보이고, 그분은 그런 성향이구나 하거나, 아님 아무 생각없음.....
어쩌다 한번 멋을 내거나 여성스럽게 입으면 폭풍 칭찬해줘요.
그러면 서서히 그쪽으로 바뀌더라구요.
진심 그쪽 스타일이 이뻐서 칭찬해요.
본인 취향 확고하면 안타까워도??!!할수 없는거구요.ㅎ
멋쟁이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떄와 장소에 따라 좀 맞춰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동네 친구가 시장가는 길이든, 호텔결혼식 가는 길이든 늘 차림이 좀 그래요. 옷이란게 계절도 있는거고 장소도 있는건데 한겨울에 집앞 나온다는 식으로 쪼리를 끌고 나오질 않나? 백화점 가자고 해서 만났는데 어제 목욕탕 갈때 입던 옷 그대로 입고 나오고... 그렇다고 화장을 하는것도 아니구...
그래서 솔직히 같이 다니기 싫어요
떄도 장소도 안 맞는 옷차림이고 신발이라 제가 불편해서... 그냥 동네에서만 만나요
멋내는건 개인취향일뿐입니다
다만 때와 장소만 가리면 되죠
전시회 주체자가 등산복 입고 나타나서
선배들이 옷이 그게뭐냐?고 물으니
이거 비싼거야~!!!하던 경우를 봐서요
이런경우만 아니면 멋을 안부리는 단백한?패션도
취향이죠~~~
조금만 바꾸면 훨씬 예쁠텐데 ..속으로만 생각해요
너무 이상해서 남들이 쳐다볼 정도만 아니면 상관없고요
차타고 나가는 약속 있을 때는 정장 스탈 바지나 블라우스 셔츠 등 입고 신발도 구두류 신어요...가방은 그냥 적당한 가죽가방 들구요...
근데 고향 가서 친구 만날 때...친구 만나려구 옷 신발 가방 챙겨가기는 번거롭고 싫고(장거리라 편한 차림으로 가요) 그냥 나가려니 넘 신경 안 쓴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정작 오지랖은 그냥저냥인 사람이 더 심하죠~
취향이 맞지않는 사람들은 절친되긴힘들더라구요 그냥 지인선
아에 관심이 없거나(저 사람은 원래 저런 사람 이었고
바뀌지않을거라고 인정)
왜저러고 살까 하거나
인생사 모든지 다 그렇지 않나요?
공부 잘하는 사람이 공부 못하는 사람 볼 때도 그럴거고
음식 잘하는 사람이 음식 못하는 사람 볼 때도 그럴거고
다 그렇죠
안하지만 참 왜 저러고 살까 안타까운 마음은 좀 들어요
솔직히...
없어보이는게 사실이고 상황에 격식에 맞춰야하는 때도 있는건데....
남편들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적당히 남편 체면 세워줄 정도는 하고 다녀야한다고 생각해요
미혼이라도 잘 가꿔야 인연을 만나죠
제가 멋쟁이 인지는 자신 없지만^^ 항상 패션에 관심 많고.. 많이 보고 많이 사고 하는 편이라 댓글 달아 보는데요
기본 외모가 훌륭한데 (얼굴.몸매) 헤어스타일 대충이거나 멋과는 거리가 있는 너무 편하게만 입고 다니시는 분들은 뵈면 좀 안타까워요 조금만 꾸미면 남들보다 투자대비 훨씬 괜찮을 텐데..하는 생각과 그외모 그렇게 쓸꺼면 나나 주지^^ 하는..
제가 본 꾸미기에 관심없는 분들 보면 대부분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이 베어 있으시라구요 그분들께는 또 다른 배울점이 있던데요
저도 신경쓴다고 써도 경제력상 한계가 있으니..비싼 명품등으로 확 두른 분들과 만날때는 저도 또 위축되고 그래요
그쪽에선 제 외모에 신경 안쓰네..할 수도 있을거라서..^^
그래도 이왕이면 맘가고 오래 인연이고 싶은 분들 만날때는 최대한 꾸미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막 빨래하다 나온 차림보단 소박하지만 신경쓰고 나온 친구들이 전 더 마음에 가더라구요 제가 대접받는 기분이라서..
멋쟁이들은 지 멋에 취해 남까지 신경 안씁니다 ㅋㅋ
경우없거나 더럽거나 지저분하고
입만 살아있는 사람이 문제지
멋 내고 안 내고 이게 뭔 상관인가요?
솔직히 자기 주위사람 외모지적하는 사람치고
자존감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요
남들 시선에 좌지우지 하는 사람들이
꼭 주위사람 지적질 하더라구요...
대학교 평생 교육원에 등록했는데
50명 정원이었어요.거의 30~40대인데
제가 멋내는거 너무 좋아해서 교수님까지도 제가 뭘 입고 올까?궁금해 하셨어요.
너무 친해졌는데
그 중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사람은 묵묵히 공부하고 똑똑한 젤 수수한 분이셨어요
멋내는 사람이 자기 옆에 멋 안내는 사람을 불편해 한다면
그건 멋 안내는 사람이 촌으럽고 답답해서가 아니라
멋 안내는 촌스런 사람과 동일하게 보일까봐인거예요
딱보면 패션에 전혀 관심이 없구나~그렇다면 패션관련 대화는 하면 안되겠구나~
이정도로만 생각해요.
때와 장소 가려서 옷입기~~
관심 없으신 게 아니네요.
정말 무관심이면 남이 뭘 입어도 신경 안쓰이고 내 옷차림에도 당당하죠.
저는 멋내는 거 좋아하고 자타 공인 트렌드 리더지만 ;;;; 제 절친이라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죄다 수수한 사람들이에요.
어차피 패션 취향으로 사람 사귀지는 않으니깐요.
근데 수수하다고 해도 중요한 자리에는 격식에 맞게 옷 갖춰입고 화장 연하게는 다들 하는 정도입니다.
이런 거까지 아예 생무시하고 다니는 사람은....
친척 중에 있긴 한데 솔직히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하는 사람이라고 보기는 힘들구요.
등산복을 아무때나 어디나 입고다니는 정도만 아니면 괜찮아요
깔끔 단정은 기본이죠
취향은 존중하나 TPO는 지켜야겠죠?
솔직히 안맞지않나요?
취향이 비슷슷해야 잘맞더라구요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보다 나름 관심이 있는데 너무 미스매치인 경우나 투머치인 경우가 더 안타까워요.
특히 옷은 골프 웨어 티셔츠인데 금목걸이에 팔찌에 귀걸이까지 세트 아닌 세트,,에 빨간 립스틱 같은 분위기 ㅠ,ㅠ
뭐든 적당하면 취향존중하는 편이에요.
몇군데 공항을 이용하면서 계속은 아니지만
특정주나 어느 지역의 공항에서 한국 교민들을 보면 특히 중년의 여성의 옷매무새가 엄청 차이나더군요.
옷 잘 차려입은 멋쟁이들이 많은 지역 항공에서는 기내식이나 음료 등등 서비스할 때 승무원(외국인들)
태도가 다르더군요. 말투도 그렇고.
어디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지역 공항에서 환승하게 되었는데
몇분의 중년의 교민 아주머니들이 제 비행기 좌석 근처에 계셨는데
차림들이 너무 초라해서 참 뭐라 말 할 수 없는 기분이 들더군요.
하나같이 70~80년대풍 윗도리에 바지가 무릎도 좀 나오고
보푸라기 일은 천.ㅠㅠ 거기다 다들 슬립퍼, 쪼리를 신었더라고요.
대충 자른듯한 커트머리에 얼굴에 기미주근깨가 가득에다 로션은 발랐을까 싶은 촌로의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 50~60대셨는데 뭐 물어보거나 음료주문을 더 한다든가 하면
흑인이나 백인 승무원들의 태도가 좀 그렇더군요.
세분 다 오래전 이민오셔서인지 세관신고서 쓸 때 보니 여권은 다 독수리 여권이었어요.
국제선 타는 정도이면 자기자신이 편한것도 좋지만 완전 집에서 마당에서 가드닝 하던 차림처럼 여행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전 장소에 따라서 화장이나 옷 매무새를 좀 달리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님 동의해요.
원래 의식주가 신분을 나타내는 지표였기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