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노인들은 툭툭 치고 지나갈까요?ㅠ

...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8-06-27 18:09:49
지하철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툭툭 치고다니는게 싫은데ㅠ

방금도 엘베 기다리는데 치고 지나가시네요
그리고 엘베타니 말 시켜요
손에 든 책 빌린거냐고

저는 예민한편이라 누가 건드리는게 싫어서
몸을 사리고있는 편인데도
가끔 이런일이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멀쩡히 피해가는걸
일부러 부딪힌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유가 뭘까요ㅠ
IP : 223.38.xxx.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감들은
    '18.6.27 6:15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래요.
    풍 앓고 온몸 마비 되서 지팡이 짚고 걷던 영감쟁이가 잘 걷다가 일부러 제 옆에서 쓰러지면서 지 몸으로 제 몸을 문지르는데...
    열받아서 이 ㅅㅂ 영감탱이가 미쳤냐고 소리 빽 질렀어요.

  • 2. 일부러22222
    '18.6.27 6:26 PM (183.98.xxx.142)

    저도 비척비척 앞에서 걸어오던 할배
    일부러 넘어질듯 내쪽으로 기대오는걸
    사악 비켰더니
    진짜 넘어질뻔ㅋ
    힐끗 쳐다보길래 소리 안나게 입모양으로
    벼엉신 해주고 갔네요
    아휴 나 고상한 사람인데

  • 3. ..
    '18.6.27 6:35 PM (58.230.xxx.110)

    진짜 영감들은 일부러 그러는 사람 많아요~
    추잡스레 늙음 그리 되는지...

  • 4. 둔해서 그래요
    '18.6.27 6:43 PM (194.50.xxx.199)

    문화탓도 있지만...몸놀림이 무겁잖아요.
    어쩔수 없이 부딪히면 사과하면 되는데...참

  • 5. 일부러
    '18.6.27 6:46 PM (211.177.xxx.98) - 삭제된댓글

    그러진않죠
    물론 그러분들도 있겠지만
    나이드셔서 힘이없어서 그래요
    여기 게시판은 참이상해요
    왜이리 노인혐오??일까요
    님들 엄마아빠라고 생각해보세요
    옆에서 팔짱을 빙자한 부ㅣ축을 하시잖아요
    조금씩만 이해합니다

  • 6. 맙소사
    '18.6.27 6:50 PM (183.98.xxx.142)

    일부러 상습적으로 여자한테만
    그러는 할배들 많아요
    아무렴 기운업ㅇ어서 비척거리는거랑
    앞에 여자 혼자 걸어오는거 의식하고
    일부러 방향 조정해서 그러는거
    구별 못해서 이런소리 하는거같애요?
    엄마아빠요? 저 오십대 아줌마입니다
    이해는 무슨....딱 보면 알아요

  • 7. 변태영감
    '18.6.27 6:51 PM (119.198.xxx.229) - 삭제된댓글

    잘 걷다가 하필 내 앞에서 넘어진 건 그렇다 쳐도,그럼 다시 제 갈 길 가지 왜 계속 붙어서 온몸을 비비고 문지른데요?

  • 8. ...
    '18.6.27 6:53 PM (223.38.xxx.4)

    일부러 그런 분들 꽤돼요~
    댓글도 꼭 그런분 만나게 되시길.
    휴머니즘 넘치시는 분.

  • 9. ...
    '18.6.27 6: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러는 할배들 많아요.
    번태 늙은이들.

  • 10. ...
    '18.6.27 6:56 PM (223.38.xxx.4)

    우리아빠?
    이댓글러 돌았네.
    니아빠는 그러나봐요?

  • 11. 둔해서 그래요.
    '18.6.27 7:13 PM (221.147.xxx.73)

    젊은 사람들처럼 감각이 둔해지고 몸도 느려져서 그래요.
    50만 되도 노인네들 행동의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네요..
    에효~~ㅠㅠ

  • 12. 지하철에
    '18.6.27 7:13 PM (121.130.xxx.60)

    엄청 많아요
    타면 빨리 안쪽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중간에 한참 버티고 섰다가 사람들 다 비켜가게만들고
    정말 자기만 생각하는듯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13. 상황따라 다른듯
    '18.6.27 7:14 PM (211.36.xxx.46)

    원래 무례한 사람들도 있고
    몸이 맘대로 안따라줘서 그런것도 있을거예요

  • 14. ...
    '18.6.27 7:16 P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왜 이 글에는 몸이 약해져 그런거다 심보를 곱게 써라.. 등등 안나올까요?

  • 15.
    '18.6.27 8:40 PM (117.111.xxx.66)

    할매들도 마찬가지에요.
    굳이 손으로 툭툭 밀면서 자기 앞에 사람을 치워버리는 느낌으로 걷는 할매들. 빼곡히 줄서 있는 곳에선 손을 앞사람 허리부근에 대고 살짝씩 미는 느낌으로 전진. 그럼 더 빨리가나? 참 이상한 노인들

  • 16. ㅇㅇㅇ
    '18.6.27 9:21 PM (96.9.xxx.36)

    몸이 힘들어서 조심할 기운도 없을때 그럴것 같아요.

  • 17.
    '18.6.27 11:22 PM (223.62.xxx.228)

    모놀림 둔하고 어쩌고는 아닌것 같아요
    일본노인은 안둔한가요
    쓰러질것 같은 지팡이 노인들도 스미마셍 입에달고
    몸사리고 다니던데요

  • 18.
    '18.6.27 11:24 PM (223.38.xxx.196)

    물건처럼 사람 치우더라구요
    나이 들었다는게 유세인 사람 많으니
    니가 감히 저리 치워라죠 뭐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454 가정에서 쓰던 칼들, 어떻게 버리세요? 7 건강맘 2018/07/04 2,984
829453 염색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나요? 어떡해요? 15 ,,, 2018/07/04 8,638
829452 둥지탈출 지웅이 보셨나요? 22 부럽~ 2018/07/04 6,483
829451 우왕, 한살림 반찬 맛있어요 20 우왕 2018/07/04 5,549
829450 직장암 5cm놔두고 잘라냈다는데 2기일까요? 4 ... 2018/07/04 2,451
829449 현 고2 수학 문의드려요. 4 m 2018/07/04 1,257
829448 가족들과의 이별. 다들 어찌 견디셨나요 7 내나이 2018/07/04 3,012
829447 액기스 담을때요.. 3 매실 2018/07/04 403
829446 영화 라라랜드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4 영화사랑 2018/07/04 1,596
829445 발톱무좀에 매니큐어 발라도 되나요? 2 발톱 2018/07/04 2,468
829444 웨딩 본식때 등드름 흉터 가려주나요 6 heㅂㅈ 2018/07/04 5,790
829443 여초직장 경험자님들~ 이 구역의 미친년 어찌해야하나요. 12 @.@ 2018/07/04 4,442
829442 9월 초 대만 여행 날씨 어떨까요? 6 대만초보 2018/07/04 3,245
829441 수선 모자 2018/07/04 293
829440 아들의 필리핀여행... 34 핑크 2018/07/04 7,669
829439 문재인 대통령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년 강조하는 이유 1 ㅇㅇㅇ 2018/07/04 599
829438 책 많이 읽은 것과 글 잘 쓰는 것은 별개인가요? 10 2018/07/04 1,755
829437 이재명, 2일에는 도청기자실 방문, 3일에는 도청출입기자들과 간.. 18 2018/07/04 1,896
829436 체력장은 몇 년도에 없어진건가요? 2 ? 2018/07/04 1,069
829435 6학년 PPT, 포토샵 필요할까요? 19 우탄이 2018/07/04 2,335
829434 방탄소년단 알려주세요 7 ㅡㅡ 2018/07/04 1,779
829433 친목질 끝판왕 98 marco 2018/07/04 22,780
829432 레몬꿀차를 마시며 5 라벤더 2018/07/04 2,473
829431 그럴싸한 도찢사님 취임광고 이유 9 ㅇㅇ 2018/07/04 1,593
829430 와 잉글랜드경기 아직 하네요 7 ... 2018/07/04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