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이에요^^;;
대단한 부동산 아니고 소소한? 아파트 매매 관련된 것들인데요
제일 후회되는 건
제가 작년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기 전 한 3-4년 동안 2억을 그냥 들고 있었어요
언제 어떻게 결혼하게 될지 몰라서요
결혼하게 되면 집 사야지 하고 그냥 넣어두고만 있었어요ㅠㅠ
그때 역세권 소형아파트 전세끼고 사 놨으면 지금 몇 억은 올랐을 거 같네요
그 다음 후회되는 건
작년에 결혼할 때 바로 집 안 산 거ㅠㅠ
친구가 미사청약 당첨돼서 작년에 입주했고
바로 엄청 뛰는 거 보고 저도 작년에 핫하다는 곳들
청약 6군데 이상 넣었어요 물론 추첨제요ㅠㅠ
몇십대 1이니 대단한 행운이 따르지 않고는 안되는 건데
시간낭비였던 거 같아요ㅠㅠ
그럴 시간에 그냥 샀으면 지금보다 1억은 싸게 샀을 거 같아요
결혼당시 2년 주말부부 예정이라
살림살이도 두 배 들고 해서 서울엔 아파트 안 구해놓고
주구장창 청약만 노렸어요...
이제 곧 서울 올라오려고 보니 허걱..이네요 흑흑
다 결과론적 얘기지만 왜 진작 부동산에 관심 안 가졌을까 싶고
미혼분들 저처럼 부동산 공부 안 하시는 분들 계시면
지금이라도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