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영어 숙제 봐주기 어렵네요.

나옹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8-06-27 10:30:33
영어학원 숙제를 어떻게 했나 들어가 봤어요.

어제 밤에 쓰기 숙제를 한다고 한시간도 넘게 쓰고 있더니 국어로만 쓰고 있었구요. 그다음에 영어로 바꿔 써야 하는데 제가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잤더니 영어로 쓰긴 썼는데 아무래도 번역기 돌린 것 같아요.

얘가 전에 원어민 위주 학원을 오래 다녔더니 영역별로 능력이 들쭉 날쭉해서 스피킹 리딩은 잘 따라가는데 문법하고 쓰기가 잘 안 되거든요. 문법은 학원 교재에 맞춰서 숙제할 때 제가 한 번씩 봐 주니 괜찮은 것 같은데 쓰기는 어떻게 봐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오죽 힘들면 번역기 돌렸을까 안스럽네요.
IP : 223.62.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7 10:39 AM (221.165.xxx.155)

    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희애는 초3인데 다른건 혼자 금방하는데 영어단어 외우기랑 문장외우기때문에 시간 너무 잡아 먹어요. 영영단어라 더 어려워하는건지.. 너무 못외우네요. 심지어 외울때 옆에 있어달라, 외우는거 봐달라, 등등 요구도 많고요. 다른 집 애들도 엄마가 영어 숙제할때 옆에서 다 봐주는지 궁금해요.

  • 2. ..
    '18.6.27 10:40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초등 고학년인데 ..아이가 클수록 영어 봐주는게 힘에 부치네요ㅠㅜ영어 칼켜주는 엄마들보면 부러워요.

  • 3. 저는 영어전공이라
    '18.6.27 10:43 AM (58.140.xxx.232)

    영어는 어케 하겠는데 수학이 ㅠㅠ 초6수학 하다가 머리털 뽑히는줄 ㅠㅠ 막 헷갈려요.ㅜㅜ

  • 4. ...
    '18.6.27 10:47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은 중학생까지 커버할 수 있는데..영어가 어려워요
    초등아이 영어 writing숙제 도와줬는데..빨간볼펜으로 틀린데 체크되어 왔을때 아이에게 부끄럽더라구요 ㅠㅜ

  • 5. ...
    '18.6.27 11:01 AM (221.165.xxx.155)

    전 수학도 초고학년부분부터는 경시 심화문제도 어렵더라고요. ㅜㅜ
    아직 초저학년인데 영어 수학 좀 하다보면 밤이예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고 공부도 어렵고 숙제는 많고 애들 할게 너무 많아서 안쓰럽네요.

  • 6. 과외
    '18.6.27 11:05 AM (139.192.xxx.177)

    선생님이 필요하죠
    이왕이면 원어민 발음인 학생 찾아 보세요
    근처 대학에 문의해 구하세요 학생 있을겁니다

  • 7. 토끼엄마
    '18.6.27 11:12 AM (175.193.xxx.130)

    쓰기가 안되는 건 기본 문장구조를 모른다는 거예요 초등생용 문법 교재 문법이 쓰기다 추천해요 그리고 영어문장 연습시키는 교재들 있어요 기적의~시리즈에도 있고.
    그런것들 하나씩 해보는 것도 도움될거에요

  • 8. ..
    '18.6.27 1:32 PM (58.237.xxx.103)

    숙제로 내어 준다는 건...그걸 할 능력이 되었다는 의미인데...
    번역기를 돌려야 한다면 그 학원의 가르침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뜻이예요.
    앞으로도 제대로 될리도 없구요.

    리딩과 스피킹이 된다면 문법은 집에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ebs무료강좌, 유툽의 무료 쌤들 너무너무 많아요.
    엄마가 미리 손품 팔아서 괜찮은 강좌 뽑아서 보여주세요.
    돈 내고 다니는 학원보다 일취월장 보장해요.

  • 9.
    '18.6.27 2:55 PM (175.117.xxx.158)

    그냥 다엄마영어숙제요

  • 10. ....
    '18.6.27 9:52 PM (223.38.xxx.137)

    문법이 쓰기다 책 찾아 보겠습니다. 아이하고도 이야기를 좀 해 봐야 겠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632 강남역 근처 안과 2 ..... 2018/07/07 885
830631 분당경찰서 확실한 증거 잡았다? 16 또릿또릿 2018/07/07 4,832
830630 영어 좀 하시는 분들 해석 좀... 2 비빌곳은82.. 2018/07/07 1,049
830629 칠순이나 팔순은 만으로하는거아닌가요? 13 .. 2018/07/07 3,650
830628 가볍게 바를 선크림이나 선로션 추천해 주세요. 5 포니 2018/07/07 1,164
830627 위 내시경 조직검사 후 흰죽만 먹어야 하나요? 5 건강검진 2018/07/07 8,109
830626 난민 수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35 예상을 2018/07/07 1,760
830625 자식들 성향에 맞춰 다르게 키우시나요? 8 어머님들 2018/07/07 1,353
830624 해열제 어른거 뭐사면되나요 5 ,,, 2018/07/07 2,651
830623 급질) 소고기 간 것으로 뭘 만들까요 16 Dd 2018/07/07 1,922
830622 2mm 정도 흉터 프락셀 레이저. 회당 15만원이면..? 1 궁금 2018/07/07 1,790
830621 기프티콘을 선물했는데 상대방이 안쓴 경우.. 18 카카오톡 2018/07/07 17,693
830620 승모근 보톡스 맞아보신 분 있으신가요? 4 ㅇㅇ 2018/07/07 2,802
830619 지하철 2호선 3호선이 막차가 몇시예요? 5 지혜를모아 2018/07/07 1,565
830618 열무김치 실패 안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60 열무김치^^.. 2018/07/07 10,089
830617 친정아버지가 팔순이신지 가족모두 늦게 알았을때 25 팔순 2018/07/07 7,097
830616 실온보관한 빵 괜찮을까요? 3 ㅇㅇ 2018/07/07 4,071
830615 갑자기 눈앞에 반짝거리는 증상 19 djaj 2018/07/07 15,608
830614 샤오미 로봇청소기 어플 도움요청 3 오미 2018/07/07 1,411
830613 시어머니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네요.. 4 며느리 2018/07/07 2,381
830612 아들한테 소리질렀는데 ㅠ ㅇㅇ 2018/07/07 957
830611 장아찌 언제 냉장고에 넣어요? 2 2018/07/07 741
830610 플라스틱 지구 3 wisdom.. 2018/07/07 696
830609 돈뿐 아니라 정에도 인색하면 9 사는게 힘들.. 2018/07/07 3,923
830608 스웨덴이 지금 경찰도 손을 못쓸정도인가봐요 89 .. 2018/07/07 2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