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도 소리지르고...
ㅠ 아침에 한바탕 하고 애들 보내놓고
치우고 빨리 일하러 나가야
하는데 승질나고 다 때려치고 싶네요.
1. ㅠ
'18.6.27 9:05 AM (49.167.xxx.131)전 전업이지만 아침에 애들깨우는거3년동안 홧병이 나서 아침에 애들깨울시간만 되면 가슴이 조이고 숨이 막히는 증세가ㅠㅠ 결국 남편이 지난주부터 깨우고있어요ㅠ 그러니 좀 낫더라구요 하물며 직장까지 가셔야하니 힘드실꺼예요
2. 전업일때는 더 힘들었어요
'18.6.27 9:14 AM (180.229.xxx.124)그래도 전 내 일터로 나가면 여기 일은 잊고 그나마 제일에 집중할수 있어요 그시간은 일하느라 힘들겠지만 오히려 행복해요
전업일때는 숨막혀서 헉헉 거리다가 우울하다가
기운차릴때 되면 애 와서 간식달라고 배고프다고 난리
일 시작해서 더 신경질 적이 된것도 있지만
일은 어쩌면 내가 살려고 시작했나봐요
방금전까지 몇푼벌자고 왠 고생이냐 다 때려치자
그 생각으로 쳐져 있었는데
집에 계속 있으면 이러고 홧병 나서 넋놓고 있다가
가족들 들이닥치면 뒷치닥거리에 정신줄 놓고
우울 반복 이겠구나 싶어서
얼렁 기운차리고 이빨 팍팍 분노의 양치질 하고
있어요3. 자식 웬수
'18.6.27 9:18 AM (116.127.xxx.250)에휴 웬수들이에요 말도 안듣고 지앞가림도 못하고 에휴
대학만 가면 힘든게 없을줄 알았는데 대학가니 말은 더 안듣고
고집만 세져서 너무 힘들게 하네요 작은애는 공부를 너무 못해서 인서울도 힘들어보이니 걱정이구요 ㅠ4. 힘내요
'18.6.27 9:20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챙기는거 힘드시죠?!
나 바쁜거 상관해서 알아서 행동해주면 그게 어디
아이인가요?!
힘들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건 불가능해요
엄마의 행동이나 태도가 아이의 인성 발달에
거의 90프로.차지해요
나중에 더 힘들지 않으려면 지금 스스로를 다잡고
아이에게 그런모습 보이지 마세요
사실 혼내고 후회하는거 보다
참고 나서 스스로 뿌듯해 하는게 나아요
순간만 참으면 되더라구요5. 그게
'18.6.27 9:42 AM (139.192.xxx.177)버릇돼요
천부터 조근조근 사랑스럽게 말하는 엄마로 버릇 울 들일걸
저도 선질내고 짜증내고 ㅠ
이젠 완전 굳어서 그냥 말할깨도 애들에게 퉁명스럽고 짜증나는 목소리를 내요
스스로 버릇이 되었구나 깨닫고 조심하려하나 정말 쉽지 않아요
벌써 퉁명스럽게 말이 나와요 ㅠ6. ᆢ
'18.6.27 9:53 AM (58.140.xxx.236)님도 그렇게 컷어요
위로가 되시나요.7. 아니..
'18.6.27 10:31 AM (220.83.xxx.189)아침부터 소리지르는 사람 정말 불쾌해요.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저녁에 준비 다 해놓고 자면 될 일을 왜 소리소리 지르고 그러세요??8. ㅁㅁ
'18.6.27 10:38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ㅎㅎ원글님 말씀 공감
여자 동료들 대체적으로 출근이 편하다고 합니다
출근하면 그나마 숨통 트인다고
조금만 견디세요
그래도 어느정도 자라면 엄마의 어깨죽지에
날개가 생깁니다9. 30개월
'18.6.27 11:22 AM (223.52.xxx.229)우리 애기는 왜그러는 걸까요
ㅠㅠ 하루종일 또 저게 언제 짜증내려나 두근거려요10. ㅎㅎㅎ
'18.6.27 11:56 AM (210.97.xxx.215)예전에 아울렛 매장 알바할때 주말 알바 할사람 신청받았는데
중고등 학생 엄마들 서로 할려고 했어요
나오는게 훨씬 낫다고 돈벌고 스트레스 안받고 ㅋㅋㅋㅋ11. 30개월님 저는 초등맘이에요
'18.6.27 11:58 AM (211.36.xxx.248)30개월은 완전 애기에요
저는 그동안 참고 그렇게 좋게 살았는데
애들한터 상냥할려고 늘 노력하고
근데 초등이고 이제 할 만큼 했다 생각이 들어서
더 화가 나는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둘째가 이불 적셔놨네요
둘째는 저학년인데 첫째 때문에 고학년 취급받네요
근데 저 위에 대학생 자녀둔 분도 애들 말 안들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보니 갈수록 으 이일은 끝이 없는거네요.
지금 점심 기다리고 있는데
전 일하는게 누가 알아서 밥 갖다줘서
그게 너무 행복해서 나와서 일해요 ㅋ
점심만이라도 남이 차려준거 먹고 싶어서요
저 웃긴가요 ㅠ12. ㅠㅠ
'18.6.27 12:03 PM (180.230.xxx.161)초공감하고 갑니다..
-아침에 화낸 초등맘 1인- ㅠㅠ13. 아
'18.6.27 6:43 PM (218.154.xxx.250)저녁에 아침에 입힐옷과양말 머리맡에 다준비하고자요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입고 밥먹이고
내보내요 한결수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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