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비도 오고 왠지 하루 결석하고 엄마랑 있고 싶다해요.
다음에 또 그런다고 할까 봐 습관될까 싶고 선생님한테는 또 뭐라 할 것이며...
비오는 거실에서 같이 뒹굴거리고 싶고 아이도 자꾸 보고 싶고...그러네요.
1. 하루쯤
'18.6.27 8:40 AM (124.54.xxx.150)그러셔도 되는데 ....
2. ㅇㅇ
'18.6.27 8:41 AM (59.5.xxx.160)잠깐 어디 다녀오시고 체험학습 계 내시면 되는데요.
이번 한 번 만이다하고요.3. 저학년
'18.6.27 8:43 AM (58.122.xxx.137)저학년 때는 허용했어요.
학교에 별 의미를 못찾는 아이라서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버릇될까 걱정은 되지만..버릇보다는 기본 성향에서 나오는 거 같아요. 습관이 그걸 잡아주라고 있는 거긴 하죠..
5학년 때도 하루 이유없이 안가겠다길래
담샘한테는 피곤하다고 문자보내고
집에서 학교 스케쥴대로 공부시켰어요. 점심 먹을 때까지요. 아무 소리 않고 공부하더라고요..ㅎㅎ4. 음....
'18.6.27 8:43 AM (59.25.xxx.193)인생 별거 있나요?? ^^
초딩때 열심히 놀고 여행하고 하세요...
중딩만 되도 안되네요..5. ...
'18.6.27 8:45 AM (117.111.xxx.107)오전 몇시간만 좋고 오후는 지루할거에요
6. ^^
'18.6.27 8:48 AM (182.214.xxx.181)저학년 때는 많이들 쉬어요...^^
전이미 체험학습 신청 다 썼어요.
매일 데리고 여행다니고 놀러다녀요.
그 또한 아이가 몸으로 정서적으로 배울수 있는
체험학습이잖아요^^7. 흠
'18.6.27 8:54 AM (110.70.xxx.241)6살 애 키우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었네요^^ 저 어릴때는 아프고 열나도 학교 갔다가 조퇴하라고 엄마가 절대 결석 안시켰는데... 저도 아이 학교 들어가면 체험학습 종종 다녀야겠어요 ^^
8. 루민
'18.6.27 8:56 AM (211.104.xxx.97)하루정돈 그러면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9. ..
'18.6.27 8:5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전 그러고싶은데 저희아이는 학교꼭간다고 난리인애라.. 너무재미있다고 주말이싫다네요 학교가너무좋대요ㅎ 참고로 고학년입니다ㅎ
10. 성인인데
'18.6.27 9:03 AM (211.182.xxx.4)학교는 그런적 없고, 유치원 비 많이 온다고, 안보냈던 엄마랑 맛있는거 먹었던 기억
아주 좋게 남아있어요. 하지만 취학아동은..아예 체험활동이면 모를까..한번 들어주기 시작하면,
계속 빠지고 싶을것 같아서 원글님이 잘하신것 같아요.
날씨 궂은 날 학교 다녀오면 더 예뻐 해주세요.^^11. 몇학년인가요?
'18.6.27 10:02 AM (183.102.xxx.86)초등이면 그래도 되는데... 꾀병도 병이라 어려서는 받아줘야한다고 삐뽀삐뽀에서 읽었는데요...
저는 아이 초등때 많이 그랬어요. 마음이 힘근날은 학교빠지고 공원으로 산책가고 맛있는거 사먹고... 아젠 그럴 수도, 그러기도 원치않는 중딩 사춘기입니다. 꼬물꼬물 그립네요.12. 음
'18.6.27 10:22 AM (211.227.xxx.68) - 삭제된댓글하루정도 그렇게 해줘도 되는데,,,,
아이한테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일텐데요,,,,아직 어리니까 그러지,,,,
좀더 크면 하자고해도 안할텐데요,,,13. 초등맘
'18.6.27 10:53 AM (61.253.xxx.41)따뜻한 댓글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분 한 분 다 고맙습니다~~14. 둥둥
'18.6.27 11:02 AM (223.38.xxx.141)ㅈㅓ도 몰랐던거 알게 되네요.
한번쯤은 아이가 가기 싫다는 날
저도 휴가 내고 쉬게 해줘야겠어요.15. 연구실
'18.6.27 11:47 AM (180.64.xxx.100)저 마흔 후반인데요 고등학교때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해서
학교 가는게 너무 싫었을때가 있었어요
하루는 학교 간다고 나와서 거리를배회하다가
집에 전화해서 아직 학교 안갔고 너무 가기 싫다하니
엄마가 아무것도 묻지않고 얼른 집으로 오라고
과자 사다놓을테니 이거 먹고 집에서 놀으라고 하셔서
좋아서 눈물 날뻔한 기억이 있어요
물론 그뒤로 학교 안가게다고 한 적 한번도 없구요
울 엄마가 여장부 스타일에 엄청 쿨하거든요
지금도 엄마한테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16. 모서리
'18.6.27 12:10 PM (117.111.xxx.47)중3..얼마전 하루 놀았어요.
너무 가기 싫은 날 있잖아요...
회사 너무 가기 싫은 날 있듯이..
아주 가끔 그렇게 둘이서 띵가띵가 하고 나면
좀 여유도 있고 학교생활도 다시 힘내서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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