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뼈 감자탕 진짜 맛있네요..

손이 막손인데도... 조회수 : 5,560
작성일 : 2018-06-26 22:15:45

등뼈 1만원어치 진짜 많이 주네요....

혼자 살아

4번은 끓이겠어요.

1번끓이면 세번은 먹겠고요.....



82님들이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등뼈 2시간정도 물에 담궈 핏물빼고

1시간정도 끓여 물버리고

다시 2시간정도 끓였어요.


단배추 데친거.

파, 양파, 깻잎, 마늘, 신김치, 감자  이렇게 넣어서

다시 1시간정도 더 끓였어요.


고추장 된장풀어 간맞추고요....


이게 오래 끓일수록 더 깊은 맛이 나요.


감자탕 끓인걸로

맥주한잔 하는데 행복하네요 ㅎㅎ



알려주신 82님들 감사합니다.




IP : 124.59.xxx.2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6.26 10:18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싸면서 푸짐하고 맛난 음식

  • 2. ㅣㅣ
    '18.6.26 10:21 PM (223.33.xxx.232)

    등뼈로 그렇게 하는 것도 맛있구요

    그것보다 단가는 센데
    국내산 돼지등갈비 구입해서 핏물 빼고 한번 데쳐서
    씻고 깔집 내서 양념(술,고추가루,진간장,마늘.후추)
    해서 재웠다가 물 자작하게 넣고 끓어서
    조림해서 먹으면 엄청 맛나요
    그렇게 안하고 김장김치만 넣고 물넣고 찌개해도 먹을만
    하구요

  • 3. ㅣㅣ
    '18.6.26 10:21 PM (223.33.xxx.232)

    깔집도 가위로 냅니다 저는

  • 4. 맞아요.
    '18.6.26 10:24 PM (124.59.xxx.247)

    제가 진짜 요리솜씨 없는 막손인데
    이건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누구나 할수 있을거에요..

    삼겹살은 기름도 남고.....비싸고....
    앞으로 등뼈로 단백질 보충하려구요.

    그리고 두번째 댓글님처럼 등뼈찜 해봐야겠어요.


    싸고 맛있고.......진짜 가성비 최고네요.

  • 5. 맞아요.
    '18.6.26 10:25 PM (124.59.xxx.247)

    아......등뼈가 아니라 등갈비구나.......

  • 6. 날개
    '18.6.26 10:36 PM (123.212.xxx.200)

    등갈비...저도 그거 볼 때마다 자태가 맘에 들어 식구들 해먹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났어요. 윗~~~님 레서피 쪼금만 자세히 풀어놔주셔도 될까요?고수의 향기가 나시네요.

  • 7. 고수의 요리
    '18.6.26 10:49 PM (49.174.xxx.243)

    저도 정육점에서 그거 늘 보면서 지나쳐요.
    저걸 해먹을 자신이 없어서 ㅠㅠ
    계란후라이나 부쳐먹는 실력인데.....부럽네요

  • 8.
    '18.6.26 10:51 PM (211.114.xxx.20)

    집에서 해먹었는데 넘 맛있어요

  • 9. ..
    '18.6.26 10:52 PM (1.243.xxx.44)

    양이 얼마 안되면서 비싸긴 얼마나 비싼지, 저는 안삽니다.
    뼈 빼면 살은 얼마안되요.
    원글님은 소식가 인듯.
    저는 1만원짜리 혼자도 다 먹을듯.

  • 10. ㅣㅣ
    '18.6.26 10:57 PM (223.33.xxx.232)

    1)3~4인분으로 등갈비1키로 구입
    2)등갈비를 가위로 깔집을 등갈비 1개에 3~4개 준다
    만약 이때 까먹고 깔집을 안줬다면 등갈비 데친후에 깔집을 준다
    2)잠길 정도로 찬물을 부어 설탕을 3숫갈 정도 넣어
    저어주고 30분 둔다
    설탕은 연육작용과 핏물을 빨리 빼어주는 작용을 해요
    3)냄비나 스텐대야에 물을 붇고 끓으면 등갈비를 넣고
    데친다
    빨간 살이 안보이고도 조금 더 데친다
    그래야 잡내도 없어지고 기름기도 없어지고 핏물도 빼직고
    4)등갈비를 찬물에 씻는다
    5)등갈비에 양념을 한다
    술 세네 숟갈,마늘 한두숟가락, 간장 네숟갈,참기름 반숟갈,
    후추가루 조금,고추가루 세네숟갈
    만약 패밀리레스토랑 같은 립을 원하면 고추가루는 뺀다
    고추가루를 넣으면 매운찜 같은 맛이다

  • 11. 메모
    '18.6.26 10:59 PM (121.88.xxx.9)

    저장합니다.

  • 12.
    '18.6.26 11:11 PM (114.207.xxx.118)

    이 야밤에 군침이 도네요..집에서 끓이려면..이 더운 날에..

    해 먹어 봐야겠네요

  • 13. 벼리
    '18.6.26 11:12 PM (122.128.xxx.48)

    엄두가 안나는 음식이었는데 꼭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14. ㅣㅣ
    '18.6.26 11:13 PM (223.62.xxx.25)

    6)30분~1시간 양념한 등갈비를 재워두면 더 좋겠지만
    바로 조리해도 맛만 좋다
    조리할 냄비자체에 등갈비 넣고 양념넣고 재우면 된다
    7)물을 등갈비가 잠길 정도로 자작하게 붇고 중불에서
    끊인다
    나중에 시간이 좀 지나 물이 반으로 줄면 약불로 해서
    조린다
    그냥 보고 융통성 있게 하면 된다
    8)다 조려지려 하면 가위로 등갈비 살점을 잘라서 먹어보라
    그럼 간이 어떤지 보고 간이 약하면 간장을 좀 더 넣으면
    되고 더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고추가루를 더 넣으면
    된다
    깔깔하니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에 양념 재울때 청양초를 하나 넣으면 되고
    배즙 같은거 있는 사람도 양념 재울때 넣으면 된다
    여기서 간장은 진간장,조림간장,왜간장을 말한다
    조선간장 아니고

  • 15. ...
    '18.6.27 12:14 AM (61.81.xxx.42) - 삭제된댓글

    등뼈 감자탕 저장합니다.

  • 16. 저도
    '18.6.27 12:18 AM (180.69.xxx.127)

    저장할께요.

  • 17. 등갈비
    '18.6.27 12:45 AM (223.38.xxx.102)

    레서피 감사합니다.꼭 해먹어볼게요^^

  • 18. 꼬망
    '18.6.27 4:03 AM (118.220.xxx.38)

    등뼈감자탕 감사합니다

  • 19. ..
    '18.6.27 7:14 AM (125.132.xxx.207)

    등뼈로 했었는데 등갈비로 해야겠어요..

    그러고보니 등갈비로 했을때 감자탕맛이 더 좋았던거 같기도합니다.. ^^

  • 20. ㅡㅡ
    '18.6.27 8:09 AM (211.202.xxx.183)

    저장합니다 등갈비 찜

  • 21. ..
    '18.6.27 8:31 AM (118.221.xxx.32)

    등갈비는 가격이 상당하지요
    등뼈가 푸짐하고요

  • 22. 마린스노우
    '18.6.27 10:06 AM (210.185.xxx.187)

    등갈비찜 저장합니다

  • 23. 등갈비???
    '18.6.27 10:14 AM (218.146.xxx.159)

    등갈비 비싸던데요.. 살도 별로 없고..세식구 배 부르게 먹으려면 금액이 5만원 정도 샀던거 같은데...

  • 24. 등갈비찜
    '18.6.27 11:27 AM (223.62.xxx.163)

    이번 주말에 해먹어봐야겟네요! 등갈비찜

  • 25. 쵸오
    '18.6.27 8:39 PM (124.59.xxx.225)

    감자탕/등갈비찜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26. 등갈비찜
    '18.6.28 2:48 PM (116.39.xxx.94)

    레시피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27. 링크타고 들어와
    '18.11.6 6:56 PM (175.116.xxx.169)

    등뼈감자탕 저장합니다.
    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24 오늘 김현정 뉴스쇼에 나온 정우성씨 인터뷰예요 29 이민문제 2018/07/05 3,282
829823 넘어진 부분부분들이 계속 통증이 있어 괴로워요. 4 2018/07/05 814
829822 라스 이혜영 밝고 사랑스럽네요~ 19 .... 2018/07/05 6,655
829821 점집.. 누가 말해주는걸까요.. 9 민지맘 2018/07/05 3,708
829820 스포일까요? 검사 어린 시절 회상씬에서 칼을 들고 있네요 1 어서와 안아.. 2018/07/05 672
829819 외동아기들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나요?? 8 육아 2018/07/05 1,520
829818 또 사고친 맘카페 회원 34 정신좀 2018/07/05 21,296
829817 수영장 할머니들 보면 13 말이 나온 .. 2018/07/05 5,650
829816 중3 아들 8 희망 2018/07/05 2,084
829815 낼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 갈까요?(40대 중반.. 4 참고~ 2018/07/05 1,170
829814 부동산 사기 같은데 중개업하시는분 한번봐주세요 8 2018/07/05 2,230
829813 강연-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 버렸을 때 5 ... 2018/07/05 1,852
829812 에어팟 쓰는 분들 마음껏 뽐뿌질 해주세요! 15 ..... 2018/07/05 2,527
829811 비는 오고 한적한 도로가를 걷는데 왠 아저씨가.. 10 ㅇㅇ 2018/07/05 2,917
829810 미혼 32살로 돌아간다면? 8 g 2018/07/05 2,807
829809 맛밤이 초기 보단 맛이 없어졌네요 7 ........ 2018/07/05 1,369
829808 급질) 간장조림 할 때 간장물의 양은 음식의 양이 반이면 간장물.. 2 요리 2018/07/05 549
829807 저를 뭘로 생각하면 팬티를 던질수 있을까요? 51 자괴감 2018/07/05 22,511
829806 해쳐 했답니다. 24 marco 2018/07/05 4,577
829805 외벌이 신혼부부가 4억짜리 집을 사려면 20년 걸린다고 집값폭락.. 9 주장하더라구.. 2018/07/05 3,562
829804 쿨톤? 웜톤?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무명 2018/07/05 1,683
829803 벨기에 난민받은후 예상치못한 현재 상황 '당국 통제 불가능' 5 ㅇㅇㅇ 2018/07/05 2,415
829802 졸업앨범 디지털형식으로도 주문받는 학교 혹시 없나요? 블루ㅣ 2018/07/05 347
829801 성매매는 '성 착취'로, 유흥접객원은 '폐지'해야 10 oo 2018/07/05 1,046
829800 문재인 비호하에 계속되는 삼성의 도둑질 23 .... 2018/07/05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