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도 예쁜걸 아는지
예쁘게 생긴 3살쯤 여자애가
개 만져봐도 돼냐고 묻길래
어 타도 돼~
했어요...
안 탈줄 알았는데 진짜 타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리 개는 또 지가 알아서 피하겠지 하는데 안 피하고
다리에 힘을 빡 주더군요 ㅋㅋㅋ
하 짜식 이쁜건 알아가지고 ㅋㅋㅋ
1. 아고 뭘 또
'18.6.26 10:16 PM (110.8.xxx.185)학대까지 가십니까
잠깐그랬네요 ㅋㅋ 그 애기 엄마 막 어머 미안하다고2. 무슨
'18.6.26 10:1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강쥐한테 3살아이를 타라고하나요?
개주인 맞나요?
우린 어린아이가 막만질까봐 손도 못대게하네요3. ..
'18.6.26 10:17 PM (223.33.xxx.238)개가 무슨종인가요?아가 이뻐서 봐주려고했나봐요~~^^
4. ㅋㅋ
'18.6.26 10:18 PM (121.129.xxx.9)대형견인가봐요ㅋㅋ상황이 웃겨요ㅋㅋ
5. ..
'18.6.26 10:18 PM (220.87.xxx.253)왜 82의 첫댓글은 죄다 이런지..
설마 원글이 반려견 학대 하겠어요?6. 쓸개코
'18.6.26 10:19 PM (121.163.xxx.2)다리에 힘 팍 ㅎㅎ 아가라서 봐주기도 했을것 같네요.^^
7. 날이 덥긴
'18.6.26 10:22 PM (220.87.xxx.253)한가봐요.
설마 원글이 강쥐 학대하려고 타라고 했겠냐고요.
누가 같이 웃어주라고 강요했나요?
마음에 여유좀 가지세요8. 참들
'18.6.26 10:23 PM (110.8.xxx.185)무슨 뭐라고 학대니 개주인이니
타긴 뭐 또 얼마나 탔겠습니까
그냥 다리 사이만 꼈다 뺀 정도를 탔다고
과장 좀 한거네요
그냥 그장면이 귀여웠어요9. 네~~
'18.6.26 10:24 PM (220.87.xxx.253)너님보다는 여유가 넘치는듯요^^
10. ㅡㅡ
'18.6.26 10:25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예쁜 걸 자각하는 개는
동네 아이가 등에 올라타도
다리 힘 주고 태워줘야 해요?
이쁜 걸 아는 거랑 태워주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요?
그리고
개도 허리디스크 있지 않나요?11. 저는
'18.6.26 10:28 PM (211.215.xxx.107)애견인 아니지만
개 허리디스크 걱정돼요
기우인가요?
제가 허리가 안좋다보니 ㅠ12. 하
'18.6.26 10:28 PM (110.8.xxx.185)하
내가 뭐하러 이건 올려가지고 ㅡㅡ13. 대형견인가요
'18.6.26 10:28 PM (223.33.xxx.95)그애엄마도 암말안했어요?
14. ㅇㅇ
'18.6.26 10:28 PM (1.231.xxx.2) - 삭제된댓글귀여웃 장면이긴 한데 그 아이는 개는 타도 되는 거라 인식하고 다른 개를 봐도 타려고 할 거예요
15. 아이고..
'18.6.26 10:30 PM (59.25.xxx.193)별거 아니구만 난리네.....
원글님 글 보고 잠시 웃은 난 뭐임??16. ...
'18.6.26 10:31 PM (223.39.xxx.186)윗님 그러게요
나도 웃었는데 미친년 된거 같아요17. 이래서
'18.6.26 10:32 PM (220.87.xxx.253)하루 즐거웠던 일, 또는 공유하고 싶었던 일들 82에 올리고 싶어도 농담 진담 구분 못하는 반푼이들때문에 글 올리기 싫어져요.
동일인이 아이피 돌려 사용하며 파르르 떠는 꼴도 보기 시르다~18. ,,,,
'18.6.26 10:33 P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ㅎㅎㅎ
가슴에 분노만 가득한19. 원글님 꼭
'18.6.26 10:33 PM (218.154.xxx.140)그래도 혹시라도ㅈ물리는 사태가 생길수도 있으니 모르는 타인이 개를 쓰다듬을려고하면 절대 말리세요. 개도 엄청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첨본사람이 자기 몸만지는거
20. 뻑하면 학대타령
'18.6.26 10:34 PM (122.40.xxx.135)그러니 애들 훈육도 학대라 ㅈㄹㅈㄹ
학대남용에 질린다 정말21. 중대형 믹스이고요
'18.6.26 10:34 PM (110.8.xxx.185)중대형 믹스견이고요
그 엄마 미안해서 막 미안하다고 제가 타라고 했다고 서로 막 웃었고요
우리개가 피해서 아이 넘어질까봐 처음부터
제가 제 힘으로 아이 들다시피 다 잡아줬고요
아이 철퍼덕 안 앉았구요
한 1초 무릎만 잠깐 꺾었다 세웠네요
아 제가 과장했어요
됐나요?22. ㅡㅡ
'18.6.26 10:35 PM (115.161.xxx.98)흠...개가 안됐어요.
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스트레슨데
주인? 이란 사람이 진짜 물건인듯
만져라 타도 된다...했다니
그걸 또 웃기다 올렸다니...
참 썩소 발사되네요.23. 저도
'18.6.26 10:39 PM (121.133.xxx.195)죄송하지만 타도 돼.....에서
썩소가 나오네요
원글님 좀 이상해요24. ,,,,
'18.6.26 10:39 PM (211.205.xxx.75) - 삭제된댓글와 팔푼이들 많구나
투덜투덜.....
원글님 위로드려요25. ㅎㅎ
'18.6.26 10:42 PM (220.87.xxx.253)원글이 석고대죄 시키겠네..
본인들만 반려동물 사랑하는거 아니에요.
이래라 저래라. 어휴 무슨 꼰대들이냐고요.26. 아이고
'18.6.26 10:56 PM (59.12.xxx.151)애가 작고 개가 크겠죠
여기서 포인트는 개가 이쁜여자꼬맹이가 탔으니 자기도 사람처럼 좋아했다는건데
그모습이 귀여웠다는 건데 학대라니 그것도 구분 못할까요?
말 함부로들 하시네
이러니 여기 일상글 소소한 즐거움 글을 올릴수가 없어요
가슴속에 불만쓰레기만 가득 쌓인사람들 같으니라고27. 학대가 별건가
'18.6.26 10:57 PM (122.43.xxx.75)저도 개키우는데 밖에서 첨보는데 저런농담? 이나오나요?
전 만지고싶어서 물어요? 물어보면 겁이많아서 안된다고 단호하게말해요
저희개가 놀랠까봐 늘 조심스러운데
이런글을 웃기다고 꼰대라는 댓글은 참..28. .....
'18.6.26 10:5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타도 된다니
우리 개 안물어만큼이나 무책임한 거에요
애가 와서 올라타는데 개가 놀래서 물면 어쩌려고요
그 애가 여기저기 개만보면 탈려고 달려들면 어쩌려고요
개는 타는 동물 아닙니다
이상한 농담하지 마세요 하나도 안웃겨요
강향욱이 훈련불가로 안락사처리된 개의 절반이상이 허리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어요
개가 허리를 다치면 내색도 못하고 평생 고통스러워할수밖에 없어요
주작글이라 믿지만 사실이라면 님도 그 애도 이상한거에요29. ...
'18.6.26 11:03 PM (125.177.xxx.43)글쎄요 개도 성격이 달라서
우리 갠 사람만 보면 좋아서 먼저 다가가서 난리, 제가 말릴 정도라
주인이 어련히 알아서 그랬을까 싶네요30. 14살견주
'18.6.26 11:05 PM (58.228.xxx.54)아니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그런 말을 왜 했지?나도 참 주책이다.
그랬던 적 없으세요?
뭐 이거 가지고 학대다 뭐다 피곤하게들 그러시나요.
원글님 상처받지 마시길요 ^.^31. ...
'18.6.26 11:0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우리애도 4살이고 태어날때부터 같이 산 개들도 있고 친정에도 큰 개들이 많지만 태울 시늉조차 안해봤네요
애가 바깥에 나가 다른 개보고 올라타려고 하면 어떻겠어요. 물려도 할말 없는거지
우리집 개라도 함부로 머리쓰다듬지도 못하게 합니다
다른집 개 함부로 만지다 물릴까봐32. 아이고...
'18.6.26 11:31 PM (49.169.xxx.86)날씨 탓인가? 왜이리 날선 댓글이...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덤비네요...33. 너무
'18.6.26 11:35 PM (107.179.xxx.112)웃긴데요...ㅎㅎ
원글님은 농담이셨겠죠. 3살꼬마가 진담농담 구분 못하는걸 몰랐을뿐 ㅎㅎ 3살꼬마한텐 말이나 개나...타라니까 탔을뿐. 탈려고할때 말렸겠죠. 웃겨요 상황이.34. 6769
'18.6.26 11:42 PM (211.179.xxx.129)웃자고 올린글에.죽자고 달려드는
분들 많네요.
원글님 지못미ㅜㅜ
원글님 강아지 많이 사랑하는 분 같으니.걱정들 마새요.35. ..
'18.6.26 11:47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요새 다들 날이 서서 ㅉ
댓글보다 피곤하네요
원글이 설명에 설명을 해도 ㅉ
원글님 걍 글삭하세요36. ....
'18.6.26 11:50 PM (101.235.xxx.32)진짜 유난들 어지간히들 떠시네요
어릴때 키우던 포인터 타고다녔는데 그넘도 좋아했어요
개도 그 아이가 아긴거 아니까 태워주려고 한거네요37. 원글님 저도 위로드려요
'18.6.26 11:50 PM (182.222.xxx.106)팔푼이들 많구나 22222
38. 감사드려요
'18.6.26 11:52 PM (121.167.xxx.134)원글님이 충분히 개와 어린아이 상황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었던 상황이니 문제 없었을듯 한데요.
아이 엄마 행동 보면 아이가 제멋대로 무례하게 클거 같지도 않구요. ㅎㅎ
유머있게 한 이야기를 아이가 행동으로 옮긴 상황???
저희 조카도 산책하다 강아지, 고양이 만나면 그렇게 좋아하고 달려가서
만져보고 싶어하고 줄도 잡아 보고 싶어했어요.(막상 강아지나 고양이가 달려오면 당황해서 얼음!되면서)
그때마다 안돼. 멍멍이, 야옹이는 처음 만나서는 안녕하고 인사만 하는거에요. 라고 얘기해주는데
원글님처럼 이름 알려주면서 줄을 잡게 해주시거나 살짝 만질 수 있게 해주시는 분들 계셨어요.
저희 조카가 집에 와서 그림도 그리고 다른 가족들에게 설명도 하면서 많이 좋아했어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어린 아이에게 친절 베풀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물론 반려 동물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요. 거듭 감사드립니다.39. 예
'18.6.27 12:33 AM (110.8.xxx.185)윗분 감사는요.제 마음 풀어주시느라 제가 더 감사해요
저도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어느분 말데로
주책을 부렸네요
제가 성격이 털털은 합니다
우리집 개도 덕분에 털털해요
글이라는건 오해가 있다고 실제는 정말 더도 덜도 아닌 훈훈한 상황이였지만 뭐 그조차도 마지막인걸로.
다만 제가 아이에게 친절하게 한답시고 한 농담이야말로 참 무분별했구나
개를 탈수도 있는 동물로 잘못 인식시켰겠구나 되려 그 아이에게 혼돈만
누군 된다하고 누군 안된다
그리고 많은 분들 말씀데로 싫고 좋고 자기 의사를 표현할수없는
말못하는 동물을 제 선에서 여부를 판단한거부터가 아니라는걸요
남잔데 허리 조심시켜야죠 ㅎㅎㅎ40. ᆢ
'18.6.27 12:45 AM (220.84.xxx.187)ㅎㅎ 원글님 성격 좋으실것 같고 원글님네 개도 털털하니 좋겠어요~~
저도 개 키워서 그 상황이 눈에 보이는듯해요. ^^41. 강아지
'18.6.27 9:24 AM (124.49.xxx.190)너무 귀엽네요~ㅎㅎㅎㅎㅎㅎ
저도 가벼운 웃음이...42. 나나
'18.6.27 9:38 AM (125.177.xxx.163)ㅋㅋㅋ댕댕이녀석 ㅋㅋ아가라고 봐주나보네요 ㅋㅋㅋ
어 타도돼 ㅋㅋㅋㅋ
댕댕이도 아가도 귀여워요43. 농담인줄 알지만
'18.6.27 10:08 AM (121.173.xxx.20)아이가 오해하겠고 강아지한테도 기분좋은 일은 아닌듯.
44. ㅇㅇ
'18.6.27 10:45 AM (152.99.xxx.38) - 삭제된댓글어머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 미국살때 옆집에 진짜 큰 너무너무 순둥이 개가 살았는데 우리 애 3살때인가 그집에 놀러가서 바베큐 하고 놀다가 딸래미가 강아지랑 놀고 있는데 그집 아저씨가 우리애 살짝 잡아줘서 개 등에 태우고 사진찍은거 아직도 남아있어요. 그 강아지 이름이 맥스였는데 진짜너무너무 순하고 예뻤어요. 우리애랑 잘 놀았는데. 개들도 아기는 아는지 아주 점잖게 애를 데리고 놀아주더군요. 사랑스러운 맥스 이제 나이 많아서 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45. ㅇㅇ
'18.6.27 10:47 AM (152.99.xxx.38)어머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 미국살때 옆집에 진짜 큰 너무너무 순둥이 개가 살았는데 우리 애 3살때인가 그집에 놀러가서 바베큐 하고 놀다가 딸래미가 강아지랑 놀고 있는데 그집 아저씨가 우리애 살짝 잡아줘서 개 등에 태우고 사진찍은거 아직도 남아있어요. 그 강아지 이름이 맥스였는데 진짜너무너무 순하고 예뻤어요. 우리애랑 잘 놀았는데. 개들도 아기는 아는지 아주 점잖게 애를 데리고 놀아주더군요. 사랑스러운 맥스 이제 나이 굉장히 많을텐데 잘 살고 있을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