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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생리가 안 멈춘적 있었어요

tree1 조회수 : 3,243
작성일 : 2018-06-26 14:23:57

제가 갑상선 저하증있는데

치료를 못하고 성장기를 보냈잖아요


그래서 그냥 피곤하지 않을때는

다낭성에 저하증이라

석달만에 생리를 했어요

가끔 중간에 한달만에 하기도 하고요


이러면 별 문제가 없어요


그냥 살수 있는데

제가 중학교때 고등학교때

굉장히 피로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두번 정도 생리가 몇달인가 한달인가를 계속했어요

ㅎㅎㅎ

피가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병원 다녀도 모르는데가 더 많았어요

이유를 몰라요

그러니까 ㄱ ㅗ치지도 못하고요

유명 ㄷ ㅐ학병원 가도 그렇고요...


그러다 어떻게 나았더라...

생각이 잘 안나네요..ㅎㅎㅎ


아무튼 어떻게 여기 저기 병원다니다가

좋다는 거 다 해보고

아마도 몸이 좀 좋아지니까 

어떻게 나았던거 같애요

정말 난감하지 않나요

이런 일이 생기면

제가 검색해보니

일년간 하는 분도 있다고...


그러다가

20대에 또 한번 힘들일이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ㅇ로 너무 피곤했어요


다시 그런 증상이 나타났죠...

ㅎㅎㅎㅎ

굉장히 유명한 의사를 찾아갔어요

굉장히 유명한 분..

제가 어릴때는 그분을 몰라서 모 ㅅ 찾아갔고

저희 이모가 알아내서 갔어요

ㅎㅎㅎ

단박에 이 분은 고쳐줬어요..

ㅎㅎㅎㅎ


병원에 입원했죠

입원해서

흐로몬 치료한거 같애요

그리고 피를 막 쏟았거든요

그리고 나서 멎더라구요...

ㅎㅎㅎㅎㅎ


피가 너무 많이 빠져나가서

입원하라 한거죠..

의사도 약가 두려워하더만요

그런데 다행이

경과가 좋았어요


이분이 실력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해보니까 이런거 같애요

그때 몸이 피곤해서

배란이 안되는거에요...

보통은 석달만에 생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석달을 넘어가는 거에요

그러다가 생리가 그치지 않고 나오는거에요

이때나오는거는 정상 생리는 아니죠

부정 출혈이죠

아마도 생리를 안하니까

자궁 내막이 두꺼워져서

부정출혈이 있죠


그런데 저는 또 자궁내막 증식증까지는 안가더라구요

6개월 생리안척 있었는데도요..ㅎㅎㅎ

얼마나 보기보다 건강해요?/ㅎㅎㅎㅎㅎ


그런데 병원에 가서 정상 배란같은 효과를 주는 호르몬 치료를????????????? 한거에요

그러면서 막 쏟아지죠

호르몬이 맞아지는거에요

그럼 멎는거죠

다음달부터는 몸만 괜찮으면 바로 정상 되고요


배란이 안되엇 그런겁니다

배란이 안되어서 정상생리를 못하는거에요

배란 시켜주면 일이 해결되죠..ㅎㅎㅎㅎ


참 의술도 많이 다르고

유명대학 병원의사도 왜 그때는

저런것도 몰랐을까요


제 지병이 참 난해한 병이었나 싶네요

그 의사분이 그런거 전문이었어요

생리불순 전문요

생리불순이 되게 어려운 병인가 봐요...


저는 다른 이상은 없었거든요

제가 보기 보다 되게 건강하다는..

그렇게 어릴때부터 자궁때문에

고생해도

별 이 상은 없어요

단지 저런이유때문에

피가 안 멎거나

부정출혈이 자주 있었죠


지금은 괜찮아요...아

ㅎㅎㅎ


저같은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 어릴때 많이 아파도

멀쩡한 사람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어린 나이에 아픈 자녀나 혹으 ㄴ본인이거나

절망하실 필요는 없죠

인생은 논리없이 반복되는 반전입니다..


몸이 이런데

지금 큰 병은 없어요

웃기죠

그렇게 많이 아팠는데..ㅎㅎㅎ




IP : 122.254.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8.6.26 2:24 PM (122.254.xxx.22) - 삭제된댓글

    자궁내막 증식증이 되면 큰 병이죠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는 아니어서 한번 호르몬 치료하면 정상이 되더군요...

  • 2. ..
    '18.6.26 2:26 PM (116.127.xxx.250)

    그의사분 누군가요? 울딸도 다낭성이고 일년넘게 생리를 안해서 불안해요

  • 3. tree1
    '18.6.26 2:29 PM (122.254.xxx.22)

    자궁내막 증식증이 되면 큰 병이죠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는 아니어서 한번 치료하면 정상이 되더군요...

  • 4. tree1
    '18.6.26 2:39 PM (122.254.xxx.22)

    그분은 나이가 지금은 너무 많아서 가실 필요가 없겠고요...

    요즘은 저런거 진료 다 잘하던데요..
    의술이 많이 발전했잖아요..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 가셔서
    생리불순 전문인 의사를 찾아보세요^^
    큰 병원요...
    아님 ㄷ ㅐ학병원도 좋고요
    생리불순 전문을 찾아가는게 중요하죠..ㅎㅎㅎㅎ

    아 지금 생각이 나네요
    제가 고딩때는 대학병원가서 고쳤어요
    그때도 같았어요
    피를 많이 쏟고나서 그쳤어요
    치료법이 같은거에요

    중딩때는 이렇게 고쳤어요...
    한약을 먹은거 같애요
    보약겸 해서요
    그거먹고 또 많이 쏟고 나서
    나은거 같애요
    한약으로도 배란이 되거든요...

    몸이 건강해지면 배란 이 되기가 쉬운거 같애요...

  • 5. tree1
    '18.6.26 2:42 PM (122.254.xxx.22)

    부정출혈만 없고
    다시 생리만 하면
    별 아무것도 아니데
    혹시나 자궁 내막 증식증이 생길까
    아니면 폐경전조가 보일까
    이런게 무서워서 그런거지
    일년정도 뭐 생리안한게 큰일은 아니죠..ㅎㅎㅎㅎ

    그런데 병원에서는 석달만 생리가 없어도
    치료해서 인위적 생리를 하라고 하거든요
    그게 더 좋다고
    그 치료아무리 해도 문제 업 ㅅ다고...

    일부 일리는 있곘지만..

    그 치료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그런데 저를 보면 10년 가까이 해도 멀쩡하니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진짜 일년이나 생리를 안 하는데
    겁나서 그냥 있기 무서울거 같기도 하고..


    누가 알겠어요
    어떻게 될지...

    그러나 아무일 없을 가능성이 사실은 훨 더 높죠..ㅎㅎㅎ

  • 6. tree1
    '18.6.26 2:43 PM (122.254.xxx.22)

    그런데 병원말 다 들으면 큰일납니다
    자기가 어떻게 고칠 생각을 해야죠..
    일단 걷기
    음식 조절
    스트레스 안 받기
    이런걸 하고..
    병원치료 약간 하는 거지..
    전적으로 병원에 의지하다가는
    더 빨리 죽어요..ㅎㅎㅎ

  • 7. tree1
    '18.6.26 2:44 PM (122.254.xxx.22)

    살을 ㅃ ㅒ야 됩니다
    이게 제일 중요
    살을 뺴면 배란이 잘 됩니다
    여자한테 그래서 날씬한게
    제일 중요한겁니다...

    여자의 전부나 마찬가지
    몸매요..ㅎㅎㅎㅎㅎ

  • 8. tree1
    '18.6.26 2:45 PM (122.254.xxx.22)

    제글은 전혀 전문 의학 지식이 아닙니다
    단지 제 경험과 인터넷 검색에 의한 지식입니다..ㅎㅎㅎ

  • 9. tree1
    '18.6.26 3:04 PM (122.254.xxx.22)

    제 경험에 의하면
    자궁질환
    수칙
    1. 피로하면 안됩니다
    영양부족도 안되고
    스트레스안되고요

    2. 살찌면 최악
    바로 직격탄
    배란 안됩니다

    3. 걷기요

    이세개요...

    제가 알기로는 다낭성도
    규칙적으로 몇달에 한번 하기만 하면
    빈혈도 안 생기고
    과다한 여성 호르몬?노출도 안 되고
    그것도 다 나쁜거는 아니라고 어디서 본듯도 하네요
    확실하지는 않고요..ㅎㅎㅎㅎ

    제가 다낭성 시절과
    지금은 28일 주기 시절을 다 보내보니
    어제도 썼잖아요
    다낭성도 괜찮았어요
    ㅎㅎㅎ
    다낭성으로 출산만 잘하고
    별문제만 안 일으키면 그렇게 나쁜거는 아니잖아요
    불임과 다른 문제가 생길까 그런거지...

    28일만에 생리하는것도 무서워요
    그렇게나 자주 피를 쏟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궁을 많이 쓰잖아요
    그것도 무섭던데요..ㅎㅎㅎㅎ

  • 10. 진짜
    '18.6.26 3:11 PM (223.62.xxx.33)

    아무리 봐도 원글님은
    평범 하지않아요
    자기글에 댓글을 혼자만 다는건

  • 11. tree1
    '18.6.26 3:33 PM (122.254.xxx.22)

    뭐가 이상해요
    할말을 거못해서.하는거지


    아무리 봐도 댓굴님은 평범하지 않아요
    남의 글에 그런 댓글을 달다니

    이런말하면 어떻습니까

  • 12. tree1
    '18.6.26 3:34 PM (122.254.xxx.22)

    거못은 다못의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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