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인데 아기낳고 키우면서 일하느라 훅훅 노화가 오는 느낌이에요
한때는 얼굴 작다고 사람이 얼굴이 어떻게 그렇게 작냐는 얘기도 많이 들어봤는데 (죄송합니다)
얼굴살이 처지면서 계란형이었던 얼굴이 약간 네모나게?? 되는 거 있죠 흑흑
얼마전에 아는 동생 결혼식 갔다가 그날 스냅중에 저 나온 사진을 동생이 보내줬는데
이건 뭐 후덕한 아주머니가 ㅠㅠㅠ
우리 엄마 얼굴도 보이는 거 같고 내가 봐도 참 나이들어보이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는 잔주름같은 건 많지 않은데 팔자주름이 있고 볼, 입가가 집중적으로 처지는 게 심해요.
돈을 들여서라도 뭘 해볼까 싶다가도
울세라는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하고 써마지는 비싼데 효과가 눈에 안 보인다고 하고
그렇다고 뭐 마사지같은 거 받아봤자 안색좋아지는 정도?지 효과가 있을까 싶네요
마음 같아서는 그냥 맨날 거꾸로 누워있고 싶은데 (다시 올라붙으라고)
엄마찾는 아기가 그렇게 내버려두질 않을거고요..
경험 있으신 분들, 그나마 뭐가 효과가 좋을까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