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자는데 혼자 쇼파에 누워..

새벽에 조회수 : 5,708
작성일 : 2018-06-26 06:25:13
언제부터인가


11시 땡... 머리만 바딕에 대면


그냥 쿨쿨..





대신 아침에 번쩍 눈이 떠지면


잠이 확 깨요.





제일 머리가 맑은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쭉 둘러 보면서 자는 거 봐주고


전 거실 쇼파에 얇은 이불 하나 들고 나와


핸폰 무음으로 해놓고 팔 받침에 머리 대고 누우면


그게 그렇게 좋네요.ㅎㅎ





간 밤에 축구 소식도 듣고


82 게시판 쭉 둘러보다가


짹각짹각 시계도 훔쳐보며


아직..아니야...조금 더 있어도 돼..안심도 하고..





살짝 허기지는 것이 아쉽긴 해도


아시죠? 가끔은 이 귱복감이 더 기대된다랄까..


아마 안 해봤지만


지금 작은 컵라면이라도 먹으면 바로 쿨..할 꺼 같.





지금 깨어 있으신 분 ..뭐하세요?^^
IP : 221.141.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
    '18.6.26 6:31 AM (223.62.xxx.77)

    해 가 이리 밝은 데
    새벽 이라뇨
    아침이죠...
    6시가 넘었는 데..
    전 잠이 일찍 들면 3시30분 4시 30 분이면 깨요

    4시30분이면 동 이 트는 데
    일어나서 목욕 갈 때도 있고
    목욕 가기전 콩나물국밥 한 그릇 할 때도 있고
    동 트는 게 너무 이뻐요

  • 2. 시방
    '18.6.26 6:38 AM (124.60.xxx.210)

    비와요 빗소리가 참 좋네요...^^

  • 3. ...
    '18.6.26 6:40 AM (211.201.xxx.221)

    저도 님과 비슷해요.
    바닥에 머리 닿으면 곧 z z z~~~ㅡㅡ
    7시 일어나면 되는데 조금 일찍 깼어요.
    쇼파에 붙어있는것도 똑같은~ㅎ
    밖에 비 제법 오네요 서울이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냅시다~~!!

  • 4. ...
    '18.6.26 6:45 AM (125.177.xxx.172)

    일산인데 우산쓰고 호수공원 한바퀴돌았네요.
    막 들어왔어요. 비소리가 제법 운치있고 소리인데 고요하다고 느끼며 들어왔어요.
    이제 수건 삶으려고 가스렌지에 올려놨어요.
    이 날씨에 괜히 올려놨구나 후회중..그러나 수건 젖은채 오래둘수도 없어서...

  • 5. 위에
    '18.6.26 6:50 AM (211.201.xxx.221)

    우산쓰고 호수공원 도셨다니 참 부지런하시네요.
    빗속에 공원과 함께 모습이 그려지네요~

  • 6. ...
    '18.6.26 6:54 AM (119.66.xxx.5)

    저는 6시에 일어나서 좀 전에 남편 출근 보냈어요. ㅎ

  • 7. ..
    '18.6.26 7:10 AM (27.1.xxx.155)

    전 애가 고3이라 진즉에 일어났네요.

  • 8. 부지런한
    '18.6.26 7:38 AM (58.234.xxx.195)

    분들 많네요.
    전 7시 20분에 일어났는데도 앗 너무 일찍 깼다 하고 있는뎅.
    아직 초등인 애들 해놓은 밥에 주면 되서 ㅎㅎ 여유예요.

  • 9. 저도
    '18.6.26 7:39 AM (1.241.xxx.219)

    저는 항상 여섯시에 출근시키는 사람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요. 두명 내보내면 이시간이네요. 시간텀이 있어서 어떨땐 피곤해요

  • 10.
    '18.6.26 7:45 AM (58.233.xxx.102)

    야행성이라 3시반 일어나시는 분 부러워요.
    출근 시키고 등교 시키고 소바 댓글하나 달고
    빗소리 듣고 있어요.

  • 11. ...
    '18.6.26 7:58 AM (112.220.xxx.102)

    전 열심히 화장하고 있을 시간이네요 ㅋ
    5시50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해용

  • 12. ㅡㅡ
    '18.6.26 8:02 AM (112.150.xxx.194)

    다들 부지런하시네요.
    저는 밤에 애들자면 그시간이 그렇게 아까워요.잠을 못자겠어요ㅎㅎ 저도 일찍자고 새벽에 혼자 좀 깨어있어보고 싶어요^^

  • 13. ㅇㅇ
    '18.6.26 8:25 AM (210.105.xxx.253)

    워킹맘에겐 젤 바쁜 시간이죠.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고 옷입고 애먹을거 입힐거 챙겨놓고... 비오니 더 빨리 나가야하고요. 여유가 부럽습니다 ^^

  • 14. ㅋㅋ
    '18.6.26 8:55 AM (223.53.xxx.152) - 삭제된댓글

    전 그시간에 모닝ㄸ

  • 15. 전 다섯시
    '18.6.26 1:36 PM (39.120.xxx.126)

    기상입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478 개콘, 이재명박 풍자에 항의 폭주& 폐지 위협까지 16 ㅇㅇ 2018/07/04 2,446
829477 올해 미스코리아에 교대생도 있네요. 6 ... 2018/07/04 3,736
829476 육개장의 맛을 좌우하는 건 뭔가요? 18 육개장 2018/07/04 2,394
829475 [단독] 新베를린 선언 1년.. 비현실적 평가 딛고 4대 조치 .. 5 .... 2018/07/04 594
829474 천만원 버는데 캠핑매트 위에서 자요.. 33 물음표 2018/07/04 8,914
829473 남편 여름용 긴팔 와이셔츠 사려는데... 3 .. 2018/07/04 864
829472 아침방송에서 정보를 가장해서 홈쇼핑과 결탁해서 물건파는 행동.... 19 사기 2018/07/04 3,853
829471 책 몇박스나 작은 화물 보낼때 다마스 용달이라는 것이 있네요. 5 짐운반 2018/07/04 1,099
829470 오늘 조선일보 일면 대단하네요 ㅋㅋ.jpg 49 ^^;; 2018/07/04 5,189
829469 셀프 도배해보신분 14 티라미수 2018/07/04 1,781
829468 하늘 한번보세요~ 19 .... 2018/07/04 2,293
829467 전세 사는 아파트 직거래 시 조언 부탁드려요. 8 감사 2018/07/04 1,376
829466 바질대량구매 7 포비 2018/07/04 1,204
829465 밤 12시에 갔는데도 24시간 커피숍에 고딩등 시험 공부하느라 .. 11 미성년자 출.. 2018/07/04 3,237
829464 강아지 사료대신 가정식으로 어떻게 만들어주고 계신가요? 10 ㅇㅇ 2018/07/04 1,125
829463 가정에서 쓰던 칼들, 어떻게 버리세요? 7 건강맘 2018/07/04 2,984
829462 염색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 지나요? 어떡해요? 15 ,,, 2018/07/04 8,634
829461 둥지탈출 지웅이 보셨나요? 22 부럽~ 2018/07/04 6,483
829460 우왕, 한살림 반찬 맛있어요 20 우왕 2018/07/04 5,545
829459 직장암 5cm놔두고 잘라냈다는데 2기일까요? 4 ... 2018/07/04 2,449
829458 현 고2 수학 문의드려요. 4 m 2018/07/04 1,256
829457 가족들과의 이별. 다들 어찌 견디셨나요 7 내나이 2018/07/04 3,011
829456 액기스 담을때요.. 3 매실 2018/07/04 403
829455 영화 라라랜드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4 영화사랑 2018/07/04 1,596
829454 발톱무좀에 매니큐어 발라도 되나요? 2 발톱 2018/07/04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