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다시마국 끓였어요
이거 다시마 아니었어?
시어머님이 여수서 사오신 미역봉다리에 앞엔 다시마 뒤엔 미역이 들어있었네요.. 결국은 미역국 끓인답시고 다시마 넣어서 끓였어요 ㅠㅠ
아기랑 저랑 다 맛있게 먹었는데 ㅋㅋ 남편이 말 안했음 미역국인줄 알고 그냥 계속 먹었을거같아요. 다시마인줄 알면서도 맛있게 먹은 남편도 웃기네요. 웃프다..
1. ..
'18.6.25 11:42 PM (61.80.xxx.205)ㄷㅏ시마는 두껍고 미끄덩 거리지 않나요? ;;;;
2. 달아서
'18.6.25 11: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다시마를 미역만큼 넣었으면 달아서 어찌 드셨어오?
3. redan
'18.6.25 11:44 PM (1.225.xxx.243)양을 적게 하고 끓여서 그런가 그냥 미역국 맛이예요 ㅠ
4. ..
'18.6.25 11:50 PM (223.38.xxx.48)식감, 맛, 향, 생김새
모든것이 다른데
몰랐다는게 말이 안됨.
이런 신빙성 없는 글을 왜 쓰는거임?5. redan
'18.6.25 11:57 PM (1.225.xxx.243)살림 많이 익숙치 않은 초보가 한 실수인데 신빙성이니 뭐니 까지 하실필요 있나요? 사진이라도 찍어올리고 싶네여. 변명하자면 전 다시마는 잘게 소분되어 있는것만 사서 썼는데 이번엔 미역처럼 좀 크게 말린 거였구요. 미역 줄기 억센게 큰건줄 알았어요. 아기때문에 후다닥 끓이느라 대충대충 했는데 남편말 듣고 다시 봉지를 보니 다시마라고 써있었구요.
6. ㅡㅡㅡ
'18.6.25 11:59 PM (216.40.xxx.50)국물맛이 좋았겠는데요 ㅎㅎ
전 다시마만 넣고 우동해먹은적도 있어요.7. 다시마는
'18.6.26 12:02 AM (211.215.xxx.107)미역과 완전 다른데요.
그럼 다시마도 불리셨어요?
평소에 드시던 거랑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 못 받으셨어요?8. redan
'18.6.26 12:06 AM (1.225.xxx.243)물에 불렸어요.. 윗댓글에 있듯 원래 다시마 조그만거 써서 큰거랑 느낌이 달라 몰랐어요 ㅠㅠ 그냥 미역이 왜 이리 뻣뻣하나 덜불려서 그런가보다. 애 배고플테니 끓이면서 불려야겠다. 하고 나서 끓이고 나니 계속 다 뻑뻑해서 이상했는데 별생각없이.. 맛이 이상하지 않아 별생각이 없었어요. 애키운단 ㄴ 핑계로 이렇게 정신없는 짓을 하네요.
9. 그러셨군요.
'18.6.26 12:09 AM (211.215.xxx.107)그런 날도 있는 거죠.^^
다시마 몸에 좋아요
뻣뻣하면 가늘게 채썰어서 드셔도 될 거예요10. ㅋㅋ
'18.6.26 12:25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내일 가족 모두 쾌변~~
몸 가볍게 장마 시작하면 좋죠 뭐11. ...
'18.6.26 12:26 AM (59.5.xxx.15)성격이 털털하신가봐요~~^^
12. redan
'18.6.26 12:34 AM (1.225.xxx.243)따듯한 댓글들 감사해요. ㅠ 가위로 잘게 잘랐는데 아직도 뻑뻑해서 국물만 먹었어요..
13. 메추리알
'18.6.26 12:37 AM (223.38.xxx.23) - 삭제된댓글몇개 까서 국물내고(?) 남은 다시마로 장조림하면 되겠네요.
14. ㅎㅎ
'18.6.26 1:04 AM (211.177.xxx.175)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뭐
살림초보는 다시마를 알아보기 쉽지 않죠 ~~^^15. ‥
'18.6.26 7:53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말린 다시마 보통 국물만 내고 버리니
음식초보는 다시마랑 미역 구별 안갈수도있죠16. 에이
'18.6.26 8:27 AM (211.58.xxx.167)말도 안돼
설마 다시마랑 미역이랑 분간을 못할수가17. 중2 아들도
'18.6.26 9:20 AM (124.111.xxx.3) - 삭제된댓글다시마랑 미역 구분하는데 솔까 님 너무해요!더군다나 주부가???
18. ㅎㅎ
'18.6.26 10:46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온가족 숙변까지 싸악 청소되실듯 ㅋㅋ
19. ㅁㅁ
'18.6.26 1:13 PM (14.38.xxx.204) - 삭제된댓글전 신혼때 모르고 돼지고기로 미역국 끓였는데
다시마나 미역이나 주는대로 먹는 경우
그럴수도 있다 싶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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