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술가정이나 음미체는 수시로 입시할때 반영 되는 건가요?

예체능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8-06-25 22:50:43

학교가 중간고사 끝나고 매우 느긋하게 커리큘럼디 돌아가더니

갑자기 시험 2주 남겨놓고 매일 수행과의 전쟁이네요.   기말고사는 언제 공부하냐고 하니깐 아이가

기술가정과 음미체는 범위도 넓고 외울것도 많다며 교대외에는 반영 안된다고 버리겠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그나저나 학교도 참 아이들 공부 시킬 마음의 자세도 안 되어 있고 배려도 없는것 같아요.

물론 사시사철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보통의 아이들은 그나마 중간/기말고사 2~3주전부터 피치를 올리는데

그 전까지는 일주일에 한개꼴로 있던 수행을 시험기간에 갑자기 매일매일 내주는 걸 보니

아이들을 열심히 시키겠다는 의지가 있나 싶어요.

IP : 61.105.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5 10:52 PM (124.63.xxx.169)

    교과전형 - 안 봄
    종합전형 - 점수로는 안보고 너무 개판치면 안되여

  • 2. ...
    '18.6.25 10:52 PM (220.75.xxx.29)

    수행을 많이 해야 세특 쓸 게 많고 시험후에 수행 하기에는 학사일정상 어려움이 많아서 그냥 진행 한다고 해요.
    서울 강남 자사고에요. 애들 쓰러져요 그냥 ㅜㅜ

  • 3. ㅇㅇ
    '18.6.25 10:53 PM (124.63.xxx.169)

    물론 교과전형의 탈을 쓴(?) 종합전형도 있습니다.
    이름만 교과전형인 것..

  • 4. 진짜
    '18.6.25 11:05 PM (211.215.xxx.107)

    요즘 고등학생들
    너무 불쌍합니다.
    학종 때문에 잠시도 쉴 틈이 없어요 ㅠ

  • 5. 제 아이 학교는
    '18.6.25 11:09 PM (125.177.xxx.11)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두 달 동안 수행평가 때문에 눈 돌아갈 지경입니다.
    보통 시험 한 달전부터 다음 내신 준비하는데 수행하랴 내신 공부하랴 그 와중에 동아리발표, 대회 준비까지 하느라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왔네요. ㅠㅠ
    영양제로 버티는 중입니다.

    교과는 대학에서 지정한 과목만 보는데 학종은 전체적으로 그림이 좋아야해요.
    교육부의 뜬구름 잡는 이상주의 교육정책 때문에 애들 죽어나네요.

  • 6. dlfjs
    '18.6.25 11:15 PM (125.177.xxx.43)

    수행만 하나요 시험기간 외엔 각종 대회 준비로 잠 못자요 ㅠ
    엄마들 모이면 젤 좋은건 공부 해서 교과로 가는거라고 한탄해요

  • 7. 공교육강화라는것이
    '18.6.26 12:09 AM (124.54.xxx.150)

    아이들 숨막히게 하는거라면 성공했어요 .. 3월 모의고사 4월 중간고사 5월 각종 수행 6월 모의고사 7월기말고사 짧은 여름방학 9월 모의고사 10월 중간고사 11월 모의고사 수행평가 12월 기말고사.겨울방학은 다음학기 선행하느라 죽을맛...... 아주 애들을 못살게 굴려고 작정한듯... 애들이 쉴시간은 없네요 학종땜에 더 힘들어요.
    원글님 말하신거에 답하자면 상위권대학은 골고루 잘하는지도 본답니다.예체능 의미없다고 소홀히 하는거 안봐준다는거죠.내 목이 졸리는것 같아요 ㅠ

  • 8. 진짜
    '18.6.26 6:51 PM (61.105.xxx.13)

    답변 감사드립니다. 정말 쉬운게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979 선택장애 아줌마 전기레인지 구입하려 합니다 15 정 인 2018/06/26 2,217
826978 비가 많이 오는데도 초미세가 안좋내요 3 .. 2018/06/26 1,021
826977 유명한 사람이랑 친척인 척하는 사람... 10 궁금 2018/06/26 2,053
826976 안매운 고추로 장아찌 담아야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 ... 2018/06/26 510
826975 복숭아 지금 많이 사둬두 될까요 10 Mm 2018/06/26 4,006
826974 충주 경찰학교 졸업식~ 경찰 2018/06/26 897
826973 가스오븐 200% 활용방법 공유부탁드려요~ 5 요알못~ 2018/06/26 947
826972 우리강아지는 왜이리 고양이같죠? 14 ㅇㅇ 2018/06/26 2,399
826971 비가 오는데도 산에 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26 나가고싶다 2018/06/26 3,581
826970 아이가 우울증땜에 병원가고 싶다고 했던 엄마인데요 35 ... 2018/06/26 5,118
826969 바나나갈아서 6 한끼 2018/06/26 1,994
826968 간절하던일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았을때 7 .. 2018/06/26 1,825
826967 아나운서 정지영 넘 능력있고 예쁘고 부럽네요 20 2018/06/26 6,742
826966 자유당 신보라.. 3 ㅇㅅ 2018/06/26 1,094
826965 족발먹고 토사곽란했는데요 15 족발 2018/06/26 4,275
826964 남자 아이들 무력충돌 어떻게 해결하나요? 4 고민 2018/06/26 993
826963 역시 여행은 가족이랑... 2 2018/06/26 1,871
826962 싸가지 없는 동료 직장인 2018/06/26 1,313
826961 서울대가 자소서를 특별히 중요시 하는 이유는 뭔가요? 4 자소서 2018/06/26 2,088
826960 목동이마트 지하 스포짐 여자 트래이너들 괜찮나요? ./ 2018/06/26 846
826959 해인시 백련암 가는길 여쭈어오ㅡ. 5 . . 2018/06/26 590
826958 황매실로 청을 담고 저어주다가~ 7 질문요 2018/06/26 1,803
826957 삼성은 왜 항상 삼성스럽지? 4 공공의 적 2018/06/26 691
826956 읍이 아들이름과 이니즘에빠진이빠 이멜주소 비슷하네요 6 ㅇㅇ 2018/06/26 1,039
826955 멜버른 뭐하고 놀면 재미날까요~ 1 2018/06/26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