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가족으로 맞을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나이도 좀 있고,
배변도 훈련시켜야 하고,,
다 좋은데,,
털빠짐이 상당히 있다네요
그것만 아니길 바랐는데..
우리 가족이 모두 비염이 평균 이상으로 심하거든요
이 한여름에도 우리 딸은 코소리 나고 아침 저녁으로 삑삑..
재채기 아주 돌아가면서 해요 가족들이.
그 강아지가
털이 여우같은 느낌이에요
스피츠 정도까지는 아닌데
부스스~~하게 살짝 폭닥한 느낌의 직모있죠.
이런 믹스견,
털 정말 비염을 막가게 만들까요
비염이 정말 삶의 질도 떨어뜨리고 면역을 마구 저하시켜서
힘들거든요.
심할 땐 결막 부풀어 오르고 눈물 줄줄...
이거 극복할만한 수준일까요?
한 번 가족 맞으면 평생 가족으로 책임질 생각하고
몇 년 뒤 외국가는 계획 있는데
강아지 생기면 데려가는 걸로 가족들이랑 다 얘기가 되었거든요.
으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