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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그만두고 일주일 세번 하루 두시간씩

헤요 조회수 : 6,890
작성일 : 2018-06-25 15:18:17

기업에서 일하다가 몸 망가져서

검진 받았더니 무조건 쉬라더군요

반년 쉬다가 좀 나아져서

일주일에 세번 하루 두시간씩 성인 불어 가르치는 일이 있어

나가는데 일주일에 그 정도 나가고 월  90만원 정도 됩니다--- 수정했어요 ㅠㅠㅠㅠ


돈은 정말 적지만 그냥 집에서 까라져서 있는거보다 나아서 나가고 있는데

이것조차 힘이 너무 부쳐요


이게 도대체 뭔지..ㅠㅠㅠㅠ


회사에 돌아가서 일할 생각이었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

경제 사정상 절대 쉴수가 없거든요


걱정이 너무 큽니다...

IP : 58.151.xxx.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5 3:21 PM (121.160.xxx.74)

    일주일에 세번 하루 두시간이면 일주일에 여섯시간 일하고 90만원 버신다는 건데
    시급 15만원 완전 고소득 꿀 알바인데요? 저 같으면 회사 안가고 이 길로 쭉 갑니다.
    저도 불어로 밥 벌어먹고 사는데 아무리 학원 강사해도 이 정도 요율 안 나오던데 어디세요? ㅋㅋ

  • 2. ..
    '18.6.25 3:22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주6시간 일하고 주 90이면 너무하네요.
    900 은 줘야지....

  • 3. @@
    '18.6.25 3:23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그렇게 일하고 주90이라니...
    신고하세요.

  • 4. @@
    '18.6.25 3:2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일할 맛 안 나시겠어요.
    그리 일하고 주 90만원이라니.
    신고라도 하세요.

  • 5. 계산이
    '18.6.25 3:25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세번 하루 두시간씩해서 한달90이 아니라 일주일에 90이에요????????

  • 6. 헐...
    '18.6.25 3:25 PM (211.172.xxx.154)

    일주일에 90 한달에 360만원인가요?

  • 7. ???
    '18.6.25 3:27 PM (220.80.xxx.72)

    진짜 신고해야 한다는건가요?
    꿀알바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50되가니, 며칠하는 일도 못하겠어요. 진짜 체력탓인지
    걱정되요. 내가

  • 8. ...
    '18.6.25 3:27 PM (211.172.xxx.154)

    시간당 15만원... 제대로 맞게 쓰긴 쓴건가요? 무슨 불어 수업 한시간에 15만원합니까?

  • 9. @@
    '18.6.25 3:30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설마 진짜 신고하란 소리겠습니까?
    세상 돌아가는거 모르는 뻘소릴 해대니까 거기 장단 맞춰준거지요.
    이 분 그냥 심심해서 써본 글입니다.
    회사 생활 해 봤다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 안 하죠.

  • 10. ..........
    '18.6.25 3:32 PM (112.221.xxx.67)

    요즘 누가 불어를 배운다고

  • 11.
    '18.6.25 3:41 PM (223.32.xxx.218) - 삭제된댓글

    한달 90을 주 로 잘못 썼네요 ㅜ
    주 90이면 당연 이것만하죠...

  • 12. 원글
    '18.6.25 3:48 PM (58.151.xxx.11)

    월 90을 주 90으로 잘못 써놨네요 ㅜ

    주 90이면 당연 이것만 해요...ㅠ

  • 13. ㅋㅋㅋ
    '18.6.25 3:53 PM (210.94.xxx.250)

    저도 주 90 인데 왜 걱정을 하시지..했어요... 불어는 수입이 굉장하구나 하면서...
    힘내세요!! 저도 몸 망가져서 큰 병 앓으면서도 구역질에 열 펄펄 끓어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들면서도
    직장 다녔어요. 그렇게 한 8개월 지나서 겨우 몸은 안정되었는 데 왜이렇게 살아야 하는 지 마음이 참 그래요. 사는 게 뭔가 싶고. 입에 풀칠하는 게 참 쉽잖아요. ㅠㅠ

  • 14. 그럼
    '18.6.25 4:21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아 그러시구나 그래도 그거라도 꾸준히 하세요 그것마져 안하시면 진짜 깔아져요 제가 그래요ㅠㅠ

  • 15. 고지대
    '18.6.25 4:32 PM (164.125.xxx.203)

    저 어제 우연히 TV 봤어요.
    저도 너무 저질체력이라 조금이라고 힘에 부치는 일은 못하거던요,
    그런데 TV보니 노니 라고 물에 타서 마시고 (꾸준히 ~~~~)
    액기스도 희석해서 마시고 해서 건강해 지신 분들 많으시길레 저도 주문 할까 생각중입니다.
    전 딱 히 아픈데는 없지만 정말 체력쓰는 일은 1도 못하거던요.

  • 16. 원글
    '18.6.25 4:45 PM (58.151.xxx.11)

    급여 한달 350 정도 되었었는데 그만 둔 건 괜찮아요
    문제는 몸이 계속 이상해서 회복이...ㅠㅠㅠㅠㅠㅠ

  • 17. ...
    '18.6.25 4:4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체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늘 다니는 산책길 끝에 마트가 있어요.
    항상 마트 1층서 간단한거 두어개 사오다가 오늘은 화장품 세일하길래 틴트 마스크팩 몇개 구경하다 사오고 2층가서 스텐채반이랑 뒤집개 사서 집에 오다 발목 흔들려서 택시타고 왔어요.
    평소보다 한 삼십분 더 서있었나봐요
    날도 더웠구요.
    어떻해야 체력 기르나요?서글퍼요.이렇게 늙어가는가 해서요

  • 18. .............
    '18.6.25 5:20 PM (211.250.xxx.45)

    이글을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ㅠㅠ

    오늘은 정말 더럽고치사하고 내가 왜 이 욕을 먹어야하나...그만두고싶었는데
    휴우..............사는게 뭔지 싶어요ㅠㅠ

  • 19. 원글
    '18.6.25 5:31 PM (58.151.xxx.11)

    일은 거의 아무것도 없어요
    사실.. 두 시간이라지만 실제적으로는 한시간 반이고
    일주에 세번이니 5시간 가량
    문장과 기본적인 강의 외에 화상으로 현장에서 일방적으로 지도하는거라
    하나도 힘들게 없는데도
    왜이리 회복도 안되고
    하루종일 잠만 오고..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 20. ,,
    '18.6.25 6:28 PM (118.36.xxx.72)

    나이가 들고 체력이 약하면
    힘든일 아니라도 주 3회 화장하고 나가는거 자체가 쉽지 않더군요.
    저도 주2회로 줄였는데도 힘들어요
    일이 적어 졌는데 더더 쉬고 싶은 생각만 들어요 ㅜㅜ

  • 21. 건강하면 좋은데
    '18.6.25 6:38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나이를 먹는다는건 여러가지로....서러워요ㅠ

  • 22. 천천히
    '18.6.26 12:37 PM (59.5.xxx.123)

    망가진 몸이 아직 회복전이셔서 그래요.한번 망가지면 회복까진 시간이 오래 걸려요.그래도 회복은 됩니다.힘드시고 자신에게 실망하고 초조한 마음은 알지만 아픈 내 몸에게 위로와 미안한 생각을 가져야하는 시간인것 같아요.좋아지고 있다고 좋아질꺼라고 많이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동안 고생했고 고마웠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다독여주세요.가끔 우리는 몸도 마음도 다 나인데 따로 생각하며 마음으로 몸을 지배하는 경우가 있죠..좋아지실껍니다.조금더 여유와 휴식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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