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돌보미분이 너무 말씀이 없네요

모모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8-06-25 09:26:44
16개월 손녀 돌봐주실분인데
오늘 첨왔어요
손녀가 적응 할때까지 제가
며칠와있을려고 같이있어요
전에 어린이집에서 근무한경력이
있다는데 조용하면서 말수도 적고
아기한테 말을좀걸어주면 좋을뗀데
그냥 아기 안고만 가만히 있네요
아기도 지금 너무 얼어있어요
자꾸 저한테 오고
도우미 와 빨리 친해져야하는데
저렇게해서 언제 친해질지
살짝 걱정 입니다
제가 지금푼수짓 비슷하게 떠들고있어요
이제 바꾼다는건 너무 스트레스인데
어떤걸 요구해야할까요?
IP : 223.38.xxx.2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8.6.25 9:27 AM (223.38.xxx.230)

    지자체에 신청해서 오신 분입니다

  • 2.
    '18.6.25 9:27 AM (122.34.xxx.137)

    엄마가 말씀 많으신 분이고, 이런 상황에서 푼수짓 해서 떠드는 분이라면
    말씀 없으신 분도 저는 괜찮을 거 같아요.

  • 3. 모모
    '18.6.25 9:28 AM (223.38.xxx.230)

    엄마는 직장나가고
    제가 낯이 익어서 적응기간
    동안 며칠 와있습니다

  • 4. 한살림
    '18.6.25 9:30 AM (175.124.xxx.135)

    한살림 아이돌봄 이용해보세요.

  • 5. 오오
    '18.6.25 9:34 AM (121.140.xxx.223)

    말씀없어도 따뜻하게 아기 잘봐주시는 분이면 오케이죠.
    저는 말만 많고 빈수레였던 돌보미도 봤어서요.

  • 6. ㅇㅇ
    '18.6.25 9:34 AM (203.229.xxx.86)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와 있으니 더 입을 닫는 거 같은데요.
    그냥 믿고 맡겨보시는 게 어떨지요.
    엄마면 모를까 못미더워 할머니 와 있음 싫을 거 같아요

  • 7.
    '18.6.25 9:46 AM (175.117.xxx.158)

    애보는게 말보다 몸을 먼저 움직이는 일이죠 빨리움직여서 부지런하면 더나을지도 모릅니다 입으로 때우고 하는사람보다 ᆢ

  • 8. ...
    '18.6.25 9:48 AM (59.6.xxx.30)

    지자체에 요청해서 교체해도 되는데요....!
    어르신 돌보미도 아니고 아이 돌보는데 말이 없으면 그것도 문제죠

  • 9. 근데
    '18.6.25 9:50 AM (175.223.xxx.19)

    엄마가 일하는 동안 아이 봐주는거면
    말을 안하는 도우미 안돼요.
    아이 언어발달 문제 생길수 있어요ㅠㅠ

  • 10.
    '18.6.25 10:00 AM (223.62.xxx.65)

    말많은거보다 낫잖아요?

  • 11. 아울렛
    '18.6.25 10:22 AM (220.86.xxx.202)

    아는지인이 아이를 조선족에게 맞기고 맞벌이 하니까 아이가 조선족말을 하더라고 하데요
    적당한사람으로 구해야해요 언어발달이 말없으면 느려요

  • 12. 언어발달
    '18.6.25 10:40 AM (59.15.xxx.73)

    16개월인데 말 없으시면, 언어발달 느려요 3333 아이들한테 정말 끊임없이 말 걸어줘야해요. 하루에 21000단어를 듣는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해요. 언어발달 - 두뇌발달 모두 연관이 있어요.

  • 13. 언어발달
    '18.6.25 10:45 AM (211.255.xxx.127)

    저 아는분이 말수가 너무 적은 친할머니가 애봐주셨는데
    애기 언어발달이 너무 늦어 무척 고생하셨어요.
    친할머니인데도 성격상 말수가 적다보니..
    언어발달은 노출진도가 중요하니 너무 말수가 적다면 바꾸시는것도 고려해보세요.
    36개월 이후에는 발달이 아니라 언어치료로 바뀌더라구요.

  • 14. ..
    '18.6.25 10:49 AM (218.212.xxx.3) - 삭제된댓글

    16개월 아이 돌보미인데 말이 없으면 어째요.
    바꾸셔야 합니다.
    놀더라도 말 걸어주며 놀아야 하는데 신생아도 아닌 아이를 도우미가 말을 안 걸어주면 어째요.
    그때는 엄마들도 아이 앞에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며 재롱잔치 하면서 놀아주는 시기인데요.

  • 15. ㅎㅎㅎ
    '18.6.25 11:24 AM (211.245.xxx.178)

    다들 무조건 말없는 사람이 좋은줄아는것도 코메디...
    갓 말배우기 시작하는 아이가 하루종일 말없는 도우미랑 있으면 어떻게 될지 뻔하구만요.
    엄마 혼자 떠들어야하는 시기가 그때인걸요..

  • 16. ....
    '18.6.25 11:27 AM (112.168.xxx.205)

    집안일이 목적인 것도 아니고 16개월 아기를 봐야하는데 그렇게 말없는 분은 아닌것 같아요. 엄마아빠 일하러 나가면 종일 아줌마랑 있어야하는데 아무말이라도 막 해주고 웃어주고 그런 분이셔야지 과묵한 사람 안돼요. 그만한 개월수 아기는 다른일 못하시더라도 막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실 분으로 바꾸시는게 어떨까요. 나중에 아이 어린이집 갈만한 나이되면 그땐 좀 조용한 분도 괜찮겠지만요

  • 17. ..
    '18.6.25 11:32 AM (1.227.xxx.227)

    원래 말수가없는지 물어보세요 지금은 아이할머니가 같이계시니 불편하셔서 조심하는걸수도있어요 조용조용 심성 따뜻이 이봐주시는 분도있잖아요 사람볼때만 무지수다스럽게 여우짓떨고 입가벼운경우도있어서요

  • 18. 김정숙
    '18.6.25 11:48 AM (39.7.xxx.220)

    지인이 연년생 키우기 힘들다고 시댁에 90노할머니 70 시부모사는 시골에 아이를돌 지날 무렵 보냈는데 아이가 7살 넘어도 말을 잘 못하고 무슨 말인지도 몰라요
    언어습득시기에 충분한 노출 필요해요 또래와 어울림도 중요하고요

  • 19. 경악
    '18.6.25 12:11 PM (211.219.xxx.140) - 삭제된댓글

    90살 70살에게 아기를 맡기다니 세상에 이런일이

  • 20. 김정숙
    '18.6.25 12:30 PM (39.7.xxx.220)

    어른들이 심심하다고 키워주신다고 했나봐요

  • 21. ㅎㅎㅎㅎ
    '18.6.25 12:34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 말수 없어 그분 여식들 애들 벙어리됐고 사회 생활 못하겠네?
    하이고...

  • 22. @@
    '18.6.25 1:04 PM (223.62.xxx.29)

    말수없는 보모에게 아기 맡겼다가 언어치료 3년 받았어요. 말이 없어도 본인 자식에게는 따뜻한 정을 주기 때문에 괜찮지만, 남의 자식은 다릅니다. 말도 안하고 표정도 무표정... 정서적으로 방치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말 많은 보모가 아이에게 잘한다는 것도 아니고.. 남의 손에 아기 맡기는 거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 23. @@
    '18.6.25 1:07 PM (223.62.xxx.29)

    말이 없는 보모는 에너지가 없어서 아이를 방치하고, 말 많은 보모는 영악해서 애 부모앞에서만 잘하고 뒤로 학대하는 경우 많아요. 에휴... 참 쉽지 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790 절운동 108배 하시는 분 하루에 몇 번 하세요? 5 평안 2018/07/02 2,675
828789 풍수지리 믿으시는 분.... 6 움.. 2018/07/02 2,349
828788 4천만원이 있으시다면 8 뭘 할까요?.. 2018/07/02 3,766
828787 헤어에센스는 언제 바르는게 좋나요? 5 .. 2018/07/02 3,970
828786 짜기만한 김치는 뭘 더 해야할까요? 8 학가산 김치.. 2018/07/02 681
828785 5등급 부모님들도 긴장하고 계시나요? 자포자기로 놀러가고 싶어.. 15 고3맘 2018/07/02 3,484
828784 조선애호박 냉동했다 먹을수있을까요? 4 ... 2018/07/02 1,239
828783 오뚜기 쫄면 드셔보셨어요? 25 2424 2018/07/02 5,674
828782 굽 좀 있고 편한 샌들은 어디서 사면 될까요 14 ... 2018/07/02 3,167
828781 팩트로 뼈를 때리네요... 8 누리심쿵 2018/07/02 2,011
828780 난민 반대하는데요, 현재 반대집회는 박사모들 조심하셔야해요 8 미치겠다 2018/07/02 1,057
828779 불펜 펌글 정우성 난민 발언후 맘카페 글 13 ... 2018/07/02 2,250
828778 군산 선유도 숙박 추천해주세요 2 플로라 2018/07/02 3,052
828777 폼롤러를하면 허벅지 고관절등 하체근육를 풀어 주나요, 5 필라 2018/07/02 3,007
828776 중2 수학 풀이 부탁드려요 2 aa 2018/07/02 614
828775 기무사 세월호 참사 조직적 관여 문건 발견..단원고서도 활동 5 쓰레기 2018/07/02 653
828774 허리가 3센티 줄었네요 !! 36 내인생의 봄.. 2018/07/02 6,729
828773 14년 된 보일러 바꿔야겠지요?(보일러 추천 좀..) 9 보일러 2018/07/02 1,701
828772 워터픽 제품 추천해주세요~ 5 ~~~ 2018/07/02 1,289
828771 누나의 조카 교육 - 퍼옴 7 ... 2018/07/02 3,838
828770 생수 어디꺼 드시나요? 18 생수 2018/07/02 3,144
828769 미움,증오로 맘이 힘든데요 5 항상 2018/07/02 2,299
828768 베란다에서 세탁기 사용 8 .. 2018/07/02 2,423
828767 혹시 위장치료를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만성위염 2018/07/02 1,670
828766 책 밀레니엄 시리즈요.. 4권도 재밌나요? 6 .. 2018/07/02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