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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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관련 청원 모음입니다.
1. ....
'18.6.25 6:44 AM (72.80.xxx.152)정부의 초동대응 실패와 함께 일부 종교단체의 조직적인 반대도 갑작스러운 난민 혐오 분위기 조성에 영향을 미쳤다. 6월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제주도 불법 난민 신청 문제에 따른 난민법, 무사증 입국, 난민 신청 허가 폐지/개헌 청원합니다’ 청원에는 6월22일 오후 4시 현재 35만2천여 명이 동의했다. 일주일 가까이 메인 화면 상단에 ‘최다 추천 청원’으로 등재됐을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데, 이 과정에서 보수 개신교 성향 일부 단체가 결집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제주도 이대로 가면 유럽 꼴 난다!”며 “가짜 난민”과 “범죄율 증가”를 막기 위해 이른바 ‘난민법 독소조항’ 폐지를 촉구하는 홍보물을 퍼나르고 있다. 이름을 올린 30여 개 단체 중 상당수는 동성애 혐오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에 앞장선 전력이 있다.
개신교 내부에서는 자성을 촉구하는 상반된 목소리도 나온다. 개신교계 운동가인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는 6월19일 청와대 게시판에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인도적 조치를 강화하라’는 국민청원을 올렸다. 양 대표는 “성경에서 늘 강조하는 가르침이 작은 자에게 물 한 그릇 떠주고, 감옥에 갇힌 자를 찾아 돌보라는 것이며,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천사를 접대하는 것이고, 강도 만난 자에게 끝까지 치료와 호의를 베푸는 이웃이 되라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사회가 난민 정책을 수립하고 감당할 제도를 갖추어가는 와중에 기독교인들이 이를 정면으로 반대하고 거스르는 행위는 납득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0392.html?_fr=st1#csidx0...2. 흠
'18.6.25 8:01 AM (182.214.xxx.146)난민 문제에 보수 개신교 세력의 이슬람 혐오 편승과
진보를 표방한 낭만적 인도주의도 반대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에 맞는 다문화, 난민 문제에 대한
정밀하고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며 공론화되어야합니다.
여러 난민관련 청원을 살펴보고 동참해보세요.3. 한겨레
'18.6.25 8:21 AM (39.118.xxx.190)난민 건수 잡아서 현정부 비판하는 기사만 보임
반대하는 국민 입장에서 쓴글 못봤음
유럽이 왜 반난민 정서가 확산돼고 헝가리는 난민을 보호하면 징역형까지 내리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