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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영화 잘아는 분 계신가요?

주윤발 멋져 ㅋ 조회수 : 1,553
작성일 : 2018-06-25 00:23:37

영웅본색 ost 들으니

옛날 생각도 나고 노래도 좋고 그렇던데

홍콩영화 날리던 80년대 후반...

꼬마들 사이에서 강시영화까지 유행이었는데... 정태우가 강시영화 주인공이었거든요 ㅎ


홍콩영화가 섭렵했었는데

어떻게 하다 요즘 홍콩영화가 예전만 못한건가요?


영웅본색에 나온 장국영 너무 이쁘던데 .. 잘생긴거보다 이쁘더라구요

주윤발은 멋지고


요즘 홍콩영화 좋은거 있나요?? 극장에선 잘 개봉안하던데




IP : 122.36.xxx.12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5 12:26 AM (39.118.xxx.7)

    같은 패턴 영화가 계속 나왔죠
    조폭 나오고 경찰나오고..
    식상해서 수요가 팍 줄었음 그래서 사양길

  • 2. 섭소천
    '18.6.25 12:27 AM (58.231.xxx.190)

    입니다. 천장지구. 중경삼림 좋아했었어요

  • 3. 잘 모르지만
    '18.6.25 12:28 AM (123.216.xxx.154) - 삭제된댓글

    홍콩영화가 삼합회 자본도 많지 않나요?
    그래서 저질 대본으로 강압적으로 유명 배우들 영화도 많이 찍게했고 유가령 사건도 있었고 등등 컨텐츠의 저하가 문제가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 짐작해 봅니다

  • 4. ㅇㅇ
    '18.6.25 12:29 AM (122.36.xxx.122)

    섭소천????

  • 5. 너무
    '18.6.25 12:33 AM (211.245.xxx.178)

    천편일률적이었고 나중에는 인기있던 배우들 예전 영화,조연급,도 개봉하는둥 엉망이었어요.
    저는 천장지구 참좋아했었고 이연걸 완전 좋아해서 이연걸 영화는 거의다 본거같아요.
    좋아해서 보기는 했지만, 영화가 워낙 다 뻔~~했어요.
    다 총쏘는거,다 무술하는거,다 강시나오는거,다 주성치류 코믹여화 등등등.
    그 당시 한국 영화는 진짜 에로물밖에 없었구요.
    요즘 한국 영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들어요. 소재도 다양하고 재미도 있구요.
    근래 재밌게 본 중국말 나오는 영화는 나의 소녀시대 참 재밌게 봤어요. 마지막에 유덕화가 뙁~나오는데 제눈에는 천장지구때랑 똑같더만요. ㅎㅎ

  • 6. ....
    '18.6.25 12:38 AM (112.144.xxx.107)

    홍콩영화인지는 모르겠고 얼마 전 케이블티비에서 해주는 걸 우연히 봤는데 "미인어"라고 주성치가 만들었대요. 최근 영화에요.
    뛰어난 작품성 같은거 바라시면 실망하실 거구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막 웃기에 딱이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 7. ...
    '18.6.25 12:3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제작년에 홍콩영화에 빠져서 이영화 저영화 좀
    찾아봤는데... 정말 유명작들은 재밌었지만..
    그것들 빼면 정말 그저 그런 작품들도 많더군요.
    알고보니 조폭들이 그렇게 짜집기 작들을 찍어냈다고.
    그렇게 식상해질 무렵 설상가상
    홍콩 중국반환으로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하더라고요.

  • 8. 홍콩 느와르 퀄리티를
    '18.6.25 12:39 AM (110.12.xxx.88)

    스스로 망조들게 만들었죠 뭐하나 히트하면
    123456 시리즈로 제작은 기본
    복제해서 이연걸의 보디가드 (쿨럭) 이런식으로 재생산
    그러다가 요새몇몇 괜찮은 감독 배우만으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죠 무간도는 그래도 쩔었는데..

  • 9. 재미있는글
    '18.6.25 12:40 AM (123.216.xxx.154) - 삭제된댓글

    퍼왔어요 이 글 보고 찾아보니 삼합회가 원인 맞은듯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bullpen&id=3594885

  • 10. ..
    '18.6.25 12:42 AM (175.119.xxx.68)

    신용문객잔 이런거 리메이크도 하던데 cg 들어가서 영 아니더군요
    CG들어간 홍콩 영화싫어요

  • 11. ....
    '18.6.25 12:4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저 홍콩 펌글 예전에도 본 거고
    볼 때마다 재밌긴한데 장국영 얘기에서
    신빙성이 늘 걸리네요..ㅋㅋ
    진실 거짓이 뒤섞인듯 하니 재미로 읽고
    더 사실관계 명확히 하고프면 검색 필수로..

  • 12. ....
    '18.6.25 12:47 AM (183.98.xxx.13)

    제 생각은 옛날에는 영화로 먹고살려고 배우들이 혼신을 다해 연기했고 또 홍콩이 그 당시 현대적이라 우리가 좀 우러러봤는데 중국에 넘어가고 배우들도 여러 나라들로 흩어지고 나이도 드는데 신인도 못키워서 영화산업 자체가 힘을 잃었죠. 그런데 옛날에도 괘찮은 영화는 한두개고 막상 보면 저질 아류작들이 많긴 했어요. 그래도 액션영화 만큼은 최고였는데 요즘은 그만한 카리스마있는 배우가 없기도 하고. 그래도 액션에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뜰 것 같기도 하고..

  • 13. 엄모ㅓ뫄
    '18.6.25 12:47 AM (110.12.xxx.88)

    윗님 링크글 완전 흥미롭네요 사실아니라고 해도 홍콩하고 나하고 뭔상관있어ㅋㅋ 주성치 신발럼이군요
    근데 왜 한국에 수도승같은 미혼남으로 알려지고 난리

  • 14. 어렴풋이
    '18.6.25 12:52 AM (123.216.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예전에 본거라 기억이 안나는데
    대만인가 영화 제작 기술자들이 다 다른나라로 흡수됐던가 그랬던거 같아요 이유는 생각 안나고 그래서 지금 한국 영화가 전성기인데 대만인가 홍콩처럼 기술자들 뺏기면 몰락할수 있다는 글을 본거 같아요

  • 15. ...
    '18.6.25 12:5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백발마녀전, 동방불패.. 이런 옛 작
    지금봐도 재밌는 게 놀랍더라고요
    (위 제작년부터 홍콩영화 찾아봤단 사람임).
    천녀유혼은 너무 유명해서 한 십년전쯤 봤고
    이번에도 다시 봤는데 사실 비주얼보는 맛이지..
    내용은 좀 유치..
    아까 안그래도 오랜만에 청사 보고 싶었는데..
    홍콩영화 얘기 나오니 좋네요..
    내일 청사 꼭 봐야지..

  • 16. 삼합회는
    '18.6.25 12:58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워낙 유명해서 저도 알 정도였으니까요. ㅎ
    마피아,삼합회,야쿠자가 유명 집단이잖아요.
    만화책 단골 소재였어요.
    제 상식의 보고는 만화책. ㅎㅎ
    박봉성 만화 참 재밌었는데..

  • 17.
    '18.6.25 1:26 AM (223.39.xxx.158)

    자려다가 마지막 하나만 더 읽고 자야지 하고 클릭한 게 이 글이네요 ㅎㅎㅎ
    어렸을 때 홍콩 멜로? 영화 참 좋아했어요.
    첨밀밀 중경삼림 등등은 인생영화이기도 하고
    진혜림 곽부성 금성무 나오는 친니친니 소친친 같은 영화들ㅎㅎ
    곽부성과 금성무 그 찬란한 미모들 @@

    그러다가 한참 세월 지나서 우연히 천장지구를 보게 됐는데
    며칠을 그 충격과 여운에서 못벗어났던 기억이 ㅠ ㅎㅎ
    유덕화의 현실세계 사람이 아닌것 마냥 아련한 비주얼이 가슴을 막 후벼파는데 내용도 너무 슬프고 오천련은 또 왜 그리도 청순가련하던지 아픈 가슴 더 저려오게 만들고 암튼 ㅎㅎㅎ
    이런 레전드를 이제야 보다니 이런저런 충격이 적잖았던 ㅎㅎ
    암튼 제 어린시절과 함께했던 홍콩영화들 정말 그립네요!

  • 18. ...
    '18.6.25 1:3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윗님이 열거하신 영화 중 안 본 작품들 한번 봐야겠네요

  • 19. 하필
    '18.6.25 2:18 AM (124.56.xxx.206)

    젤 처음 본 홍콩영화가 천장지구였요
    윗님 얘기처럼 며칠 먹먹했던...몇번을 더 빌려보고 티비바로 앞에 라디오 갖다대고 노래 녹음해서 줄창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설렜어요
    그후로 홍콩영화... 특히 유덕화 영화는 b급까지도 죄다 빌려보고 개봉영화도 거의 다 보고 노래 잘하는 유덕화 테잎도 사다가 열심히 들었지요
    그때 홍콩배우들은 노래도 잘해서 장국영 알란탐 장학우등 대부분 앨범도 내고 방한도 자주 했는데 지금에 한류처럼 인기가 엄청났죠
    아...4대천황도 있었군요

  • 20. 시대배경
    '18.6.25 6:14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홍콩 느와르는 세기말과 홍콩 반환의 불안의 표출과 이해에요
    제 생전에 그렇게 말도 안되게 총 쏘고 때려부수고 죽이고 심지어 유치한 표현들에도 하나도 안 유치하고 진지하게 보는 영화는 없을듯ㅎㅎ호
    얼마전에 우연히 영웅본색 보면서 드물게 진지하게 슬펐슴다
    홍콩 갔다가 몽콕에 가서는 감개무량--;
    열혈남아 란 이름으로 나왔는데 홍콩 느와르의 마지막 절정이라는 평가기도 하지만
    느와르 내내 나온 상징들이 잘 정리? 된 영화에요
    심플라이프란 영화에서 단정하게 늙은 유덕화 보니 반갑고 고맙게까지요 ㅎㅎㅎㅎ
    암튼 좀 나중 영화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간도
    내친 김에 유망의생 느와르는 아니지만 양조위의 꽃같은 미모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글고 영웅본색 저는 2편 좋아합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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