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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한복 맞추는거 잘 생각하세요.

정말 조회수 : 8,758
작성일 : 2018-06-24 17:45:29
격식 중요하다는 시어머니 덕에 남편과 저, 두루마기까지 삼백 들여서 한복 맞추고
웨딩사진 찍을때, 결혼식날 폐백 때 입어본게 다예요.
양가 어머님 한복은 육십만원씩 들여서 맞추고 그 날 입은게 다고요.
제사때 입는 한복까지 맞추라는데,(현대가 며느리 노현정이 명예회장 제사날 입었던)
꼴같지 않은 집안에서 그룹집 흉내 내는거 정말 웃음밖에 안 나더라구요.

15년전 사백이십만원 들여서 맞춘 한복, 모두들의 집의 옷장에 그대로 걸려있네요.

생각해보세요. 저 돈을 주고 맞춘 한복, 한방에 버릴수 있을까요?

한복 맞추지 마세요. 색깔 때문에 다시 입기도 힘들고.

정말 가슴에 돌덩이를 안은것처럼 한복보면 답답합니다.

진짜 돈지랄이예요. T.T


IP : 110.140.xxx.21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6.24 5:50 PM (110.12.xxx.102)

    4년전에 100씩들여 맞춘 한복 집에서 썩고 있는 1인입니다.
    폐백도 안할꺼면서 한복은 왜 맞추라 하신건지
    옷방에 있는 한복상자보면 정말 돈아까워요.

  • 2. ㅁㅁ
    '18.6.24 5:52 PM (211.36.xxx.231)

    저도 색동한복 20년 보관만하다 작년에 버렸네요..
    돈아까워요..ㅜㅠ
    이거 왜 했는지..

  • 3. ..
    '18.6.24 5:54 PM (222.107.xxx.201)

    결혼하고 몇해는 설에 한복입고 제사지내고 세배했는데 괜찮았어요.
    그럴때 한복도 한번 입어보구요.

  • 4. ㅎㅎㅎ
    '18.6.24 5:55 PM (175.223.xxx.84)

    전 폐백 때 한 번 입었어요. ㅎㅎ
    그때 엄청 비싸게 주고 샀는데 ㅎㅎ
    그냥 결혼식 기념품 입니다 ㅎㅎ

  • 5. ㅡㅡ
    '18.6.24 5:55 PM (223.38.xxx.180)

    저같음 한방에 버려요ㅋ 제사 입을 한복이라니 ㅋ 시가가 현대가 정도 되세요?

  • 6. ㅎㅎㅎ
    '18.6.24 5:58 PM (175.223.xxx.84)

    그때 엄마가 입을 일 있을 지 모르다고 맞춰 주셨는데
    남편은 입을 일 없으니 빌려입으라 하셔서 안 맞췄어요.
    (근데 식 끝나고 입을 일없어서 못 입어봤어요)

    근데 제 주변 친구들 중 키 비슷한 애들은 안 맞추고
    제 한복 다 빌려가서 사진찍고 폐백드리고 해서
    뽕은 뽑은 것 같아요.
    친구들 식 사진보면 다 제 한복 풀셋으로 ㅋㅋㅋㅋ

  • 7. ...
    '18.6.24 5:58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한복 두 벌 맞췄어요.
    결혼식 때 한두번 입고 과감하게 버렸는데
    남동생 결혼한다고 또 맞췄어요.
    남동생이 둘이라 7년만에 다시 입었더니
    유행이 바뀌어 영 어색하더라구요.
    대여비도 비싸지만 유행따라 빌려 입는게 좋은거 같아요.

  • 8.
    '18.6.24 6:00 PM (116.121.xxx.23)

    얼마더라....60? 준거같은데요..
    그나마 결혼 후 명절때 서너번 입었고, 친정 외할머니댁에 인사 드리러 갈 때도 기분 내자 싶어 마지막 휴게소에서 입고 갔더니 너무들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매번 다려입고 세탁하려니 번거롭긴 해요 살도 쪘구요ㅜㅜ
    저같은 경우 아니면 사는거 정말 아깝죠...

  • 9. ....
    '18.6.24 6:01 PM (119.205.xxx.103)

    시대가 바뀌어서 한복도 2-3년에 한번씩 유행이 싹 바껴요.
    옛날에는 두고두고 입었을지 몰라도 이젠 절대로 못 입는데
    노인네들은 그걸 인정 못하죠.

  • 10. 한복도 유행이
    '18.6.24 6:02 PM (125.188.xxx.154)

    있더군요 ㅜㅜㅜㅜㅜㅜ 절실히 느낌 ㅠㅠㅠ
    맞추는것보담 대여가 나을거 같아요

  • 11. 음..
    '18.6.24 6:02 PM (14.34.xxx.180)

    저는 이혼한 시누이 결혼때 입은 한복 빌려서 입었어요.

  • 12.
    '18.6.24 6:09 PM (211.36.xxx.183)

    진짜 입을일도 없고 몇번못입고 장농 구석에 쳐박혀있어요
    진짜 실용적이지 못해요
    친인척이라고 결혼식도 한복입어 주는것도
    많이 줄어드는 추세고 한복불편해요

  • 13. 점점
    '18.6.24 6:10 PM (222.97.xxx.96)

    수의로 쓸겁니다.
    고이고이 보존했다
    나죽을때 활활같이 갈랍니다.

  • 14. ...
    '18.6.24 6:1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저 결혼할때 한복 안사고 대여한다했더니 시어머니가 노발대발하시더라고요.
    우리 집안 무시하는거냐 하셨지요.
    근데 지금은 그러십니다. 너희 세대는 참 현명하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니. 안사길 정말 잘했다
    70대 시골 시어머니도 그 소리하세요.
    제가 왜 한복을 안샀냐면 제가 결혼을 좀 늦게했는데 진즉에 결혼한 친구들이 딴건 몰라도 한복은 하지 말라고. 한복이라고 유행없지 않고 새색시한복을 어디가서 입겠느냐. 입을 기회 거의 없다, 좁은 아파트 살림에 한복 자체가 큰 짐덩어리라고

  • 15. 원래
    '18.6.24 6:20 PM (116.41.xxx.204)

    한복 사는거 이해안갔어요.
    작년결혼때 한복대여했더니
    세상 개운해요

  • 16. 맞아요.
    '18.6.24 6:21 PM (99.225.xxx.125)

    진짜 그래도 한번은 입겠지 했는데 절대 입을 일 없네요.15년째 박스안에 ㅠㅠ 드레스룸 자리만 차지하고 앞으로는 더더욱 입을 일이 없는게 확실한데도 돈아까워 못버리네요.

  • 17. ㅎㅎ
    '18.6.24 6:33 PM (211.246.xxx.231)

    저도 끝까지 사라고 하셨는데 알겠다고 하고 대여했어요. 첫명절날에는 빌려입었고요. 그뒤로는 입을 일 없어요. 정말 잘한 일 중에 하나예요.

  • 18. 낭비
    '18.6.24 6:39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결혼식 문화 보여주기식 문화 제발 바뀌었음 하는데
    요즘애들 합리적이라 바뀔 줄 알았는데 더 크게 화려하게 나가네요.
    결혼식이면 충분하지 폐백이라는 문화 웃겨요.
    한복 문화를 이어 가려는 거에 갖다 붙인거 같은...
    식끝나고 뷔페에서 인사하며 다 도는데 굳이.
    폐백하겠다고 한번 입을 한복에 큰 거금들이고 폐백음식값 들고,낭비 맞아요.
    드레스입던지 한복입던지 하지 참 어정쩡한 문화라 생각해요.결혼풍습이.

  • 19. 대공감!
    '18.6.24 6:47 PM (1.234.xxx.45)

    약혼 한복, 결혼 한복, 두루마기, 가방, 속옷까지 장롱 한 칸을 차지하고 있었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두자니 짐이 되고 입을 일은 없구...
    이사할 때 장롱을 버리고 왔는데 인부들이 장롱 안쪽 맨아래칸을 안열어봐서 한복들을 안싸온거예요.
    이사하고 옷 정리하다 알게 되었는데 시원섭섭하더라구요.
    내 손으로 버리지 못하니 누군가 도와준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ㅎㅎ

  • 20. ㅠㅠ
    '18.6.24 6:58 PM (222.118.xxx.71)

    10년전에 청담동에서 200에 ㅠㅠ
    강남 살지도 않는데 왜 꾸역꾸역 가서 돈ㅈㄹ 했는지 후회

  • 21. 동감
    '18.6.24 7:37 PM (117.53.xxx.53)

    아는 언니는 급(???)을 맞추라는 시모 극성 때문에...
    10년도 훨씬 전에 6명 한복값만 무려 2천만원 넘게 나왔대요.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신랑, 신부 까지요.
    물론 그 한복도 또한 모든분들의 한복과 같은 구석탱이 운명이 되었구요.
    한복 생각만 하면 벌떡증이 생긴다네요.
    자기가 그 돈으로 골드바를 사거나, 주식에 묻어 뒀어야 한다고요.

  • 22. ㅇㅅㅇ
    '18.6.24 8:15 PM (211.36.xxx.20)

    결혼때 맞추는 한복은 다섯번만 입어도 본전 뽑는다고 생각하라더군요 ㅡ
    전 종로에서 저렴하게 맞추고 신랑은 대여 (양가어머니들은 저보다 비싼걸로 해드림) 그러고 제결혼식폐백 ㅡ 동생 결혼식 ㅡ 시댁갈때 한번 ㅡ친정갈때 한번 ㅡ 사촌 결혼식때 빌려줌 ㅡ

    이렇게 다섯번 썼네요 @@ㅋㅋㅋㅋ


    저도 아직 상자에 고이 담겨서 옷장에 있는데 ㅡ
    그당시 유행하고 이쁜걸로 저렴하게 맞춰서
    엄청 아깝단 생각은 적게 드네요 ㅜ

    어쨌든 결혼은 인생에 한번이니까요

  • 23. ..
    '18.6.24 8:15 PM (125.177.xxx.43)

    저는 저고리 두개 해서 동생들, 시조카 결혼까지 이어져서 잘 입었는데 보통은 필요없더군요
    빌리거나 30정도에 하나 맞추는 정돈 괜찮을거ㅜ같아요

  • 24. 전 겨울에 결혼하고
    '18.6.24 8:16 PM (118.220.xxx.22)

    제가 원해서 두루마기까지 다 했는데요. 애 낳기 전까지 명절마다 입었고, 설에는 두루마기까지 입고 고궁이나 박물관 구경다니고 그랬어요. 지금도 설날에는 입구요. 결혼하고 1년뒤에 남동생 결혼해서 다른 색 한복이 하나 더 생겼는데, 10년 후에 어머님, 아버님 팔순때도 다 그 한복 입었어요. 대여해서 입으신 형님들 한복보다 더 곱고 예뻤어요. (유행 많이 안타는 기본 디자인으로 했어요. 동네 세탁소에 드라이 맡기면 주인 아줌마가 지금도 감탄하고, 10년된 옷이라고 하면 더 놀라요. 정말 고급스럽다구요.) 한복 좋아하시는 분은 하시고.. 결혼때만 입으실 분은 그냥 대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5.
    '18.6.24 8:31 PM (113.199.xxx.133)

    12년도에 결혼
    아예 한복을 안입었어요 폐백도 안하고
    양가 부모님은 대여

    스튜디어 웨딩촬영도 안하려다 친구가 사진작가라 cf스튜디오에서 자유롭게 몇컷 찍고
    좋아하는 반지.티파니에서 가격 꽤 주고 산거 이외는 남들 한다고 한거 없고...

    제 이후 결혼하는 사촌동생 친구들 다 대여...
    어제 결혼식도 다 대여..^^

  • 26. ..
    '18.6.24 9:04 PM (218.55.xxx.182)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27. ..
    '18.6.24 9:11 PM (1.227.xxx.227)

    맞아요 이십몇년전에도 청담동에선 손바느질이라고 250했었어요 정말 폐백때도 폐백활옷속에 입는거니 보이지도않는데 입을일도없고요 결한한지 일이년되면 살도좀쪄서 아가씨때처럼 슬림하게맞지도않고 녹의홍상을 새색시처럼 입기도뭐해요 하다못해 애기돌잔치때만해도 입기가 좀그래요 누가 녹의홍상입고 돌사진찍겠어요 저고리만 흰색으로 여벌로 더맞춰도 뭔가촌스럽고 다시대여해서 입는게이쁘고그래요 그러니 돈아까워서 장롱위에 상자째 십년이십년 버리지도못하고 아까워만하다 결국엔버리게되거나 어디서 기증원한다하면 줘버리게되요 화장시킬때 입혀달라고하는것도 몸이들어갈지 모르는거구요 정말 수십만원주고 고급으로 대여를하더라도 대여가나은거같아요 마음에 짐덩이에요 막상형제자매결혼때나 시부모님 회갑칠순때 어울리지도않고 촌스러워 입지도못해요

  • 28. dd
    '18.6.24 10:23 PM (125.186.xxx.192)

    한복은 저고리 길이며 화장이며 소매폭 치마폭 등 생각보다 유행이 굉장히 많이 바뀌어서 사면 아까워요. 아무리 기본으로 했다고 해도 얼마 지나면 영 이상합니다..

  • 29. ...
    '18.6.24 11:15 PM (182.230.xxx.50)

    저는 시댁에서 명절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입냐며 모두 한복을 입는 분위기라... 10년째 입고 있어요. 안맞췄으면 큰일날뻔....

  • 30. 한복으로
    '18.6.25 1:54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

    앞치마 할려고 한복 하나 얻어 두었어요
    웬지 이쁠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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