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가 그러면요.
다정한 눈길 손길을 받아보았나??기억이 안나요
손을 잡아보았나?안아는 봤나?
전혀 기억에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악다구니 써가면서 애 먹이고 재우고 끝.
이제 늙으니 보고싶네 이딴말 하는데 코웃음만 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계모면 기대감도 없고 좋겠네요.
......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8-06-24 12:24:57
IP : 122.34.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계생모 뭐든
'18.6.24 12:28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모친복은 없는 걸로~~~~~~나도 그런 팔자야~~~
2. ..
'18.6.24 12:28 PM (180.66.xxx.164)그래도 계모랑 비교는좀~~~ 둘다 체험하신거아니람요~~~
3. 오늘
'18.6.24 12:33 PM (211.177.xxx.138)키운 정도 엄청나요. 제가 봉사로 어떤 아기를 1년정도 키워 준적있어요. 엄청나게 자식처럼 애정이 솟아나요.저희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데 남편을 무척 사랑으로 키우셨어요. 며느리인 제게도 잘 하셨어요. 분란 일어나면 아들 마음 상할까봐 그러신 듯합니다. 남편은 한 번도 계모라고 생각한적 없대요.
4. ᆢ
'18.6.24 1:14 PM (223.38.xxx.190)저도 그래요
엄마의 따뜻함이 뭔지 잘 몰라요
따뜻한 말한마디 못듣고 자랐어요
무서운건
그 따뜻함을 모르기에 그렇게 싫던 엄마의 모습으로 내가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운다는겁니다
아마 내 딸도 저를 증오하겠죠 ㅜㅠ5. 끄덕 끄덕
'18.6.24 2:11 PM (175.115.xxx.92)원글님 말씀대로 기대감은 제로입니다.
처음엔 원망 비스므레있었지만 워낙 철벽이라 점점 원망도 기대도 없어지네요.
새엄마니 그럴수밖에 없었겠네 고개 끄덕여지고 오히려 내자신이 강해지려 해요.
허나 돌아가신 엄마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긴해요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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