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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없는 전업주부, 집안일을 거의 다 해야 정상 아닌가요?

전업주부 조회수 : 11,993
작성일 : 2018-06-24 11:44:26
둘다 30대 초반이구요. 제가 외벌이입니다. 연봉 7천만원 건실한 회사다니구 있구요.
와이프는 자녀없는 전업주부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2시간 과외해서 40만원 벌구요.

집안 청소를 잘 안하길래, 하라고 해도 알아서 하겠다고 오히려 난리칩니다.
그렇다고 설거지를 그때그때 바로하는 것두 아니구요.

또 낮잠은 11시까지 자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자는 것까지 뭐라하는건 아닌데, 전업주부로서 설거지 집안청소는 해놓고 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집이 넓은것도 아닙니다. 20평짜리 아파트입니다.
또 주말에 분리수거는 같이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같이 합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집안일말고 다른 공부나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드보고 멍때리면서 있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부부의 소득은 공동소득이기 때문에, 내가 니 월급의 절반을 기여한거다
따라서, 니 월급의 절반도 내가 기여했기 때문에, 니가 일해서 벌어온돈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벌어온 우리의 소득이다. 공동재산이다 

뭐 이딴 소리를 하는데 저는 도대체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아니, 주부가 본인 일을 열심히 하면 위 주장이 조금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육아도 안하면서 전업주부일도 안하는데 위 주장을 남발하구요.

설사 전업주부를 한다해도 어떻게 육아없는 전업주부의 경제적가치가 연봉7천만원의 절반에 해당하나요?
(( 만약 육아를 하면서 전업주부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고, 그럴 경우, 
저도 남자도 집안일도 똑같이 분담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없습니다.))

제가 이해심이 너무 없는건가요??




IP : 175.209.xxx.37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
    '18.6.24 11:47 AM (118.39.xxx.76)

    그런 사람 만난 님 눈을 찔러야죠
    어쩌 겠어요
    일 하라 하세요
    집안 일 그리 할 거면 버는 거 다 사람 써도 되니
    집안 일 할 사람 쓰라고

  • 2. 전업주부도
    '18.6.24 11:48 AM (223.62.xxx.166)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할 일은 해야죠.
    제일 이해안되는거 전업주부가 남편한테 음식물 쓰레기 버리라고 하는거에요.
    낮에 뭐하고 그러나 몰라요.

  • 3. ㄴㅇ
    '18.6.24 11:48 AM (175.223.xxx.91)

    여자 진짜 한심하네요.
    혹시 집을 여자가 사왔나요?

  • 4. ..
    '18.6.24 11:49 AM (175.223.xxx.15)

    아내분이 정신없는거죠
    구구절절 개소리라 뭐라 써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본인이 맨날 놀고먹는걸 아는사람이면 일말의 희망이라도 있지
    허구헌날 잠자고 미드만보면서 난 할일다했다 니가벌어오는돈 절반은 내꺼다 하는 사람을 뭐라고 설득을하나요?

  • 5. ...
    '18.6.24 11:49 AM (125.177.xxx.43)

    그냥 게으르고 안맞는거에요 좀 뻔뻔 하기까지 ...
    솔직히 애도 없는데 평생 싸우며 살 필요있나요
    청소 도우미 쓰던지 각자 맞는 사람 만나야죠

  • 6. ...
    '18.6.24 11:49 AM (183.98.xxx.95)

    주부가 뭔지 모르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 7. ㅁㅁ
    '18.6.24 11:50 AM (39.7.xxx.1)

    이런글엔 꼭 그런 여자 만난 니탓이다 이런 댓글이 꼭 있는데 짜증나요. 무슨 남자탓할거 없으니 그런 핑계까지 대는지. 바람난 남편 글엔 누가 그런남자 만나래냐 이딴 헛소리 없던데...이중성 쩔어요 여자가 되먹지 못한것도 남자탓이라니

  • 8. 에휴
    '18.6.24 11:51 AM (1.246.xxx.209)

    헐 원글님 속터지시겠어요 전업주부선택했으면 집안일을 해야지 아이도없는데....
    님이 이해심이 없는게 아니라 아내분이 너무 게으리네요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집안일적성에 안맞아서 못하겠드면 차라리 일을 하라고 하세요 집안일은 도우미부르시구요 그럼 되겠구만

    저두 전업입니다.

  • 9. //
    '18.6.24 11:5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그냥 게을러터진거에요
    애없을때 그냥 헤어지세요
    평생 저러고 살거 아닌가요?

  • 10. 호이
    '18.6.24 11:52 AM (1.237.xxx.67)

    네이트판 100%하고 꼴페미 커뮤니티하나보네요
    사람 고쳐쓰는 거 아니래요. 애없을때 잘 생각하세요

  • 11. ...
    '18.6.24 11:53 AM (14.40.xxx.153)

    아이 낳지마세요.

  • 12. 오늘
    '18.6.24 11:54 AM (211.177.xxx.138)

    전업주부는 주부가 직업인데, 주부로서의 할일을 완벽하게 해야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데요.부인이 직무 태만인데요.

  • 13. ㅇㅇ
    '18.6.24 11:55 AM (211.225.xxx.219)

    못 믿겠어요
    사례가 너무 전형적이라 소설 같아요

  • 14. 에고
    '18.6.24 11:55 AM (119.69.xxx.28)

    게으름 뻔뻔 무개념이군요. 그나마 아이가 없을때 잘 생각하세요. 님은 앉아서 번돈의 반을 털리는군요. 왜 결혼하셨나요

  • 15. ...
    '18.6.24 11:55 AM (39.7.xxx.206)

    에휴
    뭘 보고 결혼하신건지?

  • 16. ...
    '18.6.24 11:56 AM (58.230.xxx.110)

    어쩜 예를 들어도 저런 극단적인...

  • 17.
    '18.6.24 11:56 AM (175.223.xxx.125)

    님도 참 여자보는 눈 없네요.

    아내분 참 게으르고 뻔뻔하다.
    그 성격에 결혼을 하다니.

    저도 엄청 게으른데
    전 결혼생각 없거든요.
    남의집 귀한 아들 고생시킬 생각없어요.

  • 18. 글쓴이
    '18.6.24 11:57 AM (175.209.xxx.37)

    집은 반반 부담했구요. 집살때 대출금은 당연히 제가 다 갚고 있습니다.
    가끔 회사에서 일찍 끝나서 저녁은 보통 집에서 먹는데, 저녁은 나름 잘 차려줍니다.
    근데 그게 다 입니다. 설거지는 또 바로바로 안하구요. 음쓰는 잘 못하겠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음쓰도 가끔 도와줍니다.

    또, 마트는 지가 낮에 보러가면 될일이지 꼭 제가 퇴근하고 난 다음에 같이 보러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세탁소에 맡긴 드라이크리닝도 꼭 제가 퇴근하고 나서 같이 가자고 합니다.....

    왠만한건 세탁기에 빨고 다림질한다고, 다라미사달라해줘서 다리미도 샀는데 한번 쓰고 몇달때 방치중이구요.. ㅠㅠ

    진짜 열불나고 억울하고 속터집니다. 더 웃긴건 장모님은 자기딸이 저녁차려주고, 하루에 한두시간 집안일 했으면 됐지 뭘 집안일 안하냐고. 저한테 한마디 하더라구요

  • 19. 제 딸 친구
    '18.6.24 11:59 AM (124.59.xxx.247)

    전업주부인데요
    냉장고 열어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어찌나 정리정돈 잘해놓고 밑반찬 다양하게 해놓는지..

    그 와중에 제과학원 다니면서 제빵제과 자격증땄고
    시부모 생일상 혼자 다 차립니다.. 상다리 부러지게요.

    집 구석구석 먼지하나 없고
    출근하는 남편손에 음식물쓰레기 안 쥐어줍니다.

    작년 꽃같은 딸낳아 공주처럼 키우고 있어요.



    나이 31살입니다.

  • 20. 나보다
    '18.6.24 12:00 PM (211.245.xxx.178)

    더 게으른 여자가 있으려니 생각도 못했는데...
    반반은 개뿔..
    애 낳지마유..
    똑같은 애 나와요.
    자식이 그러는거는 더 속 터져유..
    이상하게 애들은 단점을 더 많이 닮더라구요..

  • 21. 제 딸 친구
    '18.6.24 12:00 PM (124.59.xxx.247)

    본문에 쓴 아내의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이 만들지 말고
    이혼을 생각해보는것도 조언합니다.


    아이낳으면
    님 인생 완전 아작나겠는데요.

  • 22. 글쓴이
    '18.6.24 12:02 PM (175.209.xxx.37)

    소설아니구요. 그리고 지 친구들 놀러올떄만 청소를 합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제가 너 친구들이 놀러올때가 되었다. 이런 농담까지 하면서
    청소를 하라고 하는데... 하... 정말 제가 많이 참고 산거 맞죠??

    애가 그렇다고 못된 성격은 아닌데.., 어른들한테 예의도 바르고, 인성이 참 선하긴 합니다...

    진짜, 게으름과 뻔뻔함, 지 잘못 인정못하는 저런 부분 이혼을 고려해보긴 해야겠쬬?

  • 23. ㅇㅇ
    '18.6.24 12:02 PM (221.154.xxx.186)

    게으르고 뻔뻔해요.

    집안일은 로봇청소기 사주고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사주세요.

    그리고 과외 3개 하라 하세요. 그럼 120은 벌겠네요
    미드 본다는거 보니 영어강사일수도 있고.

    120이상은 벌어야 집안일 돕는다하세요.
    그리고 대기업 다녀 9시에 오는것보나
    집에서 120벌면서 아이케어하는게 더 실속있기는 합니다.

  • 24. 그럼
    '18.6.24 12:05 PM (1.246.xxx.209)

    장모 말하는거보니 유전자가 게으른가보네요 아직 아이없으면 진짜 시간널널한텐데 헐이네요...요즘 왠만한 마트 2만원이상이면 배달되고 세탁소도 맞기기만 하면 가져다주지않나요? 그것ㄷ 혼자못해?? 나이가 몇짤??

  • 25. ...
    '18.6.24 12:06 PM (183.98.xxx.95)

    답 나왔네요
    장모가 그런 소리했다면 아내 분 변화하기 힘들어보여요
    남편에게 잘 하라는게 보통인데..여자가 시집가서 남편 능력으로 가정부 집에 두고 편히 살길 바라는 친정엄마 있던데요..
    그런 집인가봐요

  • 26. ㅇㅇ
    '18.6.24 12:07 PM (125.176.xxx.65)

    시간 남아도니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자기한테 이로운것만 주워들은
    게으른 멍청이
    소득의 반을 기여하였다 큰소리 치려거든
    티비보고 시간때우지 말고 집안일을 하라하세요

  • 27. 도우미를
    '18.6.24 12:07 PM (223.62.xxx.159)

    쓰세요.
    자기도 도우미 비용 보태라고 하세요.

  • 28. 글쓴이
    '18.6.24 12:07 PM (175.209.xxx.37)

    아 그리고, 이 좁은집에 뭔 로봇청소기인지 또 지가 벌어서 살생각은 안하고 로봇청소기도 사달라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엘지스타일러는 그냥 제가 하도 세탁소 같이 가자고 하는게 귀찮아서 사는것을 고려중이구요....

    진짜 이거 진지하게 이혼고려사유 맞죠? 아이 낳아도, 저 게으른 천성이 바뀔것 같지는 않고 아이 않는 순간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나 임신했으니까 이거 도와달라 이럴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 29.
    '18.6.24 12:08 PM (119.69.xxx.28)

    시부모님께 잘하고 인성이 좋다는걸 보니.. 아내의 정당한(?) 대우를 요구한다는 생각에 잘못 행동하는거 같네요.

    두분 관계 개선이 먼저고요 집안일 충실히 한다고 해서 아내가 푸대접 받는거 아니란거 깨닫게..님이 잘해보세요.

    저는 남편에게 한번도 음식쓰레기 들려본적 없고 분리수거도 제가 다해요. 퇴근한 사람에게 같이 마트가자는것도..전 아니라고 봐요.

    아내가 뭔가 오해가 있는듯 하네요

  • 30. ㅇㅇ
    '18.6.24 12:08 PM (211.225.xxx.219)

    신혼이면 집도 예쁘게 해놓고 싶고 살림에 관심 많을 땐데 ㅠㅠ
    왜 그런데요

  • 31. ...
    '18.6.24 12:10 PM (39.7.xxx.206)

    장점을 보고 계속살고
    살림은 기계에 완전히 의존하던가

    단점보고 이혼하던가.

    최악은 불평불만 계속하면서 같이 사는거..
    살려면 장점만 보고 행복하게 사시고
    단점때문에 힘들면 이혼하세요.

  • 32. 님 부인은
    '18.6.24 12:13 PM (99.225.xxx.125)

    육아하면서 일하는 워킹맘 보다 집안일을 안하네요,
    어쩌다 그런 사람과 결혼을 ㅠㅠ
    선한거 맞아요? 선함과 뻔뻔함은 절대 공존이 안되는 캐릭터인데.

  • 33. 한달에
    '18.6.24 12:13 PM (125.186.xxx.75)

    백이상벌어오지않으면 살림열심히하라고하세요. 맞벌이도아니고...헐..

  • 34. 아내분이
    '18.6.24 12:14 PM (99.225.xxx.125)

    혹시 어설픈 페미니스트?

  • 35. ..
    '18.6.24 12:15 PM (1.242.xxx.191)

    극단의 조치가 필요하네요.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이혼하세요.

  • 36. ㅇㅇ
    '18.6.24 12:15 PM (218.50.xxx.98)

    하이고. . 저런 며느리는 싫다. 또 울 딸도 결혼하고 저렇게ㅈ살면 혼꾸녕을 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원글님 진심 안쓰럽네요.

  • 37. ㅇㅇ
    '18.6.24 12:16 PM (221.154.xxx.186)

    저는 250~300벌 때 집안일 거의 못해서 부인분
    뭐라 욕은 못하겠어요.
    집안일에 잼병이고 무기력하고 게으른데
    그냥 직장일은 또 하게 되더라구요.
    집안일만 게으른지 모든면이 게으른지부터 파악을.

  • 38. ㅇㅇ
    '18.6.24 12:17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애정이 식어서 용납이 안되면 이혼하는거죠

  • 39. ㅡㅡ
    '18.6.24 12:18 PM (124.56.xxx.64)

    음. 나도 좀 게으르고 해서 남편한테 미안하긴한데.
    원글님 와이프는 애낳으면 증말 원글님 멘붕올텐데요?
    전 아이둘낳고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해서 그렇치.
    남편한테 음쓰를 시킨다? ㅡㅡ 밖에서 돈벌고 온사람 퇴근후 세탁소가서 옷찾아오라 마트장같이보자
    이건 진짜 짜증나는데요?
    전업이믄 온전히 남편은 밖에일만 충실하게할수있게끔 집안일은 알아서 해주어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하나씩 둘씩 낳으면 집안일 스트레스받던데
    요즘 저랑 몇살 차이안나는 새댁들보니 밖에서 일하고온남편들 못살게굴던데
    독박육아니 뭐니 ㅡㅡ 아기가짐 태교여행이다 뭐다
    아기낳으믄 명품백으로 보상해달라 차사달라.
    결혼은 같이하는거고 서로 임무에 충실하고 화목을 위해 애쓰는거아닌가요?
    저런거보믄 진짜 여자의 가치를 본인 스스로 떨어트리는거같아요.

    뭐 어쩌겠어요~ 보아하니 뭐에 꼿혀(외모라든가) 결혼하신듯한데 본인 사람보는눈을 탓해야지
    장모도 보니 똑같은데
    아직안늦었어요. 아이없을때 결단잘내려야할듯요.
    아이낳으면 헬~와요. 정말 원글님 미치지않고서야.

  • 40.
    '18.6.24 12:18 PM (112.149.xxx.187)

    다 좋은데 이혼은 혼자 고민하고 하시죠...계속 물어보는것이 쩝...비슷한 수준 같네요. 사랑해서 결혼한것 맞습니까? 개선시키려고 노력했습니까?

  • 41.
    '18.6.24 12: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게으른 여자요 ᆢ하기싫어 미루다가 남편보고 쓰레기분리수거 하자 하나보네요 애기라도 있으면 손이 많이 가니
    ᆢ내몰라라 한다지만ᆢ천성이 게으른건 못고쳐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고요 싸움만 나죠
    애낳고 하면ᆢ백퍼 님이 다해야 할듯 한듯 싶네요
    결혼만 했지 철안난 어린신부 ? 아닐런지 싶네요

  • 42. 저두 집안일너무싫은데.
    '18.6.24 12:20 PM (121.185.xxx.67)

    차라리.집안 일.말고 나가서 일하라고 해보세요

  • 43. 진심으로
    '18.6.24 12:20 PM (175.209.xxx.57)

    그 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인간은 변하지 않아요.
    평생 그거 떠안고 살 생각 아니면 이쯤에서 접으심이...

  • 44. 음...
    '18.6.24 12:23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본문내용도 그렇고 지가 벌어서 살 것이지 도 그렇고
    생활비를 얼마나 주는지 경제권은 누가 관리하는지 시댁부양 등의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 부분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집도 반반 원글님도 손해안보는 성격같은데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엔 성급한 것 같으니
    아내분께 반박글 올려보라 하시지요

  • 45. 개선안됨
    '18.6.24 12:23 PM (99.225.xxx.125)

    30년 넘게 저리 살았는데 개선시키려 노력해봤냐는 글도 웃겨요. 결혼했다고 몸에 베인 습관이 고쳐지던가요?

  • 46. lil
    '18.6.24 12:24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게으른 편인데 전업이 할껀 하고 게을렀는데 좀 심하네요.
    설거지 청소 쓰레기 세탁소 하루에 그거 몇 분한다고 안 할까요. 심난하네요.
    그거 해도 미드 볼 시간 남아 돌던데..
    아이도 낳고 애 키우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인데요.
    막막하네요.

    차라리 일을 나가던지..

  • 47.
    '18.6.24 12:24 PM (210.205.xxx.43)

    이혼할거면 아이 생기기 전에 얼른 하세요

  • 48.
    '18.6.24 12:26 PM (175.117.xxx.158)

    애태어나면ᆢ님이 파출부해야할듯ᆢ장모도 저리말한다니ᆢᆢ내동생 이면 이혼고려하라 하겠네요
    퇴근한 남편오면 그때부터 움직이나 봐요 펑펑놀다 ᆢ게으른사람은 하루종일 놀아도 내시간 침해받는거 같은게 집안일이예요 억울하고ᆢᆢᆢ옆에서 미친다는

  • 49. 인간은 고쳐쓰는거 아니라 했어요.
    '18.6.24 12:31 PM (124.59.xxx.247)

    112.149
    사랑해서 결혼한것 맞습니까? 개선시키려고 노력했습니까?

    와 이런 뻔뻔댓글을 어떻게 달지???
    원글속 와이프인가???

    사랑해서 결혼하면 저런 속터짐도 이해해야하나요?? 평생???
    개선하려고 노력해봐야 싸움밖에 더있나요????


    왜 여자는 사랑해서 결혼해놓고 남편을 저리 부려먹고
    본인은 개선하려 전혀 노력하지 않죠???/





    장모보니 답나오네요.
    개선하려 노력해봐야 시끄럽기만 함.



    절대 아이만들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이혼추천.

  • 50. ㅍㅍ
    '18.6.24 12:31 PM (211.172.xxx.154)

    저런 여자와 백년회로 하기로 결심한 사람은 바로 원글. 백년회로해야지,, ㅎㅎ 여자는 봉 잡았네.

  • 51. 333222
    '18.6.24 12:32 PM (223.62.xxx.36)

    원글님. 원글만 보고 댓글 안 읽고 써요.
    게으른 천성이기에 못 고치고요. 만약에 순하고 착하면 가르치기라도 할텐데요.
    억세고 말로 사람 어이 없게 만들고..오히려 강도가 칼 들고 설치는 격이에요. 부끄러움도 없고 염치 없고요.
    요새 젊은 여인들 가운데 인터넷에서 페미랍시고 하는 글들 읽고 그대로 하나 본데 못 고칩니다. 아이 하나라도 낳으면 원글님은 종처럼 편생 살아야 해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못 고치니 하루 빨리 헤어지세요.

  • 52. 또 댓글달아요
    '18.6.24 12:36 PM (1.246.xxx.209)

    원글님 아내분한테 여기글좀 보여주세요 여기 회원대부분 여자회원들이에요 대다수가 뭐라하는지 좀 보고 깨닫길!! 이건 여자 남자를 떠나 전업이면 집안일을 해야하고 직장다니면 직장일을 열심히해야죠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으면 혼자 편히 살지 왜 결혼을 해서 상대방을 이리 스트레스받게 하나요? 나이가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 53. 333222
    '18.6.24 12:38 PM (223.62.xxx.36)

    원글님.
    쓰신 댓글 읽어 보았어요. 장모가 저러하고 교육을 그렇게 받았으면 방법 없어요.
    여초 사이트라고 어떤 댓글이 개선시키려 노력해 보았냐고 하는데.. 같은 여자여도 뻔뻔한 아낙들 많아요....그리고 여기 이중성 강한 곳이니 흘려 들으세요. 사람을 못 고쳐 쓴다. 여기 명언 중 하나에요.

  • 54. ...
    '18.6.24 12:40 PM (112.170.xxx.237)

    40만원으로 주 3회 도우미 부르라하세요...나머지 집안일 퇴근전까지설거지거리 등등은 미리 해두구요 ..

  • 55. ...
    '18.6.24 12:40 PM (98.31.xxx.236)

    혹시 워마드 하냐고 물어보세요.

  • 56. 집갑 반 돌려주시고
    '18.6.24 12:43 PM (211.178.xxx.174)

    이혼하세요.
    님은 집안일도 안하는 와이프도 싫지만
    40만 벌어오는 와이프가 더 싫어보여요.
    500만원어치의 집안일을 해낸다고 인정하기 전엔
    님은 와이프가 곱게 보이지 않을거에요.
    마음속을 잘들여다보세요.
    님은 와이프가 어느정도 전업역할을 해주면 만족할거라 이야기하지만 실은 그게 아닐겁니다.
    나는 이렇게 9-6시의 일을 하고있는데
    와이프는 미드볼시간도 있고 마트도 같이 가자하네.어이없네.
    이거 뭔가 불공평해.

    어차피 님은 집도 반,일도 반, 수입까지 반인 여자를 만나야
    행복할 수 있어요.
    그냥 서로를 위해 이혼하시는게 좋아요.

  • 57. ㅇㅇ
    '18.6.24 12:46 PM (211.172.xxx.154) - 삭제된댓글

    112 170 하는일도 도 없고 2식구 살림에뭔 도우미를 불러?? 아내분 출몰??

  • 58. ㅇㅇ
    '18.6.24 12:52 PM (116.39.xxx.178)

    부끄럽지만 제가 신혼때 비슷했어요 .... 설거지 미루고.. 청소 미루다가
    손님오면 후다닥...
    설거지에서 썩은 냄새가 날때도 있었어요...

    지금은 아이 둘이지만 훨 깨끗한 집에서 맛있는음식 해먹으며 삽니다
    남편은 그때도 지금도 원글님보다 좀 덜 도와주는 정도 (분리수거는
    신생아 들춰업고도 제가 버리러 다녔어요 . 한 13년째부터 남편몫으로 되었구요.
    지금은 음쓰도 잘해주는편... )

    부인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친정엄마가 일머리가 없었고, 집일은 굉장히 싫어하는
    전업이었어요.... 저도 보고 배운게 없고 집일하는게 우울한.. 그냥 어쩔수없이
    해야만하는 ..해도해도 자고 일어나면 또 생겨나는 괴물같았다는....
    제가 우울증약도 먹고.. 상담도 다니고... 집안일하는것에 요령도 생기고... (82에서 배운것도 무시못해요)
    건조기. 미니 청소기 . 식세기... 이런 도움들 받고...
    여튼 이런저런 상황들이 호전되면서 이제는 피클담궈 남에게 나눠주고,
    요리법 동네엄마들에게 전수도 하고.. 개들 키우면서도 집은 항상 반짝 반짝 하네요 ...

    남편은 집안일도 안도와주고 다툼도 엄청했지만...
    그래도 제 심리적인 부분에 관해서는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자존감에 대한 책도 사다주고 한것들이 지금 돌아보면 저한테는 다른 어떤것보다 큰 힘이 되었던것같아요

    이야기가 중심이 없고 중구난방이긴하네요..
    저희 케이스와 많이 다를수도 있지만, 혹시 참고가 되실까 싶어 적어봤네요

  • 59. 아이고야
    '18.6.24 12:53 PM (175.123.xxx.254)

    원글님이 오죽 힘드셨으면 이렇게 하소연 하실까요...
    그 나이 아들가진 입장으로서 너무 이해됩니다.
    게으른 성향의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기는
    쉽지않아요. 아내분과 그 부분에 대해서 진중한 대화가
    필요해보여요.

  • 60. 내 딸이면
    '18.6.24 12:56 PM (211.193.xxx.76)

    이혼 시키겠네
    사위가 이정도로 불만이면 개선시키고 자시고 할게 있나요
    신혼땐 당연히 안맞는 부분땜에 싸우기도 하고 양보도 하면서 맞춰가는거지 전업이면 당연히 집안일 다 해야된다ㅡㅡ전업주부도 해봤어야 잘하는건데 나름 힌다고 애쓰고 있을수도 있고요
    인성이 괜찮다면 충분히 둘이 맞출수 있는거 아녜요?
    내 댓글에 거품물고 달려들 아들엄마 많겠지만 원글도 그닥 현명해보이지는 않아요
    솔직히 둘 살면서 집안일이 뭐그리 할게 많다고
    애 낳으면 딱 이혼각 맞아요
    그냥 이혼하시던가 고민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61. ..
    '18.6.24 12:57 PM (117.111.xxx.34)

    전 돌 안 된 아기 있는 전업인데 남편이랑 마트 자주 같이 가거든요. 남편이 퇴근하면서 필요한 거 물어보고 사오기도 하고..
    이 글 보고 같이 가기 싫어할 수도 있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만은 좀 대변해 주고 싶네요 ㅠㅠ 전 남편이랑 같이 다니는 게 좋았던 거라서요
    저희 집이 그렇다는 거고 원글님은 다른 입장이 있겠죠
    장모와 아내가 저렇게 나오니 나만 손해본다는 생각이 생길 수밖에 없을 거 같고...
    아마 아기 생기면 더할 거예요
    육아하면서 그보다 덜할 수가 없어요

  • 62. 왜여기서
    '18.6.24 1:04 PM (119.70.xxx.204)

    82에선 전업이 세상제일고귀하고 가치있는일인데요
    일을안하는건 그만한이유가있을것이고

  • 63. 아울렛
    '18.6.24 1:12 PM (220.76.xxx.252)

    이혼이 정답이요 그런여자는 늙어도 냄새나요 잘안씻고 집청소 안해서 화장실은 어떻구요
    한가지를보면 열가지를 알아요 버려요 그런여자 살림도 못해요 재태크도 못하고

  • 64. Bb
    '18.6.24 1:14 PM (211.36.xxx.210)

    천성이 게으르네요.. 또 뻔뻔까지..
    절대 아이는 빨리 가지지마세요..
    정말 천성은 안변해요..
    아이낳으면 더 할듯요..
    피해자인냥, 육아에 억울해하며 우울증이 왔네하며..
    그땐 님이 거의 퇴근하고 주말마다 쉬지도못하고
    육아해야할듯요..
    제 남동생같음 이혼하고 가사도우미 쓰고 혼자 맘편히
    살아라고 충고하겠어요..
    절대 당분간은 아이 미루세요..

  • 65.
    '18.6.24 1:17 PM (59.18.xxx.151)

    청소 해놓으면 본인이 제일 좋을텐데 깔끔깨끗정돈돼 있으면 좋잖아요. 그게 익숙해지면 특별히 청소를 안해도 깨끗한 상태가 유지가 돼요. 머리카락 떨어져있으면 돌돌이로 밀고 쓰레기(휴지, 봉지 등) 바로 버리고 나와있는 것들 각맞춰놓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놓고 먹고난 그릇 개수대에 놓지 않고 바로 물로만 헹궈 식세기에 넣고 돌리고 식탁 행주로 닦으면 끝인데. 1인 테이블매트 깔아놓으면 행주로 닦는 것도 일 줄고요. 행주로 식탁 훌훌 닦고 테이블매트나 1인 쟁반 뭐 많이 묻었을 땐 물로 닦으면 되니까요.

    전 애하나 키우며 휴직 중인데 집 정돈이 그렇게 돼요. 친구네도 그렇고요. 막연한 생각으로 뭐 사들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 뭐가 많으면 청소도 힘들고 해도 티 안나고.

  • 66. 님께서 처복이 없으신거에요ㅠ
    '18.6.24 1:24 PM (210.99.xxx.203)

    20년넘게 전업주부하고 있지만 남편은 회사일말곤 일절 신경안쓰게 살아왔습니다 집안일 시켜본적이 없어요 남편은 오롯이 회사일에 매진한탓인지 사회생활은 승승장구 하고있네요 아이 양육 시댁처갓집 사소한 일들 대부분 저혼자 감당해왔어요 또한 외벌이지만 알뜰하게 저축하여 부동산제테크 성공시켰구 요 맞벌이 한집 보다 더 모았지요.지나와보니 많이 힘들었지만.주변에 이런 전업주부도 많아요 ㅠ

  • 67. 전업이 왜 그래요
    '18.6.24 1:28 PM (175.223.xxx.22)

    저도 게으름이 천성이라 남에게 뭐라 할 거 못 되는데
    심하네요.

    차라리 과외를 늘려서 전업 과외강사로 나가라 하세요.
    저는 집안일 못 하겠어서 그냥 아줌마쓰고
    시간이 남아돌아서 그냥 취업했어요.

  • 68. ...
    '18.6.24 1:29 PM (211.58.xxx.167)

    이혼하는게 낫겠어요

  • 69. ㅡㅡ
    '18.6.24 1:29 PM (122.36.xxx.200)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장모까지 경우 없으면 애 없을때 개선 못한다고 하면 이혼하세요 본인이 전업이면 남편 배려하면서 할일은 해야지요 깔끔하게 청소하면서 애들 교육에 남편과 같이 재테크도 잘하는 현명한 여자도 많아요 좋게 얘기하고 82글도 보여주세요 개선 하지 못하면 아이 낳고는 더 심해집니다

  • 70. . .
    '18.6.24 1:30 PM (221.146.xxx.77) - 삭제된댓글

    그런여자 사랑해서 결혼한 원글님..ㅎ

  • 71. ㅡㅡ
    '18.6.24 1:50 PM (49.174.xxx.237)

    죄송한데.. 장모 보니 답 없어요.. 아내감은 장모 보란 얘기도 있잖아요. 나중에 더 속 터지고 억울한 일 당하기 전에 이혼 추천요. 그럼에도 블구하고 다 사랑하고 안고 가겠가면 몰라도요.

  • 72. ...
    '18.6.24 1:52 PM (183.98.xxx.95)

    결혼은 현실이라서 ..집안일이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안드는 경우일까요
    이 문제로 이혼한다면 세상에 이혼 안 한 집이 없을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할지 서로 조율해보세요
    그것도 하나의 과정입니디
    육아는 또 어떤 세계가 열릴지...내일 일은 모르는거거든요

  • 73. . .
    '18.6.24 1:56 PM (175.116.xxx.6) - 삭제된댓글

    부인분이 업무태만이신거 맞아요
    천성이 좀 게으르신분 같네요
    그런데요
    원글님 댓글보니 .
    원글님은 부인이 그냥 싫으신것 같아요

    좋게 얘기하자면 결혼관이 다르다할까.
    애가 생기면 분리수거나 함께 장보기가
    기쁜일이 될까요?
    부인이 돈을 얼마나
    벌어야 동등한 맞벌이로 인식이 되어서
    집안일을 함께 하는것이 억울하다고 느껴지지 않을까요?

    불만의 근원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아요 장모님 봐선 부인은 뭐 크게 달라질것 같지 않으니까요 .

  • 74.
    '18.6.24 1:57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설령 아내 본인이 변해보려 해도(별로 그럴 가능성도 없어보이지만)
    장모가 손해보는 병신짓이라고 말리고 나서겠어요
    대놓고 월급가지고 한다는 얘기도 그렇고 뻔뻔해도 너무 뻔뻔해요
    꼭 나쁜사람은 아닌데 뻔뻔하고 개념없는 사람도 많아요
    헤어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위로를 드리자면
    더 심한 여자랑 사는 남자도 봤어요
    빈몸으로 결혼해서 집도 여자 명의로 하고 시댁에선 잠 한번 잔 적 없고 등등
    게다가 결혼할 때 지병을 숨기고 사기결혼까지 했더군요
    그 여자도 다른사람들 대하는 걸 보면 나쁜여자는 아니에요
    약고 뻔뻔하고 성격이 싸납죠
    그 남자 안됐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남자도 여자랑 비슷한 성격이더라구요
    그 둘 사이에선 남자가 대놓고 싸납진 않아서 당하는 관계일 뿐
    여자의 뻔뻔함 비슷한 기질이 있어서 남자도 사기꾼 스타일이었어요

  • 75. 에고고
    '18.6.24 2:06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맞벌이 하다 지금은 전업주부인 50대 초반인데
    애도 다 크고 집안일 할 것도 없음에도 게으릅니다. 특히 요리.. (대신 재테크 등등 모든걸 제가 하고 있는데 남편 친구들이 부러워해요. 남편은 재테크엔 전혀 관심이 없어서 통장에 얼마 있는줄도 몰라요. 결혼할 때 친정에서 작은 집을 사줬지만 남편이 돈 바라는 사람도 아니고 원래 천성이 착해요.)
    퇴근하는 길에 세탁소 들러서 옷 찾아와라, 마트 같이 가자, 오밤중에도 아이스크림 좀 사와라 등등 남편을 많이 부려먹는 편인데 남편은 원글님과 같은 불만이 전혀 없이 무조건 오케이예요. 쓰레기버리기 같은건 당연히 자기가 해야 하는줄 알아요.
    그런 남편이 고맙고 예뻐서 저도 잘해주려고 노력하지만 요리솜씨가 없다보니 쉽지는 않네요.
    부부는 서로의 단점이 안보이던가, 보여도 눈감아줄 아량이 있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아직 신혼이신 것 같은데 서로 잘 맞춰가도록 노력해보시고, 정말 못 참겠고 아내가 개선될 여지가 없어 보이면 이혼불사하고 맞짱 뜨시길...ㅠㅠㅠㅠ

  • 76. ㅎㅎㅎㅎㅎ
    '18.6.24 2:19 PM (182.222.xxx.106)

    이런 글엔 항상 원글편들고 같이 욕 엄청 하는데 뭐하러 싸움붙이는지ㅎㅎ
    원글님이 일단 화 가 많이 나있고 글투를 보니 예민한 상태인 것같은데..
    여자 말도 들어봐야돼요
    반전이 있을지도.ㅋ
    아내분은 일단 우울증있는 것 같고요!
    해결해야죠~

  • 77. 아직
    '18.6.24 2:56 PM (121.176.xxx.120)

    신혼인데 이 정도면 불을 보듯 환합니다
    애기 낳으면 그후로는 밥은 커녕
    돼지우리같은 집 청소도 다 님이 하셔야할거예요
    애기 없을때 잘 생각하세요

  • 78. 그게
    '18.6.24 3:05 PM (1.246.xxx.87)

    일이 없으면 무기럭하고 혼자 추스려서 일어나 부지런하기가 힘들어요. 정신차리고 청소라도 할라치먼 저녁때고. 식사준비하면 청소를 다 못하고요. 애 없어서 돈 좀 벌러나가면 몸이 초주검이라 원글에게 가사일 다 넘기고도 아프다고 골골할 거에요. 다 경험인데, 다른건 뻔뻔하진 않은거고....남편이 워낙바빠서 시킬 시간이 없었던 것 뿐이에요.
    답은 없네요. 극복하려고 아침부터 일딴 씻고 움직이려고 애써요.

  • 79. 우울증
    '18.6.24 3:41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

    같은 개소리 좀 그만.
    게으른 천성을 우울증으로 면죄부를 주려는 인터넷 유행가여 뭐여.
    제가 잘 알아요. 그냥 몸이 게을러서 그런 거예요.
    저도 예의바르고 공부는 잘 해서 학벌은 좋고 직장은 다니기 귀찮고 가사노동은...됐고요.ㅎㅎ
    그냥 게으른 몸과 마음이 원인일 뿐.
    우울증은 개뿔.

  • 80. ....
    '18.6.24 3:50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여자도 남자와 비슷해요.
    집안일은 해본적없고 해주는 것만 받다가 주부가 된 거지요.
    집안일이 재미없고 효율적으로 할줄도 모르고 그렇겠지요.
    저도 신혼초에는 세끼밥이 얼마나 부담스럽던지ㅜ
    기다려주세요. 조금만 잘해도 칭찬해주시고 음식은 더더더 칭찬해주시고 힘들어하는건 같이 해주고.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이었고 지금은 별거 다하는 주부됐어요. 지금은 잘 도와주는 남편 믿고 일도 시작하려해요.
    형부가 원글님같은 남편이었는데 언니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늘 싸웠고 지금도 살림 싫어합니다.
    상대가 부족할땐 기다려주고 도와주세요.
    그런 배려가 쌓이면 원글님이 부족할때 곤란해질때 아내가 탓하기보다 위로하려 애쓰게 됩니다. 멀리 보세요

  • 81. fffff
    '18.6.24 4:26 PM (121.160.xxx.150)

    우울증이면 더 이혼해야죠.
    육아도 없으니 우울증이래도 남편은 우울증 발병에 보탠 게 없어요.

  • 82. ..
    '18.6.24 4:36 PM (121.166.xxx.210)

    기본적으로 남편도 애정이없는것같네요.

    같이하자고하는것들이 무조건짜증부터나시니.
    애없을때 그나마 마트같이가기 어디같이가기가 데이트같지
    애생기고나니 같이할틈도없던데..

    그리고 부인분 저녁잘차려준다며요.
    일을안해그렇지 일하는시간대비 급여 센거보면
    능력 꽤있는분인것같은데..

    그냥 맘없는 결혼같아요.
    신혼안같고요.

    아내분 나가서 돈버시라하고
    도우미쓰세요.
    안맞을거같음 애없을때 이혼하던지요.

  • 83. ...
    '18.6.24 5:53 PM (223.62.xxx.246)

    애 없을 때 갈라서요.

    주변 지인.
    부인이 딱 원글님 와이프 같았음,
    코딱지 만한 집서 게으르고 일 하나도 나눠하려하고
    100이하 파트타임 학원강사 하면서 자기도 일한다 권리주장하고(그마저도 아이 임신하고 금방 그만둠)
    시댁서 집 사줬는데, 아들 사준거지 자기 준거냐
    나보러 왜 부인노릇, 며느리노릇 하래냐

    결국 그 아이 5세때 이혼하고
    집 주고
    양육비에

  • 84. 근데
    '18.6.24 6:19 PM (14.52.xxx.212)

    왜 결혼하셨나요? 결혼전에 그녀의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그녀와 어떤 삶을 꿈꾸었나요?

    그녀가 게으른 것은 맞아요. 근데 그녀와 심각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 보셨나요?

    그리고 20평에 스타일러는 무슨.

  • 85. 결혼 전엔ㅁ
    '18.6.24 9:31 PM (85.6.xxx.137)

    몰랐어요? 그래도 장점이 있어서 결혼까지 한 거 아니에요? 배우자 고르는 거 대충한 댓가 치른다고 생각하고 도 닦으며 살던가 이혼하던가 하세요.
    그리고 불만이 살림인가요 아니면 돈을 적게 버는 건가요. 이것도 본인에게 솔직하게 물어봐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솔직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도 잘 몰라요. 결론이 나면 부인하고 진지하게 얘기 해 봐요.

  • 86.
    '18.6.24 10:08 PM (124.49.xxx.121)

    신혼인데 뭘하든 재밌을때 아닌가요 ?
    게으른 성향인건 맞지만
    남편이 애정이 없어보여요
    너무 결혼을 맞교환가치로만 생각하는듯...
    서로 해결방법을 찾으시길 바랄께요


    _____
    여자도 남자와 비슷해요.
    집안일은 해본적없고 해주는 것만 받다가 주부가 된 거지요.
    집안일이 재미없고 효율적으로 할줄도 모르고 그렇겠지요.
    저도 신혼초에는 세끼밥이 얼마나 부담스럽던지ㅜ
    기다려주세요. 조금만 잘해도 칭찬해주시고 음식은 더더더 칭찬해주시고 힘들어하는건 같이 해주고.
    남편이 잘 도와주는 편이었고 지금은 별거 다하는 주부됐어요. 지금은 잘 도와주는 남편 믿고 일도 시작하려해요.
    형부가 원글님같은 남편이었는데 언니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져서 늘 싸웠고 지금도 살림 싫어합니다.
    상대가 부족할땐 기다려주고 도와주세요.
    그런 배려가 쌓이면 원글님이 부족할때 곤란해질때 아내가 탓하기보다 위로하려 애쓰게 됩니다.
    222222222222

  • 87. ㅇㅇㅇㅇ
    '18.6.24 11:25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기다리지 마세요.
    공동수입 발언에서 확신이 듭니다.
    본인의 인생을 구할 유일한 해결방법은 아이 없는 이 상태에서의 이혼이에요.

    꾸는미혼일 때 직업이 없었거나, 결혼하면 일 그만다고 한다거나
    전업할 걸 알고 결혼한 거죠.
    전업의 기본적인 업무는 할 거라고 생각하고 한 결혼인 거죠.
    신혼이라 뭘 하든 재미있는데 살림은 하기 싫다? 뷔페에요?
    맞교환이 아니어도 10에 3, 4는 해야지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졌잖아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에요. 이건 남편들에게만 쓰는 말 아니고요.

  • 88. ㄹㄹㄹ
    '18.6.24 11:26 PM (121.160.xxx.150)

    기다리지 마세요.
    공동수입 발언에서 확신이 듭니다.
    본인의 인생을 구할 유일한 해결방법은 아이 없는 이 상태에서의 이혼이에요.
    미혼일 때 직업이 없었거나, 결혼하면 일 그만다고 한다거나
    전업할 걸 알고 결혼한 거죠.
    전업의 기본적인 업무는 할 거라고 생각하고 한 결혼인 거죠.
    신혼이라 뭘 하든 재미있는데 살림은 하기 싫다? 뷔페에요?
    맞교환이 아니어도 10에 3, 4는 해야지 기울어도 너무 기울어졌잖아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에요. 이건 남편들에게만 쓰는 말 아니고요.

  • 89. ...
    '18.6.25 1:48 AM (125.176.xxx.161)

    애 없으면 이혼하면 돼요.
    솔직히 결혼이 뭐 대단한 거라고 안맞으면 빨리 갈라서야죠.
    그게 미래 아이를 위한 길이에요.

    그러나 사견으로는 집안일은 반드시 그때그때 처리해야
    하는게 전업주부의 의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사는데 지장없을 정도면 되죠.
    한쪽은 너무 대범하고 한쪽은 너무 사소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재산은 나중에 법원에서 잘 판단해주는 것이니
    지금 뭐라하든 상관없는 문제고요.

    어쨌든 서로 안맞는거니 빨리 빠이빠이

  • 90. 키워낸 부모도
    '18.7.10 3:08 AM (85.244.xxx.49)

    다큰 자식이 집안에서 그리 살면서
    부모등골 빼면 싫어해요
    하물며 남편인데요
    여기 댓글들 가져다 읽게 해주세요
    사람이 어디서든 자신이 맡은일을 해내야 할말을 하지요
    자신이 전업을 택했는데
    자신의 업무는 태만하면서 권리만 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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