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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많아도 영국 런던 의료는 참 답답하던데요

글쎄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8-06-24 06:31:54
저희 언니 런던 살때
아기 가져서 의사 만나는데 아기가
10주 다 되어서 처음 의사 만났어요
돈 있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또 초음파 사진 우리나라처럼 자주 안찍어준다 하고요..
임신기간 내내 횟수가 정해져있고 진료 횟수도 적고 꽤 느리다네요..
언니는 런던 중에서도 창밖으로 성이 가까이 보이는 곳에서
살 정도로 재력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편함 호소하대요
돈으로 하면 다 된다. 라지만
아무리 돈 많은 부자여도 한국이 가격대비 삶의질이 꽤
높은 곳이라는걸 아는한 영국에서 불편함을 느낄수밖에요..
부자여도 돈을 무조건 펑펑 쓰는건 아니니까요
IP : 125.183.xxx.1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4 6:3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도 런던에서 3년 살았는데 각 나라 의료제도의 장단점이 있죠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과잉진료가 너무 많잖아요
    보험 적용이 안 돼서 경제적 부담이 클 때도 많고...

  • 2. 제 남편은
    '18.6.24 6:59 AM (94.15.xxx.101)

    영국에서 1억 가까이 드는 수술을 받았는데 환자 부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세금을 평소에 많이 내기는 합니다만.

  • 3. 정작 영국인
    '18.6.24 7:04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들은 남이 평가한 그 불편함속에서도 잘만 산다는....

  • 4. 그냥
    '18.6.24 7:19 AM (122.62.xxx.152)

    그 문화에 익숙해져 사는 사람들은 불편한줄 몰라요....

    저도 영국과 비슷한 문화권의 외국에서 사는데 이곳에 처음와서 감기걸려서 병원갔더니 그냥 감기약먹고 푹쉬라고
    하는 의사에 주사노아달라는 말에 깜짝놀라던 의사의표정이 기억나네요....

  • 5. ..
    '18.6.24 7:2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실 감기에는 약이라는 없으니 푹 쉬는 게 맞는 거죠
    감기 걸렀을 때 약 먹으면 7일, 안 먹으면 1주일 걸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잖아요
    저는 우리나라에서도 감기 걸렸을 때 병원을 안 가는 사람이라...
    저는 영국살 때 인술, 사명감을 떠올리게 하는 의사를 많이 봐서 감동적이기까지 했네요

  • 6.
    '18.6.24 7:42 AM (82.8.xxx.60)

    시스템이 좀 다르긴 하죠. 저도 영국에서 아기 낳았는데 의사는 6주쯤 처음 만나 설명만 들었어요. 테스트기 결과 보고 주의사항 듣는 게 다구요. 8주쯤 되면 임산부 카드 나오고 그 때부터 약이나 치과 치료는 다 무료예요. 원래 진료비는 무료지만 약값은 본인 부담료가 있거든요. 뭐 임신하면 약 복용은 거의 안 하긴 하지만요.
    첫 초음파는 임신 중 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는 기본 2번 초음파 보고 혹 이상이 있으면 더 많이 봐요. 중간에 더 보고 싶으면 비보험으로 많이들 보죠. 입체 초음파 보고 싶거나 저처럼 8주차 꼬마곰 보고 싶은 사람들이요. 주변 친구들 그렇게 돈 많지 않았지만 추가 초음파는 많이들 봤어요. 저도 그랬구요. 다만 영국에서는 초음파 자체를 그렇게 권장하지는 않아요. 많이 봐서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는 듯..
    한국에서는 경험이 없어 비교는 어렵지만 전 영국 출산 경험이 나쁘지 않았어요. 대학병원이었는데 남자 인턴들 출산시 들어와도 되냐고 해서 싫다 했더니 아무도 안 들어왔고 진통부터 출산까지 모두 1인실, 수중분만도 원하면 비용 없이 가능했어요. 밤에 보호자 못 오는 게 불편했지만 한국처럼 간병하는 사람들 북적거리지 않아 조용해서 좋은 점도 있었구요. 일단 한국에 비해 의사들이 무척 친절하고 상담 시간도 충분히 주는 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뭐 돈이 있다고 당연히 다 펑펑 쓰는 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는 대부분 보험과 비보험 서비스를 섞어 써요. 진단은 비보험으로 받고 진료는 보험으로 받는 경우 많고 치과는 비보험으로 많이들 하지요. 그렇게 부자들 아니고 그냥 직장인들도 그렇게 해요. 돈을 어디에 소비하는가는 각자의 성향 차이겠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서로 다르니까요.

  • 7. **
    '18.6.24 8:50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속속들이 모르시는 대다수 분들이시라면 한국의료의 편리함만 생각하셔서
    한국의료가 좋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습니다.
    의료뿐 아니라 한국의 빠르고 편리하며 심지어 저렴하해서 좋다는 여러가지 서비스가
    사실은 그 종사자들의 인건비를 갈아서 만든 제도라는 것을 아신다면
    꼭 좋다고 말하실 수는 없을 겁니다.
    예를들어 지금 간암치료에 쓰이는 중요한 약의 약가를
    건강보험 공단에서 가격을 후려치는 바람에
    그 약을 생산하는 제약회사에서 그 약을 한국에는 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그 간암시술을 중단하고 있는 병원들도 있는 형편이고요.
    (중국에는 그 약을 공금함니다. 중국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더 약가를 더 쳐주거든요.)
    꼭 필요하고 중대한 필수 의료는 붕괴되어 가고 있고요.

    우리가 자주 겪는 질환에 대해서 편리해서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지만
    정말 자주 겪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 겪는 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으나
    한 번 겪으면 너무 비용도 많이들고 중대한 그런 질환 등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너무나 취약합니다.

    그나마 이제까지는 근근히 버텨왔고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소수의 해당 환자들이나 우려할 정도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반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8. **
    '18.6.24 8:51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속속들이 모르시는 대다수 분들이시라면 한국의료의 편리함만 생각하셔서
    한국의료가 좋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겠습니다.
    의료뿐 아니라 한국의 빠르고 편리하며 심지어 저렴하해서 좋다는 여러가지 서비스가
    사실은 그 종사자들의 인건비와 기타 마땅히 들어야 할 비용을 쥐어짜서 만든 제도라는 것을 아신다면
    꼭 좋다고 말하실 수는 없을 겁니다.
    예를들어 지금 간암치료에 쓰이는 중요한 약의 약가를
    건강보험 공단에서 가격을 후려치는 바람에
    그 약을 생산하는 제약회사에서 그 약을 한국에는 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그 간암시술을 중단하고 있는 병원들도 있는 형편이고요.
    (중국에는 그 약을 공금함니다. 중국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더 약가를 더 쳐주거든요.)
    꼭 필요하고 중대한 필수 의료는 붕괴되어 가고 있고요.

    우리가 자주 겪는 질환에 대해서 편리해서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지만
    정말 자주 겪지는 않지만 그리고 그 겪는 사람들이 흔하지는 않으나
    한 번 겪으면 너무 비용도 많이들고 중대한 그런 질환 등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너무나 취약합니다.

    그나마 이제까지는 근근히 버텨왔고
    일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소수의 해당 환자들이나 우려할 정도였다면
    이제부터는 일반 국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게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9. **
    '18.6.24 8:59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국에서 살던 사람들이나 답답해 하지
    원래 거기서 살면 원래 그런줄 알고 다 적응해서 살아요.
    병원에 한 번 가기 힘든줄 아니까
    평소에 몸관리 스스로 하고
    보건의료 지식과 상식도 훨씬 많고.
    근거없는 속설에 휘둘리지도 않고요.

    정말 위급하고 긴급한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냥 많이 아픈거 말고 생명에 지장이 었다거나 이런 일이요.)
    훨씬 빠르고 신속하고 좋은 상황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요

    어느 제도나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더라도
    그리고 다른 단점들이 있더라고
    우리나라 의료보다는 영국및 그 비슷한 의료제도가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 10. 런던에서 학생비자로 있을때
    '18.6.24 9:05 AM (125.182.xxx.20)

    갑상선약 처방 받는데 검사비 약값 무료였어요. 의사도 간호사도 느리지만 친절한 느낌.

  • 11. rr
    '18.6.24 9:23 AM (220.88.xxx.66)

    영국의 NHS시스템이 가지는 장점도 많아요
    다만 거기도 개혁하면서 계속 수정해가는거고
    우리나라 의료체계도 미국같은데랑 비교하면
    훨 좋지만 NHS랑 비교하면 또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렇습니다

  • 12. ㅇㅇ
    '18.6.24 10:43 AM (211.172.xxx.154)

    선배아이 백혈병 공짜로 치료해 줬어요.한국이었으면.,,,,

  • 13. ...
    '18.6.24 11:03 AM (1.229.xxx.229)

    제가 영국 살 때도 감기 치료는 안 해주더라구요. 그냥 쉬라고... 아이가 설사로 고생 할 때도 미네랄 처방해주며 수분 보충해주라고 하고 끝...ㅠㅠ

    근데 친구 아이가 엄청 큰 수술을 했어요.
    진짜 진짜 큰 수술이었는데 돈 하나도 안 내고 전부 치료 받았어요.

  • 14. ...
    '18.6.24 11:20 AM (211.109.xxx.68)

    아이가 감기 걸려서 예약했는데 일주일후에 잡히더라구요
    자연치유했어요

  • 15. 런던...
    '18.6.24 11:37 AM (75.159.xxx.17)

    돈 많으면 뭐든 다 되요ㅎㅎ 왜 안되요
    프라이빗 메디컬 섹터가 미국보다 더 잘 되있는게 런던이에요.
    빅토리아베컴, 게리 할리웰이 산후조리한 병원은 기본이 만파운드 부터라는ㅎㅎㅎ
    글구 위에분 감기는 자연치유하는게 맞아요ㅎㅎ 바이러스 인팩션인데 약이 어딨어요ㅎㅎ 치료방법은 쉬는 것 영양분 많이 먹는것. 메디컬 텍스트북에 나오는 거에요

  • 16. 음..
    '18.6.24 12:11 PM (45.64.xxx.127)

    영국은 열난다고 무조건 항생제안줘요

  • 17. 음님
    '18.6.24 1:27 PM (118.222.xxx.51)

    우리나라 어느병원이 열 난다고 항생제 주나요?
    요즘은 어른들도 꼭 항생제 필요하지 않으면 안줘요 항행제는 나았다고 중간에 중단할수도없고.

  • 18. 흠흠
    '18.6.24 3:03 PM (110.140.xxx.213) - 삭제된댓글

    지인이 암 걸렸는데, 마취전문의, 암전문의(수술담당), 방사선 전문의, 성형전문의, 멘탈케어전문의 다 함께 진행하더라구요. 병원비는 제로, 몇몇 치료비와 약값은 본인부담이고, 소득에 따라 그 조차도 환불받아요.

    감기는 병원 갈 일이 아닌데, 저도 그걸 한국 살땐 몰랐네요. 여기도 감기 심하면 바이러스나 감염검사는 하지만, 약이나 주사는 안줘요. 알고보면 한국처럼 감기에 주사맞고 약 한웅큼 주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데요.

    항생제도 염증에 의한 열이 난것을 확인후에 줘요.

    무엇보다 의료과실나면 정부가 개인에게 보상후, 의사나 병원이 정부와 법정싸움해야 해요. 이게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 19. 흠흠
    '18.6.24 3:05 PM (110.140.xxx.213)

    지인이 암 걸렸는데, 마취전문의, 암전문의(수술담당), 방사선 전문의, 성형전문의, 멘탈케어전문의 다 함께 진행하더라구요. 병원비는 제로, 몇몇 치료비와 약값은 본인부담이고, 소득에 따라 그 조차도 환불받아요.

    감기는 병원 갈 일이 아닌데, 저도 그걸 한국 살땐 몰랐네요. 여기도 감기 심하면 바이러스나 감염검사는 하지만, 약이나 주사는 안줘요. 알고보면 한국처럼 감기에 주사맞고 약 한웅큼 주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데요.

    항생제도 염증에 의한 열이 난것을 확인후에 줘요.

    무엇보다 의료과실나면 정부가 개인에게 보상후, 의사나 병원이 정부와 법정싸움해야 해요. 이게 가장 좋은 포인트입니다. 의사가 치료중에 환자에게 문제 생기면 파르르 떨어요. 컴플레인 들어가면 라이센스 박탈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뭐, 의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업종도 다 그렇지만...

  • 20. 불리율리
    '18.6.24 11:12 PM (58.123.xxx.10)

    영국 의료는 적시성이랄까...무조건 지피거치고 전문병원 리퍼받아 검사하기때문에 적전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지피들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느낌이예요

    사례 1. 뼈가 부러진게 분명한데 수술이 위급하지 않다는 이유로 스케쥴을 넘 늦게 잡아줘서 결국 자기본국인 미국가서 바로 수술 받은 남편 친구
    사례 2. 다래끼가 너무 심한데 안과로 리퍼를 안해주고 안약약ㅡ무슨 식염수같은거.넣고 나을때까지 쉬고 일주일 후에 오라고.. 내 친구 딸. 가라앉지 않아 일주일 후 갔더니 또 같은 말. 못참아서 프라이빗 갔더니 너무 커져서 그자리에서 째고 수술.
    사례 3. 유방쪽에 이상한게 잡혀서 지피에서 상담. 산부인과로 리퍼를 해주는데 한달반후임. 심각하면 빨리잡아줬겠지 싶어 걍 삼개월후 한국가서 검사받겠다고 하고 한국에서 검사받았더니 유방암 맞았고 왜 이렇게 커질때까지 놔뒀나고 놀람.

    이것말고도 무지 많은데요. 수족구 걸린 아이를 아토피라고.e 45 바르라고 주거나 정말 조금 썩은 이를 걍 뽑아버린다거나 하는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ㅋ

    큰병이나 희귀병 환자에게는 참 좋은 시스템 맞구요. 자잘하게 병원 찾을 때는 불편하고 신뢰가 잔 안가는것두 맞구요. 제 독일인 친구는 정형쪽으로 아프면 그냥 독일 갔다와요. 리퍼받을때까지 힘드니까요.

  • 21. 그건
    '18.6.25 3:21 AM (93.82.xxx.29)

    님네 언니가 그정도로 부자가 아니래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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