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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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분노 경멸 짜증..
아이들은 초저학년 착한편인데도... 징징대는거나 그런부분에 제가 인내심이 없어서 학원을 다니기 싫다하면 그래 니가 또시작됏구나싶고...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큰데 상담이나 약을먹어야 할까요
1. 자식은
'18.6.24 1:43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태어 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니잖아요.
부모 욕심으로 태어난 아이들인데..
전 이 험한 세상 살아가게 할 생각하니 미안하던데요.2. ㅇㅇ
'18.6.24 1:43 AM (221.154.xxx.186)집안일 줄이시고 좀 쉬세요. 고단하믄 더그래요.
그리고 완벽주의를 버리시구요
타인에게 엄격한사람,비판적인 사람은
자기자신에게 부정적인 사람이래요
그게 타인에게 자꾸 투사되서 비난하는거래내요.3. 판다
'18.6.24 1:46 AM (176.205.xxx.66)아이들을 이해할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다른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옳고 그름을 따지지 마시고, 네가 힘들구나, 그러니까 투정을 부리는 구나,,
무조건 이해할려는 노력을 해보시면 좀 도움이 도지 않을까 합니다.4. 판다
'18.6.24 1:48 AM (176.205.xxx.66)아마 원글님도 힘드시니까, 그런 반응을 보이시겠지요,, 윗님 말씀처럼 몸도 마음도 조금 편히 가지실려고 노력해봐도 좋겠네요,,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사랑을 더 주려고 해보세요,,,
좀 나아지시길 빕니다.5. ㅇㅇ
'18.6.24 1:51 AM (221.154.xxx.186)학원 다니기 싫다 그러면 끊게 하시고
1년간 절대
못다닌다 공표하세요.
그돈으로 저축하고 땅이라도 사두시고요.
연대나오나 한양대 나오나 취직 어렵긴 마찬가지예요.6. ㅇㅇ
'18.6.24 1:54 AM (221.154.xxx.186)억지로라도 매일매일 칭찬일기를 써보세요.
착하다. 엄마 도와준다. 인사잘한다 등등.
블로그나 언론 등등, 내아이를 오롯이바라보고 내아
사랑을 방해하는 요소가 너무 많아요.7. wii
'18.6.24 2:13 A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지옥을 만들고 계시네요. 님도 불행하지만 아이들도 평생 불행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깟 학원 다니는게 긴 인생으로 봐서 그렇게 중요한 가요? 초등저학년 학원 보내는 것보다 집안에서 엄마와 좋은 시간 보내는데 중점을 두세요. 물론 생활습관 잡아주고 놀이터 데려가 놀리고 숙제 시키고 기본적인 책 좀 읽어주기도 벅차겠지만 지금 3년 투자해서 60년 편하자 생각하고 그것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힘들면 반찬도 사다 먹이시고 청소도 매일 안 하셔도 됩니다, 체력 바닥내고 애들한테 짜증내는 거 멈추시고, 경멸이라뇨.... 듣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네요.8. wii
'18.6.24 2:23 A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그리고 어머니가 직장에 안나가시면 아이들 없는 동안 좀 쉬셔야겠어요. 지쳐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가능하면 상담도 좀 받으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 아이들을 그 정도 지능으로 낳은 것이 원글님이고 그런 생활습관으로 키운 것도 원글님입니다. 그런데 그걸 아이들 탓만 하시면 안 되잖아요.
내눈에 차지 않아도 얼마든지 세상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너그러운 시선을 가져보세요, 그러려면 원글님부터 여유를 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9. wii
'18.6.24 2:25 A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상담 꼭 받으세요 강추합니다.
지옥을 만들고 계시네요. 님도 불행하지만 아이들도 평생 불행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깟 학원 다니는게 긴 인생으로 봐서 그렇게 중요한 가요? 초등저학년 학원 보내는 것보다 집안에서 엄마와 좋은 시간 보내는데 중점을 두세요. 물론 생활습관 잡아주고 놀이터 데려가 놀리고 숙제 시키고 기본적인 책 좀 읽어주기도 벅차겠지만 지금 3년 투자해서 60년 편하자 생각하고 그것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힘들면 반찬도 사다 먹이시고 청소도 매일 안 하셔도 됩니다, 체력 바닥내고 애들한테 짜증내는 거 멈추시고, 경멸이라뇨.... 듣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고 어머니가 직장에 안나가시면 아이들 없는 동안 좀 쉬셔야겠어요. 지쳐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시고. 가능하면 상담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그 아이들을 그 정도 지능으로 낳은 것이 원글님이고 그런 생활습관으로 키운 것도 원글님입니다. 그런데 그걸 아이들 탓만 하시면 안 되잖아요.
내 눈에 차지 않아도 얼마든지 세상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너그러운 시선을 가져보세요,
그러려면 원글님부터 여유를 찾으셔야 될 것 같아요.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적극적인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군데 맘에 안든다고 바로 포기하지 마시고 맞는데 찾을 때까지 두세군데 돌 수 있다 생각하셔야 됩니다.10. 음
'18.6.24 2:29 AM (115.136.xxx.60)예전에 학교에서 선생님들을 곁에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짜증이 많고 애들을 탓하는 선생님 반 아이들이 짜증이 심하고 분위기가 안좋아서 선생님도 힘드셨고
차분하면서 쿨하게 학급을 운영하시는 선생님 반 아이들이 표정도 좋고 갈수록 아이들이 유해지는걸 확실히 느꼈어요.
원글님 글을 보며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11. ..
'18.6.24 7:53 AM (49.170.xxx.24)마그네슘 드셔야하거나 몸이 힘드시거나 그런거는 아닌가요?
12. 음
'18.6.24 10:00 AM (175.223.xxx.2)잘먹고 잘자고 햇볕쪼이는 운동 하는게 답이에요
애들때문에 운동 여의치 않으면 애들 데리고 야외로 나가셔서 햇볕 쪼이고 걸으세요
제가 님같아서 아이의 존재가 힘들고 화나고 못참고 그랬는데 한약먹고 기운좀 올린다음 많이 좋아졌어요
꼭 스스로를 돌보시길 바래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