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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미워서 나몰라라 하고 싶어요

혹독한 사춘기 조회수 : 6,101
작성일 : 2018-06-23 11:10:33

기대를 한몸에 받던 아이였어요.

중2부터 사춘기가 오더니 고3인 지금까지 혹독한 사춘기입니다.

부모가 하는 말은 모두 잘못되고 말안된다는 식이고

친구 말이 무조건 맞고

당연 공부도 등한시하고''

비행을 하진 않습니다만 하나뿐인 자식이 저러니 제가 미칠 지경입니다.

대화도 안되고

나중엔 엄마 돈으로 살면 엄마말도 좀 들으라 해도 안듣습니다.

기상도 너무 힘겹고

아침밥 먹이는 것도 너무 힘들고

아침부터 멋부리고 나가고

나가기까지 한시간동안 얼마나 깨작거리고

방은 엉망진창입니다.

학교가면 제가 살 것 같구요

저녁에 오면 늦게까지 안자고 깨작거립니다.

중학교에서 공부에 관심없는 친구들 만나고

공부가 다가 아니더라는둥

공부하는 아이는 이기적이고 재수가 없다는둥

너무나 변하고 지금도 계속 저런 식입니다.


낮은 대학이라도 저 멀리 보내고싶고

용돈 하나도 안 주고 살게 하고 싶고

고생 많이 해 봐서 가정이 소중하고 부모 중한거 알게 하고 싶고.

저한테 건강한 자식이라 그게 어디냐는 말은 전혀 도움도 안됩니다.

딸아이인데 정이 다 떨어졌어요.

진짜 고생해도 눈물 한 방울 안떨어질 자신 있어요.

누굴 만나 결혼을 하든 자식키우며 늙든.

지 몸 꾸미는데만 관심있고.

용돈 안준지 몇 년이 지났는데 사실 용돈으로 친구 선물밖에 더 사나요?

우리가 잔소리하니 용돈안받는다 해서요.

남편은 내보내자 합니다.

딸아이를 이렇게 마음으로 내치고 살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나이들면 철든다는데 5년을 이렇게 살다 보니 휴~


IP : 222.104.xxx.14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6.23 11:12 AM (220.76.xxx.180)

    내쳐도 안되고 멀리 보내서도 안되고 마음 비우시고 편히 인격으로 대하셔야해요.
    그쪽에서도 상처가 있겠죠.
    지금 그래도 돈을 잘 번다든지 사회생활 잘해서 뛰어나져 버리면
    지금 왜 이런 생각을 했나 싶을 때가 오기도 해요.
    그냥 편한 인격체로 보시기 힘들겠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다독여보세요.
    그럼 살짝 나아집니다.

  • 2. 혹시 권위적인 타입이신가요
    '18.6.23 11:20 AM (124.49.xxx.121)

    사춘기 이후 쭉 저런경우
    부모님이 너무 권위적일때 저럴수 있는것같아요
    평소에 다정하게 대해주시나요
    계속 지적하고, 잔소리, 가르치려만 들면
    관계는 아마 ...

    엄마가 그려둔 청사진대로 살지 않는다고
    단순히 화가난건가요?
    다른 탈선을 한섯도 아니고...하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무기력한건 아닌지
    그저 나에대한 반항이라고만 여기지 마시고요
    똑같이 감정싸움만 하려들면 어쩌십니까
    부모님도 아무리 쌓인게 많다지만 고집세고 냉혈하신듯...

  • 3. ㅁㅁ
    '18.6.23 11:21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용돈을 안받고 버틸정도면
    알아서 독립하지않을까요

    그런데 방이 엉망인거 늦게 잔느거 그런걸로
    싸우진 마세요
    달라지지도않고 사이만 나빠지거든요

    여기 와 보시면 맘 아픈 엄마들
    참 많으십니다
    안타까워요 ㅠㅠ
    http://cafe.daum.net/putdown/Skku/240

  • 4. .....
    '18.6.23 11:2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하숙생 대하듯이 하심 안되나요
    걱정. 간섭은 가급적 하지 마시고요.
    인격적으로 대해주고요
    학교만 잘 나가면 뭐...
    그리고 최소한의 용돈은 주셔야 할 것 같아요
    여자아이들은 주변에 나쁜 친구 하나만 있어도 돈 벌려고 금방 나쁜 방법으로 돈벌수 있어요. 그런 유혹도 많고요
    꾸밀돈. 어울릴돈 너무 안줘도 안될것 같아요
    아이를 인격적으로 존중해주어야 아이 마음도 열릴 것 같습니다. 우리집에 아주 유명한 락스타가 산다 이렇게 생각해보심 어떨까요
    제멋대로 일어나고 자고 꾸미는데 시간쓰고 하지만 너무 매력적이고 유니크한 락스타 하숙생이 산다고요

  • 5. 동감
    '18.6.23 11:42 AM (211.197.xxx.103)

    저희 딸아이 지금 재수하는데 작년고3때 아니 중학교때부터
    참 힘들게했어요.. 공부는 그럭저럭 했는데 방은 치워도 귀신나오게 해놓고 밤에 덕질하느라 안자고 아침 못일어나고
    학교도 정말 간당간당하게 갔죠.. 샤워도 1시간 ...고3때는
    그래도 정신차릴줄 알았는데 여름오고 또 슬럼프왔는지 학원도 자주 빠지고 잠은 퍼자고 진짜 죽을맛이더군요..달래도보고 싸우기고하고 ..수능보고 또 눈은 높아 점수맞춰 가자하니 챙피해 못간다고 재수하는데 그래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기본적인거 자고 먹고 일어나는건 잘하네요..공부도 열심히한다고 하는데 인서울 중간정도로 목표하고 사실 고3때보다 3배정도 공부하다보니 성적이 오르긴하더군요. 본인도 인정합니다.
    친구들 신촌쪽에서 대학생활하고 축제하고 이런거 보니까
    작년까진 자기 쓰레기였다고 그 주변이라도 간다고 주말도없이 열공합니다...

  • 6. ...
    '18.6.23 11:42 AM (125.142.xxx.132) - 삭제된댓글

    원래 자식과는 대화가 안됩니다.
    본인에게 좋은것 줬을때 약 3분정도 대화가 좀 되려나?
    내돈으로 살면서 저리 당당히 갑질하는건 자식밖에 없을겁니다.치사하고 더럽지만 그렇습디다.
    일어나는건 지각하든지 말든지 두면 알아서 일어나겠죠.
    아침밥을 갓난아기도 아닌데 뭘 또 힘들게 먹이십니까. 두세요. 먹고 싶으면 먹겠죠.
    아침부터 멋부리지 자면서 멋부리겠습니까. 딸애가 거지처럼 안나가고 그래도 깔끔하게 다니니 다행입니다
    딸애들은 나가기까지 한시간 더 걸립니다.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는 저도 아직 모르겠지만. . .
    나가고 나서 겨우 방에 들어 갈수있는데 보면 엉망진창입니다.머리카락,휴지 옷 등등 더~~~럽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공부가 다는 아니더군요. 그래도 공부를 잘하면 좀 더 좋기는 하겠지만
    어쨌든 공부가 다는 아닙디다.
    결론은 님이 낳은 자식이니 부모로서 의무는 다하세요.
    나중에 후화하지 말고 아이가 나중에 후회하는건 아이의 몫이고
    님이 나중에 후회하지 말도록 잔소리 말고
    내자식이니 그래도 잘될꺼라고 생각하시고 편안한 맘으로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용돈은 주세요.
    먹고싶은것도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을텐데 돈을 안주면 어디서 그돈을 구하나요.
    아이를 돈의 유혹에 빠지게 하지마시고 고3졸업하면 그때는 알아서 살라하세요.
    자식은 원래 부모말 안듣습니다.님맘만 편히하고 사세요.

  • 7. 가을여행
    '18.6.23 11:46 AM (218.157.xxx.81)

    딸래미 대단하네요, 몇년동안 용돈 안받았다니,,소소하게 쓸일 많았을텐데,,

  • 8. 손 번쩍
    '18.6.23 11:48 AM (70.57.xxx.239)

    전 3년 차에요. 내가 얘랑 살다간 내 명에 못 살것 같다는 생각을 수없이 하죠.
    5년차라고 하시니 그 절망감이 어떨지 절절히 이해되네요

  • 9.
    '18.6.23 11:52 AM (116.47.xxx.220)

    제가 말잘듣는딸이었는데요..
    어릴때 엄마말만 듣고 크면
    어른되서 앞가름하기 어려워져요
    머리가 너무좋아서 판사 의사 이런 일부모범생빼고는..
    자기앞길 자기가 개척하는건데
    사춘기때 방황이 밑거름이 되는경우가 많은것같아요
    평생 지울수없고 되돌릴수 없는 일탈을 하는경우엔
    부모가 무슨수를 써서라도..
    바로잡아줘야하지만..
    엄마아빠가 엄격하게..자식 가둬둘수록
    겁이많은 마마걸..로 클 수 있어요
    자연스레 또래관계에서도
    순종적이될거고
    남녀관계에서도 그렇게 될수있어요
    자기삶을자기원대로 살지못해서
    더러는 분노조절장애도 생긴다는...

  • 10. 돈으로
    '18.6.23 12:02 PM (139.192.xxx.177)

    쥐어 잡아야죠
    뭐 사준다고 마세요 학교 용품외엔

    네가 엄마 돈과 덕으로 보호 언에 있는 한 엄마 말을 들어야한다는걸 알게 하세요 돈이 젤 무섭죠

  • 11. 원글
    '18.6.23 12:02 PM (222.104.xxx.144)

    용돈은요.
    설날이나 추석 때 친지들에게 받는 20만원 즉 40만원정도로 1년을 삽니다.
    뭐하는가 봤더니 친구 생일 선물 사더라구요.
    공부하는 것도 엉망진창이던데 본인은 왜 성적이 안오르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하고.
    학원보내면 선생님 별루라고 하고 개인과외 시켜도 내신시험쳐야 한다고 마음대로 빠지고 다시 주변친구말대로 학원보내달라 하고.
    지긋하게 학원다닌 적이 없어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바꾼 과목 많아요.
    전과목 학원에 과외에''
    공부 욕심은 있으면서 공부는 잘하지도 않고 방법도 엉망진창이고
    계획표 쓰고 하라 하니 계획표대로 공부가 안된다 하고.
    문제풀어라 하면 인강만 주구장창 듣기나 하고
    먹을 거 신경써 주면 다이어트한다며 몰래 과자와 빵으로 배채우고
    시간지키라 하면 애들 다 늦게 온다 하고
    왜그리 변명이 많은지''''
    검사받으러 가자고 해도 안간다 하고
    선생님들은 머리가 너무 좋은데 꾀를 너무 부린다 하고
    어르고 달래도 지고집뿐입니다.

  • 12. 매우 공감
    '18.6.23 12:03 PM (14.52.xxx.212)

    저랑 겹치는 부분이 많으시네요. 전 초5부터 사춘기 지금 고2에요.

    정말 징그징글해요.

    그 사춘기라서는 말요.

    그냥 학교 잘 다니고 있는 것에 만족해야지 하다가도 싸가지 없이 말하는 거 보면 정말 따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이에요.

    위에 댓글들 읽으며 저도 마음을 다 잡으려고 하는데 니가 낳은 자식이니까 참고 무조건 견뎌라라는

    말은 그렇게 위로와 힘이 되지는 않네요.

  • 13. 돈으로
    '18.6.23 12:04 PM (139.192.xxx.177)

    학원도 보내지 마세요 아마 겁은 속으로 날겁니다

    지방대는 아예 갈 생각하라고 하시고요 안보낸다하세요

    실제 지방대 보낼 돈으로 창업자금 저축하는게 나아요
    기술 배우고... 다들 대학 갈때 혼자 못하면 살 궁리 하겠죠

  • 14. ...
    '18.6.23 12:13 PM (114.205.xxx.161)

    그냥 두세요.

    밥 차려주고 안먹으면 치우고 깨워서 안일어나면 두고
    용돈은 적게라도 정기적으로 주시고 어디쓰든 그냥 두세요.

    귀가시간만 지키라고 하세요.

    아이도 힘들게 지나고 있는거에요.
    공부 든 진로든 늦게 정해도 괜찮습니다.
    원글님도 지치신것 같은데 딸이니 포기못학고
    여기까지 온가잖아요.

    그래도 나쁜짓하는건 아니라니 기다려보세요.
    정신차린 날이 올거에요.

  • 15. ....
    '18.6.23 12:24 PM (221.138.xxx.222) - 삭제된댓글

    지나치게 간섭하며 잔소리 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계획표써라, 문제풀어라~

    제경험 상 위에 댓글들 조언 들으세요.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시고 되돌릴 수 없는 문제를 일으키는것이 아니라면 어떤 잔소리도 하지 마세요.
    좋은 아이이고, 당장 기대에는 못 미쳐도 결국은 행복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살거라는 믿음을 가지시고 사리가 나오도록 인내하고 참아보세요.
    부모는 자신을 컨트롤 못하고, 못참고 상처주고 아이를 원망하면서 아이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그건 욕심입니다.
    왜 그러냐는 잔소리보다
    잘 할꺼라는 믿음이 아이를 바꾸더라구요.

  • 16. 음...
    '18.6.23 12:39 PM (175.116.xxx.169)

    아이 키우는데 도움되는 댓글들이 있네요.
    저도 저장하고 두고두고 보렵니다.

    그리고 원글님..댓글에 딸이 하는 행동이 제 아들이 하던 말과 행동이라 혹시나 해서 씁니다.

    아이랑 한번 이야기나눠보세요.

    저는 아들에게 성적보다는 바른 행동(뭐 경험으로 보면 바르게 행동하면 결과도 좋게 나오다보니 아주 연관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에 대해 잔소리한편이었는데
    아이가..제 의도를 오해하고 있었더라고요.
    그게 뇌의 작용인지..주변 친구들끼리 이야기 나누면서 부모는 이래하는 치기어린 선입관으로 저를 바라본건지..

    하여간 제가 생각지도 않은 모습으로 자기를 압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더 삐딱선타고 자기 나름의 반항(고분고분 말들으면 굴복당하는거고 그러면 엄마는 더더 요구할거라는 생각으로),
    한거였더라고요.

    어떤 계기로 둘 다 폭발해서 끝까지 언성 높이다가 알게된건데..아이는 아이대로 자기가 생각한 모습으로(부모 입장에서는 억울해서 미치고 팔짝 띨 정도로),자기를 대하는 모든 행동을 왜곡되게 해석하다보니 원글님 딸처럼 행동했던거더라고요. 자기 나름의 부모에 대한 복수, 응징 이런.

  • 17. ..
    '18.6.23 12:46 PM (211.246.xxx.233)

    원글님 아이는 안 그렇겠지만
    여자애들은 앱으로 남자 어른들 만나 돈 법니다.
    알바 하는 것도 아닌데 일 년 40만 원으로 버티고 있다면
    이상한 거예요. 어떻게 버티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18. ..
    '18.6.23 12:49 PM (211.246.xxx.233)

    아빠나 친척들이 몰래 주고 있으면 다행입니다만.

  • 19. ㅇㅇ
    '18.6.23 2:45 PM (223.38.xxx.180)

    애가 삐딱선타는데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 20. ...
    '18.6.23 3:04 PM (223.62.xxx.21)

    정말로 부모가 지원안해서
    자식이 고생 많이 하면
    부모와 가정이 소중한거 알거 같나요?

    생각이 참 단순하시네요

  • 21.
    '18.6.23 3:32 PM (39.7.xxx.244)

    전 제가 정신적 치료받으며 참고 기다려요.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이 없더라구요.애가 방황하고 막나가는거요ㅠ
    아이와 단하나만 약속했어요
    집에서 부모에게 달려드는것 안하는것과 귀가시간이요.
    그외에는 터치 안하는걸로요. 공부포함요.
    다 잡으려니 끝도 없고 시간을 단속하면 최소한 대개의 나쁜일은 피할것같아서요
    그것만 잡고 집에서 짐승같이 놀고 먹어도 모른척해요
    제가 약을 먹고 차라리 자요
    싸우고 밖에서 그러는거보다 집에서 있는게 속편하니까요
    하지만 포기한건 아니고 기다리는거예요
    두가지외 모두 노터치하기로 하고 한가지 정한 약속은 방학때 상담받기예요
    한줄기 희망이자 동아줄이라 생각하고 예약했어요

  • 22.
    '18.6.23 3:34 PM (39.7.xxx.244)

    참 위에분 말씀처럼 용돈은 10만원 꼭 줘요
    교통비랑 밥값빼구요.
    돈때문에 나쁜짓할까봐요.
    되돌릴수 없는짓과 남 피해주는거 외엔 눈감아줍니다

  • 23. ..
    '18.6.23 4:01 PM (118.218.xxx.155) - 삭제된댓글

    음님. 상담센터도 요즘 엄청 많이 생겨나고 정말 잘 알아보시고 가야해요. 전 가기전에 두번이나 전화해서 그날 검사비등 물어보고 알려준 금액이 전부인데 알고 갔어요. 상담실 가서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결재할때보니 처음 말해준 금액보다 세배의 금액으로 결재하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곳에 사람 엄청 많더군요.

  • 24. ..
    '18.6.23 4:04 PM (118.218.xxx.155)

    음님. 상담센터도 요즘 엄청 많이 생겨나서 정말 잘 알아보시고 가야해요. 전 가기전에 두번이나 전화해서 그날 검사비등 물어보고 알려준 금액이 전부인지 알고 갔어요. 상담실 가서도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결재할때보니 처음 말해준 금액보다 세배의 금액으로 결재하라고 하더군요. 그런곳인데도 그곳에 상담받는 사람 엄청 많았어요. 처음에 금액 얘기안해준건 본인들 실수라고 하네요.

  • 25. ㅇㅇㅇ
    '18.6.23 4:41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인정할때가 됐어요
    내자식은 공부가 길이 아니란기
    특히 어릴때 공부좀한애들의 부모가
    과거의영광을 못잊고
    애들을 공부의기준에서 잘잘못을따져요
    따님은 공부길이 아닙니다
    그냥평범하게 건강하게 키우세요
    학원비 남의 애공부하는 전기료대신내준다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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