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지를 하다가 무릎을 다칠까 너무 무섭네요..ㅎ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8-06-23 09:29:43

제가 평생 처음으로

런지와

의자잡고 하는 간이 스쿼트를 해보고

감탄의 호들갑글을 썼잖아요

ㅎㅎㅎ

제가 뭐 라고요

국수만 보던 사람이 우동보고 놀란 글이라고

어떤 분이 예리한 댓글을 다셨잖아요

이게 맞아요

왜냐하면

그 악마년이 저를 이 세상과 차단하고

바보같은 자기말만 듣고 살라고 하니

제가 아는게 없는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자꾸 감탄하고

저 비유가 너무 절묘하죠..ㅎㅎㅎ


그래서

런지 후기를 다시 써야 할거 같아요


이틀을 해보았어요

ㅇ;틀째에는좀 자세가 잡혔어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갑자기 무릎쪽에 어떤 느낌이

갑자기 큰 두려움

런지는 못할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걷기만 해도

좋은데

무릎을 다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을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런지를 하고 정말 신세계를 경험헀어요

그런거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정말 좋은거는 맞았어요

밖에 나가 걸어보니

허벅지가 너무 단단하면서

막 터질거 같네요

넘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제몸이 이런 변화가 일어날수 있는거라는거에 놀랬어요

정말 촘촘하고 단단하고 매끄럽고

그런 느낌이 없어요...

그렇게 단단해질수 있구나 하는걸 평생 처음 알았어요


순식간에 그렇게 효과가 있다니요...


오르가즘 비슷한 쾌감이 있었어요

네 물론 과장이죠..ㅎㅎ

아무튼 그만큼 좋았다는거죠...


그쾌감을 잊지 못합니다

동작할때 그 쾌감과 하고 난후

걸었을때

허벅지가 매끄럽고 단단하던 그 좋은 느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너무 리 스크가 커서..

제가 하기에는...


그런데 어제 ㄱ ㅡㄹ에 누워서 90도 다리접어 올리기 가르쳐주신분

넘 감사해요

몇달동안 복 받으세요

그거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위험부담도 없고

허벅지 엉덩이 근육에 도움이 될듯

런지보다는 10배는 못하지만

그래도 허벅지에 좋고

자꾸 하면 런지처럼 단단해 지겠죠

런지만큼은 안 될것 같지만.

제가 뭐 할수 ㅇ ㅣㅆ나요..ㅎㅎㅎ

그런데 이것도 또 며칠하다가 부작용 나타났다

그런 또 못할수도 있고요..ㅎㅎㅎㅎ


게단오르내리기는

뭐랄까

좀 기분 나쁜 몸의 무거움

할때 재미도 없고

전혀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거는 포기하구요...



그런데 한달간 밖에서 걷기를 했는데

정말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다리에 전체 몸에 라인이 살아났어요

사람의 다리가 이렇게 예뼛구나

를 느꼈어요..ㅎㅎㅎ

라인이 깨끘하고 단단한 느낌요

걷기도 진짜 좋더라구요

그런데 1시간 30분은 걸어야 되는거 같애요

저는 그동안 40분 겉기를 해서 별 효과가 없었던듯

몇년을 걸어도...ㅎㅎㅎㅎ

그래도 좋기는 하지만 저런 효과가 없었다는거죠..ㅎㅎㅎㅎ

심폐기능도 좋아져서

제가 목욕탕 가면 뜨거운 탕에 오래 못 앉아있는데

좀 오래 앉아있꼤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두렵지가 않아요

근육 및 심폐기능이 좋아지니까요

천천히 남이 ㅙ 저러나가 보이네요

전에는 막 무서웠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내가 근육 및 심폐기능 단련이 안되어있구나를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3 9:31 AM (49.196.xxx.49)

    저 필라테스 좀 했는 데 누워서 하는 다리 동작 아주 많아요~
    전 밖에 안나감 ㅋㅋ

  • 2. tree1
    '18.6.23 9:33 AM (122.254.xxx.22)

    가르쳐 주세요^^
    간절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 3. tree1
    '18.6.23 9:53 AM (122.254.xxx.22)

    네 제가 지금 검색해서 찾고 있어요..ㅎㅎㅎㅎ

  • 4. 일부러
    '18.6.23 10:40 AM (14.34.xxx.200) - 삭제된댓글

    일부러 글씨 틀리게 쓰신거지요
    딱 제목보고 tree1님인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90 살구 껍질도 먹나요? 3 자두 2018/07/05 6,970
829889 코스트코 양재점 근처에 상품권 파는곳 있나요? 1 겨울바다 2018/07/05 1,996
829888 정신줄 어떻게 잡으시나요? 3 지나간날들과.. 2018/07/05 1,117
829887 기말고사 기간이죠~ 7 길을 잃다 2018/07/05 1,328
829886 애들 어린데 주말부부할 경우에요. 2 00 2018/07/05 1,097
829885 전세 잘 나가는 방법 6 답답 2018/07/05 6,132
829884 성장기 중학생 영양제 먹이시나요 3 ... 2018/07/05 1,965
829883 가방질문 1 ... 2018/07/05 356
829882 화서역 파크푸르지오가 왜 검색어 계속1위인가요? 9 뭔일이래 2018/07/05 4,302
829881 똑같은거 선물하는거 어떨까요? 2 제꺼랑 2018/07/05 917
829880 김경수도지사 첫 기자회견- 기자들이 질문을 했더니 11 ㅇㅇ 2018/07/05 3,187
829879 한라산 설악산 비교좀 해주세요 5 등산부부 2018/07/05 1,383
829878 어제 운동시키라는 글요 5 2018/07/05 1,439
829877 같이 사는 멍뭉이 좀 버리지 마요 10 10년 2018/07/05 2,260
829876 송내역 영화거리 가볼만할가요? 6 ........ 2018/07/05 762
829875 비와요~ 경기남부 7 소나기 2018/07/05 1,114
829874 실손보험 해약할까요? 8 보험 2018/07/05 3,241
829873 일부러 좀 낑기는 옷을 입는 10 2018/07/05 3,485
829872 초간단 반찬 뭐 하세요? 끼니 차리는것도 넘 힘들어요 21 2018/07/05 5,631
829871 양아치 건설회사 1 부실시공 2018/07/05 975
829870 남편과거일... 생각보다 흔해요 13 .. 2018/07/05 5,264
829869 방문진 소수이사들, 최승호 사장 해임안 내 "최악 시청.. 25 샬랄라 2018/07/05 2,475
829868 주52시간이요 1 궁금 2018/07/05 699
829867 마음에 위안이 되는 댓글에 대한 5 ... 2018/07/05 681
829866 직장갖기 3 직딩맘 2018/07/05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