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의 쉴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0622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18-06-22 14:21:19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에 살고 있는 50대이고 남편이 올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쉴수 있는 시간이 갑자기 생겼어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아이들도 다 커서 손안갑니다.


앞으로 살면서 남편이 일을 그만두지 않는한 이런 시간은 없을것이고

일을 그만둘때면 이미 늙었있을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유익하게 보내고 싶어요.


우선 생각나는건 여행이라서 천천히 발길 닿는대로 전국을 돌아보고 싶다는 것이네요.


여러분이시라면 뭘하시면서 1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뭐라도 좋습니다. 의견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

IP : 175.123.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2:24 PM (220.85.xxx.168)

    저도 여행이요.. 여행 다녀오고 운동을 배우고 싶어요
    근데 실제로 저런시간이 생기면 여행 조금 다니다가 다시 복귀 못할까봐 겁나서 관련자격증이라도 하나 더 따거나 학회라도 뻔질나게 다니거나 할거같아요

  • 2. .....
    '18.6.22 2:24 PM (14.33.xxx.242)

    강원도에서 한두달살고싶어요.
    그러다가 하와이에서도 한달있고.

    시간만되면 2주이상이라도 푹쉬고싶어요 ㅠ 아 너무 부러워요 ㅠ

  • 3. ,,,
    '18.6.22 2:26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안식년이신가보네요. 경제적 여유 있으실텐데. 해외 여행 가서 몇달 살기.. 언제 그렇게해보겠어요. 지인이 뉴욕에서 한달넘게 아이랑 살다왔는데 너무너무 좋았대요. 시간도 있고 경제적여유도 있고.. 최고 로망인데.. 부럽습니다.

  • 4. ..
    '18.6.22 2:28 PM (121.253.xxx.126)

    저도 여행요
    작은 텃밭도 좋을듯하구요,베란다 텃밭이라도....

    직장다니는 저로서는
    안식년이 있는 직업군이 엄청 부럽군요^^

  • 5. ..
    '18.6.22 2:29 PM (125.142.xxx.190)

    금전적 여유가된다면
    국내 2-3도시 해외 1-2 도시 한달살기 해보고 싶어요

  • 6. 햇살
    '18.6.22 2:29 PM (211.172.xxx.154)

    세계일주

  • 7. 축하드려요
    '18.6.22 2:38 PM (211.36.xxx.1)

    당근 여행이죠

  • 8. marco
    '18.6.22 2:45 PM (14.37.xxx.183)

    빈둥빈둥 뒹굴뒹굴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노는 거죠...

  • 9. 흠..
    '18.6.22 2:56 PM (220.83.xxx.189)

    제게 지금 1년의 휴식이라는 시간이 온다면
    우리 첫째가 올 가을엔 산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거든요.
    손주를 볼 사람이 필요해서요.
    다른 무엇보다도 첫째와 손주에게 1년 동안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제게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일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ㅠ ㅠ

  • 10. ...
    '18.6.22 2:57 PM (1.237.xxx.189)

    제주도 한달살이 이런거 있잖아요
    한두달 정도 살며 천천히 제주도 여행하는거죠
    난민 때문에 곤란한가요

  • 11. ...
    '18.6.22 3:02 PM (222.236.xxx.117)

    그냥 여행요... 저도 전국 팔도 한번쭉 돌아다녀보고 싶네요..ㅋㅋㅋ

  • 12. 0622
    '18.6.22 3:03 PM (175.123.xxx.89)

    의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할께요~~^^

  • 13. ...
    '18.6.22 3: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수 속초 통영 등등
    한두달씩 머물며 살고 싶어요.

  • 14.
    '18.6.22 3:25 PM (117.123.xxx.188)

    계획없이 ..꽃따라 전국여행하고...(주중에요)
    주말엔 도서관에 파묻히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934 경기도의 과도한 홍보비 막아주십시오. 6 청와대청원 2018/07/02 670
828933 빨래방을 이용 못하겠어요 7 빨래방 2018/07/02 4,091
828932 장세용 구미시장 취임식 보수단체“장세용 물러가라” “박정희 대통.. 5 ㅇㅇ 2018/07/02 729
828931 이런 비슷한 원피스 파는곳 아시는분~! 원피스좀 찾아주세요ㅜ 6 원피스 2018/07/02 2,139
828930 좀 비싸도 안전한게 좋겠죠? 2 안전이제일 2018/07/02 1,530
828929 치매 아버지의 전화 받는게.. 16 괴롭네요 2018/07/02 6,579
828928 에어컨 A/S 가스충전 하려면 모델명 알아야하나요? 2 지혜를모아 2018/07/02 537
828927 건조 안 되는 드럼세탁기 쓰시는분 계신가요? 6 궁금 2018/07/02 1,284
828926 경기도민님들, 항의전화나 문자하실 분.. 8 세금녹고있네.. 2018/07/02 718
828925 애견우비. 살까요? 3 ㅇㅇ 2018/07/02 933
828924 민주당 이러라고 찍었나... 21 marco 2018/07/02 2,281
828923 게으르고 정리정돈 못하는 남자 대학생 군대 다녀오면 12 아들 2018/07/02 2,647
828922 여행 캐리어 2개 있어도 택시 잡는데 문제 없나요 5 .. 2018/07/02 5,967
828921 에어비앤비말고 유사한 사이트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 2 ??? 2018/07/02 928
828920 목은 노랗고 얼굴은 검붉은 사람은 파운데이션을 어떤 색을 써야하.. 1 피부 2018/07/02 633
828919 차앤박톤업 선크림 쓰시는분 계세요? 2 음음 2018/07/02 1,970
828918 이십만원대 가방 그냥 들어야 겠지요?ㅜㅜ 8 지름 2018/07/02 3,221
828917 반포에서 전철이나 버스로 40분정도 이내거리차분한 분위기 공립 .. 5 ... 2018/07/02 1,071
828916 혹시 만들어쓰는 흰자팩 정보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보통의여자 2018/07/02 944
828915 오늘 저녁 메뉴 공유해주세요 9 혀니 2018/07/02 2,029
828914 비행기 처음 타봅니다 46 유부초밥 2018/07/02 7,837
828913 배추김치 문의드려요 4 2018/07/02 836
828912 이번 정부가 실패한다면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 13 김상조 2018/07/02 1,255
828911 저도 순덕이엄마 글 사진 보고싶어요. 4 셀러브리티 2018/07/02 3,322
828910 예맨 난민을 포용해야 하는 이유(결혼) 12 효과 2018/07/02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