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차별당해서 이럴수 있나요

. .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8-06-22 14:16:46
일단 모임같이 여러명 있는데서
반응이 공정하지않다고 하면 화가 나요.
저만 주목받는것도 싫고 그렇다고 소외되는것도 싫고
저만 주목받는다싶음 민망하고 소외된 사람 챙겨주고싶어요
다들 감정이 크게 안들어가고 두루두루 공평한 분위기 모임이 좋고 누가 누구를 확 티나게 차별한다던지 누구를 좋아한다던지 누가 넘 주목받고 그런게 딱 티가 너무 나면 불편해서 그 모임이 싫구요
어릴때 차별당해서 서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칠수가 있나요? 마음을 넉넉하게 가지고싶은데...모임은 그냥 아줌마모임이에요
IP : 223.62.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별이 나쁘다라고
    '18.6.22 2:19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인식이 먼저 서 있으니 화가 나죠.
    차별은 나쁘다란 개념 없으면 차별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차별 남이 하더라도 나는 신경 안씀.
    왜냐하면 차별을 하는 사람 문제니까요.

  • 2. .....
    '18.6.22 2:22 PM (61.106.xxx.177)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님은 자신의 경험을 좋은 쪽으로 발현시킨 경우라서 좋네요.
    보통은 자신이 당한 일 이상으로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쪽으로 가거든요.

  • 3. ..
    '18.6.22 2:23 PM (223.62.xxx.23)

    윗님글을 잘 새겨볼게요
    어릴때 차별로 부모님 원망하는 마음이 컸거든요
    근데 모임사람들은 부모도 아니고 그러네요 자기마음이네요. 나만 누가 맘상했을까봐 두루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

  • 4. ..
    '18.6.22 2:25 PM (223.62.xxx.23)

    좋은쪽만 있는것같진않아요
    제가 소외된다느끼면 좀 삐쳐요 속으로...
    이런 감정을 몰랐음 좋겠어요

  • 5. 근데
    '18.6.22 2:30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어릴적 학대 받은 경험과 감정은
    시공간을 초월해서 내 맘에 남아 있더라고요.
    분명히 그들은 내 엄마가 아닌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이 셑팅 되면 화가 쫙 올라와.
    엄마는 죽어도 내 영혼에 살아 있음이야...
    자꾸 혼내고 날 비아냥 대던 그 엄마가 안죽고 살아 날 끊임 없이 괴롭혀...
    무섭죠?
    그러면 나만 손해죠 머...행복하게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 6. 187
    '18.6.22 2:53 PM (117.111.xxx.109)

    저도 님이랑 똑같아요 그런데 어릴 때 차별 받고 크지는 않았어요. 성격 같아요. 저도 편가르고 공평하지 않고 이런거 싫어해요.

  • 7.
    '18.6.22 3:08 PM (49.167.xxx.131)

    성격일꺼같은데요 전 어릴때 오빠랑 저랑 은근차별 ㅠ 사실어릴때 학교샘도 차별 많으셨죠 예전에 근데 전 그런건 없어요ㅠ 본인의 자존감문제나 아님 성겨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782 딸아이가 미워서 나몰라라 하고 싶어요 20 혹독한 사춘.. 2018/06/23 6,107
825781 방탄)여기도 검색 기능에 문제가 생긴건지 5 bts 2018/06/23 712
825780 삼성의 도둑질이 용납되는 나라의 실정 8 .... 2018/06/23 554
825779 유칼립투스 키우기 어떤가요? 5 셀러브리티 2018/06/23 2,560
825778 경기도지사 임진각 취임 반대 청원입니다. 9 국민청원 2018/06/23 816
825777 곧 1만명 넘겠네요 21 공의를 위하.. 2018/06/23 2,730
825776 전업주부님들중 학원에서 영어회화 배워보신분 계시나요? 13 주부 2018/06/23 4,483
825775 애매한 위치에 설치할 지멘스 식세기 사려면 백화점이 제일 나을까.. 7 식세기 2018/06/23 965
825774 택시에서 분실물 찾을때 2 지구대 2018/06/23 617
825773 '여성 비정규직' 배제 앞장서는 기아차 정규직노조 8 샬랄라 2018/06/23 814
825772 산딸기가 익어가는 계절이네요~ 6 여름 2018/06/23 1,430
825771 강남쪽 중국어학원 추천부탁드립니다 2 강남 2018/06/23 516
825770 자동 물걸레청소기 브라바보다 좋은거 있을까요? 2 ... 2018/06/23 2,445
825769 일회용렌즈 유통기한이요. 3 ㆍㆍ 2018/06/23 8,794
825768 굿뉴스 올려드려용^^ 12 또릿또릿 2018/06/23 2,401
825767 더운데 종아리 튼살때문에 긴바지만...ㅜㅜ 14 반바지 입고.. 2018/06/23 3,015
825766 백미.. 건강에 나쁜가요? 좋은가요? 30 자취생 2018/06/23 5,218
825765 수영을 하는데 너무 아파요 9 허리 2018/06/23 3,272
825764 런지를 하다가 무릎을 다칠까 너무 무섭네요..ㅎㅎㅎㅎㅎ 3 tree1 2018/06/23 2,356
825763 아래 앞니 고민입니다. 6 앞니 2018/06/23 1,738
825762 연예인들 잠못잔거 딱보면 다 아시나요? 민재맘 2018/06/23 1,250
825761 안철수 귀국편 바꾸고 비밀리에 했다는데 방송에 다나오네요. 3 신기하네 2018/06/23 2,761
825760 날씨 예언하신분 요구르트 약속 유효한가요? 1 야쿠 2018/06/23 1,090
825759 이번생. 영어실력은 이정도가 전부인가? 9 ㅠㅠ 2018/06/23 2,293
825758 러시아 의회연설후, 의원들이 문프사진 찍고 난리네요. 9 ㅇㅇ 2018/06/23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