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60 넘으면 할머니 소리 받아들여야 하죠?
50대는 애매한데 아줌마도 할머니도 되는 나이
60대는 할머니라고 누가 불러도 받아들여야 하죠?
저는 미혼인데 비혼으로 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미리부터 좀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요.
나이 보다 더 늙어 보여서 할머니 호칭을 빨리 듣더라도
충격 안 받으려고요ㅠㅠ
지금은 아줌마 나이라서 누가 아줌마라고 하면
아주 쿨하게 받아들이려고 해요.
호칭이 좀 적당한 게 있다면 좋겠지만
학생,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밖에 없네요.
1. 그래서 저는
'18.6.22 11:5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남여 구분없이 선생님으로 불러요
그리고 아주머님.. 할머님...... 이죠2. 그래서 저는
'18.6.22 11:5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남여 구분없이 선생님으로 불러요
그리고 불러야 한다면 아주머님.. 할머님...... 이죠3. ...
'18.6.22 12:00 PM (222.236.xxx.117)보통 60넘어가면 대체적으로 다들 할머니 되지 않나요.???자식들이 결혼을 늦게 해도 그래도 손주 2-3살씩은 될테니까요..그냥 비혼으로 살아도 친구들 다들 아줌마되고 할머니 되고 하면 그 호칭도 받아들여야죠..ㅠㅠ 솔직히 할머니 라는 호칭은 좀 받아들일려면 조금 힘들지는 몰라두요...
4. .......
'18.6.22 12:01 PM (211.192.xxx.148)50초반에 할머니된 친척분도 계시고
60이면 할머니 많아요.5. ㅋ
'18.6.22 12:06 PM (49.167.xxx.131)그럼 뭐라고!ㅠ 선생님이라는 부르신다는 분은 선생님이 아닌데 무조건 부르는것도 그렇고 ㅠ
6. ..
'18.6.22 12:13 PM (223.39.xxx.51) - 삭제된댓글저는 시조카가 나이가 많아 결혼하고 아이낳으니 40대 중반부터 할머니소리 들었어요. 그냥 호칭이다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7. 애매하면
'18.6.22 12:1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부르지말고
앞에가서말해요. 저는8. 어머나~
'18.6.22 12:14 PM (182.228.xxx.67)뭐 어때요? 호칭은 호칭일뿐^^
9. 왜들
'18.6.22 12:17 PM (139.192.xxx.177)호칭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난리인지
오빠든 할머니든 아줌마든 걍 그려려니 상황에 맞게 넘어가는 쿨 함 왜 안되는거죠
아 난 55세지만 애가 어리지만 할머니 너무 되고 싶어요
손자손녀 너무너무 기다려짐10. 당연히
'18.6.22 12:19 PM (211.36.xxx.7)할머니 아닌가요????
초등애들이 문프보고
대통령할아버지 하지
대통령선생님 하나요???11. 아파트에서
'18.6.22 12:20 PM (61.78.xxx.252) - 삭제된댓글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잠시 앉아 있는데,
유치원 아이들이, 내게 할머니라고 불러서 황당했어요.
나는 손녀가 없지만...
생각해 보면, 아이들 할머니가 50대 초반일 듯 합니다.
도우미도 할머니라고 부를테고...
그냥 받아들여야지요.
아이의 눈은 정확할테니까요.
아이한테..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할까요???ㅋㅋㅋ12. ..
'18.6.22 12:21 PM (222.237.xxx.88)오십 후반 지금 장모가 되었으니
제 나이 육십 넘으면 할머니가 될 수도 있어서
지금도 누가 할머니라 불러도 화가 안날거 같네요.13. ...
'18.6.22 12:21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그리고보니까 문통이 50대 후반쯤에 할아버지 되셨나봐요.. 큰손주는 좀 초등학교 다니는것 같던데...ㅋㅋ 대통령 선생님..ㅋㅋㅋㅋ
14. ...
'18.6.22 12:23 PM (222.236.xxx.117)그리고보니까 문통이 50대 후반쯤에 할아버지 되셨나봐요.. 큰손주는 초등학교 다니는것 같던데...ㅋㅋ 대통령 선생님..ㅋㅋㅋㅋ
15. dlfjs
'18.6.22 12:25 PM (125.177.xxx.43)70대에도 손주 아닌 사람이 할머니라고 하면 싫대요
그래서 적당히 아주머님. 어르신 등으로 불러요16. 할머니
'18.6.22 12:25 PM (222.111.xxx.169)할머니 아닌가요~~
마음은 정말 안 늙는가 봐요~~ㅜㅜ17. .c.c
'18.6.22 12:28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내가 받아들이던 말던
남들 눈엔 30,40대는 아줌마
50,60대는 할머니에요.
전 그냥...미혼기혼 여부 떠나
어쩔 수 없다 인정하기로 했어요ㅠ18. ‥
'18.6.22 12:40 PM (211.36.xxx.183)윗님 그럼 50대부터 할머니면
백세시대 인데 50년동안 할머니로 살아야 하나요?
흐규흐규ㅜㅜ19. 시간속에서..
'18.6.22 12:51 PM (39.120.xxx.253)세월지나 한살두살 먹으면
아줌마되고 할머니됩니다
너무 할머니 되고 싶네요
울아덜 언제 여자샤겨 데이트해
결혼하게 될지..
지금도 아시아어느 망망대해에서
항해중이니 어느세월에
나를 할머니로 만들어 줄런지...20. ...
'18.6.22 1:21 PM (112.220.xxx.102)어머니라 부르면
니가 내 자식이냐? 속으로 중얼중얼하는데
나이들어 할머니 소리 들으면 니가 내 손주냐 해야될판이네요
전 호칭 애매하면 저기.. 조심히 부르고 인사는 깍듯하게 해요
누가봐도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분들껜
어르신이라고 합니다
애들이 아줌마할머니 이러는건 이해해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리 부르는건 듣기 싫어요21. 불쌍..
'18.6.22 1:39 PM (110.70.xxx.97)비결혼이면 노화안온데요? 비혼인걸 어쩌라고...
인생1/3부터는 노화를 노화로 받아들여야 할나이
저는 제나이로 보일때가 가장 아름다운듯.
인위적으로 뭘입네 어떻게 꾸미네 해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욕심만 들어찬게 보이니 거북해요
그시간을 고스란히 겪어온 나자신이 어때서요22. 뭐~
'18.6.22 2:02 PM (223.62.xxx.124)손주 있을 수 있고 아기들이 할머니라 부를 순
있겠지만 어른들은 아주머니라 부르지 않나요
요새 60대 보고 얼른 할머니 소리 안나오던데요23. 111111111111
'18.6.22 2:09 PM (119.65.xxx.195)저도 아줌마 나이긴한데 누가 아줌마 하고 부르면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아주머님 하면 극존대 느낌이 나서 괜찮은데 아줌마란 단어는 비하느낌이 있어서ㅜ
저도 남녀노소 다 선생님ㅇ로 호칭해드려요 특히 싸울일있을때 클레임걸때 극존칭 써주면 덜힘들게 싸우게되기도해서 좋아요24. 50만
'18.6.22 2:16 PM (121.128.xxx.111)되어도 유치원생 애들이 할머니라고 불러요.ㅎㅎㅎ
애들 눈에 할머니 맞죠.25. 마늘
'18.6.22 2:27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누가 날 어떻게 부르던 난 상관 없어요
언니 ,이모 ,누구엄마, 아줌마,할머니,......
그냥 아저씨라고만 안 부르면 전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없어요26. 윗님ㅎㅎㅎ
'18.6.22 4:34 PM (175.115.xxx.92)너무 웃어서 웁니다!~
27. ,,,
'18.6.22 10:59 PM (121.167.xxx.209)제가 그 나이인데 할머니 호칭은 잘 안들어 봤어요.
더 죽겠는건 어르신이라는 호칭이요.
119 타고 병원 간적이 있는데 어르신 어르신 하는데 민망 하더군요.28. ..
'18.6.23 11:39 PM (223.62.xxx.11)자기 손주들한테나 할머니지 왜 다른 사람들이 할머니라 부릅니까?
요새 60대에게 누가 할머니라 그래요?
70넘은 울 엄마한테도 다들 아주머님이라 해요.
아무한테나 어머님, 할머니.
온 국민의 가족화도 아니고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