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을 사면 품이 드네요. ㅋㅋ

싼옷을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18-06-22 11:12:57
지금은 2만원이 되었는디
몇일전 11거리에서 일일 행사를 해서
만5천원에 원피스를 샀어요.

리넨인데
빨아보니 뒷솔기가 다 뒤짖어 지네요.

초등때 배운 바느질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방향이 반대로 진행하는건데
바지단에 쓰는 바느질

그걸로 쭈구리고 앉아
다 꼬매니 이뻐졌어요.

이런스타일 예전에 백화점에서 사면 10만원 넘었는데
그건
바느질이 추가되었겠죠

어쨋거나 고쳐입으니
만5천원 안날려서 다행이에요
IP : 223.62.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날렸어요.
    '18.6.22 11:15 AM (123.142.xxx.194)

    원글님은 바느질 솜씨라도 있어서 고쳐서 입으셨네요.
    인터넷으로 싼 마 자켓같은걸 팔길래 한계절만 입어도 괜찮지 싶어서 샀는데 바느질 상태가 엉망진창.
    비 한번 맞고나니 후줄근해서 못봐주겠길래 버렸네요.
    5만 얼마주고 샀다 걍 돈 버린꼴.
    옷은 돈이 좀 들더라도 정식 매장에서 사야한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했죠.

  • 2. 그렇죠?
    '18.6.22 11:16 AM (182.228.xxx.67)

    돈 없으면 늘 그렇게 시간과 품이 들어가더라구요.
    시간과 품도 돈인데 말이죠 ㅠ.ㅠ

  • 3. 원글
    '18.6.22 11:19 AM (223.62.xxx.197)

    새발뜨기네요 ㅎㅎ

    뭔지 생각이 안나서

  • 4. ..
    '18.6.22 11:22 AM (221.149.xxx.14)

    딸아이가 인터넷에서 옷 사고
    배송오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쪽가위 들도 앉아 실밥 정리하는 거에요.
    젊어서 뭘 입어도 예쁜데
    저렴하게 사는 건 실밥 마무리도 잘 안되어 있더라구요.
    단추도 새로 달고요.

  • 5. ㅡㅡ
    '18.6.22 11:31 A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인터넷으로 보세 티셔츠, 바지, 점퍼 구입하면서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50평생 보세라곤 입어본적도 없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랬는데요

  • 6.
    '18.6.22 11:41 A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

    동네 보세집인데 옷도 이쁘고 비싸요 전 차라리 아울렛이나 백화점매대가 더 싼듯...^^;;근데 여기 사장님이 부지런한데 보면 계속 옷 손질하고있어요 실밥 다 자르고 부실한데 손보고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해서 걸어놓으면 꽤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싼거사서 손봐서입으면 가치가 올라가는거같아요^^

  • 7. 중국이
    '18.6.22 12:46 PM (221.188.xxx.70) - 삭제된댓글

    다른 이야긴데, 중국이 옷 때문에 침모를 둔다네요 ㅎㅎ
    옷을 사도 엉망이 많아서 집에 침모를 두고 옷 수선을 하도록 한데요.
    정말 문화 충격이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696 예멘 난민 정착을 찬성 11 39% 2018/06/22 2,481
825695 성격 예민한 친정부모님 피곤해요.. 6 .. 2018/06/22 3,154
825694 결혼식 사진땜에 신랑도 다이어트 하는게 추세인가요? 5 ㅇㅇ 2018/06/22 1,700
825693 휘낭시에 까눌레가 뭔가요 19 도대체 2018/06/22 4,666
825692 후임때문에 불편해요 1 느리게 2018/06/22 1,246
825691 좀 어두운 웹툰 추천해요 9 모미 2018/06/22 1,665
825690 마흔넘으면 생리통이 다시 생기나요 5 ... 2018/06/22 1,808
825689 왜 찰리채플린은... 3 2018/06/22 1,352
825688 방금 궁금한 이야기 보셨어요? ㅠㅠ 42 ........ 2018/06/22 22,272
825687 취업하려는데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2 고민 2018/06/22 1,322
825686 보육교사가 네일하는건 어떠세요? 11 보육교사 2018/06/22 5,668
825685 양승태... 6 ㅇㄴ 2018/06/22 871
825684 목동 하이페리온2 엘스퀘어 헬스 에서 pt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 2018/06/22 2,087
825683 [청원] 이재명 혈세낭비 취임식 계획 중단하고 사비로 하세요 27 ㅇㅇ 2018/06/22 2,576
825682 더블웨어 어떤컬러 사야될까요? 4 ?? 2018/06/22 2,138
825681 바로 누워 다리들기 5 tree1 2018/06/22 2,832
825680 여성운전자분들 이런거 있음 편할까요? 19 운전자 2018/06/22 3,672
825679 급)오이소박이 절일때 양 끝 잘라내나요? 3 .. 2018/06/22 1,221
825678 어처구니없는 기사(예맨난민) 난민기사 2018/06/22 919
825677 검은 나무로 된 바닥은 어떨가요?(인테리어) 27 .. 2018/06/22 4,481
825676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가 뚫어지게 쳐다볼때 2 기분다운 2018/06/22 3,692
825675 송파구나 강동구에 조용히 혼자 시간보낼 수 있는 카페 추천해주실.. 3 아짐 2018/06/22 1,544
825674 그알에서 국제파 취재 할건가봐요~~ 27 앗싸 2018/06/22 3,266
825673 방송대학에서 공감특강 재미있어요 .... 2018/06/22 681
825672 40대 초반 옷 브랜드 21 ㅇㅇ 2018/06/22 8,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