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을 사면 품이 드네요. ㅋㅋ

싼옷을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8-06-22 11:12:57
지금은 2만원이 되었는디
몇일전 11거리에서 일일 행사를 해서
만5천원에 원피스를 샀어요.

리넨인데
빨아보니 뒷솔기가 다 뒤짖어 지네요.

초등때 배운 바느질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방향이 반대로 진행하는건데
바지단에 쓰는 바느질

그걸로 쭈구리고 앉아
다 꼬매니 이뻐졌어요.

이런스타일 예전에 백화점에서 사면 10만원 넘었는데
그건
바느질이 추가되었겠죠

어쨋거나 고쳐입으니
만5천원 안날려서 다행이에요
IP : 223.62.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날렸어요.
    '18.6.22 11:15 AM (123.142.xxx.194)

    원글님은 바느질 솜씨라도 있어서 고쳐서 입으셨네요.
    인터넷으로 싼 마 자켓같은걸 팔길래 한계절만 입어도 괜찮지 싶어서 샀는데 바느질 상태가 엉망진창.
    비 한번 맞고나니 후줄근해서 못봐주겠길래 버렸네요.
    5만 얼마주고 샀다 걍 돈 버린꼴.
    옷은 돈이 좀 들더라도 정식 매장에서 사야한다는 진리를 다시 확인했죠.

  • 2. 그렇죠?
    '18.6.22 11:16 AM (182.228.xxx.67)

    돈 없으면 늘 그렇게 시간과 품이 들어가더라구요.
    시간과 품도 돈인데 말이죠 ㅠ.ㅠ

  • 3. 원글
    '18.6.22 11:19 AM (223.62.xxx.197)

    새발뜨기네요 ㅎㅎ

    뭔지 생각이 안나서

  • 4. ..
    '18.6.22 11:22 AM (221.149.xxx.14)

    딸아이가 인터넷에서 옷 사고
    배송오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쪽가위 들도 앉아 실밥 정리하는 거에요.
    젊어서 뭘 입어도 예쁜데
    저렴하게 사는 건 실밥 마무리도 잘 안되어 있더라구요.
    단추도 새로 달고요.

  • 5. ㅡㅡ
    '18.6.22 11:31 AM (223.39.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인터넷으로 보세 티셔츠, 바지, 점퍼 구입하면서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있어요
    작년까지는 50평생 보세라곤 입어본적도 없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랬는데요

  • 6.
    '18.6.22 11:41 AM (183.109.xxx.191) - 삭제된댓글

    동네 보세집인데 옷도 이쁘고 비싸요 전 차라리 아울렛이나 백화점매대가 더 싼듯...^^;;근데 여기 사장님이 부지런한데 보면 계속 옷 손질하고있어요 실밥 다 자르고 부실한데 손보고 스팀다리미로 다리고 해서 걸어놓으면 꽤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싼거사서 손봐서입으면 가치가 올라가는거같아요^^

  • 7. 중국이
    '18.6.22 12:46 PM (221.188.xxx.70) - 삭제된댓글

    다른 이야긴데, 중국이 옷 때문에 침모를 둔다네요 ㅎㅎ
    옷을 사도 엉망이 많아서 집에 침모를 두고 옷 수선을 하도록 한데요.
    정말 문화 충격이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33 조국대표님 신작 교보문고(온라인) 베스트 1위네요 교보문고 19:43:05 19
1741232 에어컨 as신청 하루만에 기사님이 오셨어요~ 에어컨 as.. 19:40:31 107
1741231 당근 살때 암수 구분해서 사라고 1 잔소리대마왕.. 19:36:28 320
1741230 누구보다 공부에 열성적이면서... 3 어떤 19:34:56 138
1741229 김장용 큰 다라이 김장 안 하면 쓸모 없을까요 1 대형 19:34:36 122
1741228 집에서 운동화 신어요 .. 19:34:13 210
1741227 저녁 뭐 드시나요? 1 또다시저녁 19:32:29 151
1741226 와... 배현진 어휘력? 무식한 거네요 6 ㅅㅅ 19:31:59 477
1741225 밀키트 갈비찜에 ..밥은 하기 싫어요 1 지침 19:30:06 118
1741224 명신이, 경기대 미대마저 김충식파워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ㅎㄷ.. 1 ㅇㅇㅇ 19:19:49 769
1741223 종로서 14k 잘판거겠죠?.. 19:19:23 204
1741222 동생 쓰레기집.. 도와주세요 10 ㅠㅠ 19:16:13 1,212
1741221 거니는 얼마를 슈킹한 걸까요? 4 .. 19:14:27 498
1741220 원룸 전기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요 3 ... 19:09:15 822
1741219 냉동꼬리 조리 팁 부탁드려요 1 질문 19:07:52 104
1741218 노란봉투법으로 뭐라 하는 사람들 5 19:03:06 406
1741217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이준석에 대한 압수수색, 준적준 / .. 1 같이봅시다 .. 19:02:42 272
1741216 에어컨 안 틀고 선풍기로 지내려 했는데ㅠ 12 ㅠㅠ 19:01:50 1,224
1741215 이젠 계엄선포한걸 고맙다고 해야할까봐요 5 .. 19:01:39 814
1741214 만다리나 덕 캐리어 쓰시는 분 계세요? 5 ..... 18:57:57 436
1741213 조국 대표의 샤우팅이 절실합니다 6 3년길다 18:57:04 414
1741212 조국의원 좀 빨리 풀어줬음 좋겠어요 9 18:52:09 474
1741211 음악 취향이 바뀌었어요 1 18:51:04 320
1741210 아이랑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2 속초 18:46:30 313
1741209 막바지 다다른 대미 관세협상…대통령실 "결과로 보여드려.. 5 ... 18:46:24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