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뚫어뻥얘기 보니 생각남...

내가이상..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8-06-22 07:54:42
지인이 하는말이 변기가 막히면 관리사무소(?)에서 뚫어뻥을 빌려다 뚫는대요. 관리사무소에서 변기막힌 집 있으면 가져다 뚫으라고 비치해 놓는다나..

이말에 경악한 사람은 저뿐은 아니겠죠? 이사람 저사람이 가져다 쓰는 뚫어뻥... ㅜ
IP : 110.70.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6.22 7:59 AM (211.108.xxx.228)

    전 가지고 있긴한데 없으면 그럴수도 있겠어요.

  • 2. 그런 개인용품은
    '18.6.22 8:00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슈퍼가면 살 수 있는데 왜 관리직원들을
    들들 볶아대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아니,공공을 위한 부분에 대해 관리 좀 해 달라고 관리직원 월급주는데 자기집 변기물 안내려간다고 부르고 전구 갈아 달라고 부르고 희안하더라고요.
    식당 가서 돈 주고 밥 사 먹는데 집에서 밥 먹듯 서비스 이상의 것을 바라는 사람들하고 똑같죠.
    커피 판매점 가서 지 먹던 텀블러 세제로 닦아 달라고 하질 않나
    애기 먹을거니 밥 공짜로 쪼매만 달라 하질 않나
    계란값 줄테니 후라이 해 달라고 하질 않나
    돈 줄테니 국물 넣고 볶음밥 해 달라 하질 않나...
    아파트 관리 직원을 지 집 집사처럼 부려 먹을려고 들고
    별걸 다 빌려다 씀.

  • 3. ㅇㅇㅇ
    '18.6.22 8:02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변기막혔다고 와달라고 얼마나 시달렸는지
    그사랑들도 사다놨겠어요
    지뜽막힌건 지가 뚫어야지
    마트가면 5천원주고 하나 사다놓지

  • 4. 원글
    '18.6.22 8:04 AM (175.223.xxx.245)

    허걱.. 제말의 요지는 이집저집에서 쓰던 뚫어뻥을 더러워서 어떻게 쓰냐 인데... ㅡ.ㅡ

  • 5. 원글
    '18.6.22 8:05 AM (175.223.xxx.245)

    그리고 본인이 직접뚫는다고 쓴거예요. 빌려다가..

  • 6. 그런 논리면
    '18.6.22 8:07 A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어차피 똟어뻥이 변기물만 닻을텐데요.
    밖에 가면 남이 만진 지하철봉 어찌 만지며 유리문 어찌 밀고 들어가고 공용화장실서 변기위 닦는다지만 어떻게 앉고 알게 모르게 시설물들 드러워서 어찌 터치 하고 다니세요.

  • 7. ....
    '18.6.22 8:53 AM (112.220.xxx.102)

    헐..
    별걸 다 빌리네요 -_-
    변기물만 닿는다니요
    소변도 섞여잇죠
    최악의 경우엔 똥덩어리 둥둥 떠다니는 상황에서 뚫어야 되는경우도 있어요
    그거 얼마한다고 ㅉㅉㅉㅉ

  • 8. ..
    '18.6.22 9:08 AM (222.237.xxx.88)

    그런거 상관 안하는 사람만 빌려다 쓸테니
    경악하거나 ㅉㅉ거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9. 원글
    '18.6.22 9:29 A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최악의 경우에 똥덩어리가 아니라 원래 똥 안내려가서 뚫는거 아니에요? 변기에 소변만봐서 막힐리는 없고 똥 안낼려가서 막히는거 아녜요? 맹물만 있을때 막힐수도 있나 ;;;;;

  • 10. 원글
    '18.6.22 9:33 AM (175.223.xxx.46)

    그르게 별걸 다빌리죠.ㅠ 최악의 경우에 똥덩어리가 아니라 원래 똥 안내려가서 뚫는거 아니에요? 변기에 소변만봐서 막힐리는 없고 똥 안낼려가서 막히는거 아녜요? 맹물만 있을때 막힐수도 있나용 ;;;;;
    글고 윗님~ 난 경악할일이 아닌게 아니라고 보네요~ㅎㅎ

  • 11. ....
    '18.6.22 9:37 AM (112.220.xxx.102)

    더 최악의 경우엔 물에 풀어진 똥이죠
    제가 좀 뚤어봐서 압니다 -_-
    하다보면 손잡이에도 튀어요

  • 12. 저 빌려봤어요..
    '18.6.22 10:02 AM (108.92.xxx.72) - 삭제된댓글

    저 빌려봤어요. 집에 뚫어뻥있는데.....
    애가 레고를 쏟아부어서.... 장갑끼고 손으로 건져내고....ㅜ.ㅜ 아무리 해도 안되는거예요.
    그래서 변기를 뜯어야되나보다 이러고 혹시나해서 관리사무실에 연락했더니
    와서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저도 뚫어뻥은 있어요.... 그랬더니 일단 오라고 해서 갔더니
    집에서 쓰는 뚫어뻥하고 완전 달라요.
    스테인레스로 뭔가 기계같이 생겼고 압축도 눌러서 하는게 아니라
    밸브같은걸 막 돌려서 진짜 압축이예요.
    그걸로 했더니 한번에 내려갔어요. 아마 그거 얘기하시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266 굳세어라금순아 뒤늦게 보는데 눈물나네요 9 2018/06/30 2,766
828265 성공을 하고 싶으면 어려울때 도와준 사람보다 더 이름 있는 사람.. 6 스프링 2018/06/30 3,241
828264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는 죽는건가요? 4 옛날드라마 2018/06/30 3,719
828263 아이들 시험기간에 뭐 먹이나요? 5 무엇을먹을꼬.. 2018/06/30 1,776
828262 요즘 바지길이 발목 위 8 옷고민 2018/06/30 3,641
828261 우리 문프님 힘드셨던 시절ㅠㅠㅠ 6 또릿또릿 2018/06/30 1,271
828260 인간관계에서 남에게 아쉬워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3 .. 2018/06/30 3,811
828259 충주여경자살 사건 너무 안타까워요 25 충주 2018/06/30 19,241
828258 오산 근처 맛집 릴리 2018/06/30 756
828257 왜 잘 되면 질투할거면서 불쌍할때 잘해주냐 10 tree1 2018/06/30 2,825
828256 말주변 없어 실수 한 남편 때문에 창피해요. 8 으휴 2018/06/30 3,854
828255 같이살까요 장미희 유동근 피부 12 .. 2018/06/30 7,583
828254 마그네슘과 빈혈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4 .... 2018/06/30 2,130
828253 이명박근혜때 무비자 난민통과는 8 ㅇㅇㅇ 2018/06/30 893
828252 볼보xc60 어떤가요? suv 2018/06/30 861
828251 혜경궁김씨를 빨리 잡아야 하는 이유.jpg 29 불펜펌 2018/06/30 3,079
828250 대통령이 일주일이나 소식이 없는데 비상사태 아닌가요? 133 궁금 2018/06/30 23,008
828249 에어 프라이어기 3리터 vs 3.6리터 뭐가 좋을까요? 9 결정장애 2018/06/30 2,630
828248 집앞 도로에 커다랗게 구멍이 나서 3 .. 2018/06/30 1,235
828247 며칠 해본 제 경험..걷기와 스쿼트 10 tree1 2018/06/30 7,060
828246 지금이 겨울옷 살 적기예요 6 winter.. 2018/06/30 5,009
828245 이동식 에어컨 설치했습니다. 21 .... 2018/06/30 6,939
828244 연예인들 진짜 부럽네요...... 1 거기가 어딘.. 2018/06/30 4,294
828243 그알 트윗 ㄷㄷㄷ 10 성남국제파 2018/06/30 4,626
828242 아침엔 토마토쥬스,저녁엔 생식 먹으니 입맛이 건전하게 바뀌네요... 2 ㅇㅇ 2018/06/30 3,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