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출산을 독려하면서 ‘저출산율’ 운운하는데 이건 문제가 많은 표현입니다. 저출산이라는 말은 여성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측면이 크지요. 출산율이란 가임기 여성이 낳을 수 있는 자녀 수를 의미하는데, 이는 출산을 사람 머릿수로만 계산하는 태도입니다. 인구 몇 명당 태어나는 숫자를 일컫는 ‘출생률’이라는 표현을 쓰는 게 맞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국가의 3요소는 영토, 인구, 주권이고
출생률은 일정한 기간에 태어난 사람의 수가 전체 인구에 대하여 차지하는 비율이고
출생률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영토는 국경이 있으니
주권은 독립국가이니
인구가 관건인데
인구는 유동적일 수 있고
여성들이 삶에서 성교, 임신, 출산을 빼도 상관없다고 하고 있고
정부는 발등에 불 떨어졌고
그러거나말거나 여성들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100% 갖춰져도 임신할까말까.
여성들 입장이라는 게...국공립 어린이집이 100% 갖춰진 후에도 임신에 관심을 가질까말까.
출생률은 정부하기 나름이다.
여성 개인은 성교 안해도 그만, 임신 안해도 그만, 출산 안해도 그만이라, 육아 안해도 그만이라...
뭔가에 쫓기듯, 등 떠밀려서, 막연히 해야 한다고 여겨서 임신하고 출산하고 육아하던 시대는 갔다...
패러다임이 변해 버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