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의 안구복지를 위해 애썼던 김경수 도지사님이 정석대로 부른 트롯 명곡 천년지기^^
저고 모르는 노래였는데 김도지사가 노래 시킬 때마다 불러서 제목까지 기억하게 됐어요. 어르신들 잎에서 불러야 할 일이 많아서 저런 곡 불렀나 싶지만 유명 트롯곡이 얼마나 많은데 저 곡만 콕 집어서 부르는 거 보면 아무래도 김지사님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인듯^^
그런데 저 노래로 뉴튜브 검색해 보면 쥑이는 영상 나와요. 사회복지 전공하는 대학생이 품바쇼 하듯이 저 노랠 부르는데 이미 김지사의 레퍼토리로 알고 있는 제게는 이 학생이 김지사 팬인가 갸웃하게 만든다는 ^^
암튼 천년지기 명가수 한번 보고 가실게요^^
그런데 제목과 내용은 영원한 친구를 노래한 것인데 괜히 저는 김지사가 말한 ‘두 거인’을 의미하는 거 같다는 찡한 느낌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