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아는사람한테 메론샀다는데.
열어보니 백자메론 4개 들어있네요.것두 하나는 누런점박이에 꼭지 시든것.
분~~명히 외국과일 메론인줄 알고 샀겠죠.
요즘 마트에도 외국메론(우리가 아는 초록색 금간무늬메론) 별로 안비싸던데.
저는 이거 안사는데 분명 맛이 기억나요..
씨가 많고 외국메론보다 딱딱하고.참외말고 외국메론이 비싸고 맛있는 이유가뭔데요.부드럽고 물컹하고 달아서쟎아요.
맛이 기억나는 이유가......몇년전에도 속아서 산것같아요.
홀라당 까먹고 메론이라고 또 주문했네요.
아는사람이라고.뭐 더 비싸게 샀겠죠.부글부글;;
1. 음..
'18.6.21 4:52 PM (121.137.xxx.231)저는 그 흔한 메론 초록색에 그물망 입혀진... 요 메론만 먹어보다가
언젠가 겉이 매끈한 (그물이 없는) 노란색과 흰색 메론을 먹어봤는데
익혀서 먹으니까 진짜 환상이었어요.
그거 먹고서는 초록색 메론이 영~ 맛이 없던데...2. 저희도
'18.6.21 4:55 PM (221.149.xxx.219) - 삭제된댓글저희도 그런 하얀 메론 누가 농사지으신다고 팔아달라해서 샀는데요 상당히 맛있게 먹었어요 싱싱했고요
녹색메론 똑같이 달았어요 한박스에 3개 들었는데 1만원 줬다고하니 가격도 저렴했고요. 누런 점박이 도는 시든거라면 좀 그렇지만요 그래도 한번 드셔보세요3. 5~6년전에
'18.6.21 5:03 PM (211.177.xxx.117)선물받은 하얀색 멜론 먹어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는데요
머스크멜론의 밍밍한 당도와는 차원이 다르던데요
내가 먹은게 뭔지 찾아보니 그때는 이름도 정해지지 않고 백설메론 백자메론 등등이더라고요
가격도 훨 비싸구요4. 흠
'18.6.21 5:12 PM (112.216.xxx.18)저도 누가 메론 보내주셔서 어제 먹어봤는데.. 하얗고 매끈했는데 진짜 달았어요! 후숙 잘 시켜서 드셔보세용 ^^ 전 초록메론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던데요.. 씨있는 부분도 덯 비리고..
5. 요즘
'18.6.21 6:38 PM (182.226.xxx.159)백자메론 철이라 맛있을거에요~꼭지가 말라있다면 후숙 필요없이 바로 드시면 될듯요~
6. ..
'18.6.21 6:56 PM (182.224.xxx.39)방금 먹었는데 다행히 달아요.근데 껍질에 가까운쪽은 무우식감이예요.껍질을 굉장히 두껍게 잘라야겠어요.안쪽은달고 부드럽고 맛있어요.그래도 전 외국스타일로 잘라서 연두색 속살 먹고싶었는데^___^
7. ..
'18.6.21 7:25 PM (1.227.xxx.227)그게 키위저럼 후숙과일이에요 그냥냥ㅂ내고 받으시는분이 모르고먹으면 무우맛이에요 사오일 실온에두었다익익ㅎㅛ드심 메론맛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