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요인들을 많이 가지신 분들 처신 어떻게 하세요?

궁금해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8-06-21 16:16:40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참 질투가 많고

그 질투를 건강하게 해소해지 못한다는걸 요즘따라

느끼고 있어요.

크게 질투할 일도 아닌데 혼자 자격지심 느끼고 왜곡해서 말전하는 방법으로 해소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사실인 얘기를 스치듯해도 크게 받아들이고 그게 자기 개인적인 기준에 좀 좋아보이면 자기를 무시한거라 여기나봐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상 얘기 예를 들어 좀 비싼 곳 여행 간다거나 비싼 물건을 가지고 다닌다거나, 학벌, 집안, 직업 남편 이런 것에 굉장히 예민반응 보스가 있더라구요.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고 비슷한 상황 사람을 만나는게 기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누가 그런 사람인지 알 수가 없고 모든 상황이 비슷한 상황인 사람이랑만 알고 지내는것도 어렵죠.

그럴땐 어떻게 처신하나요? 일부로 싸구려만 쓰고 학력은 축소하고 부모님 얘기도 전혀 안하고 깊이 있는 대화는 안하고 날씨 얘기, 연예인 얘기나 해야하는지.. 연륜 많은 82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전에는 장기하의 별일 없이 산다라는 노래를 잘 이해 못했는데 조금씩 이해가 되네요. 저도 점점 성숙해가는 거겠죠



IP : 117.111.xxx.2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1 4:20 PM (175.116.xxx.169)

    주위에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돈이 많거나 처지가 좋거나 아무튼 재산 불리기를 잘했거나
    자식이 크게 잘됐거나.. 아무튼 뭔가 훨씬 부러워할만한 처지의 분들중에 평판 좋은 분들의 경우는
    딱, 한 경우 뿐입니다.

    많이 베풀어요

    돈으로 많이 베풀든, 인심을 쓰든, 정보를 더 많이 주고 자신이 지나와서 잘되었던 것들을
    자기한테만 콱 움켜쥐고 얌체처럼 혼자 알고 쓰는게 아니라
    난 이미 이렇게해서 잘됐어 한 번 해봐,
    이런식으로 나눌줄을 알아요

    턱도 조금씩이라도 더 내구요

    사람들 고마와하고 요새 세상에 그거 쉽지 않다는거 알기때문에
    아무리 많은걸 가졌대도 그 사람에 대한 평은 너무 좋더라구요

    그저 내거 감추고 잘된줄 뻔히 아는데도 맨날 앓는 소리 죽는소리, 없는 소리
    낮추려고 하고 없는 척하고... 이래봐야 역효과입니다.

  • 2.
    '18.6.21 4:22 PM (175.116.xxx.169)

    한가지 저런식으로 베풀때도 베푼다는 시혜의식이 있거나 억지로 사람 눈치보고 마지못해
    한다거나 하는 옹졸한 인간들은 더 싫어하더라구요 차라리 가만히나 있지..

    내 마음이 넓어져서 담백하게 굴면 사람들에게도 나쁜 소리는 안듣더라구요

    인색 떠는 인간들과 달리...

  • 3. 포기하세요
    '18.6.21 4:24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든 열폭,질폭할 사람들은 다 하거든요.

  • 4. ㅇㅇ
    '18.6.21 4:32 PM (183.96.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경우 참 많이 겪죠. 스스로에 대한 내 생각이 중요해요. 자기가 누릴수있는 우월적 처지에 대해 스스로 덤덤한 사람은 주위 반응에 관심이 없고 좋은 인상을 주더군요. 베풀고 겸손한 분들이야 뭐 천상계.

  • 5. ㅎㅎ
    '18.6.21 4:32 PM (210.109.xxx.130)

    저는 너무 평범해서 (외모건 재력이건) 시기질투를 받아본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인생이 평온하긴 한데,
    가끔은 좀 슬프기도 해요. 내인생은 이다지도 남의 질투조차 받지 못할 정도로 비루한 건가..싶어서요..ㅎㅎㅎ

  • 6. 궁금해
    '18.6.21 4:32 PM (117.111.xxx.201)

    그렇구나.. 한 사람에게 크게 실망을 하니 이렇게 했더니 잘되었어. 너도 이렇게 해봐도 어찌보면 자랑 같아서..나누기 싫은게 아니고ㅜ 제가 노력으로 얻은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조언이라고 해줄 수 있는 말이라는게ㅜ 남들도 그 정돈 다 해본 일이라서.. 마치 교과서 주위로 공부했어요 같은 말이라 제 짧은 경험으로 뭘 조언조차하기 힘드네요ㅜ

  • 7. .........
    '18.6.21 5:0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꼭 필요한 사람 아니면 될 수 있으면 안 어울려야 돼요.
    배풀고뭐고 뭔 짓을 해도 여자들 질투심 아무도 못 막아요.
    남자들은 둘 이상만 모여도 뛰어난? 괜찮은? 사람 밑으로 수직으로 서열을 짓지만
    여자들은 수평관계에서 편안해하고 무리에서 튀는? 뛰어난? 사람을 위협으로 느낀다고 해요.

    결론은 답없다예요.

  • 8. .........
    '18.6.21 5:02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베풀고 .....오탑니다.

  • 9. ㆍㆍㆍㆍ
    '18.6.21 5:15 PM (1.241.xxx.152)

    시기심 많은 사람들까지 애써서 사랑 받아서 주위에 두고 어따 쓰게요
    시기심은 시기심을 느끼는 그 사람의 문제예요
    다른 사람의 문제 때문에 내가 거짓말을 할 필요는 없지요
    막 자랑할 필요도 없지만 거짓말할 필요도 없어요
    사람 사이에서 진실되게 대했는데 상대방이 시기심을 느껴서 서로가 불편해진다면 자연히 관계는 멀어지겠죠
    그럼 그 사람과 나는 거기까지인 겁니다
    거짓말까지 해서 애를 쓰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어요

  • 10. ..
    '18.6.21 5:29 PM (223.33.xxx.135)

    베푸는 게 결국 버리는 돈이에요
    솔직히 저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누구나 질투를 받지만
    저 같은 경우도 많이 베풀어보고 스스로를 낮췄어요
    그러면 정말 없는 줄 알아요 그러니까 낮출 필요 없구요
    경험상 사람을 너무 가까이 두지 마세요
    친구도 말이 친구지 잘 되면 배아파하는 사람이 99%에요
    그건 나이차 있어도 마찬가지구요
    1%인지 아닌지는 평소 표정만 봐도 나오잖아요
    사람은 혼자에요
    어찌 보면 아픈 말이지만 그래야 상처 없어요
    괜히 맘주고 하면서 맘 상해하지 마세요
    저는 시기가 없는 스타일인데 많이 당해서 알아요

  • 11. 저는
    '18.6.21 6:43 PM (85.6.xxx.137)

    그래서 sns 안 해요. 딱히 자랑할 게 아니어도 안 올리죠.. 나의 일상이 누군가에겐 자랑질로 느껴지잖아요.
    직접 만나는 사람은 그닥 차이나는 레벨들도 아니고 비교대상도 아니고 저를 잘 아는 사람이라 질투 크게 안 할 정도로 유지하고요.

  • 12. 조안
    '18.6.21 8:58 PM (220.118.xxx.244)

    댓글달려고 일부러 로긴 했어요. 175 첫댓글님말에 반대해요. 저도 베풀고 쏘스 주고 저 낮추고 다해보았는데 고마워하는 사람 단 한명도 없더라구요. 베풀만 하다 생각하고 당연하다 생각하고 시기는 시기대로 하고 틈나면 누르려고 하고..
    생각보다 감사하는 맘 가진 사람 100명중에 하나 있을까 말까에요.
    거리를 두는게 젤 좋은거같아요. 인생은혼자 맞아요

  • 13. 궁금해
    '18.6.22 12:27 AM (112.148.xxx.36)

    조언 감사드려요. 거리두는게 맞는 것 같네요.
    건네는 말들로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참 감사하네요ㅎㅎ 말이란게 참 누군가를 따뜻하게 위로할 수도 있고 가장 끔찍한 폭력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다시금 깨달아요ㅎㅎ 내가 말에 당했다해도 곱씹지 않고 같은 폭력적인 언어를 꺼내지 않고 정수할 수 있는 인격을 가지고 싶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4047 이과, 문과 관련 수시학종이나 수시교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 8 은구름 2018/06/23 1,892
824046 9월15일이 손없는 날인지요? 2 ㅇㅇ 2018/06/23 810
824045 목소리가 아주 좋으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23 재능 2018/06/23 7,639
824044 사이판 여행 esta 비자 신청하는게 좋을까요? 4 슝슝마미 2018/06/23 1,788
824043 강아지 산책후 발닦기랑 목욕이요 10 ㅇㅇ 2018/06/23 4,934
824042 고등학원인대 에어컨이 없대요 ㅠ 22 ... 2018/06/23 3,048
824041 난민이 애를 낳으면 대한민국 국민이 되고 8 Ddd 2018/06/23 2,959
824040 신은 조인성에게 목소릴 안주셨네요 17 조인성 2018/06/23 5,967
824039 멕시코전 외국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 있을까요? 5 월드컵 2018/06/23 668
824038 자라 명동점 다녀왔어요. 15 자라 2018/06/23 5,583
824037 가짜 뉴스 아니고 진짜 대박입니다. 24 이거 2018/06/23 20,287
824036 갑자기 입맛이 없어지는 이유 1 주니까 2018/06/23 2,618
824035 한자 뒤져올 치와 둥글월문(칠복) 구분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6 .. 2018/06/23 1,549
824034 문통,푸틴 한러 정상회담, MOU 서명식 발표 2 어머 2018/06/23 903
824033 한자는 네모네모나게 생겼잖아요 한글은 14 gks 2018/06/23 2,539
824032 시카고 오헤어에서 지하철타고 갈만할까요 1 큰 짐가방들.. 2018/06/23 931
824031 오뚜기 피자에 이거 얹어먹으니 맛있네요 ~~ 5 오우 2018/06/23 3,597
824030 맛있는걸 먹어도 맛있지가 않네요. 27 ㅇㅇ 2018/06/23 4,870
824029 첫 째아이에 대한 기대치,내려놓고 싶어요. 4 마음 정리 2018/06/23 2,585
824028 왜 볶음밥만 하면 밥이 죽이 될까요ㅜㅜ 13 .. 2018/06/23 4,918
824027 윤종신 고속도로 로맨스 아시는 분 계세요? 8 ... 2018/06/23 1,426
824026 SK 최태원 첩이란 여자, 참 저열한거 같아요. 46 ㅇㅇ 2018/06/23 46,331
824025 청매실로 담그는 매실장아찌 늦었나요? 5 매실장아찌 2018/06/23 1,545
824024 5.16은 혁명이 아니고 쿠데타입니다 6 ㅇㅇㅇ 2018/06/23 1,036
824023 뉴스 댓글 읽다가 전라도 비하 발언 참 불쾌하네요 19 .. 2018/06/23 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