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님 기성복이었나요?
그때도 양장점이 번성?했을땐가요?
아마 논노가 그무렵 나왔던것 같은데요
우리동네 수선집이 그시절 신부맞춤으로
건물지었다는데..
(신부 한명이 사계절옷을 다 맞춰갔다는)
네. 맞춰 입었네요.
그 시절이 아득하게 느껴져 댓글달아요.
양장점이 번성했던 때 맞아요.
맞아요. 제가 그때 결혼할 때 논노 옷도사고 맞추기도 했어요. 그때 lg에서 기성복이 비싸게 나오기 시작했어요. 브랜드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80년대 중후반쯤부터 맞춤에서 기성복으로 넘어가기 시작하지 않았나요?
그러니 그때는 주로 맞춤이었을 거구요.
예복이 아니어도 맞춤으로 외출복 해입는 분들도 꽤 많았을 거예요. 기성복이 별로 없을 때니까...
저 77년 국민학교 입학할 때, 엄마가 예쁜 빨강 자켓이랑 바지 세트 맞춰주셔서 그거 입고 입학식 갔거든요.
우리집 부자도 아니었는데, 첫아이 입학이니 그정도는 할 수 있는 분위기였을 거예요.
동네마다 맞춤집 몇곳은 다 있었어요.
80년대 중후반쯤 비아트? 이런 예복스런 옷만 만드는 브랜드들이 생겨서 맞춤에서 기성복으로 슬슬 넘어갔던 것 같아요. 백화점에서 '예복'용 옷들도 많았구요
백화점에서
예복 파는 코너도 있었는데..ㅎ
스타일이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