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6.21 10:04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잘사는 동넨가봐요. 주변에 그런분들 많은거보니.
서민동네 살면 그런 비교기준이 없어서 그런쪽으로 비교는 안됩니다..ㅎ
2. . ..
'18.6.21 10:06 AM
(223.38.xxx.228)
비교하지 마세요
영혼을 갉아먹는 일입니다
본인에 집중하세요
3. //
'18.6.21 10:08 AM
(180.66.xxx.46)
엄마가 해외생활 문제없이 할 정도로 영어 되면
집에서 영어환경 잘 만들어주고 영어로 대화하고 숙제 봐주고 하면
굳이 다녀와서 적응하고 친구 새로 만드는 고생길 안가도 되지 않나요?
저도 영어를 못하진 않지만...(그냥 평범한 30대 한국사람정도...점수는 나오는데 편하진 않아요.)
남편이 굳이 가자고 해서 가야하나 고민은 하는데 전 가기 싫거든요.
거기서도 적응해야하고 다녀와서도 적응하고 친구 다시 만들고....
유럽에서 스트레스 안받았던것만큼 해외 다녀와서 한국에서 일시불로 받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4. ㅇㅇ
'18.6.21 10:09 AM
(221.154.xxx.186)
외국 안 나가도 멋진 아이로 키우세요. 학교가 목적이 아니라 그이후가 중요하잖아요.
5. 누구나
'18.6.21 10:09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해요. 당연히 부럽죠.
카스, 인스타...저는 일부러라도 보지 않으려고 해요.
내 생활에 집중해야죠.
저는 최근에 좀 큰 일을 겪으면서 아무 고민 없던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느끼고 있답니다.
너무나 고루한 표현같지만 정말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6. ..
'18.6.21 10:10 AM
(222.237.xxx.88)
쟈는 복이 있어 저리 살고
나는 내 복이 요만해 요리 산다
내려놓을건 내려놓으니 편해요.
저는 남도 아니고 남편보다 한 살 어린 시동생의 한달 수입이
우리 남편 일년 수입이에요.
둘 다 전문직인데도요.
비교질 하려면 전 내가 나를 볶아 못살죠. ㅎㅎㅎ
7. 나만의 정원
'18.6.21 10:11 AM
(125.176.xxx.13)
솔직히 주변에 잘사는 친구가 너무많으니
비교안하게 되네요
한도 끝도 없어서요
그 친구들 복이 겠거니 ㅠㅠ
그리고 제 친구들중에 본인이 돈 잘벌어 남편을 신데렐라로 만든 친구들이 있어서
남편이 본인 능력안에서 식구들 먹여살리려고 애쓰는것도감사하네요
생각을바꿔보세요
8. ㅇㅇ
'18.6.21 10:15 AM
(221.154.xxx.186)
국제학교 다닌애들을 외국에서
가르치던 학원강사를 해서 그마음 저도 조금은 이해돼요.
교육자체가 다르고 자유롭고 아이들도 유연하고.
3,4년전에 82에서 3억들고 애들데리고 2년 미국 공부하러간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저의 목적은 대학이나 성취보다는, 외국교육으로 얻어지는 매력이나 유연함이어서 좀 다르게 접근하기로 했어요.
속은 쓰렸지만.
9. 위즈덤레이디
'18.6.21 10:15 AM
(106.102.xxx.63)
내 이야기인 줄....
나도 영어 되는데 ..남편 주재원 가서 맞벌이 잠시 쉬고 싶은데 난 휴직도 되는 직업인데...
남편이 주재원 장담을 10년 동안 하면서 집 사는 것도 막았죠.
결국 지방 한직으로 밀려나고 ...내가 당신 말 안 믿는다면서 집도 사고 ....
남편 술 때문인 듯
남편으로 보고 살다이 부아가 나서
다정한 사람이라 애인으로 보고 삽니다.
애인에게 큰 기대 안 하듯이..
10. 다른것보다
'18.6.21 10:16 AM
(175.116.xxx.169)
아는 집이 미국 2번 유럽 1번 나갔는데
미국 곳곳, 유럽 곳곳
안가본 데 없고
온갖 좋은 곳은 다 다녔더라구요
아이들은 영어를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이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같아요
그 집 와이프는 영어 잘해서 현지에서 외국생활도 너무너무 재밌어 했구요
11. 비교하지 마세요
'18.6.21 10:18 AM
(211.186.xxx.176)
그 사람들은 그 복이 있고 님께는 다른 복이 있을거에요..어느 복이 더 좋을지는 몰라요. 사실 해외주재원 요즘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옛날 해외여행 자유화 전, 특례로 대학가기 좋을때가 좋았죠..지금은 특례가 엄청 경쟁 심해졌어요.
그리고 어느 누구도 모든 복을 다 갖고 태어나진 않아요.
비교하면 내 복이 오기도전에 불행해져요.
마음 편히 하시고 웃으면서 일 보세요..
12. 다 그렇죠
'18.6.21 10:25 AM
(61.83.xxx.182)
축하하기가 함께 슬퍼하기보다 훨씬
힘들어요
그런 내 모습이 찌질해 보여 더 심난 하구요 ㅜㅜ
그래도 하루 정도 우울해도 금방 떨쳐버리고
내 생활 하면 됩니다
길고 짧은건 대 봐야 안다고
내가 최후 승자일 수도 있고
아니여도 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면 위로가 되더군요.
그리고 상대적 발탈감 너무 느끼게 하는 상대는
좀 덜 만나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13. 음
'18.6.21 10:25 AM
(218.147.xx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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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비교를 왜 해요 하려고 들어왔다만 저도 주재원은 살짝 부러워해본적 있네요 어떤 성취나 대학간판보다도 세상이 넓다는걸 보여주고 싶은데 저는쫄보라 ㅎ 남편없이 혼자 기러긴 못나가겠고 ㅎ
저는 사실 진짜 비교 안하는 타입인데 저 경기 신도시인데 주위에 의사 판사 변호사인 집이 넘 많아서 나 모하고 살았지 속상하더라구요
ㅎㅎ
14. ㅡㅡ
'18.6.21 10:26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저는 아는엄마가 이사간 집값이 6억이올라서
10억이됐어요
솔직히 부럽긴해요
자긴 노후준비끝났다고ㅡㅡ
15. ...
'18.6.21 10:28 AM
(125.252.xxx.6)
내려놓을건 내려놓는 연습하니 조금은 편한거 같아요
길고 짧은건 대봐여 알고
내가 최후 승자일 수도 있고
아니여도 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면 위로가 되더군요.
그리고 상대적 발탈감 너무 느끼게 하는 상대는
좀 덜 만나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22222
16. 내복은 따로 있음
'18.6.21 10:28 AM
(122.31.xxx.137)
주식 해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내 복은 따로 있어요.
똑같은 종목을 해도 수익률다르고요 한명은 망하고 한명은 흥해요.
그냥 내 복은 따로 있으니 부러워도말고 자랑도 안하는게 좋은 듯요.
17. ㅇㅇㅇ
'18.6.21 10:38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비교자제가 안좋은거 같아요
내영혼을갊아먹는 행위..ㆍ222
18. 내 팔짜려니~~~
'18.6.21 11:02 A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
저는 영어를 못하니 아무런 자극을 못받네요
속은 편해요
19. oo
'18.6.21 11:53 AM
(39.115.xxx.223)
그건 그사람들 복이고...
님이 영어 잘하시면 주재원으로 나가시면 좋겠네요.
보통 나가면 스트레스 만땅인데..
20. ....
'18.6.21 12:06 PM
(123.203.xxx.29)
주재원으로 나와서 해외에서 모두 영어 과외시켜요....ㅠㅠ
수학 과외도 시키고 한국과 똑같이 과외 다 해요. 그리고 대부분 한국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다가 돌아가요...
21. ..
'18.6.21 12:22 PM
(220.120.xxx.207)
그게 그렇게 부러운가요?
영어 못하는 사람이 나가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을테고 아이들 적응도 쉽지만은 않을텐데..
뭐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잖아요.
남들하고 비교하는게 불행의 씨앗이고 내자신을 갉아먹는 독이더군요.
22. pianohee
'18.6.21 12:28 PM
(220.77.xxx.15)
우리아이들 데리고 미국 2년갔다왔는데.
별수도 없습니다. ㅋ
그냥 견문만 넓어졌다는 느낌?
본인이나 부모가 욕심이 좀 있어야지 널널한 성격이면 뭐.
근데 남편아프고 애들은 외국에 갈 정도로 살 것같지 않고 ‥
사는거는 지금 잘나간다고 으시댈것도 없고
당장 힘들다고 기죽을것도 없는건데 ‥
이론은 아는데 ‥
어깨쭉지가 한번씩 축 늘어지는 자신을 가끔 발견하곤합니다.
23. 나가거나
'18.6.21 12:47 PM
(211.36.xxx.203)
다녀온사람들보면 아이러니하게 엄마들이 별로 영어나 해외에 관심없고 욕심도 없는 집들이가는것같아요 제주뵨엔...
그래서 간절하면 된단..말 전 안믿어요..그반대여야 되는것같아요.
대부분 얼떨결에 돼서 나가더군요
24. ㅋㅋㅋ아들 영어 좋아하고 잘하니까
'18.6.21 1:36 PM
(124.49.xxx.61)
아들키워주재원가면 따라가려고요 ㅋㅋ
그리고 점점 또 깨닫는게..
여기서 불만인사람은 나가서도 안행복할것겉아요.
나이들수록.. 뭔가..맘이편안하고 욕심없는사람들이 잘풀리는것같아요. 복이 그리로가고...
저희집은 남편 애들 아무 문제없는데 제가 욕심많고 성질더라워서 복이 들어오다 나가는듯.ㅋㅋ에휴...
25. ...
'18.6.21 4:06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아들 따라 주재원간다는 마음이 좀...
아들은 아들의 인생이 있는건데
정말 본인이 갈 능력 안되시면서 욕심만 억수루 많으신가봐요
26. ..
'18.6.21 4:13 PM
(222.237.xxx.88)
윗님, 원글님의 ㅋㅋ 안보이세요?
농담을 다큐로 받으시네.
27. ㅇㅇ
'18.6.21 5:06 PM
(221.154.xxx.186)
결국 자기성찰, 반성모드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