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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세탁기를 버릴지 말지

.. 조회수 : 2,792
작성일 : 2018-06-21 07:42:50

12년 됐는데요.

당시 160 줬어요.

2년 쓰다 문짝이 고장나서 본드로 붙여 써요.

보기 싫어서 누가 가져가지도 않을 거 같고.

튼튼하기는 해요.

7년된 통돌이랑 같은 색인데,

통톨이는 색이 바라고 헌 티가 나는데.

요건 외관도 멀쩡해 보여요.

10킬로라서 용량도 적고, 통세척도 해야 하고.

아직 멀쩡한데.. 버리기도 그렇고.

요새껀 가격도 저렴한 것 보니, 오히려 더 시원찮은 게 아닌지.

IP : 211.213.xxx.1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1 7:44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12년 됐는데요.

    당시 160 줬어요.

    2년 쓰다 문짝이 고장나서 본드로 붙여 써요. 5만원이면 교체가능하다는데, 그냥 썼네요.

    보기 싫어서 누가 가져가지도 않을 거 같고.

    튼튼하기는 해요.

    8년된 통돌이랑 같은 색인데,

    통톨이는 색이 바라고 헌 티가 나는데.

    요건 외관도 멀쩡해 보여요.

    10킬로라서 용량도 적고, 통세척도 해야 하고.

    아직 멀쩡한데.. 버리기도 그렇고.

    요새껀 가격도 저렴한 것 보니, 오히려 더 시원찮은 게 아닌지.

  • 2. ..
    '18.6.21 7:46 AM (222.237.xxx.88)

    외관이야 까짓...
    통세척하고 더 써요.

  • 3. ㅇㅇ
    '18.6.21 7:48 AM (220.93.xxx.35)

    요즘 세탁기 저렴해도 세탁력 좋아요.
    친구가 이사가면서 통돌이 저렴한거 샀는데
    아주 깨끗하게 빨리더라구요.

  • 4. 내비도
    '18.6.21 7:50 AM (220.76.xxx.99)

    튼튼하고 외관도 멀쩡하다면서요?
    그러고보니 우리 세탁기도 12년 됐네요.

  • 5. marco
    '18.6.21 7:57 AM (14.37.xxx.183)

    1599-0903
    무료수거 전화번호
    집안에 들어와서 수거하지는 않습니다.
    내려 놓으면 가져갑니다.

    그런데 통돌이 세탁기는 폐기물이 나오지 않아서
    내 놓으면 파지가져가는 분들이 실어 갑니다.

  • 6. 믿거나 말거나
    '18.6.21 8:03 AM (144.59.xxx.226)

    10년 넘은 세탁기,
    이사하면서 고장 발생으로 수리기사분 오셨는데.....
    기실 수리비가 비싸게 나오면 새로 구매하려고 했지요
    기사분이 말씀 하시더라구요.
    2010년전에 만들어진 세탁기는 완전 고장이 날 때까지, 기사가 더 이상은 안됩니다! 할 때까지 사용하고,
    2010년 이후에 만들어진 세탁기는 고장이 나면 미련 두지 마시고 새로 구매하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분 왈,
    만들어진 방법과 견고성 2010년전의 공법하고는 다르다고.

    25천원의 비용으로 수리하고
    또 다시 현재 3년 이상을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7. .....
    '18.6.21 8:07 AM (221.157.xxx.127)

    1999년 신혼때 구입한 통돌이가 고장이 안나요 ㅜ

  • 8. 울집꺼
    '18.6.21 8:13 AM (211.36.xxx.190)

    2001년에 남편이 결혼전에 구입한건데
    넘 멀쩡하네요.
    보이는곳에 두는 가전도 아니라 기능 이상없으니
    고장날때까지 걍 쓰려구요

  • 9. 2010년이 기점인가요.
    '18.6.21 8:26 AM (58.226.xxx.239)

    저도 2001년에 혼수로 한 통돌이가 고장이 안나네요. 바꾸고 싶은데..

  • 10. 얼마전 바꿈
    '18.6.21 8:33 AM (175.199.xxx.217)

    2005년 결혼할때 산 10키로 트롬 바꿨네요.
    고장안났지만.
    이불도 안돌아가고 불편해서요.

    21키로 트롬. 미니워시 세트 샀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세탁시간도 줄었어요.
    예전엔 물온도 60도로 하면 2시간넘게 걸리고했는데.

    결혼 13년되고하니 다른거보다 가전바꾸는게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네요.
    돈이 많이들어 그렇지..ㅠ

  • 11. 도로시
    '18.6.21 8:35 AM (49.163.xxx.155)

    2009년도 통돌이인데 바꾸까했더만..더 써야겠어요 ~

  • 12. ㅇㅇ
    '18.6.21 8:39 A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전 10kg 삼성 통돌이였는데 15년정도 썼거든요.
    한 5,6년전에 탈수가 잘 안되어 a/s받아 사용했는데
    또 탈수가 안되는 거예요.
    탈수해서 손으로 짜면 물이 짜져요. 그래서
    두번씩 탈수해서 쓰다가 as센터 연락했더니 그 정도
    사용한것은 수리비가 더 나온다고 새로 구입하는게 낫대요.
    그래서 저번에 17kg 엘지 통돌이로 구입했는데
    소음도 없고 조용하고 어찌나 시원스럽게
    이불도 잘 빨아주는지 요즘 신나서 매일 빨래해요.

  • 13. ...
    '18.6.21 8:42 AM (220.75.xxx.29)

    99년 통돌이 저도 아직 갖고있어요. 얼마전에 돌려보니 잘 돌아가네요... 평소에는 드럼 쓰는데 뜨거운 물 받아서 과탄산 풀어 빨래 담가두는 용도로 써보니 너무 좋아요.

  • 14. 쭈117
    '18.6.21 9:01 AM (211.33.xxx.129)

    2008년에 산 드럼 아직 쓰고 있어요.
    흰색이라 색 바랜부분은 있지만, 아직 고장 한번 안났네요.
    지금도 하루에 한번씩 열심히 돌아가요.
    요새 나온 세탁기 실버 너무 이쁘고 크고 좋아서 2년후에 이사갈때는 싹 바꾸려구요.
    결혼 후 이사만 3~4번 다녔는데,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너무 멀쩡해요. ㅜㅜ

  • 15. 출시
    '18.6.21 9:19 AM (222.120.xxx.44)

    초기제품들이 더 튼튼한 것 같아요.

  • 16. ㅇㅇ
    '18.6.21 9:19 AM (183.100.xxx.81) - 삭제된댓글

    밖에 내놓는게 힘드니 수거해 가는 기회가 있으면
    버리시는게 나을듯 해요

  • 17. ss
    '18.6.21 9:22 AM (121.165.xxx.139)

    12년이면 더 쓰셔도 되죠 오래된 세탁기라고 하기도~
    전 15년 됬는데 정말 너무 멀쩡해서 가끔 속상해요

  • 18. .....
    '18.6.21 9:23 AM (118.37.xxx.198)

    가전제품은
    한 번은 수리해서 써보고
    수리하고 1년 안되서 또 고장나면 그 때 버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ㅠ
    제가 전에 세탁기 바꾼 게 2012년인가 그런데
    그 때 보니까
    세탁기를 수리해도 고장나규 수리해도 고장나고
    그걸 1년에 2번 정도 반복되더라고요 ㅠ
    그래서 바꿨어요 ㅠ
    냉장고는 2005년에 산 거
    중간에 냉동실 점검 한 번 받고
    홈비 문짝 한 전 교체받고
    그 후로 또 생생하네요..

    바꿔야하는 제품이란
    고쳐도 자꾸 다시 고장나는 제품입니다 ㅠ

  • 19. 멀쩡한데
    '18.6.21 10:07 A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

    왜 버리나요
    새로 사도 기술 발전이 그리 대단한게 아닙니다
    십년 정도는
    전 새로 바꾸면서 세탁기가 자리가 없어서 용량이 줄었더니 사양도 후퇴해서 십년전에 산거보다 더 불편해졌어요 ㅡㅡ
    비싸게 주고 좋은거 사셨는데 못 쓸때까지 쓰시고
    뭔가 사고 싶으시면 지금은 없는 걸 사시거나 식구들이랑 놀러가는데 쓰심이...

  • 20. 98년산
    '18.6.21 11:18 AM (218.48.xxx.10) - 삭제된댓글

    통돌이, 95년산 월풀냉장고 이사 5번 혹사시켰는데도 고장나서 as한번 받은적없고 남들은 세탁조청소하면 김가루 왕창 나오고 양말들이 한두짝씩 사라진다던데 2년전 통상태 보고 이제는 좀 버리자 작정하고 세탁조 청소했더니 기사가 열어보더니 오히려 저보고 세탁기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묻더라고요.
    한거라곤 항상 뚜껑 열어두고 생각날때마다 락스와 과탄산소다 하룻밤 재워 돌리곤 하는 거밖에 없는데요.
    멀쩡히 잘 돌아가는거 버리긴 미안하고 이사갈때마다 갈등하다 여태껏 동고동락중이예요.
    참 전자렌지는 제 큰아이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데 이것 또한 as 한번 안받고 뒷베란다에서 묵묵히 일 잘하고있어요.
    냉장고빼곤 모두 엘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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