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랩하는 아들 ㅠㅠ

ㅠㅠ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8-06-20 18:30:12
에구구
초 6아들 요즘 랩에 빠져서
지금도 옆에서 켁캑 크크 하면서 거실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랩하네요 ㅠㅠ
솔직히 넘넘 못해요
박자는 얼추 맞는거 같은데 발음도 흐물흐믈
어쨋든 감도없고 소질도 없고
게다가 몸치 ㅠㅠ
진짜 엄청 듣기 싫은데 애정으로 꾹 참고 또 참았는데 한계에 온거같아요
언제까지 이럴까요
지금도 거의 한 시간째예요
어머멋 이젠 희한한 율동까지 하네요 ㅠㅠㅠ
IP : 220.124.xxx.19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0 6:31 PM (124.63.xxx.169)

    귀엽네요

    뭐라 할 말이..

  • 2. ...
    '18.6.20 6:31 PM (122.34.xxx.61)

    저희아이도 6학년인데 그러네요.
    저도 옆에서 랩합니다.
    난 너를 믿었던것만큼 내 친구도 믿었기에...

  • 3. ....
    '18.6.20 6:31 PM (122.34.xxx.106)

    ㅜㅜ 넘 귀여운데 원글님은 괴로울듯 ㅠㅠㅋㅋㅋ

  • 4. ㅋㅋㅋ
    '18.6.20 6:32 PM (220.70.xxx.204)

    글 읽으며 상상하니 귀여워요~~
    좀 봐주세요 ㅎ

  • 5.
    '18.6.20 6:33 PM (116.33.xxx.151)

    듣기는 괴로우시겠지만 본인은 그런 걸로 스트레스도 풀고 열정을 쏟는 듯 합니다. 보기 좋은데요 ㅎㅎ

  • 6. 원글
    '18.6.20 6:33 PM (220.124.xxx.197)

    참다참다 넌지시 물어봤어요
    넌 니가 랩 잘하는거 같냐고
    손 위아래로 까딱대면서 엄마 눈 마주치며 고개 끄덕끄덕 하네요 ㅠㅠㅠ

  • 7. DD
    '18.6.20 6:36 PM (220.93.xxx.35) - 삭제된댓글

    전 말 한 마디를 못꺼해요.
    그걸 말도 안되는걸로 아재개그를 하는데 본인이 굉장히 유머있고
    센스있는줄 알아요. 근데 이게 1학기부터에요.

  • 8. ㅇㅇ
    '18.6.20 6:37 PM (220.93.xxx.35)

    전 말 한 마디를 못꺼내요.
    그걸 말도 안되는걸로 아재개그를 하는데 본인이 굉장히 유머있고
    센스있는줄 알아요. 근데 이게 학기초 부터에요.

  • 9. lil
    '18.6.20 6:37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얼마전 울 아들 보는 기분.
    지가 잘 한다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흥얼흥얼
    내가 가사 외울판..
    너무 듣기 힘들어서 자상한 미소를 띄우며
    이어폰 꼽고.음악 들었어요. ㅠ

  • 10. .......
    '18.6.20 6:38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남의 아들이라서 그럴까요??
    상상해보니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지금 울 집 중2 아들에게 랩 해달라니까
    저를 째려보네요

  • 11. lil
    '18.6.20 6:39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얼마전 울 아들 보는 기분.
    지가 잘 한다고 자아도취에 빠져서 흥얼흥얼
    내가 가사 외울판..
    너무 듣기 힘들어서 자상한 미소를 띄우며
    이어폰 꼽고.음악 들었어요. ㅠ

    밖에서도 그러니???
    "아니~ 엄마 앞에서만~~"ㅋㅋㅋ 귀여웠어요.

  • 12. 흐흐흐흐
    '18.6.20 6:47 PM (59.15.xxx.2)

    형돈이가 랩을~ 한다 ~

    홍홍홍~~

    아들이 랩을 한다~~

    홍홍홍~~

  • 13. 이런
    '18.6.20 6:55 PM (59.10.xxx.20)

    동병상련이..ㅠ
    울집 초6 아들 한참 됐어요. 오죽하면 하도 들어서 저도 외울 정도네요. 우원재의 시차는 대충 외우고 고등래퍼도 하도 봐서 이름도 다 알아요. 밤에 자기 전에도 중얼중얼 연습해서 그만 좀 하라 할 때도 있네요. 이거 언제 끝나요? 하려면 열심히 해서 고등래퍼 나가라고 했어요ㅋㅋ 상금 천만원에 눈먼 엄마;;

  • 14. Drim
    '18.6.20 6:59 PM (39.115.xxx.172)

    애아빠가 고등래퍼보는거 같이보던 초3아들도 맨날 랩해요... 오늘은 얼굴보자마자 하는말이 나말고도 랩좋아하는 친구가 있었어!!!라고 너무 신나서 얘기하네요 ㅎㅎ
    전 코인노래방도 같이가서 부르라고 해줬어요

  • 15. ㅎㅎㅎ
    '18.6.20 6: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남의 아들이라 넘 귀여워.

  • 16. ...
    '18.6.20 7:01 PM (220.75.xxx.29)

    사춘기가 랩으로 왔나?
    제 친구 아들이 키가 180 넘는데 사춘기가 애교로 와서 몸을 비비 꼬면서 엄마~~ 한다고 소름끼쳐했던 기억이 ㅋㅋ

  • 17. 귀엽네요
    '18.6.20 7:01 PM (112.150.xxx.63)

    ㅎㅎ 보고싶다..

  • 18. 같이가치
    '18.6.20 7:11 PM (211.36.xxx.71)

    전 같이하고
    문자도 랩으로 보냅니다
    아들은 너무 좋아하고 딸은 질색하는데 딸 친구들은 신나고 재밌어 한대요
    자꾸 하니 그냥 막 술술나와요

  • 19. ditto
    '18.6.20 7:11 PM (220.122.xxx.151)

    ㅍㅎㅎㅎ 갑자기 타령총각 생각났어요 무한도전 ㅋ

  • 20. 하아
    '18.6.20 7:21 PM (183.98.xxx.142)

    지금을 즐기세요 ㅋㅋ
    그 또한 지나가고
    지나고나니 서운합디다^^

  • 21. ㅁㄴㅇ
    '18.6.20 7:22 PM (84.191.xxx.97)

    비디오 꼭 찍어놓으세요 ㅋㅋㅋㅋ

  • 22. ㅋㅋㅋ
    '18.6.20 7:31 PM (211.177.xxx.83)

    아 너무 웃겨요 어떡해 ㅋㅋㅋ

  • 23. ..
    '18.6.20 7:3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다 큰 아이들 보니 그 시절 그리워 눈물나요

  • 24. 가치
    '18.6.20 8:24 PM (221.157.xxx.144)

    어떻게 처음부터 잘 하겠어요
    그러다 잘 하겠죠 ㅎ 계속 못하면 밖에 나가 스스로 깨닫게 될 날이 곧 올테니 굳이 엄마한테 상처받지 않도록 해주세요
    뭐라도 그렇게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있단게 정말 좋은 겁니다.

  • 25. 비디오
    '18.6.20 8:40 PM (222.101.xxx.249)

    촬영후 줌인줌아웃에 올려주세요.
    박수쳐드릴게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308 오유펌글) 혜경궁 빼박증거 대비 13 또릿또릿 2018/06/30 3,529
828307 저녁메뉴 뭐로 하세요 30 On 2018/06/30 5,027
828306 아저씨를 만나기 위해 나는 태어났구나..굳금 명대사..ㅎㅎㅎ 10 tree1 2018/06/30 3,029
828305 빈대떡에 찍어먹는 양파장 어떻게 담나요? 10 수니네 2018/06/30 2,604
828304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추천 받습니다 3 ... 2018/06/30 1,461
828303 길에서 눈에 들어오는 여자들 똑같이 생겼어요 7 .. 2018/06/30 3,896
828302 굳세어라금순아 뒤늦게 보는데 눈물나네요 9 2018/06/30 2,766
828301 성공을 하고 싶으면 어려울때 도와준 사람보다 더 이름 있는 사람.. 6 스프링 2018/06/30 3,238
828300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는 죽는건가요? 4 옛날드라마 2018/06/30 3,719
828299 아이들 시험기간에 뭐 먹이나요? 5 무엇을먹을꼬.. 2018/06/30 1,774
828298 요즘 바지길이 발목 위 8 옷고민 2018/06/30 3,636
828297 우리 문프님 힘드셨던 시절ㅠㅠㅠ 6 또릿또릿 2018/06/30 1,271
828296 인간관계에서 남에게 아쉬워하지않는게 중요한거같아요 3 .. 2018/06/30 3,811
828295 충주여경자살 사건 너무 안타까워요 25 충주 2018/06/30 19,239
828294 오산 근처 맛집 릴리 2018/06/30 756
828293 왜 잘 되면 질투할거면서 불쌍할때 잘해주냐 10 tree1 2018/06/30 2,823
828292 말주변 없어 실수 한 남편 때문에 창피해요. 8 으휴 2018/06/30 3,851
828291 같이살까요 장미희 유동근 피부 12 .. 2018/06/30 7,580
828290 마그네슘과 빈혈약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4 .... 2018/06/30 2,130
828289 이명박근혜때 무비자 난민통과는 8 ㅇㅇㅇ 2018/06/30 893
828288 볼보xc60 어떤가요? suv 2018/06/30 861
828287 혜경궁김씨를 빨리 잡아야 하는 이유.jpg 29 불펜펌 2018/06/30 3,078
828286 대통령이 일주일이나 소식이 없는데 비상사태 아닌가요? 133 궁금 2018/06/30 23,007
828285 에어 프라이어기 3리터 vs 3.6리터 뭐가 좋을까요? 9 결정장애 2018/06/30 2,629
828284 집앞 도로에 커다랗게 구멍이 나서 3 .. 2018/06/3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