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인데
작은 일에 자꾸 열 받고 짜증나고 화가나요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자꾸 아이들한테 화를 내고
작은 일에 야단치게 되고 그러는거 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사과도 하지만
다시 또 되풀이 되니까..ㅠ.ㅠ
왜이렇게 감정적으로 되어가는 걸까요
특히 생리때 쯤 되면
정말 무고한 남편이 꼴도 보기 싫고
애들도 말 2-3세 번씩 계속 말하게 되고 그러면
얼마나 화가 나는지
좋으 표정이 안지어져서
쌩..하게 대하거나 짜증내고 말해요
욕이나 때리는건 아니고요
엄마가 되지 말걸 그랬어..이런 생각도 들고
저기 베스트 자상한 부모..얘기 보니
나는 아무것도 못 주고 불안함만 주는 엄마인가..싶기도 하고..
울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