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및 재계약 잘 아시는 분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8-06-20 10:11:57
저는 집주인 입장이고. 2014년 4월에 부부가 3년 전세로 들어 왔어요. 작년 2월에 자기네 일년 더 있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이부부 별로 맘에 안 들고 집을 너무 험하게 쓰더라구요. 개 2마리 아들 둘이라 그런지. 그래서 나가라고 할까 고민 하다가 그냥 있으라고 했어요. 근데 이때 제가 잘못한게 계약서를 다시 안썼어요.

그리고는 올해 2월에 또 일년 더 있겠다 하더라구요. 저희가 어차피 2019년 봄에 그 집을로 이사 들어갈 생각이라서 그러라고 했아요.

문제는 이제 와서 이달말에 나가겠다네요. 저한테 6/7일날 연락 왔고요. 저는 여태까지 이 부부 여자랑만 얘기했지 남자랑은 통화 안해 봤는데 6/7 그 남자가 쟈 한테 전화 해서 이댈 말에 나갈 예정이니 그렇게 알라는 톤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년 4월까지 있는다 하고는 지금 와서 이달말에 나간 다는게 말이 되냐 안됀다 하고 끊었어요ㅡ

그리고 아침에 일어 나보니 음성이 와 있네요. 참고로 저는 밤에 전화 끄고 잡니다. 그네 이사람 10시30에 전화 해서 자기 전화 피하는 거냐며 소릴 지르면서 이달 말에 나가는 줄 알아라. 아니면 고소 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기가 막혀서. 이런 경우는 어찌하나요?

감사합니다.



IP : 73.238.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0 10:17 AM (211.192.xxx.148)

    묵시적 갱신이라고 세입자가 큰 소리 치는거네요.
    세입자는 그 갱신 이후로는 아무때나 나가면 된답니다.
    그런데 그 통보 3개월 아닌가요?

  • 2. ....
    '18.6.20 10:25 AM (180.69.xxx.199)

    묵시적 갱신일 때는 3개월의 기간이 있어요.
    고로 보증금을 돌려줄 의무는 3개월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하니 법대로 하라고 하세요.
    정말 인간말종들 너무 많아요.

  • 3. ~~
    '18.6.20 10:36 AM (211.212.xxx.148)

    재계약할때 계약서를 안쓰면 주인이 불리하다고 들었어요...

  • 4.
    '18.6.20 10:37 AM (117.123.xxx.188)

    구두계약도 계약입니다
    올 2월에 1년 더 살겟다 말햇으면 1년 계약된 거지요
    사람이란,
    자기 유리한대로 듣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 동물이라
    아마 세입자는 원글님처럼 계약서 안 썻으니 묵시적갱신 주장해도
    되는 줄 알고 저리 떠 들겟죠
    백번 양보하여 묵시적 갱신이라 해도 윗분들처럼 만기지나면 통보후
    3개월입니다
    고소를 하던 소송을 하던.....지금부터 법적절차 진행해도
    내년 넘어갑니다
    하고싶은대로 하라 하세요
    구두계약도 계약이라고 통보하시고 고소하고싶으면 하라 하시고
    보증금 반환의 소.....제기해봣자 비용은 못 받아갑니다
    법이 그리 만만한 줄 아나본데,법은 양쪽 이익 다 고려해서 정해놓은 거죠
    법이 세입자 우선보호한다해도 집주인한테 현저하게 불이익은 안줘요

  • 5.
    '18.6.20 10:39 AM (117.123.xxx.188)

    참....그리고 그런 세입자는 보증금 내줄 때 집 다 체크하고 돈 준다하세요
    개를 두마리나 키웟으면 방문.욕실문 물어 뜯는 개도 잇고 각지는 부분(옛날집들은 몰딩 한 곳)
    에 소변 보는 개도 많아요
    다....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하세요
    그래야 다른 곳에 세 들어가도 자기들 맘대로 못해요

  • 6. 묵시적갱신
    '18.6.20 10:59 AM (49.1.xxx.86)

    아니죠, 묵시적 갱신은 서로가 아무런 의사표시가 없을 때 해당하는 거에요. 그리고 집 체크 다 하시고 보증금 돌려 주겠다고 말씀하세요. 경우 없는 사람이니 만날 때 혼자서는 상대하지 마시구요.

  • 7. dlfjs
    '18.6.20 12:01 PM (125.177.xxx.43)

    가능하면 남자가 대응하게ㅡ하세요
    나갈때도 남자랑 가서 다 검사하고 돈 주시고요

  • 8. 아닌데요
    '18.6.20 12:18 PM (39.7.xxx.193)

    묵시적갱신 아니에요.
    묵시적갱신은 세입자 생각이네요.
    갱신할때 마다 기간 합의 다 해놓고
    왠 묵시적갱신?
    소송하라고 하시고, 소송비용은 패소하는 사람이 부담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계속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오면
    나갈때 설비공사 사자님 불러서 견적뽑고
    원상복구 비용 전부 청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748 동유럽 여행 패키지 추천부탁드려요~ 5 장마시작 2018/06/26 1,648
827747 17 새댁 2018/06/26 2,193
827746 김영환 김부선을 이재명 명의로 고발 안하고(이병철 트윗) 21 무고죄 피하.. 2018/06/26 2,335
827745 육아하면 하체살 빠지나요? 6 ㅊㅊ 2018/06/26 1,172
827744 암정복은 언제쯤될까요.. 18 ㅇㅇ 2018/06/26 2,060
827743 지드래곤, 대령실 입원기록 확인…2개월 동안 30일 병원行 32 .. 2018/06/26 5,395
827742 이 원피스 어떤가요? 14 Gg 2018/06/26 3,505
827741 우리나라는 불체자들에게 호구인가봐요. 2 .. 2018/06/26 681
827740 시아버지께서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셨대요 12 어떤 도움이.. 2018/06/26 3,949
827739 왜 비오는데 미세먼지가 계속 안좋을까요 ㅜㅜ 4 2018/06/26 1,694
827738 선택장애 아줌마 전기레인지 구입하려 합니다 15 정 인 2018/06/26 2,139
827737 비가 많이 오는데도 초미세가 안좋내요 3 .. 2018/06/26 954
827736 유명한 사람이랑 친척인 척하는 사람... 10 궁금 2018/06/26 1,967
827735 안매운 고추로 장아찌 담아야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 ... 2018/06/26 428
827734 복숭아 지금 많이 사둬두 될까요 10 Mm 2018/06/26 3,932
827733 충주 경찰학교 졸업식~ 경찰 2018/06/26 817
827732 가스오븐 200% 활용방법 공유부탁드려요~ 6 요알못~ 2018/06/26 883
827731 우리강아지는 왜이리 고양이같죠? 14 ㅇㅇ 2018/06/26 2,319
827730 비가 오는데도 산에 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26 나가고싶다 2018/06/26 3,466
827729 아이가 우울증땜에 병원가고 싶다고 했던 엄마인데요 35 ... 2018/06/26 5,023
827728 바나나갈아서 6 한끼 2018/06/26 1,913
827727 간절하던일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았을때 7 .. 2018/06/26 1,739
827726 아나운서 정지영 넘 능력있고 예쁘고 부럽네요 20 2018/06/26 6,551
827725 자유당 신보라.. 3 ㅇㅅ 2018/06/26 1,016
827724 족발먹고 토사곽란했는데요 15 족발 2018/06/26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