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음식의 정체를 알려주세요~~

오묘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8-06-19 22:00:11
엄마가 솔방울(?) 인지 솔잎.. 인지 암튼 그런걸 설탕으로 발효시켜서 엑기스를 뽑아냈어요

물과 적당히 섞어서 은은한 음료처럼 되었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솔잎향. 음료같은 그런 맛.)

근데 그걸 1.5 패트벼엥 넣어서 주셨는데요

냉장고에 넣고 2주간 신경을 안썼는데 패트병이 터질것 같이 빵빵해서 뚜껑을 열었는데
그게 탄산음료처럼 되었더라구요

유리컵에 따르는데 완전 맥주처럼 탄산음료처럼 거품이 좌르륵~~~
마셔보니 탄산음료인데 살짝 쉰향인지 술향인지 그런 맛도 살짝 났고요 (불쾌하지 않은 깨끗한 맛)


이걸 마셔도 되나 마나 혼자 연구중인데요
암튼 얘의 정체는 뭘까요??  먹어도 되는거겠죠?
IP : 175.223.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8.6.19 10:03 PM (223.62.xxx.194)

    뭔지 모락모락 엄청 괜찮게 들려요.
    우선 냉장보관하시구요.

  • 2. ㅇㅇ
    '18.6.19 10:03 PM (220.93.xxx.35)

    "솔의 향기" 집에서 만든 맛같은 거 아닐까요?

  • 3. 하하
    '18.6.19 10:06 PM (175.223.xxx.120)

    뭔지 모락모락 엄청 괜찮게 들려요.
    -------------------

    이렇게 쓰신 첫 댓글님께 한잔 드리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어쩌면 이거 술일지도 몰라요.. 알콜도수 몇도인지 알수 있으면 좋을텐데..
    설마.... 상한건 아니겠죠??

  • 4. 주니엄마
    '18.6.19 10:11 PM (121.159.xxx.248)

    발효된 솔잎액기스 같은데요
    송차라고 물에 희석해서 얼음동동 띄우면 시웒나 여름음료가 되지요
    그런데 알콜성분이 있으니 아이들이나 운전전에는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 5. ...
    '18.6.19 10:17 PM (118.33.xxx.166)

    설탕 넣어 발효시킨 건 가스 차서 통이 폭발하기도 해요.
    페트병이 빵빵해졌다니 가스가 생겨서 그런 거예요.
    병을 열어 가스 빼고 다시 닫아놓으세요.
    저는 전에 싱크대 안에 둔게 터져서 치우느라 애먹었어요.

    솔잎 액기스가 향도 좋고 몸에 좋다니
    꾸준히 드세요~~

  • 6. ..
    '18.6.19 10:25 PM (61.80.xxx.205)

    솔잎 아니고

    어렸을 때 먹어 본 맛이네요.
    방울 같은 건데
    솔향기가 났어요.

  • 7. ..
    '18.6.19 10:29 PM (61.80.xxx.205)

    향나무 열매?

  • 8. ㄱㄱ
    '18.6.19 10:31 PM (211.174.xxx.57)

    솔방울 맞아요
    솔방울 효소음료

  • 9. 원글
    '18.6.19 10:35 PM (175.223.xxx.120)

    국대접으로 세잔째 마시고 있는데요
    뭔가 기분이 슬슬 좋아지고 있네요 흐흐흐..

    이게 혹시 술이된건 아닐까 짐작하고 있어요
    만약 술이라면 정말 달큰하고 맛있는 술입니다. ㅋㅋ

    여러분께 모두 한잔씩 돌리고 싶어요 정말 맛있네요

  • 10. 음~ 솔향기.
    '18.6.20 12:30 AM (218.234.xxx.23)

    계속 발효중이라서 그런거에요.
    두껑을 슬쩍 닫아놓거나
    한번씩 열어서 가스를 빼줘야해요
    음~ 저도 솔향기 마시고 싶네요.

  • 11. 경험자
    '18.6.20 6:33 AM (221.166.xxx.92)

    설탕적으면 술되기도 해요.

    그냥 발효되는거면 뚜껑 살짝 열어둬야 안터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743 지드래곤, 대령실 입원기록 확인…2개월 동안 30일 병원行 32 .. 2018/06/26 5,395
827742 이 원피스 어떤가요? 14 Gg 2018/06/26 3,505
827741 우리나라는 불체자들에게 호구인가봐요. 2 .. 2018/06/26 681
827740 시아버지께서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셨대요 12 어떤 도움이.. 2018/06/26 3,949
827739 왜 비오는데 미세먼지가 계속 안좋을까요 ㅜㅜ 4 2018/06/26 1,694
827738 선택장애 아줌마 전기레인지 구입하려 합니다 15 정 인 2018/06/26 2,139
827737 비가 많이 오는데도 초미세가 안좋내요 3 .. 2018/06/26 954
827736 유명한 사람이랑 친척인 척하는 사람... 10 궁금 2018/06/26 1,967
827735 안매운 고추로 장아찌 담아야 하는데 너무 늦었나요? 1 ... 2018/06/26 428
827734 복숭아 지금 많이 사둬두 될까요 10 Mm 2018/06/26 3,932
827733 충주 경찰학교 졸업식~ 경찰 2018/06/26 817
827732 가스오븐 200% 활용방법 공유부탁드려요~ 6 요알못~ 2018/06/26 883
827731 우리강아지는 왜이리 고양이같죠? 14 ㅇㅇ 2018/06/26 2,319
827730 비가 오는데도 산에 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26 나가고싶다 2018/06/26 3,466
827729 아이가 우울증땜에 병원가고 싶다고 했던 엄마인데요 35 ... 2018/06/26 5,023
827728 바나나갈아서 6 한끼 2018/06/26 1,913
827727 간절하던일에 재능이 없다는걸 알았을때 7 .. 2018/06/26 1,739
827726 아나운서 정지영 넘 능력있고 예쁘고 부럽네요 20 2018/06/26 6,551
827725 자유당 신보라.. 3 ㅇㅅ 2018/06/26 1,016
827724 족발먹고 토사곽란했는데요 15 족발 2018/06/26 4,154
827723 남자 아이들 무력충돌 어떻게 해결하나요? 4 고민 2018/06/26 895
827722 역시 여행은 가족이랑... 2 2018/06/26 1,776
827721 싸가지 없는 동료 직장인 2018/06/26 1,222
827720 서울대가 자소서를 특별히 중요시 하는 이유는 뭔가요? 4 자소서 2018/06/26 1,972
827719 목동이마트 지하 스포짐 여자 트래이너들 괜찮나요? ./ 2018/06/26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