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없이 맞벌이 하시는 엄마들..
1. 쏘리
'18.6.19 6:0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전 맞벌이 하면서 저거 다 하는 분들,
안타깝지만 미련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성격이 그러면 어쩔 수 없죠.2. ㅁㅁㅁㅁ
'18.6.19 6:02 PM (115.164.xxx.178)아우... 남편분. 욕. 나와요
내 친구 남편은 연봉2억이라 내친구 전업이다 해요3. 외동
'18.6.19 6:03 PM (125.137.xxx.182)청소는 무선청소기/무선물걸레 세탁은 건조기 애 공부도 봐주고 밥은 메인음식 두개정도 해서 먹습니다. 저는 그냥 할만한데..
4. .....
'18.6.19 6:04 PM (110.11.xxx.8)여자더러 하루에 단 10분도 쉬지말고 소처럼 일만 하다 죽으라는 얘기네요.
빤쓰까지 다려줘....미친ㄴ(남의 남편에게 죄송)
내 친구는 전업인데, 남편이 퇴근하자마자 저녁준비 다 하고, 애들 공부까지 다 봐주고
주말엔 집안 구석구석 대청소까지 다 해준다고 해보세요. 님 남편이 뭐라고 하나 좀 보게요.5. 아니
'18.6.19 6:04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도우미 쓰면서도 안쓰는척 지가 살림 다 하는것처럼 하는 세상인데
저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속상해 하다니 ㅎㅎㅎ
하이고두야~
돈 많이 벌라고 맞벌이 하면서 왜 아줌마 안쓰고 서러 툴툴 거리고 싸우는지 참...6. ㅎㅎ
'18.6.19 6:05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도우미 쓰면서도 안쓰는척 지가 살림 다 하는것처럼 하는 세상인데
저 말을 곧이 곧대로 듣고 속상해 하다니 ㅎㅎㅎ
하이고두야~
돈 많이 벌라고 맞벌이 하면서 왜 아줌마 안쓰고 서로 툴툴 거리고 싸우는지 참...돈욕심이 하늘을 찌름.7. ‥
'18.6.19 6:06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그 친구도 거짓말
반찬도 사다가 바꿔주세요
팬티도 세탁소로 보내시고요
보는 앞에서 하시고요
욕이 저절로 나오네요8. 아니죠
'18.6.19 6:0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맞벌이들 중에 서로 많이 버는 부부도 있지만,
둘 다 조금 버는 생계형도 상당히 많아요.
맞벌이여도 도우미 쓸 여유가 없는 사람들요.9. 도우미는
'18.6.19 6:09 PM (90.193.xxx.49)쓰다가 관뒀어요
너무 화학제품을 많이 쓰고
청소도 그냥 먼지 눈에 보이는데만 건성으로 하고
제가 도우미 운이 없어선지 다섯명째 그냥 맘에 안들어서 바꾸고 더럽게 살아요10. 저네요
'18.6.19 6:10 PM (58.232.xxx.241)생계형 맞벌이요. 그냥 힘나면 집안일 하고 힘안나면 개판으로 살아요. 남편이 퇴근하면 집안일 다 해주고 잔소리 안해요. 다행히 애는 없어요.
11. 츳츳
'18.6.19 6:10 PM (121.140.xxx.223)맞벌이 하면서 저거 다 하는 분들,
안타깝지만 미련하다고 생각해요.2222222
남이 해도 상관없는건 남이 하도록 돈쓰려고 맞벌이하는거죠.12. ..
'18.6.19 6:12 PM (121.136.xxx.215)님 남편 말 보고 욕 나왔네요. 맞벌이 아내가 남편 팬티까지 다린다구요? 그럼 님 남편은 맞벌이 아내가 있는데 왜 아내 팬티 다리미로 안다려줘요? 아 진짜 쓰레기 마인드 가진 남자다.
13. 홍이
'18.6.19 6:12 PM (211.192.xxx.137)남편보고 내 팬티 니가 좀 다려줘라 하세요
14. ㅇ
'18.6.19 6:13 PM (220.80.xxx.72)생계형 접니다. 남편 연봉 5천 안되니
같이 해줘야 하는데,
늘 툴툴댑니다. 이제 시켰거든요 50줄에,
빨래도 이틀한번 돌리니 널어달라,
밥먹고 상치우는건 당신이 했더니,
툴툴대요.
반찬가게,외식 음식은 절대 못먹으니,
저는 무슨일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한번씩 대청소라도 같이 해줌 좋을텐데
도우미 쓸 형편 안되고,도와주려 하지않고
힘드네요.15. 미친
'18.6.19 6:15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내가 해야되는 일을 한달만 니가 해보라고 하세요.
어쩌다 그런 정신빠진 남자랑 결혼하셨나요.16. 뭔소리래???
'18.6.19 6:18 PM (61.105.xxx.62)전업때도 남편 빤스 다려입힌적 없구만~~~
남편친구 마누라 크게 잘못한거 있어요 아님 한참 모자라거나???17. ‥
'18.6.19 6:19 PM (211.36.xxx.47) - 삭제된댓글친구남편이 집안일다하니 너도 해보라하세요
18. wii
'18.6.19 6:19 P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맞벌이하면서 요리도 잘하고 아이도 챙기고 청소기도 돌리고 세탁물도 너는 남편의 이야기를 해주세요.
19. 맞벌이하는데
'18.6.19 6:20 PM (175.223.xxx.81)팬티까지 다려주는 집 구경해 보고 싶네요.
저희 맞벌인데, 아침 각자 해결, 저녁도 각자
해결하는 날 많아요. 전 운동 가고, 남편도
일 때문에 늦게 들어오고 하면요.
주말엔 철저하게 세탁 청소 나눠서 하구요.
건조기 사용하구요. 빨래 너는 것도 일이어서요.
잠깐 외벌이한 적 있었는데, 저희 남편 그 시절을
너무 부러워해요. 손 하나 까닥하지 못 하게 해서요.
저희 남편은 알아요. 맞벌이하면 본인이 가사 일
6~70%해야 된다는 것을요.
건조기나 식기 세척기 사용하시고, 반찬은 반찬
가게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생활하세요.20. 이런
'18.6.19 6:21 PM (110.14.xxx.175)왜가만히 듣고있나요
내친구는 남편이 수억벌어다줘서 수입차타고 쇼핑만하고 다닌다고하시죠21. ..
'18.6.19 6:22 PM (121.136.xxx.215)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 맞벌이셨고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고 중간에 아빠께서 동업했던 사업이 부도나서 사실상 엄마가 가장이셨습니다. 그 전에는 도우미 계셨지만 아빠 부도 즈음부터 도우미 안썼어요. 저희가 다 커서(저희는 다둥이 집안) 어느 정도 형제끼리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 된 것도 한 몫 했구요. 그런데 조부모님 살아계실 때는 도우미도 계시니 아빠가 부엌 가실 일이 없었는데 조부모님 돌아가시고 아빠도 백수되고(빚을 엄마가 갚으셨음)...시간이 지나니 아빠도 하나씩 집안일을 하셨어요. 뭐 아주 깨끗하게는 못하시지만 그래도 하십니다. 가족이니까.
연로한 지금도 아빠는 청소, 쓰레기(음식물, 재활용, 일반 모두 아빠가 버리심)는 전담하시고 간간히 빨래 개기와 설거지를 하시고, 여전히 가장인 엄마는 요리, 세탁기 돌리기 하십니다. 나머지 빈 틈은 노처녀 딸인 저도 하구요. 아빠는 지금도 엄마가 아침에 새로 한 밥으로 차려드리는 아침상 받으며 사세요. 뭐 9첩반상 이런건 아니어도 ㅎㅎ 아빠가 사먹는 반찬 싫어하셔서 그냥 적당적당히 집반찬 먹어요. 점심, 저녁은 식구 모두가 각자 해결하구요. 고령의 저희 아빠도 연세 드시면서 조강지처 귀한줄 아시고 하나라도 더 엄마 도와드리려고 애쓰시는데 님 남편은 요즘 시대 남자 아닌가요? 마인드가 쌍팔년도 인줄...22. 매일매일이
'18.6.19 6:23 PM (175.213.xxx.37)발등에 불끄고 사는 삶 같습니다 ㅠ
부처가 말한 삶은 고해.. 삶을 지속시킨다는게 결국 내 한 몸 불 살라야 유지 가능한 거란걸 결혼 하고야 비로소 알았다는 것은 비극.23. 머져리
'18.6.19 6:28 PM (39.7.xxx.184)맞벌이입니다
반찬 50프로 사먹구요
토ㆍ일 한번씩 무조건외식
옷빨래줄에서 바로입구요
아니면 쇼파에 던져나요
청소는 제가 못참으면 해요
아이들은 공부랑은 멀지만 착해서 살구요
주말에 장은 꼭신랑하고 갑니다
신랑 바빠서 못가면 다음주 반찬은 90프로이상 반찬가게서구입해요
주말쇼핑을 낙으로 살아서 남편이 몇년째 주말마다
같이 쇼핑가주네요ㆍ전날 야근후 아침에 퇴근해도
꼭 따러오구요
설거지는 하기 싫어서 산처럼 쌓아놓으면 본인이 퇴근후합니다
빨래도 일주일동안 안하면 금요일에 해주네요
토요일에 빨래때문에 쇼핑하면서 스트레스받는다구요
분리수거는 신랑담당이구요
이런남편도 있다구 꼭 말씀하세요24. ㅡㅡ
'18.6.19 6:28 PM (116.37.xxx.94)그냥 '응난 그런여자가 아니야' 하고 마이웨이 하세요
25. 남편이
'18.6.19 6:29 PM (61.84.xxx.134)ㅁㅊㄴ인데요?
터진 입이라고 저렇게 씨부리는걸 놔둬요?
저라면 죽여놔요. 맞벌이라며 왜 저런 소리 들어요?
니가 해!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나 참 여자들 시녀근성 있나? 왜 혼자 독박 써요?26. 어휴
'18.6.19 6:30 PM (180.69.xxx.130)그렇게 살아봐야 나중에 애들은 엄마는 집에도 없었으면서 웅앵웅. 남편은 누구네는 전업인데도 재테크잘해서 강남 아파트 장만했네 이딴소리하고 아픈 엄마 마누라 귀찮아해요. 공진단 애들먹일게 아니라 엄마가 먹어야함. 미련떨지마시고 주1회 아줌마쓰세요 삶의질이 달라져요
27. 다리미
'18.6.19 6:32 PM (27.1.xxx.40) - 삭제된댓글빤쓰 다리는 다리미로 니 얼굴 다려준다고 하세요 어디서 미친소리를 합니까. 죄송하지만 우리 남편도 그런 헛소리를 자주 해서 적어봅니다.
28. ..
'18.6.19 6:43 PM (223.62.xxx.245)남편분 아내 귀한줄 모르시네요.
저는 건조기, 로봇청소기 쓰고 주3회 도우미도 썼습니다.
시어머니도 도와주셨구요.
전 야근이 많아 평일엔 아침식사준비만 했어요.
주말엔 다림질은 했어요.
남편이 그런얘기하면 난 능력이 못된다 하시고
우리 직원 남편은 아침도 해주고 청소, 애들 공부도 다 봐준다 하세요29. 그분은
'18.6.19 6:46 PM (112.158.xxx.179)아무것도 안하도 팬티만 다리실듯
30. 직장다닌지
'18.6.19 6:49 PM (223.52.xxx.166)4년 결혼한지 17년 차에요 배우자에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결혼하고 육아에 애기가 한 예민해서 등에없고 물말아 겨우 밥먹을때 남편한테 세탁기말고 애기옷 손빨래 부탁했어요 7살 될때까지 해주모 지금도 손목약하고 부실한 부인 속옷 화장실에 싸여 있으면 슬쩍 빨아서 본인이 치워줘요 설거지 방청소 저보다 잘하구요 남편한테 미안해서 설거지 할라치면 당신 힘들게 이건 자기가 하는일이라고 주방 근처도 못오게해요 주말에는 엄마 더 자라고 아들이랑 조용히 아침 챙겨먹구요 기본적으로 다정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좋아서 하시겠어요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배려구요 남들과 비교하지않는 가족의 행복이라는 확신과 지혜로움이 있는거겠죠..
31. .....
'18.6.19 7:04 PM (110.70.xxx.157)주중 도우미 부르고
주말이면 남편이 요리, 설거지, 애 둘 바깥놀이는 거의 전담해요..
저는 애들 공부 봐주고 둘째 낮잠 재우고 애둘 씻기고 빨래 돌리고 애 준비물 챙기고 애들 옷 계절마다 옷장에 갈아 넣고 등등..
빨래 너는 거는 남편이랑 같이 하고요..
주말에 청소는 그냥 패스합니다 ㅠ
이렇게 해도 남편은 거의 요리 설거지 시간만 잠깐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 낮잠도 자고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볼 시간 나는데
저는 거의 하루 종일 내 시간이라고는 없어요...
주말에 엉덩이 한 번 못 붙여봅니다.. ㅠ
맞벌이의 꿀 빨려면
맞가사의 괴로움도 함께 해야죠
여자는 뭐 철인인가요32. 말도 안되는 소리
'18.6.19 7:07 PM (119.198.xxx.16)남편은 어디 말도 안되는 택도 없는 소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맞벌이 하는 여자가 청소도 매일매일 하고 반찬도 매일 다르고 거기다가
여자가 많이 모자른가보네요 남편 팬티까지? 다려주고 ㅋㅋ
팬티를 왜 다려주는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뭐라 할말이 없네요33. ...
'18.6.19 7:1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팬티 다리는 소리 하고는 ㅉㅉ
그 여자가 미련한거임34. 999999
'18.6.19 7:14 PM (180.230.xxx.43)맞벌이에 팬티까지 다려주는여자는
병신이 아니고서야35. 그게 바로
'18.6.19 7:23 PM (218.148.xxx.99) - 삭제된댓글등골 빼며 산다는 겁니다. 일찍 죽어요...둘 중 하나만 하세요. 돈을 벌든지 살림을 하든지 .. 둘다 만만치 않아요. 왜 그렇게 미련스러울까여
36. ㅇㅇ
'18.6.19 7:24 PM (121.165.xxx.77)남편이 귀가 많이 얇네요. 그집가서 살아봤대요? 그집 아내가 팬티까지 다려주고 청소 매일매일 하고 반착 매일 다르게 나오는지? 세상에 제일 병신같은 게 남의 자랑 곧이곧대로 믿고 집에와서 마누라잡는 건데 댁의 남편이 딱 그짝이네요
맞벌이에 팬티까지 다려주긴커녕 집에서 마누라한테 잡혀사는 반발심리로다바가 밖에나가 되도 안한 흰소리로 본인 가오잡는 동료인가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응, 그 여자랑 살던지 난 그렇게 못해~ 하고 마이웨이하세요.37. ...
'18.6.19 7:27 PM (223.33.xxx.137)질문에만 답하자면 가능은 합니다.
제가 그래요. 심지어 매일 지방 출퇴근.
식사. 아이들 간식. 아이들 공부체크. 청소 빨래. 다른 집안일.모든 집안 회계관리.재테크까지 다합니다.
뭐. 하지만 정상이라고 생각은 안해요.
상황봐서 할수 있는 사람이 하는거죠.
전 마르고 체력도 좋은편 아니예요.
비결은 엄청나게 분단위로 세분해서 계획적으로 일을하고
일분도 허투로 안써요. 이동시간에는 할일들을 끊임없이 시뮬레이션 합니다.38. ...
'18.6.19 7:32 PM (117.111.xxx.199) - 삭제된댓글그 동료말이 과연 진짜일지~
남편더러 한번 해보라고 해요. 그럼 나도 하겠다고.39. ..
'18.6.19 7:40 PM (1.243.xxx.44)강남엔 전업 주부도, 남편 만나 놀면서
가사도우미 쓰고, 외제차 타고, 쇼핑만 하러 다닌다더라 하세요.40. 아이고
'18.6.19 7:46 PM (116.49.xxx.167) - 삭제된댓글시간이 남아돌아도 속옷까지 다려줄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비교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건데 내가 남의 남편들이랑 그렇게 비교하면 좋겠냐고 단호하게 말하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전 나이도 적지 않은데 도우미분 오시면 뭘 시키는게 힘들어서 그냥 제가 다 하고 살았어요. 맞벌이로 25년 동동거리면서 살다가 전업주부 된지 1년 됐는데요 집에서 살림에 전념하면 할 수록 이 집안이 살림하는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많이 필요힌지 느낍니다. 그걸 새벽같이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서 다 하고 살았으니 그 삶이란 참... 제 경우는 남편이 집안일, 육아를 도와준다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했는데두요. 어린 아이
우면서 힘들게 집안일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집이 더러워봤자 뭐 얼마나 더럽겠어요. 그것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리고 아이 키우는 것도 여자들이 짊어진 부담이 훨씬 큽니다. 워킹맘길티라는 말까지 있잖아요.
맞벌이로 얻는게 있음 잃는 것도 있는게 삶입니다. 절대 혼자
그거 다 짊어지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41. 중딩만도 못함
'18.6.19 7:48 PM (213.225.xxx.230)저는 기계에 많은걸 의지합니다. 청소기 3개(유선,무선,로봇) , 건조기,식기 세척기 기본으로 쓰고요. 빨래는 각자 자기것 돌리고요. 식사는 평일 아침은 각자해결 저녁은 한그릇요리 주말에는 하루에 한차례 외식합니다. 다림질은 각자지만 스팀다리미, 핸드스팀 필요시 골라서 쓰고요. 나머지 화장실 ,욕실등은 제가 수시로 합니다. 남편분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생각이 없거나 철이 없네요. 그건 남의 엄마 비교하는 중학생 아들도 못할말이에요.
42. ㅎㅎ
'18.6.19 7:51 PM (49.196.xxx.46)대충해서 할만해요
43. 일해보니
'18.6.19 7:56 PM (125.177.xxx.43)수퍼우먼도ㅠ아니고 그게 가능해요? 잠 안자고 다 하면 미련한거고요
내 몸도 아껴야죠
원래 남의집 일엔 뻥이 심해져요 ㅎㅎ 믿지마삼44. 음
'18.6.19 8:29 PM (218.153.xxx.134)반찬은 집반찬처럼 만들어 배달해주는곳 이용
남편이 저보다 퇴근이 빨라서
밥 짓고 배달된 반찬 데워놔요.
빨래는 건조기 이용. 세탁기 건조기는 내가 돌리고 빨래는 남편이 틈틈이 개어줘요.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유선 청소기 돌리고
주중엔 무선 청소기로 머리카락이랑 먼지 정도 치워요.
식기세척기도 당연히 사려했는데 둘곳이 애매해서 보류중.
원글님 남편은 참 염치도 없네요.45. 나옹
'18.6.19 8:57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각종 청소기 기계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회사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점심먹고 남는 시간에 얼른 장 봐오구요. 매일 산책삼아 가서 한두가지씩만 사오면 장보기가 커버돼요.
빨래는 건조기까지 돌려 놓으면 남편이 개요. 남편의 임무는 빨래개기. 쓰레기버리기. 자기 아침 알아서 챙겨먹기. 남편 본인이 양복 싫어해서 가능하면 캐주얼하게 다니니 다리미질은 안 합니다. 가끔 와이셔츠 한두개는 그냥 세탁소에 맡겨요.
반찬은 주 2회 정도 가사도우미 오실때 한두가지 해달라고 부탁하고 제가 주말에도 조금 해 놔요. 아이 학원으로 오후시간 계속 돌리면 힘들어해서 도우미 오실때 아이도 집에서 간식 먹고 쉴 수 있게 해 주고요. 도우미분이 반찬 한두가지에 주중에 나오는 빨래와 걸레질만 잘 해주셔도 살 것 같아요. 주말에 화장실 청소. 베란다 청소 같은 건 제가 하구요.
저녁에는 도우미가 해주신 반찬, 사온 반찬, 일품요리, 어떨땐 라면등으로 가능한 한 빨리 아이랑 밥 차려 먹고 치우고 아이 숙제 봐 주는데 집중합니다. 한두시간 이상 집중해서 해야 끝나는데 애가 안하려고 하는 날엔 입씨름하느라 3시간 걸릴때도 있고 최대한 빨리 하고 씻기고 재웁니다.
그리고 조금 쉴 겸 앉아서 tv 조금 보면서 다음날 아침겸 아이 점심에 간식으로 먹을 과일 깎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준비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저녁에 아침 준비를 해 놔요. 주로 샌드위치 속재료나 과일 깎아두는 거 정도. 이렇게 해두면 남편이 아침 찾아 먹고 아이도 점심에 도우미 안 계시는 날 혼자서 간식 챙겨 먹어요.
이정도 하고 나면 항상 열두시가 넘어요. 빨리 자야 하는데 인터넷 같은 딴짓 좀 하면 금방 시간이 가서 맨날 잠이 부족하네요.46. 나옹
'18.6.19 9:01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각종 청소기 기계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회사근처에 마트가 있어서 점심먹고 남는 시간에 얼른 장 봐오구요. 매일 산책삼아 가서 한두가지씩만 사오면 장보기가 커버돼요.
빨래는 건조기까지 돌려 놓으면 남편이 개요. 남편의 임무는 빨래개기. 쓰레기버리기. 자기 아침 알아서 챙겨먹기. 남편 본인이 양복 싫어해서 가능하면 캐주얼하게 다니니 다리미질은 안 합니다. 가끔 와이셔츠 한두개는 그냥 세탁소에 맡겨요.
반찬은 주 2회 정도 가사도우미 오실때 한두가지 해달라고 부탁하고 제가 주말에도 조금 해 놔요. 아이 학원으로 오후시간 계속 돌리면 힘들어해서 도우미 오실때 아이도 집에서 간식 먹고 쉴 수 있게 해 주고요. 도우미분이 반찬 한두가지에 주중에 나오는 빨래와 걸레질만 잘 해주셔도 살 것 같아요. 주말에 화장실 청소. 베란다 청소 같은 건 제가 하구요.
저녁에는 도우미가 해주신 반찬, 사온 반찬, 일품요리, 어떨땐 라면등으로 가능한 한 빨리 아이랑 밥 차려 먹고 치우고 아이 숙제 봐 주는데 집중합니다. 한두시간 이상 집중해서 해야 끝나는데 애가 안하려고 하는 날엔 입씨름하느라 3시간 걸릴때도 있고 최대한 빨리 하고 씻기고 재웁니다.
그리고 조금 쉴 겸 앉아서 다음날 아침겸 아이 점심에 간식으로 먹을 과일 깎아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에 준비는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저녁에 아침 준비를 해 놔요. 주로 샌드위치 속재료나 과일 깎아두는 거 정도. 이렇게 해두면 남편이 아침 찾아 먹고 아이도 점심에 도우미 안 계시는 날 혼자서 간식 챙겨 먹어요.
이정도 하고 나면 항상 열두시가 넘어요. 빨리 자야 하는데 인터넷 같은 딴짓 좀 하면 금방 시간이 가서 맨날 잠이 부족하네요. Tv같은 걸 볼때는 과일을 깎던지 장봐온 음식재료를 정리하던지 빨래를 개던지 뭐라도 하면서 봐요. 안그러면 tv 볼 시간이 없어서요. 화면은 절반만 보고 소리만 듣는 것 같아요. ㅎ47. 나옹
'18.6.19 9:13 PM (223.38.xxx.165)그리고 그 남편친구 부인이라는 분은 무슨 슈퍼우먼이던지 아니면 무늬만 맞벌이인 거 같네요. 낮시간 내내 전일 근무하는 맞벌이가 무슨 매일 청소에 새로한 반찬? 팬티까지 다리미질이요?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분 tv 출연하셔야 합니다.
48. ..
'18.6.19 9:29 PM (1.243.xxx.44)맞벌이인데 왜 아내에게만 요구하나요?
남편에게 그리 해보라고 하세요.
와이프 아낄줄 모르는 놈은 왜 결혼할까.
젊은 엄마가 해서?49. 나쁜ㄴ
'18.6.19 9:34 PM (125.188.xxx.154)정말 남편 나빠요
저도 생계형이예요
남편은 딱 빨래만 해줍니다
세탁기 돌리고 널고 개고..이것도 피터지게 싸워서 얻어낸 결과예요
나머진 안해주고 할생각도 안하며 시키면 불같이 화냅니다
청소는 매일 제가 하지만 대충합니다.
집안 더럽습니다
주말이나 주중에 외식 배달음식 한두번 꼭 먹습니다.
빈조리식품 인스탄트도 이용합니다
다림질은 세탁소 이용하거나 구깃한거 그냥 입습니다
어떻게하면 집안일을 대충할까 고민합니다 ㅋㅋㅋ
제가 전업주부였을땐 완벽함이 지나쳐서 그 엄청난 일들을 다했던게 억울하고 분할지경이예요
몸 아끼세요 그러다 늙어서 몸아파 에구구 하면 다 싫어합니다
남편 자식 다 싫어해요
저 아는분 맞벌이인데 일 너무해서 40대후반인데 인공관절수술 했어요. 무릎요
다 소용없다눈걸 저도 낼모래 50인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네요50. ..
'18.6.19 9:45 PM (122.32.xxx.87)빤스까지 다려 입힌다는 집 같이 가서 살림노하우 좀 들어보자 하시지~~~.꼭 만나서 배우고 닮고 싶다고 소개시켜 달라 하세요. 입에 팬티를 물리고 싶네~
51. ...
'18.6.19 9:55 PM (211.58.xxx.167)맞벌이. 주3회 도우미. 주말만 집밥. 중등아이1
입니다.52. 헐
'18.6.19 10:08 PM (211.52.xxx.10)맞벌이 주중 남편보다 일찍퇴근하는 제가 아이들 밥만 챙기고. 설겆이는 주중 남편이 주말엔 제가 식기세척기쓰고요.
남편은 주말에 청소빨래쓰레기버리기 혼자 다해요.
기계들-세척기,건조기,로봇청소기 당연히잇고요53. 음.
'18.6.19 11:01 PM (121.185.xxx.67)저 맞벌이라 하면서 저거 다하는데
.
방법은 대충하는거죠.
주말에 하거나..
반찬은 간단하게. 사먹기도 하고.
애들 공부는ㅇ ㅏㄴ 봐줘요.. 지들이 알아서 하는 것.
아침에 일찍빨래돌리고 널고 가고.
아침식사는 간단히 냉동볶음밥이나
유부초밥 토스트 고구마 등 돌려먹어요.
청소는 거의 주말에만.
뭐 그냥 살만해요~54. 전업입니다
'18.6.20 12:16 AM (121.176.xxx.134)청소는 고양이를 키우는 관계로 매일 퇴근후 남편이 밀대로 밀고
저는 월1~2회정도 청소기 돌리기
빨래는 세탁기에 돌리고 널어놓으면 각자 자기 빨래 자기가 챙기고
밥은 남편이 해서 냉장고에 두고 반찬은 제가 전담해서 하는데 찌개나 국 메인 하나정도 하고 김치나 밑반찬은 양가 어머님이 주신거나 반찬가게 도움으로 삽니다
화장실청소, 음식물쓰레기는 남편담당
분리수거는 제 담당이고요
단 아이랑 고양이케어는 전적으로 제담당이였어요
아이가 올해 대학가서 현재는 고양이만 제 담당이지요
가끔 파트타임 이나 알바를 하긴해도 정규직으로 꾸준히 한건 아니고 육아나 냥이돌보기등은 같이 해야하나 남편이 365일 근무하는 경우라 제가 혼자 다하니 집안일이라도 덜어줘야한다고 열심히 도와주거든요
이런 남편도 있다고 해주세요
맞벌이에 무슨 가사에 육아까지 부인이 원더우먼인줄 아는지
지나 잘하라고 하세요55. ...
'18.6.20 3:01 AM (58.146.xxx.73)팬티도다려준다.
반찬도 해준다.
이거 잠자지 말고 살림도하고 낮엔 일하란 소리같은데요.
남들은 집에서 밥도못머고 야근에 투잡뛰어서
식구 먹여살리는사람도있는데
아침저녁반찬타령할시간이 다있네요.56. ...
'18.6.20 3:34 AM (65.110.xxx.41)맞벌이 하는 남편이 같이 일 하는 아내한데 전업주부만큼 살림 솜씨 기대하면 안되는 게 상식이죠. 팬티 다려입히는 건 그집 사정이니 그 집에 입양가던지 새장가 가던지.. 참나.
도우미 없는 맞벌이 중에 애기 있는 집은 솔직히 주변에서 못 봤어요. 일단 애가 있으면 도우미를 반일이라도 쓰거나 시어머니나 친정엄마 동원됩니다.
저는 애들이 좀 큰 맞벌이인데 애들 급식 먹으니까 밑반찬은 친정이랑 시댁에서 조금씩 얻어먹고 주말엔 자주 사먹고 청소는 남편이 빨래는 제가 맡고 정리는 애들 시킵니다. 그만큼만 해도 숨돌릴 틈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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