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앞 반찬가게 오이지 무침과 고들빼기 무침, 취나물

... 조회수 : 3,934
작성일 : 2018-06-19 13:34:01
사와서 미역국이랑 같이 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ㅠ
오이지는 안짜고 아삭아삭 식감 제대로
취나물은 향긋
고들빼기는 새콤 달콤...
밥이 똑떨어져서 넘 아쉬워요
딱 두숟가락만 더먹었으면 좋겠는데..ㅠ
40대 초반인데 이런 반찬 30대까지는 손도 안댔는데
나이 들었나봐요 너무 맛있네요
IP : 125.252.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8.6.19 1:36 PM (59.6.xxx.191)

    어릴 때 어른들 드시는 음식 보면서 저걸 왜 맛있다하시나... 투덜투덜... 억지로 먹었는데
    이젠 찾아서 먹게 되네요 ㅎㅎ
    참 사람 입맛이란 게 요상해요

  • 2. 제가
    '18.6.19 1:38 PM (117.111.xxx.99)

    입맛없을때 먹어주는게 누룽지에 고들빼기인데.
    아,배고파

  • 3. 고들빼기
    '18.6.19 1:39 PM (125.252.xxx.6)

    고들빼기를 안지 세달 됐어요
    이런 신세계가!!!
    인생에 또다른 즐거움이네요 ㅎㅎ

  • 4. 커피향기
    '18.6.19 1:45 PM (211.207.xxx.180)

    옛날에 엄마가 고들빼기 맛있게 담아주셨는데
    이젠 먹을 수가 없네요..

    먹고 싶어요...ㅠ.ㅠ

  • 5. 호이
    '18.6.19 1:49 PM (1.237.xxx.67)

    고들빼기 공구주문 하고 와보니 이런 글이 뙇!
    생활의달인이 만든거랜 맛있기를 비나이다비나이다
    저는 콩잎을 같은아파트에서 누가 나눔해주셔서 먹었었는데
    다들 젓갈을 너무 넣어서 그 얻어먹은 콩잎맛이 아니라 못먹겠더라고요ㅠㅠ

  • 6. ,,,,,,,,
    '18.6.19 1:51 PM (211.250.xxx.45)

    그쵸??

    고들빼기
    깻잎삭혀서 양념한거

    어렸을때 시골살았는데 엄마가 매일 맛없는거만 해준다고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게 얼마나 건강식인지....이제는 그맛을 느낄수없다생각하니....쓸쓸하네요

  • 7. 에효
    '18.6.19 1:53 PM (180.230.xxx.96)

    다 맛있는 반찬들만 잘 골라 사오셨네요
    ㅋㅋ
    나이들면 정말 고기보다 이런 반찬이 더
    맛있게 되더라구요

  • 8. ..
    '18.6.19 1:53 PM (125.182.xxx.231)

    아고 침넘어갑니다

  • 9. ㅎㅎ
    '18.6.19 1:57 PM (125.252.xxx.6)

    그래도 부족하여
    후식으로 앙버터와 커피 흡입중입니다
    ㅋ 탄수화물은 역시 맛있어요

  • 10. ..
    '18.6.19 2:05 PM (183.96.xxx.129)

    원글님은 날씬한 분일거 같아요
    살 걱정없이 입안가득하게 매끼 먹었음좋겠네요

  • 11. 민트
    '18.6.19 2:30 PM (117.111.xxx.127)

    전 어렸을때 젤 좋아한 반찬이 오이지무침에 고들빼기였는데 ㅎㅎㅎ

  • 12.
    '18.6.19 2:49 PM (117.123.xxx.188)

    고들빼기 먹고 싶네요
    단짠단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797 보검이...너무 슬퍼요...ㅠㅠ 34 실수 2018/11/23 20,122
876796 방정오 인상 장난 아니네요 19 .. 2018/11/23 9,179
876795 붙이는핫팩 어떤게 좋은가요,ㅓ 3 모카커피 2018/11/23 893
876794 식당에서 가장 더러운 세가지 7 .... 2018/11/23 4,112
876793 이재명 변호인에 고발 당한 경찰간부 사실무근ㅡ법적대응 8 읍읍아 감옥.. 2018/11/23 1,495
876792 동심파괴 2018/11/23 427
876791 남편의 이런 농담.. 어떨꺼 같으세요? 55 dd 2018/11/23 17,910
876790 만40세 입니다.물혹.근종.내막증 질문이요 2 ... 2018/11/23 2,061
876789 남자연예인은 무슨 시술 받길래 젊어 보이는걸까요? 5 최민수이정재.. 2018/11/23 2,889
876788 보헤미언 랩소디 보고와서 7 레전드 프레.. 2018/11/23 2,406
876787 윤석열 중앙지검장님 응원합니다. 7 .. 2018/11/23 1,159
876786 박근혜 청와대, 방상훈 사장에게 기자들 해고 요구 1 오마이 2018/11/23 867
876785 김진표 뽑은게 자랑스러움. 10 슈퍼바이저 2018/11/23 1,043
876784 이집션쓰시는 분들이요, 바셀린크림보다 더 되던데 어떻게 바르시나.. 1 수분크림 이.. 2018/11/23 1,030
876783 이해찬 이재명 사건 잘 몰라ㅡ기자간담회 29 읍읍아 감옥.. 2018/11/23 2,127
876782 몸에서 알콜 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이 간혹 있던데.. 3 ㅇㅇ 2018/11/23 3,261
876781 가난한 남자집과 가난한 여자집은 달라요 33 2018/11/23 29,652
876780 이 할머니 너무 안됐어요 ㅠㅠ 4 ..... 2018/11/23 3,314
876779 이번에 롱패딩을 샀는데 8 ㅇㅇ 2018/11/23 3,024
876778 김종천 의전비서관 새벽 음주운전으로 경질! 25 이놈 2018/11/23 2,856
876777 군대신검시당뇨병의심스럽다고나와서 4 신검 2018/11/23 1,446
876776 종교의 힘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14 ... 2018/11/23 3,869
876775 채널 cgv에서 러브레터해요. 5 .. 2018/11/23 835
876774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 40 .. 2018/11/23 6,995
876773 질문: 제 사주, 어찌 살면 더 나아질까요 5 사주 2018/11/23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