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가 있어요
저걸로 뭘 할까요?
나이만 많은 초보주부만도 못한 늦깍이 전업주부(최근까지 워킹맘이었으니 이해해 주세요~) 냉장고 열 때마다 보이는 저 양배추 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야채 싫어하고 고기만 좋아하는 아들 삼형제( 나이많은 큰아들이 제일 야채 안먹어요 ㅠㅠ) 먹일만한 크~~~은 양배추 한통 다 쓸 수 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1. 양배추
'18.6.19 11:55 AM (116.125.xxx.64)양배추 물김치요
양배추하고 오이하고 해서 물김치 담아 보세요
시원하고 좋아요2. ...
'18.6.19 11:55 AM (175.223.xxx.165)닭갈비
냉동실에 닭가슴살 처치하려고 양배추 고구마 깻잎 사서 닭갈비 해먹었더니 쑥쑥 없어지더이다
전 고기보다 채소 비율을 월등히 많이 했어요
물론 고기요정 아들들이라면 닭고기 비율을 많이 하셔야겠지만...3. --
'18.6.19 11:56 AM (121.160.xxx.74)오코노미야키를 만드세요.
부침가루 반죽하고 오징어 썰어넣고 양배추 채썰어넣고 양파 베이컨 새우 넣고 구우시면 해물 파전 같아서 다들 좋아해요 ㅎㅎ 오코노미야키소스, 마요네즈 뿌리시고 가쓰오부시 얹어드시면 참 맛있죠 ㅎㅎ4. 고민
'18.6.19 11:56 AM (211.58.xxx.204)정말이지 너무 염치없지만 ^^;;
레시피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양배추로 김치도 담을 수 있군요 ㅠㅠ
저는 여태 뭐하고 산 걸까요? ㅍㅎㅎ5. ..
'18.6.19 11:56 AM (222.237.xxx.88)쪄서 강된장하고 고등어 구이 넣어 쌈싸먹는게 좋은데
채소를 싫어하신다니...6. 야채 싫어하는 애들도
'18.6.19 11:56 AM (119.149.xxx.77)피클은 잘 먹지 않나요?
양배추 피클 담그세요.7. 피클
'18.6.19 11:58 AM (121.125.xxx.180)양배추피클 어제 또 담갔어요
이걸로 고기 싸먹으면 눈알 튀어나와요
너무 맛있어서요 ㅋㅋㅋ8. 푸드
'18.6.19 12:11 PM (121.127.xxx.109)양배추 피클....오이나 파프리카와 함께 만들면 색도 예쁘고 맛있어요.
돼지고기 제육볶음에 양배추 넣으면 맛있음.
짜장 만들기....양배추와 양파 많이 넣어요.
양배추 쌈...살짝 데쳐서 쌈장 찍어 먹어요.9. 샌드위치에
'18.6.19 12:12 PM (218.50.xxx.154)잔뜩 넣으세요. 식빵 안쪽에 고기 또는 햄, 토마토, 피클, 계란, 얇게 썬 양배추 잔뜩..
케첩, 허니머스터드, 칠리소스와 함께 샌드위치 해주면 양배추 무지 잘먹어요. 식빵 자체를 큰걸 사면 양배추 무지 들어갑니다. 지난번 4개 샌드위치 쌌더니 양배추 1/4이 소비되었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기도 했구요10. 흠
'18.6.19 12:20 PM (220.72.xxx.171)양배추 볶음이요
양배추 큼직하게 썰어서 웍에 담고
다진 마늘 간장 약간 액젓 약간 고추가루 약간 넣고 볶아서 먹어요 마지막에 기름 약간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건데, 전 칼칼한 음식을 좋아해서요.
저도 내공 없는 주부헌댁인데, 여기가 주의할것은 양배추가 숨이 죽기 때문에 간을 생각보다 덜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전 이렇게 먹는데, 여기에 다진고기 넣어도 좋지않을까 싶네요.11. ..
'18.6.19 12:27 PM (218.148.xxx.195)양배추랑 베이컨 같이 볶아서 드세요 엄청 들어가요
12. 오호
'18.6.19 12:45 PM (180.230.xxx.96)모든것들이 나왔네요
13. ,,,
'18.6.19 1:01 PM (1.231.xxx.48)양배추 볶음 맛있죠.
양배추랑 양파, 애호박 채 썰어서
220님이 알려주신 것 같은 양념해서 볶아 먹으면 맛있어요.
그냥 양배추만 넣고 만들어도
양배추 자체가 열을 가하면 단맛이 생겨서 맛있구요.
양배추 볶음을 밥 위에 올려서 덮밥으로 먹어도 괜찮더라구요.14. 양배추
'18.6.19 1:13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채썰어 소금만 넣고 볶아도 밥반찬 돼요
15. 커피향기
'18.6.19 1:17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얼마전에 양배추 한통 받았다가 결국 썩어서 버렸는데요
얼마전 프로그램 알토란 보니 임성근 조리장이 양배추로 물김치
담그는데 그 양배추가 남아있으면 해보고 싶더라구요
알토란 임성근 양배추 물김치로 검색해 보세요
자세하게 가르쳐 줘서 만만해 보였어요
저두 곰손이라...^^
어제 양배추 피클 올리신 분 있던데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버린 양배추가 두고두고 아깝네요
튼실하니 괜찮았는데 째려만 보다가
결국 썩드라구요16. 나옹
'18.6.19 1:31 PM (112.168.xxx.69) - 삭제된댓글윗분들이 조리법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주로 양배추채칼로 한꺼번에 마너이 채쳐놓고 먹어요. 한접시요리에 사이드로 먹고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고. 채쳐둔 게 시들해질 것 같으면 계란풀어넣고 길거리 토스트만들어서 샌드위치로 또 먹고요. 그래도 남는거는 사방 3cm 정도로 다 썰어서 지퍼백에 넣고 얼립니다. 냉동실에 항상 한 봉지씩 있네요.
떡볶이나 제육볶음같은 거 할때 얼린 양배추 잔뜩 넣고 해 먹으면 맛있어요.17. 나옹
'18.6.19 1:32 PM (112.168.xxx.69)윗분들이 조리법 많이 알려주셨네요. 저는 주로 양배추채칼로 한꺼번에 많이 채쳐놓고 먹어요. 한접시요리에 사이드로 먹고 샌드위치에도 넣어 먹고. 채쳐둔 게 시들해질 것 같으면 계란풀어넣고 길거리 토스트만들어서 샌드위치로 또 먹고요. 그래도 남는거는 사방 3cm 정도로 다 썰어서 지퍼백에 넣고 얼립니다. 냉동실에 항상 한 봉지씩 있네요.
떡볶이나 제육볶음같은 거 할때 얼린 양배추 잔뜩 넣고 해 먹으면 맛있어요.18. ....
'18.6.19 1:45 PM (115.143.xxx.162) - 삭제된댓글스테이크 곁들이 야채요
썰어서 씻어서 마늘기름 만든뒤 볶다가 굴소스 고추가루 넣고
색이 예뻐지면 접시에 담고 고기담고 토마토 볶아담고 먹어요.19. 전 다 구찮아서
'18.6.19 1:52 PM (211.245.xxx.178)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요.
20. ..
'18.6.19 2:02 PM (58.75.xxx.10) - 삭제된댓글떡볶이에 왕창
공뱅이무침에 왕창
사과랑 양배추랑 갈아먹기도 해요.21. ...
'18.6.19 2:36 PM (221.151.xxx.109)짬뽕 한번 끓이세요
한통 끝 ^^22. 양배추 금방 먹는데 ᆢ
'18.6.19 2:55 PM (59.20.xxx.130)우리집은 항상 양배추는 떨어지지않아요
오늘도 햇양배추 한통 1980원에 사왔어요
양배추 채칼로 잘라 샐러드 해먹고( 소스는 cj꺼)
양배추 쪄서 쌈장(두부 마늘 꿀 청양고추다져넣음~진짜맛남) 에 쌈 싸먹고
양배추랑 베이컨 넣고 볶아먹고 (굴소스쬐끔 섞어)
보관도 오래되고ᆢ양배추 좋아요23. 나오옹
'18.6.19 2:59 PM (175.125.xxx.46)순대볶음 이나 닭갈비에 왕창넣어드세요
24. marco
'18.6.19 3:33 PM (14.37.xxx.183)짜장밥...
25. ...
'18.6.19 3:39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양배추 썰어서 베이컨이랑 볶다가
간장,고춧가루 넣고 밥이랑 볶은 후 김가루 뿌려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4862 | 염색 보통 얼마만에 하는건가요 5 | 꿀이맘 | 2018/06/19 | 2,443 |
824861 | 습도 높은 날씨 2 | 습도 | 2018/06/19 | 708 |
824860 | 제사후 닭? 6 | .... | 2018/06/19 | 1,565 |
824859 | 부모님집을 팔때 3 | 분실 | 2018/06/19 | 1,882 |
824858 | 갑질 동영상과 욕설파일중에 6 | ㅇㅇ | 2018/06/19 | 805 |
824857 | 반지끝에 튀어나온 부분때문에 아픈데요.. 1 | 키키 | 2018/06/19 | 690 |
824856 | 씨티은행에서 자꾸전화가와요. 1 | .. | 2018/06/19 | 1,625 |
824855 | 80대 아버지 종아리 붓기, 문의했는데요. 15 | .. | 2018/06/19 | 2,642 |
824854 | 딴지게시판 갑자기 왜 저래요? 10 | .... | 2018/06/19 | 2,258 |
824853 | 담낭염 수술하신분 병문안 가려는데요 6 | 커피향기 | 2018/06/19 | 1,642 |
824852 | 급)안마의자 쓰시는분들 여쭤봐요! 4 | 왜... | 2018/06/19 | 1,802 |
824851 | 독일 베를린 날씨..? 2 | 궁금 | 2018/06/19 | 781 |
824850 | 김어준의 영화 '더 플랜'에 대한 비판 19 | 흠 | 2018/06/19 | 1,838 |
824849 | 하트 시그널 재밌나요? | ... | 2018/06/19 | 1,154 |
824848 | 과외수업중일때 아무도 못오게 하나요 10 | 과외 | 2018/06/19 | 2,594 |
824847 | 드루킹은 아무도 관심없는듯 7 | ㅇㅇ | 2018/06/19 | 1,521 |
824846 | 어떤게 더 심각한건가요.? 9 | 만성질환 | 2018/06/19 | 1,492 |
824845 | 담낭은 그대로 두고 담석만 제거해 보신 분 계세요? 3 | ... | 2018/06/19 | 1,717 |
824844 | 묵은지찜 맛잇게 해먹었어요~^^ 5 | 00 | 2018/06/19 | 3,104 |
824843 | 때가 안나와요. 1 | 질문 | 2018/06/19 | 790 |
824842 | 중학생 아이가 학교에서 티머니 도난당했다고 글을 썼었는데요.. 18 | 여쭤요 | 2018/06/19 | 2,996 |
824841 | 김정은 대단합니다 14 | 와우 | 2018/06/19 | 4,718 |
824840 | 우리집 겉절이 좀 살려주세요 6 | 또나 | 2018/06/19 | 1,094 |
824839 | 고등학생 밤참 메뉴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10 | 올빼미족 | 2018/06/19 | 2,761 |
824838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운동(빠르게 걷기) 50분 하면 효과 있.. 7 | 살빼야해 | 2018/06/19 | 5,221 |